환상 책방 시리즈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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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판타지를 엮어낸 이혜령 작가까지,
한 편의 영화처럼 박진감 넘치고
놀라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 책방〉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새로운 이야기가 선사하는 놀라운 상상
해와나무 〈환상 책방〉 시리즈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한 창작 동화 시리즈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SF, 추리, 무협 등 다양한 소재로 꾸민 이야기들입니다.
국내 최고의 SF 작가 최영희 작가를 비롯해, ‘작가들의 작가’ 정해왕 작가, 재미있는 이야기꾼 임정자 작가 등 내로라하는 국내 아동 판타지 문학 작가들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한우리가 선정한 좋은 책,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등 다양한 선정 기관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며 아이들의 사랑은 물론,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리즈로 인정 받아 왔습니다.
열네 번째 신간 남유하 작가의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가 출간되면서
한층 더 판타지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환상 책방〉시리즈.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 주인공과 하나가 되는 즐거움. 아슬아슬, 조마조마 정교한 이야기 미로를 모험하는 쾌감. 좀처럼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가 선사하는 놀라운 상상.
이 모든 것이 담긴 이야기들을 해와나무 〈환상 책방〉에서 만나 보세요!
- <환상 책방> 시리즈 기관 선정 및 추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 한우리가 선정한 좋은 책
- 책이랑 추천
-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
- 북토큰 선정
- 대한출판협회 청소년교양도서 선정
-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당선작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
- 경남 독서한마당 선정
- 경기도사서협희회 추천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이 책의 시리즈 (1)
작가정보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2019년 좀비 단편소설 「침출수」가 제7회 황금가지 ZA문학상(좀비아포칼립스 문학상)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그 외에 『꽃 달고 살아남기』로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안녕, 베타」로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그날의 인간병기」로 2016 SF 어워드 단편부분 우수상을, 『현아의 장풍』으로 제5회 교보스토리공모전 장편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슈퍼 깜장봉지』 『인간만 골라골라 풀』 『알렙이 알렙에게』 등이 있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는 오빠들 틈에 끼어 산과 들을 쏘다니며 온갖 신 나는 놀이에 빠져 지냈다. 그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한 보따리 간직하게 된 것을 둘도 없는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 지금은, 세상에 마법처럼 존재하는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져 이야기를 쓰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달려라 바퀴'(공저)와 '비형랑', '변신 쥐가 돌아왔다' 등이 있다.
1963년 경상북도 영덕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천문기상학을 전공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게 볼 과학소설을 써 왔고, 2004년에 펴낸 첫 책 '64의 비밀'이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과학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두 번째 장편인 '무지개 전사'에서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무지개 전사'를 흥미진진한 판타지로 부활시켜 자연과 환경의 존귀함을 이야기했다. 그 밖에 쓴 책으로는 과학의 눈으로 날씨를 본 '알듯 말듯 날씨 책', 현대 우주 과학을 동화로 구성한 '동화로 읽는 우주 이야기', 인류의 기원을 흥미롭게 풀어 쓴 '최초의 인간은 누구였을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갈릴레오의 우주'가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누렁이, 자살하다'가 뽑혀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2005년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제18회 계몽아동문학상, 2007년 황금도깨비상 등 많은 상을 받고,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천천히 걷기, 자전거 타기, 기타 소리, 오래된 가요, 술과 달, 해질 녘을 참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빈둥거리며 노는 걸 가장 좋아한다. 나이는 자꾸 먹어 가는데 철이 들지 않아 고민이지만, 철 그까짓 것 안 들어도 그만이다 생각하기로 했다. 지은 책으로는동화책 『바빠가족』, 『건방진 도도군』, 『분홍 문의 기적』, 『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 『액체 고양이 라니』, 〈꼬마 다람쥐 두리〉 시리즈, 그림책 『고것 참 힘이 세네』, 『길어도 너무 긴』, 동시집 『섭섭한 젓가락』, 『레인보우의 비밀 동시집』 등이 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12년 단편청소년소설 「음성 메시지가 있습니다」로 제10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2014년 장편동화 『기억을 지워 주는 문방구』로 제11회 건대창작동화상을 수상했다. 읽다 보면 미소 짓게 되는 이야기, 읽으면서 마음이 단단해지는 이야기를 쓰려고 애쓴다. 동화 《고백 타이머》, 《기억을 지워 주는 문방구》, 《9.0의 비밀》과 청소년 소설 《가면생활자》, 《첫사랑 라이브》, 《페어링》, 《너의 유니버스》, 《올랑즈 클럽》, 《옥상에서 10분만》 등을 썼다.
2011년 푸른 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2013년 『책 읽는 강아지 몽몽』으로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친구들이 무엇보다 신나고 재미있게 읽는 이야기를 쓰려고 언제나 귀를 쫑긋 세우고 두리번거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 멋대로 행운 뽑기》 《내 멋대로 친구 뽑기》 《내 멋대로 아빠 뽑기》 《내 멋대로 동생 뽑기》 《내 멋대로 나 뽑기》 《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시리즈,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 《똥으로 책을 쓰는 돼지》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책 읽는 강아지 몽몽》 《우산 도서관》 《사라진 축구공》 《방귀 스티커》 《잔소리 붕어빵》 《팥죽 호랑이와 일곱 녀석》 《보름달 숲에서 생긴 일》 《인기 짱 비법서》 《튀김이 떡볶이에 빠진 날》 《그림자 길들이기》 등이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돌이와 바다》로 월간 《샘터》의 엄마가 쓴 동화상, 《마음으로 듣는 소리》로 계몽아동문학상, 《그림 아이》로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나는야, 늙은 5학년》《만길의의 봄》《공을 차라 공찬희!》《천문대 골목의 비밀》《1764 비밀의 책》《조선 축구를 지켜라!》《비밀 지도》 등이 있습니다.

가톨릭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 박사 학위를 받고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하얀 쥐 이야기》로 MBC 창작 동화 대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 《고추 떨어질라》, 《임욱이 선생 승천 대작전》, 《엄마 이름은 T-165》, 《조광조와 나뭇잎 글씨》, 《거울 소녀》, 《Z 캠프》, 《어린 과학자들을 위한 피 이야기》, 《뼈 없는 동물 이야기》, 《뼈 있는 동물 이야기》 등이 있다.
오랫동안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했다. 『시간 가게』로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동화 『변비 탐정 실룩』 시리즈, 『와글와글 프레리독』 시리즈, 『붉은 실』,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열세 살의 덩크 슛』, 『블루마블』, 『내 별명은 똥손』, 『그림자 아이』, 『상처 놀이』, 청소년 소설 『토요일, 그리다』, 그림책 『엄마, 어떻게 알았어?』 등이 있다.
1965년 10월 31일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1994년 '개땅쇠'로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지금은 '어린이책작가교실' 대표로서 참신한 어린이책 작가들을 길러내는 한편, 재미있고 알찬 어린이책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자린고비 일기', '토끼 뻥튀기', '버섯 소년과 아홉 살 할머니', '코끼리 목욕통', '대기만성 손만성', '한글 피어나다' 등이 있다.
1998년 월간 〈어린이문학〉에 단편 ‘흰 곰인형’을 발표한 뒤, 동화와 옛이야기, 그림책 등 다양한 작품으로 어린이 독자를 꾸준히 만나고 있다. 《내 편이 필요해!》에는 ‘책아줌마’가 된 작가가 예쁘고 반짝거리는 아이 하라를 만난 소중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은 책으로 《고슴도치 우리 엄마》 《은표주박 하나 주워서》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동동 김동》 《물이, 길 떠나는 아이》 《흰산 도로랑》 《하루와 미요》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 들이 있다.
2018년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로 한국안데르센 창작동화 대상을, 같은 해에 《내 이름은 환타》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전설의 딱지》, 《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괴물의 숲》, 《나, 우주 그리고 산신령》이 있다.
SF와 동화, 로맨스,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2018년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미래의 여자〉로 우수상을 받았고, 〈푸른 머리카락〉으로 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다. 단편 〈국립존엄보장센터〉가 미국SF잡지 클락스월드에 번역, 소개되었다.
1979년생으로 영상디자인을 전공했다. 2002년 「고양이」로 ‘춘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8년 개인전 「일상다반사 展」을 통해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으며, SF와 판타지 장르의 작품들은 독특한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고래와 파수꾼』, 『우울한 시계 수리공』, 『노란 양말』, 『알라스키와 마카롱』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써드 2』, 『알렙이 알렙에게』, 『괴물의 숲』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공부했다. 어린이 동화, 영어책 등에 그림을 그렸고, 밝고 따뜻한 그림을 좋아한다. 대표작으로 '타조의 꿈-꿈을 이루는 힘, 긍정', '지구를 살리는 환경지식사전', '그런 편견은 버려' 등 다수가 있다.
연필의 사각거림이 좋아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지나온 시간이 많지 않지만 사람들의 곁과 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그림은 무엇일까, 늘 생각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신문》 《전국 팔도 지리 자랑》 《하루 한입 세계사》 《아메리카는 길쭉길쭉 세모세모》 《교과서 속 70개 핵심 용어로 끝내는 세계사》 등이 있다.
전주에서 태어났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느 날 그 애가』,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우리들의 빛나는』, 『담임 선생님은 AI』 등에 그림을 그렸다.
하루의 대부분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낸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그림을 그리면서 사는 것이 꿈입니다. 《한눈에 보는 교과서 수학》 《사회는 쉽다! 8》 《나를 지키는 안전 수첩》 《역사가 보이는 별별 우리 떡》 《윌리 이야기》 《침 뱉으며 인사라는 나라는?》 《괜찮아 괜찮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등에 그림을 그렸다.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꽃과 물고기, 책을 사랑하며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림책으로 《소풍》이 있으며, 그 밖에도 책 표지와 광고에 다양한 일러스트를 그렸다. 작품 '잠요정과 파란소녀'로 개인전을 열었고, 웹툰 '데일리위치'를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고 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금은 어린이 그림책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의 출판물과 공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아차산이 들려주는 이야기》, 《개가 된 범》, 《동학 농민 전쟁》, 《경복궁》 등이 있다.
고양이 두 마리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달집태우기》, 그린 책으로는 《시간의 책장》 《이름 도둑》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 《귀신 사냥꾼이 간다1》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인어 소녀》 《비빔밥꽃 피었다》 《0812 괴담 클럽》 등이 있다. 『귀신 사냥꾼이 간다』로 2021년 제9회 스토리킹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마음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자 늘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달팽이 학교》,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할머니 집에 가는 길》, 《흰 눈》, 《사랑》, 《용감한 리나》, 《흑설공주》,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등이 있으며, 《여섯 번째 사요코》, 《방과 후》, 《승리보다 소중한 것》, 《모던보이》, 《지독한 장난》 등 다수의 소설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홈페이지 www.by-julee.com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사보와 포스터, 음악 앨범 등에 그림을 실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누군가의 마음』 『나이 도둑』 『나에게도 자존감이란 무기가 생겼습니다』가 있고, 『샹들리에』 『이상한 동거』 『그 여름의 크리스마스』의 표지를 작업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서툴게나마 낙서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역사책에 그림을 그리는 한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역사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책 속 주인공인 이돌의 마음이 되어 함께 모험을 한다는 기분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_ 작가의 말
그린 책으로 《둥근 해가 떴습니다》, 《똥배 보배》, 《도깨비 감투》, 《우리 동네 미자 씨》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쭉 살아왔다. 대학에서는 애니메이션 전공했다. 2008년 첫 전시 후 단행본 표지 그림을 의뢰 받은 이래 지금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2013년 하루 한 장씩 그린 그림을 트위터에 연재했고, 약 1년 반 동안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이 연재는 일러스트 에세이집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로 출간했고, 자신의 이름을 트위터 바깥 세상에 알렸다. 2015년 이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그라폴리오에 스토리를 담은 일러스트를 ‘뜻밖의 위로’와 ‘공간의 온도’라는 타이틀로 연재한 뒤, 이를 2015년, 2016년 각각 동명의 단행본으로 출간하여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2014년 길에서 태어난 아기 고양이 '박먼지'를 만난 이래 남편과 함께 온 동네 길고양이의 집사 역할을 자처하며 살고 있으며, 소설과 에세이 그리고 동화책 등의 일러스트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목차
- 마지막 아이들
코쿠스와 핀들
이웃집 동구
9.0의 비밀
보름달숲에서 생긴 일
1764 비밀의 책
거울소녀
열두살 사랑하는 나
알렙이 알렙에게
나이 도둑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고양이 섬
괴물의 숲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출판사 서평
01 마지막 아이들 최정금 글 고상미 그림 216쪽 값 9,500원
아이들과 함께 자랄 판타지가 나타났다!
엄마 아빠 없이 보육원에서 살던 파라나가 우연히 떠난 여행길에 닿게 된 환상의 섬 ‘가온’. 가온은 외부 사람이 찾아올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섬인데, 어찌된 일인지 파라나는 의식을 잃을 채로 해안가에 밀려와 있었다. 바깥 세계의 사람 파라나가 가온의 아이들인 바람칼과 세나, 풀치와 함께 떠나게 된 아주 특별한 여행. 이 책은 그 이상하지만 신 나는 (때론 무척 위험하다!) 여행을 기록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개의 계절의 문을 지나 가온의 심장이 있는 곳까지 가야 하는 순례 여행. 곳곳에 도사린 위험과 무시무시한 적들을 물리치고 온전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네 명의 아이들과 눈이 여섯 개 달린 개, 얀의 여행길을 바짝 쫓아가 보자.
★2015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2015 여름방학·겨울방학 추천도서 |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 2016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2016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02 코쿠스와 핀들, 지구를 구하다 박용기 글 염예슬 그림 196쪽 값 9,500원
작디작은 박테리아가 알려 주는 지구 생존법
푸른 별 지구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 문명을 일군 인간이 있고, 동물과 식물이 있다. 그리고 눈으로 보이지 않아 잊기 쉽겠지만 박테리아가 있다. 박테리아는 지구 모든 곳에 존재하며 자연을 살리고 지키는 주역이다. 지금껏 박테리아를 병원균으로 한정지어 보았지만 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공존해야 하는 생명체임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박테리아의 시선으로 세계를 탐색하며, 공존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름답고 효과적이다. 또 하나 짚어 볼 것은 지구 자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인간에 대해 경고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인간은 방사능 폐기물을 땅속에 묻고, 인공으로 생명체를 만들기도 한다. 이로 인해 지구는 멸망할 위기를 겪는데, 이는 단순히 이야기만으로 볼 수 없다. 최근에 보도된 기사를 보면 2030년에는 두 개의 지구가 있어야 지금의 자원 사용을 감당하고 탄소 배출물도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열 번째로 많은 지구의 생태자원을 사용하고 있다. 무분별한 자원 사용은 점점 가속화되고 지구의 수명은 그만큼 단축되고 있음에도, 이를 실감하긴 쉽지 않은데 그 위험성을 일깨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16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03 이웃집 통구 강정연 글 국민지 그림 100쪽 값 9,000원
현실에 뿌리내린 슬픈 판타지
상구네 집 옆에 하루아침에 생겨 난 담이 높다란 집. 그리고 그 집에 이사 온 통통통 튀어 다니는 통구라는 이웃. 그 이웃이 날마다 음식과 말을 건네오며 배를 채워 주고, 일상의 소소함을 나누게 된 나날. 늘 배가 고프던 상구에게 이보다 더 큰 판타지가 있을까. 하지만 이 판타지가 풍요로워질수록 상구의 앙상하기만 한 현실도 더욱 선명해진다. 상구의 존재가 버거운 이혼한 부모, 상구의 처지가 짜증스러운 선생님, 상구에게 관심 두지 않는 친구들과 이웃들. 결국 통구가 통통통 튀어 상구네 집에 찾아올수록 상구의 방임된 처지가 더 드러나고, 담장이 없는 집에 들여 밥을 해 주는 통구 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지 못하는 현실이 분명해진다. 학급 발표회 날 창문밖에 찾아와 통통통 튀어 3층 건물 안을 들여다보며 상구와 눈을 맞추는 통구 때문에 애타게 누군가를 기다리던 상구의 마음도 보이게 된다. 그래서 이 꿈 같은 판타지가 강력해질수록 주인공 상구가 처한 현실이 더욱 아프고 슬퍼진다.
★2016 오픈키드 좋은어린이책(3학년)
04 9.0의 비밀 조규미 글 김령언 그림 156쪽 값 9,500원
특급 상상으로 그려 낸 두 얼굴의 미래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척이나 재미있는 미래 모습을 담은 《9.0의 비밀》. 어린이들이 가장 반겨할 만한 이야기는 날마다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것. 방 안에 있는 ‘학교 의자’에 앉아 홀로그램 교실에서 공부한다. 그럼 지각할 일도 없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찬이는 지각 대장이다. 집 안에 교실이 있는데 왜 지각을 하는 걸까? 찬이가 지각을 하는 이유는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로봇이 집안일을 하고, 선생님 대신 로봇이 공부를 가르치는 미래.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하루하루는 어떨까. 장밋빛 미래를 그린 것 같은 이 작품이 미래의 이야기를 그린 다른 작품들과 크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미래 첨단 사회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 또한 놓치지 않은 것이다. 막연하게 좋기만 한 미래를 상상하지 말라는 경고처럼, 자칫하다가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아주 소중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달한 기계 문명이 가져올 문제점을 날카롭게 예측하면서, 편리함만을 추구하며 막연하게 안온한 미래를 그리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묵직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2016 학교도서관저널 3월 선정도서
05 보름달 숲에서 생긴 일 최은옥 글 성원 그림 176쪽 값 9,500원
보름달 숲에서 펼쳐지는 파랗고, 붉고, 하얀 상상여름휴가를 떠난 현규네 가족은 여우의 저주에 걸려 이 숲에 갇히고 만다. 눈부신 보름달이 둥실 뜬 그날 밤, 가족들은 숲에 있는 어느 통나무집에 묵게 되는데……. 다리를 절뚝이는 주인 여자와 조카라는 여자아이가 현규네 가족을 맞이한다. 아무런 의심도 경계도 없이 그들이 내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은 가족들은 다음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배탈이 나 음식을 먹지 못한 현규만이 멀쩡한 채로 오도 가도 못 한 채로 남겨진다. 그 뒤로 현규는 계속해서 의심하고 갈등한다. 평소 가족들과 소원하게 지낸 터라 가족들이 자신을 두고 떠났다는 주인 여자의 말은 왠지 그럴 듯하게 들린다.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은 계속해서 벌어진다. 날개 끝이 검은 새는 주위를 맴돌며 현규를 이끌고, 조카라고 한 여자아이는 보이는 게 진실이 아니며, 자신 역시 가족을 잃었다고 도와 달라고 청한다. 어찌 됐든 현규는 부모님과 누나를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병들을 구하기로 한다. 가시밭길을 헤치며, 바닥이 보이지 않는 연못으로 몸을 던지며……. 그리고 보름달숲에 두 번째 보름달이 뜨기 시작한다. 눈으로 확인해도 믿기 힘든 일들, 믿고 나면 등을 돌리는 상황들이 읽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 ★2017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06 1764 비밀의 책 조경숙 글 김태현 그림 176쪽 값 10,000원
진실을 감추기 위해 서로를 속이는 인물들,
절로 숨죽이며 읽게 되는 조마조마한 이야기일본 역관이 조선 역관 최천종을 살해한 사건은 당대 사람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런데도 그 진상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묻혀 버렸다. 작가는 호기심을 품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째서 그대로 덮어야만 했을까?’를 끈질기게 묻고 또 물으며, 그 시대 논리와 정서에 맞게 빈 조각들을 감쪽같이 맞춰 낸다. 그 조각 가운데 하나가 일본의 오래된 음모가 담긴 책 한 권인데, 이 책이 사고로 조선통신사 사절단 짐 꾸러미에 들어간다. 책을 되찾아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인 일본 역관은 조선 표류민 아이를 이용하기로 하는데, 이 부분이 작가가 빚어낸 또 다른 주요 조각이다. 이 영민한 아이는 책을 찾아 나서는 게 위험하다는 걸 직감하지만 쉽사리 빠져나올 수가 없다. 바다 풍랑에 휩쓸려 조선에서 대마도로 표류한 것처럼 또다시 꼼짝없이 양국의 운명 한가운데 놓이고 만다. 이번에도 무력하게 표류해 버릴 것인지, 아니면 풍랑을 거르고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정착할지 독자들은 숨죽이며 지켜보게 된다.
★2017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 2017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07 거울 소녀 김영주 글 전명진 그림 144쪽 값 10,000원
친구에게 외면 받지 않기 위해 서로의 마음을 추적하는 소녀들남다른 소재와 관점으로 독특한 작품을 선보여 온 김영주 작가 신작 《거울 소녀》는 심리 스릴러 동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할 만한 작품으로 등장인물의 불안한 심리 묘사가 압권이다. 하루의 긴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친구를 잘 사귀는 일은 너무나 절실하고 절박한 문제이다. 따돌림을 다룬 동화는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아이들이 어째서 이렇게 병적인 상태에 내몰리는지 그 마음속을 섬세하게 들여다본 작품은 드물다. 게다가 김영주 작가는 인물들의 불안하고 쫓기는 심리를 작품 구성으로 적극 활용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실제 서 가질 법한 생각, 초조함, 불안감 등이 읽는 내내 생생하게 전달된다.
★2017 고래가숨쉬는도서관 2학기 추천도서 | 2018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2018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08 열두 살, 사랑하는 나 이나영 글 주리 그림 168쪽 값 10,000원
베스트셀러 《시간 가게》의 작가 이나영이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로맨스 동화로 돌아왔다!베스트셀러 《시간 가게》의 이나영 작가 신작! 《열두 살, 사랑하는 나》는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임에도 우리 동화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연애 문제를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담아낸다. 생생한 캐릭터, 밀고 당기는 흥미진진한 갈등, 간질간질한 심리 묘사가 빛나는 로맨스 동화로 어린이들이 열광할 만한 요소들로 가득하다. 친구 선호에게 반한 진아는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안 하던 화장도 해 보고 어쩌다 홈 쇼핑 출연도 한다. 하지만 우연히 아빠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느끼고 사랑도 가족에도 위기가 닥친 진아는 심란한 마음에 해미를 향해 후회할 행동을 하고 만다. 나를 억지로 바꾸며 사랑을 얻으려 애썼는데 그렇게 다른 사람을 연기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열두 살의 핑크빛 사랑 이야기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17 고래가숨쉬는도서관 하반기 추천도서 | 2018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2018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09 알렙이 알렙에게 최영희 글 PJ.KIM 그림 192쪽 값 11,000원
믿고 보는 작가 최영희의 SF 신작 동화!
인공지능 로봇에게 맡긴 인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전쟁과 핵폭발로 파괴된 지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다면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람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공지능에게 시스템을 맡기지만 결국 인공지능 때문에 인간은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최영희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과 촘촘한 구성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미래 세계로 초대한다. 한 편의 영화처럼 박진감 있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역시 최영희 작가!라는 감탄과 함께 올더스 헉슬리의 SF 고전 명작 〈멋진 신세계〉를 연상시킬 만큼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마지막 지구인들이 택한 행성 ‘테라’에서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최근 SF와 판타지 장르 화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피제이 김의 환상적인 그림과 함께 더욱 상상력을 자극한다.
★2018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2019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10 나이 도둑 정해왕 글 파이 그림 180쪽 값 11,000원
자신만만하고 발랄한 10대 소녀가 할머니가 되었다!진지한 설정임에도 매순간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하는 스토리의 매력!
갑자기 나이를 잃어버린 열세 살 소녀의 이야기가 담긴 유쾌한 미스터리 동화이다. 그간 한국 어린이 문학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던 ‘나이’, ‘늙음’ 을 소재로 하여, 추리로 가득한 이야기를 발랄하게 풀어낸다. 갑자기 늙어 버린 열세 살 소녀에게 사흘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시간별로 긴장감 있게 서술함으로써 몰입하게 만든다. 판타스틱한 전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면서도, 현대 사회가 직면한 세대 간의 갈등에 대한 해결책과 새로운 가족 형태에 대한 비전도 제시한다.
★2019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 2019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2019 경남독서한마당 추천도서
11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임정자 글 장경혜 그림 128쪽 값 10,000원
현실과 판타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임정자 작가의 신작!
엄마의 부재를 갑자기 통보받은 어린이가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제자리에 단단히 서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이별은 누구나 힘들고 어렵다는 것과 자신의 슬픔에 겨워 엄마를 갑자기 잃는 어린이의 마음을 제대로 어루만지지 못하는 어른들의 나약함, 이별한 아이의 마음을 후벼 파는 어쭙잖은 위로로 받는 상처, 치유의 공간에서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이겨내고 한층 성장한 어린이, 이 모든 것을 아주 잘 표현한 작품이며, 그리고 현실과 가상의 공간, 봉인된 고통의 현실과 치유의 공간을 넘나들며 상처와 슬픔을 이기고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그리는 아주 독특한 구조의 작품이다. 작가는 실제로 상실의 아픔을 겪은 주변 어린이를 위로하고자 몇 년에 걸쳐서 고치고 또 고쳐 쓰면서 이 글을 완성했다.
★2019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겨울방학 추천도서 | 2020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
2020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2020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12 고양이 섬 이귤희 글 박정은 그림 152쪽 값 11,000원
지옥 같은 도시에서 벗어나 고양이 섬으로의 탈출을 꿈꾸는 고양이들의 모험 이야기!최 여사의 집에서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고양이 벨과 포크. 어느 날, 이 고양이들에게 엄청난 일이 생긴다. 인간과 고양이를 죽음으로 이끄는 원인 불명의 엠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지고,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고양이들을 버리고, 죽이는데……. 안전한 집에서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살았던 벨과 포크 역시 하루아침에 버려져 길고양이가 되고, 고양이를 잡아 죽이려는 사람들을 피해 달아나다 우연히 길고양이 애꾸눈과 룰루, 대장과 함께 길에서 숨어 살게 된다. 그리고 이들에게서 고양이들의 천국이라는 고양이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그늘, 맛있는 먹이로 가득한 평화로운 고양이 섬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벨과 포크,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은 모두 고양이 섬에서 행복한 삶을 되찾게 될까?
★2020 고래가숨쉬는도서관신학기 추천도서 | 2020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2020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 2020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 2020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교양도서 선정도서 | 2021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13 괴물의 숲 이혜령 글 PJ.KIM 그림 172쪽 값 11,000원
민화 속 기이한 동물들과 거대한 괴물이 사는 환상의 숲에서 펼쳐지는 모험!
잿빛 연기가 드리우고, 나무들이 줄지어 울고, 짐승의 울부짖는 소리가 가득한 곳.
바로 괴물의 숲이다. 짙다 못해 검은빛의 숲은 천계로 가기 전에 동물들이 머무는 중간계이자, 신수가 되지 못해 원한을 품고 지하계로 들어간 괴물들이 나오는 곳이다. 이곳에 동갑내기 친구 서준이와 아라가 갇혔다. 그곳에서 만난 인면어, 기린, 검거북, 비익조, 호랑이 등의 기이하고 신비로운 동물들은 민화 무형 문화재인 할아버지가 그린 그림 속 동물들과 닮아 있다. 서준이와 아라는 인간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누가 괴물이고, 누가 신수인지 알지 못한 채 점점 더 위험에 빠지기만 한다.
★2021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사라지는 포스트휴먼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단 하나, 가족!
2018년 한낙원과학소설 상을 비롯해 SF 과학 분야의 상을 다수 수상하며 장르문학 분야의 빛나는 신예로 등장한 남유하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쓴 이 동화는 과학 기술과 융합하여 진화한 미래 인간, 포스트휴먼 시대가 배경이다. 엄마가 화성으로 파견 가는 바람에 외할머니댁에서 지내게 된 유나. 그동안 엄마가 미뤄 왔던 파견을 가는 이유는 특별근무수당을 받아 할머니의 낡은 ‘바디’를 신형으로 바꿔 주고 싶어서이다. 그렇다. 올해 예순다섯 살인 유나의 할머니는 사이보그다.
작가는 ‘사이보그’라는 흔하지 않은 소재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현실 세계의 이야기처럼 유연하게 그려냈다. ‘상상’에 그치지 않고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법한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표현해 SF의 경계를 넘어 한 편의 성장 동화를 읽는 듯하다.
기본정보
ISBN | 9788962682908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1월 20일 |
쪽수 | 2240쪽 |
크기 |
130 * 190
mm
|
총권수 | 14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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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30 * 190 mm |
제조자 (수입자) | 해와나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3.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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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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