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금은 우리가 고래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야 할 때!
예나 지금이나 고래는 바다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이자 신비로운 생명체로 꼽힙니다. 사람보다 5000만 년이나 먼저 태어나 세상을 누비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신비에 싸여 있죠. “고래가 바다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고래의 노래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 “고래는 어떻게 가족을 이루고 먹잇감을 사냥할까?”, “고래가 사라져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처럼 고래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과 환경의 눈으로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육지에 살던 포유류 고래가 바다로 가게 된 까닭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고래의 진화를 이야기합니다. 고래와 물고기의 다른 점을 살펴보고, 고래의 몸 구석구석을 탐험하다 보면 어느 틈에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듭니다. 이번에 개정하면서 기존 내용을 보완하여 신비로운 고래에 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고래에 대한 해박한 과학 지식은 물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다른 생명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겁니다.
작가정보
‘고래 아빠’라는 별명을 가진 동화 작가입니다. 고래를 좋아해서 고래 음악을 듣고 고래 그림을 그리고 고래 책을 읽고 쓰며, 이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고래가 되고 싶답니다. 그동안 《지구에서 절대로 사라지면 안 될 다섯 가지 생물》, 《물고기도 아프다!》, 《친절한 돼지 씨》, 《이야기 삼키는 교실》, 《수염 전쟁》, 《툭》, 《로봇콩》 외에 많은 책을 냈으며, 〈고래가 있는 민화전〉 등의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목차
- 1. 고래가 나타났다!
2. 고래가 바다로 간 까닭
3. 수염 난 고래와 이빨 난 고래
4. 고래가 사는 법
5. 똑똑한 고래
6. 고래의 노래
7. 사냥감이 된 고래
8. 사라져 가는 고래
9. 고래가 위험해!
10. 고래를 부탁해!
11. 고래를 만나는 방법
12. 고래와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
고래 관련 상식 퀴즈
고래 관련 단어 풀이
책 속으로
바다로 간 고래
물고기와 다른 점을 보면 고래는 아주 먼 옛날 땅 위에서 살다가 도로 바닷속으로 들어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도 믿지 못하겠다면 가슴지느러미 뼈를 보세요. 육상 동물의 앞다리를 쏙 닮은 마디들이 있고, 발가락 다섯 개도 또렷하게 남아 있답니다.
과학자들은 약 5300만 년 전에 지금의 개나 고양이만 한 동물이 바다로 가서, 수중 생활에 알맞은 모습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해요.
몸통은 물속에서 잘 나아갈 수 있게 잠수함 모양으로 바뀌고, 앞발은 물살을 가르기 좋게 판판해지고, 바닥에 발을 디딜 필요가 없으니까 뒷다리는 아예 흔적조차 없어져 버렸어요.
또 물 위로 내밀고 좀 더 편하게 숨 쉬려다 보니 콧구멍은 점점 위로 밀려 올라가다 마침내 머리 꼭대기로 가게 되었고요.
뜨거워지는 지구, 끓는 바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도 고래들의 목을 점점 더 조르고 있어요. 지구에 비친 햇살은 따뜻한 열로 바뀐 뒤 그중 일부가 다시 지구 바깥으로 나가서 흩어져요.
하지만 지구 둘레를 투명한 이불처럼 감싼 이산화탄소는 열이 바깥으로 나가는 걸 가로막아요. 이 때문에 지구가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거예요. 이런 지구 온난화는 육지보다 바다에서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요. 우리나라 주변 바다는 특히 더 심하고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고래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도 크게 줄어요. 플랑크톤은 빙하 주변의 유기물을 먹으려고 몰려들거든요. 또 외뿔고래는 종종 녹아 떨어진 빙산에 갇혀 길을 잃고 떼죽음을 당하기도 해요.
빙하가 녹으면 바닷물의 높이가 올라가거나 흐름이 바뀌기도 해요. 이런 변화는 지구의 기후에도 영향을 주어 한여름에 우박이 쏟아지거나 한겨울에 장마가 일어나기도 해요. 뒤바뀐 지구의 날씨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고래의 생태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놓고 있답니다.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진실
돌피나리움에 있는 범고래, 큰돌고래는 대부분 바다에서 붙잡혀 와요. 우리나라는 주로 일본에서 비싼 값을 치르고 수입해 오는데, 일본은 해마다 약 2000마리씩 돌고래를 사로잡아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어요.
불법으로 잡은 고래를 몰래 속여서 팔기도 해요. 지난 2013년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와 춘삼이, 삼팔이가 고향 바다로 돌려보내진 일이 있었어요. 알고 보니 제돌이와 두 친구는 4년 전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사냥으로 붙잡혀 팔려왔던 거예요.
2005년에 붙잡혀 수족관에서 살던 비봉이도 2022년 10월에 고향으로 돌아갔어요.
고래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
사람에게 인권이 있듯 동물에겐 동물권이 있어요. 학대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 거예요. 만약 우리가 누군가에게 붙잡혀 구경거리가 되거나 억지로 재주를 부려야 한다면 단 하루도 견딜 수 없을 거예요.
다행히 요즘은 돌고래 쇼를 없애자, 또는 아예 구경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미 1985년부터 고래를 비롯한 해양 포유류를 전시하는 걸 금지하고 있어요. 영국, 헝가리 등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 등도 이에 동참하고 있고요.
그 대신 사람들은 잘 꾸며진 고래 박물관에서 사진과 동영상 등을 통해 얼마든지 고래를 만날 수 있어요. 직접 탐사선을 타고 바다로 나갈 수도 있고요.
출판사 서평
* 고래의 역사와 그 속의 우리, 고래와 인간의 합창곡!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300여 점 문양 중 고래는 무려 58점. 신석기 사람들이 배를 타고 나가 귀신고래, 혹등고래, 범고래 등을 잡던 모습이 생생하게 새겨져 있어 오래전부터 고래가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의 고래잡이 모습을 따라가면 고래가 서양의 근대 산업과 인류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 수 있지요.
이 책은 고래잡이 항구 마을의 탄생 과정, 고래잡이가 서양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는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한때 서양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를 통해 우리 인간에게 고래가 얼마나 소중한 동물이고 중요한 자원인지 깨닫게 해주지요. 더불어 우리가 쓰고 있는 전기나 석유 같은 에너지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 지금 지키지 않으면, 영영 사라질지도 모르는 우리의 고래!
고래는 쓰임새가 정말 많습니다. 고기는 식량으로, 수염, 뼈, 지방 등은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지요. 그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행된 잔인하고 무차별적인 남획이 고래의 멸종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심각한 바다 오염과 소음, 지구 온난화 등도 고래를 사라지게 하고 있지요.
고래가 모두 사라진다면 결국 인간도 살 수 없습니다. 고래가 먹는 동물성 플랑크톤이 폭증해 식물성 플랑크톤을 마구 잡아먹을 것이고, 이는 산소가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올 테니까요. 지금 고래를 보호하지 않으면, 어떤 고래들은 머지않아 영영 사라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고래가 살 수 있는 바다가 곧 우리가 살 수 있는 바다입니다.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는 멸종 위기의 고래를 둘러싼 놀라운 사실을 전하며 그에 따라 우리 삶과 지구에 어떠한 변화가 찾아왔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인간과 고래가 평화롭게 바다를 공유하는 방법을 찾아갑니다.
* 기획 의도
최근 고래가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고래를 보호하는 것이 곧 지구를 지키는 셈이죠. 더욱이 고래는 번식력이 높지 않아 단 한 마리의 생존이 종 생존에 직접적 영향을 끼칩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현존하는 고래류 92종 가운데 34종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는 고래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과 환경의 눈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고래 안내서이자 물속 생태계 보고서입니다. 5000만 년 이상 지구의 주인으로 살아온 고래가 어떤 친구이며, 어디를 돌아다니고, 어떻게 이야기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부터 오늘날의 고래 보호 운동에 이르기까지, 고래의 종류와 생태, 진화 과정 등 고래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었습니다.
현재는 대략 140만 마리의 고래가 살아 있다고 추정되고 있지만, 바다 곳곳에서는 해양 석유 시추와 파괴적인 어업 등으로 고래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고래가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사람은 살 수 있을까요?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바다의 숨은 진실을 알게 되고, 고래를 어떻게 지켜야 할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3891143 | ||
---|---|---|---|
발행(출시)일자 | 2023년 02월 28일 | ||
쪽수 | 132쪽 | ||
크기 |
184 * 245
* 15
mm
/ 445 g
|
||
총권수 | 1권 | ||
이 책의 개정정보 |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개정판입니다.
구판보기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