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나갈 용기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새들이 날아와 앉지 않고, 화분 하나 놓이지 않은,
오가는 사람들의 다리와 신발만을 보여 주는 창문.
아슬란 아저씨는 이 창문 뒤에 숨어서 사람들의 신발을 세며 하루를 보냅니다.
신발들이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할지 상상하면서요.
- 서울특별시교육청 추천 장애인식 개선 동화
이 책의 총서 (7)
작가정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국립음악원에서 비올라를 전공했어요.
독일 미마르 시난 예술대학교 국립음악원에서 비올라 강사로 일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 가고 있죠.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이야기와 수필, 단편을 썼고,
어른이 되어서는 모차르트를 비롯한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의 전기 소설과 입문서를 출간했어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모차르트 뮤지컬을 각색하기도 했죠.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회화를 전공했어요. 여러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배경을 디자인했고,
TRT 어린이 잡지의 아트 디렉터로 일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한국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어과를 졸업하고,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튀르키예·아제리바이잔어과 강사로 일하고 있죠.
소설 《내 이름은 빨강》 《전쟁에서 도망친 나무》 《난민 소녀 주주》 《세 바퀴로 걷는 염소 조이》 등
50권이 넘는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옮겼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5편의 한국 문학 작품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했어요.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추천사
-
용기와 결단력으로 삶을 포용하는 인상적인 이야기. 흥미롭고 따뜻한 글과 매력적인 그림이 독자들을 감동과 웃음의 세계로 초대한다.
-
도시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던 아슬란 씨에게 따뜻한 변화가 찾아온다. 다름에 공감하는 이야기이자 용기 있게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출판사 서평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아저씨
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다음부터, 아슬란 아저씨는 창문을 통해서만 바깥세상을 봅니다.
불행해서가 아니라 밖으로 나갈 용기가 없기 때문이에요.
아저씨는 아무도 만나지 않고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는 나날을 보냅니다.
남몰래 창밖을 내다보며 엄마 손을 잡고 지나가는 작디작은 손에 눈물짓고, 축축한 강아지 코와 고양이 꼬리를 반가워해요. 그리고 반짝이는 구두가, 빨간 끈 달린 부츠가 어딘가에서 보낼 하루를 상상하죠.
함박눈과 웃음, 그리고 멋진 만남
그러던 어느 날, 하루 종일 함박눈이 내려 창문 절반을 가립니다.
아저씨는 창문 너머로 어른거리는 그림자를 보는 대신,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작고 높은 웃음소리, 신나는 손뼉소리, 뽀드득뽀드득 눈소리…
당장이라도 놀이터로 나오라고 손짓하는 소리죠. 그런데 그때,
퍽! 퍽! 퍽!
눈뭉치가 창문에 맺혔다가 흘러내리면서, 다시 창밖 풍경이 보입니다.
눈뭉치와 웃음을 동시에 던지는 아이들!
그리고 새하얀 눈 위에 올려놓은 새빨간 딸기 같은 작은 소녀가 보여요.
그런데 소녀의 눈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눈싸움에 끼워 주지 않기 때문이겠죠?
창문 밖 세상으로 한걸음!
‘정말 작은 아이네…’
뺨에 미소가 어리는 순간, 아저씨는 문득 깨닫습니다. 소녀가 서 있지 않다는 사실을요.
아저씨처럼 소녀의 발은 휠체어 발판에 올려져 있습니다.
아저씨는 우주 속 먼지만큼 작아집니다. 머릿속에는 오랫동안 외면하고 있던 질문이 떠올라요. ‘창문 뒤에 숨어 누구로부터 도망치고 있어?’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소녀도 나처럼 창문 뒤에 숨게 될까?’ ‘세상 밖에 삶의 가장자리에 머무르게 될까?’ … ‘아니, 저 아이는 밖에, 세상 속에 있어야 해. 거리에, 공원에, 놀이터에…’
아저씨는 용기를 냅니다.
슬리퍼를 벗고 언제 마지막으로 신었는지 기억조차 희미한 부츠를 신고,
창문 밖 세상 속으로 마침내 한걸음을 내디뎌요.
집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책!
《창밖으로 나갈 용기》는 신체적인 장애뿐 아니라, 불안, 걱정, 공포, 트라우마 때문에 집 밖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두를 응원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슬란 아저씨는 스스로를 집 안에 가둔 채 도시 속 이방인으로 살아갑니다. 튼튼한 두 다리로 거리를 오가는 신발들을 바라보며, 아저씨는 점점 더 세상과 담을 쌓습니다. 누구로부터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지도 모르는 채로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세상 밖으로 한걸음 내디딜 용기를 내라고 속삭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 눈 위로 이어지는 네 개의 가느다란 선은 말해요. 누구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말이지요.
기본정보
ISBN | 9791191973112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2월 30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196 * 241
* 9
mm
/ 41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울림장애공감그림책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Gün Beyin Penceresi/Göknil Özkök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96 * 241 * 9 mm / 413 g |
제조자 (수입자) | 한울림스페셜 |
A/S책임자&연락처 | (주)한울림 / 02-2635-1400 |
제조일자 | 2022.12.30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 만들어진 책은 바꾸어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좋아해요
잘읽어요
재밌어요
유익해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으라차차 강파란10% 12,150 원
-
녹지 마! 얼음별10% 11,700 원
-
스쿨뉴스를 믿지 마세요10% 10,800 원
-
미술관으로 간 백곰10% 11,700 원
-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4: 목요일10% 12,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