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물 같은 명작 이야기 세트

세계 뱀파이어 이야기/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이다의 꽃/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

데니세 데스페이루 , 로버트 버드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에바 몬타나리 저자(글) · 페르난도 팔코네 , 다니엘라 이리데 무르쟈 그림/만화

머스트비 · 2022년 09월 30일

책 소개

19세기 대표 공포문학 작가들이 들려주는 뱀파이어 이야기! 『세계 뱀파이어 이야기』, 그리스 신화 영웅들에 관한 가장 오래된 이야기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안데르센의 숨은 명작 『이다의 꽃』과 안데르센 동화〈장난감 병정〉을 재구성한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 총 4권으로 구성된 세트.

작가정보

저자(글) 데니세 데스페이루

드라마 작가, 극작가, 연극 소장을 맡고 있다. 개봉된 주요 극작품으로는 '아마추어들', '그것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등이 있고, 최근 저작물로는 '철학자들의 학교', '생각 좀 해라!', '신비한 요정 이야기' 등을 들 수 있다.

저자(글) 로버트 버드

저자(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1827년에는 시 「죽어가는 아이」가 코펜하겐 신문에 실렸다. 여행을 즐긴 안데르센은 유럽 곳곳을 누비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1835년 서른 살에 첫 소설 『즉흥시인』을 발표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발간했으나, 처음엔 비난받기 일쑤였다. 교육적, 계몽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힘을 실은 동화는 외면받던 시대였다. 하지만 잇달아 기발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며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못생긴 새끼 오리』,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생전에 남긴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1875년 친구인 멜히오르가(家)의 별장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덴마크 국민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장례에는 국왕 내외도 참석했다.

저자(글) 에바 몬타나리

그림/만화 페르난도 팔코네

그림/만화 다니엘라 이리데 무르쟈

목차

• ▶ 세트 구성
  1. 세계 뱀파이어 이야기_19세기 대표 공포문학 작가들의 명작 모음집
  2.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3. 이다의 꽃_꽃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4.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_끝나지 않은 이야기

출판사 서평

▶ 특징
*19세기 전설과 명작들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전에 접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이야기가 주는 보물 같은 지혜와 그 속에 담긴 용기와 사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각 권 소개
01. 세계 뱀파이어 이야기_19세기 대표 공포문학 작가들의 명작 모음집(데니세 데스페이루 저/ 페르난도 팔코네 그림/ 배상희 옮김)
19세기 추리공포문학의 대표 작가들이 쓴 아홉 편의 뱀파이어 이야기와 전 세계 서로 다른 문화권의 네 편의 뱀파이어 전설이 등장하는 동화입니다. 탄탄한 필력을 자랑하는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를 비롯해 『호두까기 인형』의 작가이자 애드가 앨런 포에게 큰 영향을 준 E.T.A. 호프만 등 탁월한 문장력과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작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공포문학의 분위기를 잘 살린 환상적인 그림과 어우러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02.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로버트 버드 글ㆍ그림 / 김원익 옮김)
그리스 신화 최초의 영웅 이아손의 모험담을 풀어낸 책.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올림포스 신들과 신화에 대한 정보가 백과사전처럼 첨부되어 있어 그리스 신화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신화 속 영웅 이아손의 삶과 시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화 속 모든 신비로운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03. 이다의 꽃_꽃을 사랑하는 모두에게(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저/ 다니엘라 이리데 무르쟈 그림/ 이승수 옮김)
꽃들이 시든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이다. 이웃 오빠는 꽃들이 밤새 무도회에서 춤을 췄기 때문에 기운이 없는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다는 정말로 꽃들의 무도회를 보게 되죠. 꽃들의 환상적인 무도회를 함께한 이다는 이제 더이상 슬퍼하지 않고 그들이 돌아오는 봄을 기다립니다. 안데르센이 친구의 어린 딸 이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만든 명작 동화.

04.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_끝나지 않은 이야기(에바 몬타나리 글ㆍ그림 / 이승수 옮김)
안데르센의 명작 동화 장난감 병정을 원작으로 병정과 발레리나의 영원한 사랑을 그린 그림책. 한쪽 다리로 춤을 추는 발레리나를 보고 사랑에 빠진 작은 병정이 온갖 어려움과 먼 여정을 거쳐 발레리나를 다시 만나 사랑을 이룬다는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 이 책을 읽은 독자 서평
… 이 책은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한 그림이 글과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에서도 〈바벨성의 뱀파이어〉는 그림이 어찌나 생생한지 실사를 보는 느낌마저 든다. 그리고 〈지하 무덤의 전사들〉은 바이킹 전사들의 우정과 배신, 결투가 등장해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각 이야기들이 편차 없이 고르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작가들의 문학성 덕분인 거 같다. 〈삼총사〉를 지은 뒤마와 〈호두까기 인형〉의 작가 호프만이 뱀파이어 이야기를 쓰다니! 허접한 그림과 스토리로 자극만 주는 기존의 책과는 확실히 달라, 아이들에게 문학적 감수성을 길러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세계 뱀파이어 이야기』를 읽고

…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필독 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요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참 재미있어하는데 황금 양피를 얻기 위해서 모험을 떠난 이아손과 아르고호 영웅들의 이야기는 오디세우스의 모험 못지않게 흥미로운 요소가 참 많답니다. 올림포스 신들과 함께 곳곳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괴물들과 싸우는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을 통해서 진정한 모험이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어요. 황금 양피를 구해 왕권을 되찾으려는 영웅 이아손의 여정과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은 그의 삶을 통해서 교훈을 느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을 읽고

… 아이에게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안데르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투명함과 순수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더 특별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인 ‘죽음’을 ‘꽃’에 비유해 아름답고 은유적으로 표현해 죽음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는 희망과 환상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적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이다의 꽃』을 읽고

… 그림동화나 안데르센 동화를 보면 항상 해피엔딩이 아니라 슬픈 결말을 맞는 동화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행복한 왕자 같은 것도 그렇구요. 그래서인지 디즈니에서 동화를 만화화 시킬 때에는 많이 바뀐 결말을 보여주기도 하죠. 이 병정과 발레리나 이야기도 슬픈 결말보다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마무리를 해주어서 기쁘네요. 차별과 편견 없는 아름다운 둘의 사랑 이야기, 저는 원작보다 이 이야기를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네요.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를 읽고

기본정보

ISBN	9791160341751
발행(출시)일자	2022년 09월 30일
쪽수	256쪽
크기	190 * 235 mm
총권수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