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병동에 불시착한 내 동생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24년 선정
링거 줄을 주렁주렁 매달고 넘어질 듯 걷는 여동생,
불안한 눈빛으로 어색한 미소를 짓는 엄마,
늦은 밤 새빨개진 눈으로 욕실에서 나오는 아빠….
여름이면 강과 바다에서, 겨울이면 스키장과 놀이터에서 다 함께 웃고 떠들던 우리 가족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이 책의 총서 (19)
작가정보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 도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문학과 영화, 음악을 공부했고, 어른과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20여 권의 문학 작품을 썼습니다. 2012년 비평가들이 뽑은 〈미스터리상〉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소년(Le Garçon)》으로 〈페미나상〉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도서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배고픈 거미와 행복한 코끼리》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예술의 도시, 파리》 《지뢰밭 아이들》 《수영 팬티》 등이 있습니다.
목차
- 멀미, 멀미, 또 멀미 - 7
엄마에게 병원 냄새가 나 - 17
짖지 않는 개 라이카 - 35
병원에 불시착한 내 동생 저스틴 - 53
아주 이상한 오후 - 77
마법사가 의사라면 아무도 아프지 않을 거야 - 93
블랙홀로 간 아이들 - 113
희망은 언제나 그곳에 있어 - 139
출판사 서평
낯설고 두려운 매일을
미지의 우주여행으로 이해하려 애쓰는 아이
《암병동에 불시착한 내 동생》은 난치병에 걸린 여동생을 둔 오빠 로맹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동생이 병에 걸린 다음부터, 로맹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아집니다.
로맹은 아빠에게 물어요.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생겨?”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 …
아빠는 대답해요. “저스틴은 죽지 않을 거야.”라고요.
하지만 아빠의 대답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엄마에게 풍기는 낯선 병원 냄새, 마스크를 쓰고 오가는 사람들, 규칙적인 소리를 내는 기계들에 둘러싸인 여동생, 그리고… 머리카락이 몽땅 사라진 아이들…. 동생은 먹은 것도 없이 자꾸만 토하고, 어른들은 넋이 나간 얼굴로 손톱을 물어뜯거나 어깨를 들썩이며 웁니다. 소아암 병동에서 만난 또래 친구 알렉시아는 ‘무균실’ ‘백혈병’ ‘화학치료’ ‘조혈모세포’ ‘신경쇠약’ 같은 난생처음 듣는 단어들을 쏟아내며 로맹을 한층 더 혼란스럽게 만들어요.
로맹은 낯설고 두려운 매일을 미지의 우주여행으로 이해하기로 합니다.
어쩌면 로맹은 정말 암병동이라는 낯선 별에 불시착한 우주비행사인지도 몰라요.
가족들과 헤어져 할머니 집으로 향하는 날, 로맹은 카운트다운을 셉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이 우주 어딘가에는 반드시 희망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안고서요.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위기의 아이들
이 책은 친절한 설명이나 지문 없이 어린 로맹의 대화로, 독백으로, 생각으로 아픈 현실을 담아냅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여동생의 병과 마주한 어린 오빠의 언어는 낯설고 혼란스럽고 두려운 아이의 마음 그대로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요.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가족이 있을 때,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는 큰 혼란과 충격, 공포를 느낍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아이와 부모가 감당해야 할 슬픔과 절망, 늘 함께하던 형제와 부모의 부재로 인해 어린 형제자매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불안은 한 가족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갑니다. 부모의 관심이 아픈 아이를 향하는 동안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마음은 병들어 가죠.
이 책이 담고 있는 로맹의 이야기는 위기에 처한 이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 줘요.
‘함께’일 때 가능한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
《암병동에 불시착한 내 동생》은 난치병에 걸린 아이와 그 가족을 응원하는 동시에 공감과 이해, 도움과 나눔의 필요성에 독자들이 귀 기울이도록 합니다.
로맹의 가족들은 소아암 환자의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부모들의 집’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위로와 나눔을 이어 갑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서로에게 응원과 희망이 되어 줘요. 로맹의 가족 역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삶을 이어갈 힘과 웃음을 되찾아 갑니다.
프랑스 시민단체와 정부가 운영하는 ‘부모들의 집’처럼, 우리나라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우체국공익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쉼터’와 ‘한사랑의 집’ ‘사랑의 보금자리’ 여러 곳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방에서 서울을 오가는 환자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들 숙소 외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은 전국 곳곳에 센터를 두고 소아암 환자 가족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죠.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시작된 작은 관심이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구하는 따뜻한 손길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1973105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2월 23일 | ||
쪽수 | 176쪽 | ||
크기 |
151 * 211
* 15
mm
/ 39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울림장애공감어린이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Mon Vaisseau Te Menera Jeudi/Malte, Marcus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1 * 211 * 15 mm / 395 g |
제조자 (수입자) | 한울림스페셜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2.12.23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