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내게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하루 한 편 시 읽는 재미, 하루 한 편 시 올리는 재미, 쌓여가는 재미. 이것이 우리 봄시의 넉넉한 재산이 될 것임을 기대하며, 올 한 해의 다짐을 대신하고자 한다.
이 책의 총서 (12)
작가정보
1990년 충무문학 작품발표.
1999년 울산작가 작품발표. 2005년 시사사 신인상.
한국작가회의, 울산작가회의 회원. 시집 『갈대꽃』

1987년 무크지 《지평》과 《민족과 지역》으로 등단.
시집 『빛나는 고난』 『아직도 나는 직선이 아름답다』 등
평론집 『고래詩, 생명의 은유』
2001년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
제3회 울산작가상 수상. 시집 『만질 수 없는 삶의 안쪽』
목차
- ■ 여는 글
5 … 봄시, 오월 향기로 날다
■ 동인시
김감우
14 … 승부
15 … 굴무기낭
16 … 낡은 첼로의 봄
18 … 장미가 있는 밤
19 … 그녀가 내게
20 … 시인
21 … 뭉근하게
도순태
24 … 붉은 별
26 … 겨울 정라항
27 … 만어산 만어사기
29 … 푸른 고래 집
30 … 봄 무섬 마을
31 … 우물 속의 씨앗
33 … 회인, 지나며
손인식
36 … 참꽃
37 … 돌아눕는 밤
39 … 자화상
40 … 오늘, 첨성대
42 … 감은사 북소리
44 … 탁구論
47 … 남산혈지
송은숙
52 … 뒤집기
54 … 우는 사람이 없다
57 … 비행기 훔치기
60 … 담쟁이 라
63 … 봄 감지 센서
65 … 폭염
67 … 군위 대율리 돌담마을
안성길
70 … 어떤 전출
72 … 강물이 흘러가는 법
76 … 실금 하나
78 … 아버지의 구두 주걱
80 … 흔적, 칼금보다 서늘한
81 … 어느 순례자의 독백
83 … 옥현 사람들 저기 오시네
이궁로
90 … 봄, 빈집에 들다
91 … 꽃멀미
93 … 가시연꽃
94 … 밤바다
96 … 서출지의 오후를 읽다
98 … 꽃의 길
99 … 꽃, 아버지의
한영채
102 … 목련
103 … 달팽이 도서관
105 … 용정에서
106 … 그 떼
108 … 속도의 경계
110 … 비밀 紊
111 … 로드킬 답사
심수향
114 … 빙월
116 … 꽃 댕기다
118 … 공덕
120 … 어쩌다
122 … 백 년 유자
124 … 흐름
125 … 시인과 강
책 속으로
한 해 결실인 동인지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고 홀가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작년에는 골목 투어로 〈대구 근대 문학관〉과 주변 골목을 돌아보았고, 올해는 밀양 얼음골 사과 꽃 피는 마을을 완보緩步하였다. 제약산 기슭에 산벚이 아련하게 꽃빛을 보내고 어디나 신록으로 가득 찬 마을. 눈雪 마을에 든 것처럼 온통 사과 꽃뿐인 얼음골 옛길. 참 고왔다. 고왔으나 짜안하게 다가오는 사과의 길. 어렵사리 걸어온 우리 봄시 같아 정겨웠다. 향기나 꽃빛이 모두 은은한 저 사과 꽃, 우리 동인들의 시심과 어우러져 한 편 향기로운 시로 열매 맺기를 꿈꾼다.
하루 한 편 시 읽는 재미, 하루 한 편 시 올리는 재미, 쌓여가는 재미. 이것이 우리 봄시의 넉넉한 재산이 될 것임을 기대하며, 올 한 해의 다짐을 대신하고자 한다.
- ‘여는 글’ 중에서
■여는 글
봄시, 오월 향기로 날다
다시, 봄이다. 어느덧 ‘봄시’ 8호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 봄시는 지난 십여 년 동안 대문 깊숙이 봄기운을 받아들여 성장하고 있었다. 작년 봄, 세상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옮아갈 무렵 손인식 시인과 이궁로 시인이 합류했다. 이로 인해 봄시는 더욱 튼실하게 뿌리내리게 되었고, 동인지가 나오는 오월엔 더욱 진한 향기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향기는 결코 자신을 향해서는 내뿜지 않는다. 이제 봄시가 나아갈 방향은 또렷해졌다.
2018년 봄시 동인은 여느 해보다 성과물이 풍성한 한 해였다. 특히 ‘울산문예진흥기금’ 수혜자가 많아 기쁨이 배가 되었다. 그 동안 시를 쓰고 다듬고 갈고 닦은 수련의 결과라 하겠다. 심수향 시인의 『살짝 스쳐가는 잠깐』 안성길 시인의 『민달팽이 노래』 김감우 시인의 『바람을 만지며 놀다』 손인식 시인의 『갈대꽃』 한영채 시인의 『골목 안 문장들』 등 개인 시집이, 그리고 송은숙 시인의 산문집 『골목은 둥글다』가 발간되었다. 연말에는 근사한 카페에서 소박하지만 우아하게 합동축하 모임을 가졌다.
더 반가운 소식으로는 2017년 발간되었던 송은숙 시인의 시집 『얼음의 역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 나눔 도서’에 선정되었고, 12월엔 김감우 시인이 첫 시집 출판기념회에 이어 두레 문학상을, 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하는 한영채 시인이 울산시에서 주최하는 ‘전국서예문인화대전’ 공모전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출품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한 해 결실인 동인지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고 홀가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작년에는 골목 투어로 〈대구 근대 문학관〉과 주변 골목을 돌아보았고, 올해는 밀양 얼음골 사과 꽃 피는 마을을 완보緩步하였다. 제약산 기슭에 산벚이 아련하게 꽃빛을 보내고 어디나 신록으로 가득 찬 마을. 눈雪 마을에 든 것처럼 온통 사과 꽃뿐인 얼음골 옛길. 참 고왔다. 고왔으나 짜안하게 다가오는 사과의 길. 어렵사리 걸어온 우리 봄시 같아 정겨웠다. 향기나 꽃빛이 모두 은은한 저 사과 꽃, 우리 동인들의 시심과 어우러져 한 편 향기로운 시로 열매 맺기를 꿈꾼다.
하루 한 편 시 읽는 재미, 하루 한 편 시 올리는 재미, 쌓여가는 재미. 이것이 우리 봄시의 넉넉한 재산이 될 것임을 기대하며, 올 한 해의 다짐을 대신하고자 한다.
봄시 동인
김감우 도순태 손인식 송은숙 심수향 안성길 이궁로 한영채
기본정보
ISBN | 9791195982974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5월 03일 | ||
쪽수 | 128쪽 | ||
크기 |
125 * 188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푸른고래 시인총서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고마워요
최고예요
공감돼요
재밌어요
힐링돼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희망사항10% 10,800 원
-
늙는다는 것은 엄청난 일10% 10,800 원
-
삶이 왜라고 물을 때 나는 시를 쓴다10% 13,500 원
-
오래된 시의 초대(큰글자도서)10% 24,300 원
-
즐길줄아는행복10% 16,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