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숲속의 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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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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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사라지고 있어요!
이 이야기는 비단 한 그루의 특별한 나무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도 나무들은 인간을 비롯한 지구 위의 생명체들에게 ‘아낌없이’ 소중한 것들을 내어준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우리들이 호흡할 맑은 산소를 공급하고, 수많은 생물의 식량이 되어 주며, 미세 먼지를 걸러 주고, 종이를 만들 펄프의 원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지구의 주인공이라는 착각 속에 살면서 우리를 보호해 주고, 또 우리가 당연히 보호했어야 할 나무와 숲의 존재를 너무 오래 잊고 살았다. 비단 나무뿐만이 아니라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사람을 위해서만 존재한다고 착각했던 시간이 너무 길었다.‘사람은 자연 보호, 자연은 사람 보호’라는 옛말이 있다. 하도 많이 들어서 당연하게 생각되었던 이 말이 요즘은 그 효력을 다한 듯하다. 사람은 자연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그 때문에 자연도 사람을 보호해 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전에 없던 다양한 질병이 창궐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무엇보다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이상 기후만 봐도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다. ‘아주좋은날’의 신간 《자라나는 숲속의 보물들》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 그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진 나무와 숲의 이야기, 그리고 내일을 열어 갈 우리 아이들이 숲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 가야 하는지를 그린 환경 동화다. 어린 독자들이 ‘자라나는 우리의 보물’인 숲의 소중함을 알고 직접 가꿔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된 이 책이 숲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의 총서 (12)
작가정보
서울에서 태어나 국문학과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2004년 어린이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다. 첫 책 《스티커 전쟁》을 시작으로, 때로는 친구처럼 어린이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지고 때로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토닥여 주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가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기억을 찾아내어 반짝거리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설탕이 솜사탕처럼 부풀어 많은 친구들을 달콤하게 해주는 것처럼, 상상에 불과했던 조각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와 친구들을 즐겁게 해 줄 때 제일 행복하다. 그래서 호호 할머니가 될 때까지 작가로 사는 게 꿈이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소문 바이러스』, 『행운 바이러스』, 『우리 모두 주인공』, 『얼렁뚱땅 크리에이터』, 『감정 부자가 된 키라』, 『우리 집이 위험해!』, 『학교가 위험해!』,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스티커 전쟁』, 『내가 먼저 말 걸기』, 『언제나 사랑해』, 『시간 부자가 된 키라』, 『그걸 아직도 모른다고?』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 4
그깟 나무가 뭐라고! · 10
벌레가 너무 싫어! · 26
나무 박사 김우리 · 42
보물 심기 · 60
나무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 74
자라나는 보물들 · 88
우리 모두 환경 지킴이 · 98
출판사 서평
우리네 할아버지의 수상한 정원,아낌없이 자라는 초록빛 보물 창고가 되다
삭막하기만 했던 소라네 아파트 공터. 어느 날부턴가 누군가 나무와 꽃을 심기 시작했다. 범인은 바로 같은 반 친구 우리네 할아버지! 이윽고 울창해진 공터는 꿀벌과 새가 모여드는 정원이 되고, 주민들도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하나둘 찾아온다. 소라는 남몰래 등굣길 지름길로 쓰던 공터가 정원이 된 게 못마땅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일자리를 잃고 울적해하던 아빠가 정원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소라는 숲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도시에 사는 많은 아이들은 숲을 만날 기회가 적다. 가로수와 학교 내 작은 정원 정도가 나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전부인 아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설명하는 것은 소 귀에 경 읽히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자라나는 숲속의 보물들》은 도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얼마나 큰 보물이 될 수 있는지 들려준다. 아이들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열쇠인 숲의 효용을 깨닫고 더 가치 있는 보물로서 지켜 주기를 바라며 이 책을 선보인다.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시리즈그 열 번째 이야기
‘아주좋은날’의 환경 창작 동화 시리즈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는 신간 《자라나는 숲속의 보물들》을 비롯한 열 권의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나 왔다. 대기, 해양, 수질 오염 그리고 재활용 문제와 기후 변화까지, 환경의 세세한 부분을 아우르는 저마다의 주제로 꽉 찬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시리즈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환경을 향한 우리의 책임을 알려주는 데 최고의 환경 교육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특히 새로이 선보이는 신간 《자라나는 숲속의 보물들》을 통해 아이들은 지구 위에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숲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자리에서 나무 지킴이이자 어린이 환경운동가로서 한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2058177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2월 14일 | ||
쪽수 | 104쪽 | ||
크기 |
175 * 235
* 15
mm
/ 41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75 * 235 * 15 mm / 417 g |
제조자 (수입자) | 아주좋은날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2.12.14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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