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아르한겔스끄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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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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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08년 함남 이원 태생으로 만주를 거쳐 1927년 러시아 블라디보스또끄로 건너갔다. 1933년 첫 시 〈나의 가르노〉가 블라디보스또끄 《선봉》 신문에 발표되었다. 1936년 원동고려사범대학에 입학하였으나 1937년 가을 소련의 정책에 따라 카작스탄 크즐오르다로 강제 이주되었다. 크즐오르다로 옮겨온 원동고려사범대학 벽보신문에 게재한 1937년 강제 이주 열차에서 창작한 시 〈밭 갈던 아씨에게〉 때문에 ‘인민의 원수’로 몰리어 1938년부터 1959년까지 21여 년 동안 소련 북극 아르한겔스끄(Архангельск) 수용소 등에서 강제노역을 하였다. 스딸린에게 보낸 재심사 청원서 덕분에 검찰이 범죄 구성 요소의 부재를 이유로 1957년 강태수 사건을 기각하였다. 1959년 수용소에서 석방된 후 크즐오르다로 돌아와 배전소 등에서 일했으나 마지막에는 크즐오르다 《레닌기치》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정년퇴직하였다. 1920-50년대 정치적 탄압에 의한 희생자의 권리 회복에 관한 법령에 의해 1997년 복권되었으나 만년에 시력을 잃고 혼자서 어렵게 지내다가 2001년 크즐오르다 자택에서 사망했다. 문학 유산으로 고려인 신문 《선봉》, 《레닌기치》, 《고려일보》와 고려인 문학 작품집 등에 발표된 200여 편의 시와 소설 및 1981년에 알마-아따 작가출판사에서 출간된 러시아어 번역 시 선집 《길을 가면서》(В ДОРОГЕ)가 있다.
해제, 정리 김필영
김필영 (Phil KIM)은 경북 예천 태생으로 프랑스 국적의 재외동포이다. 파리대학교 학부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한국학으로 석사과정, 원동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파리 국립동방언어문명대학교(Institut national des langues et civilisations orientales)에서 《정지용의 시적 미학》이란 논문으로 프랑스에서 최초로 한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비교한국학회를 설립하였고, 1994년 카작스탄 소재 카작국립대학교(Қазақ ұлттық университеті)에서 카작스탄에서 최초로 한국학과를 개설하였고, 2000년 크즐오르다국립대학교(Қызылорда мемлекеттік университеті)에서 중앙아시아한국학회를 설립하였고, 2005년 강남대학교에서 한국에서 최초로 카작스탄학전공(후에 중앙아시아학전공으로 변경)을 개설하였다. 한국국제협력단 한국학전문가, 카작국립대학교, 크즐오르다국립대학교, 국립동방언어문명대학교에서 한국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강남대학교에서 중앙아시아학 교수로 정년퇴직하였다. 카작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이다. 200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소비에트 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학사(1937-1991)》(2004, 강남대학교출판부) 외 다수의 저서, 역서, 논문이 있다.
목차
- 머리말에 대신하여
01 소련 원동에서 조명희 선생을 만남
02 강제 이주지, 카작스탄 크즐오르다
03 대학 벽보에 발표된 〈밭 갈던 아씨에게〉
04 고려사람들의 고자질로 인민의 원수가 됨
05 재판을 기다리며 북녘 수용소로 떠남
06 수용소 길목의 감옥에서 만난 동창생
07 재판도 없이 징역살이 5년을 선고
08 북녘 철길이 끝나는 곳, 꼬뜰라스
09 산림 속 눈에 쌓인 아르한겔스끄 수용소
10 당원 출신 이반 본다렌꼬의 철학과 우정
11 상을 자주 타 반혁명자로 몰린 고려사람
12 죄수의 교양원인 잡범들의 인간성
13 애인 혜숙의 편지를 받고 새로운 결심
14 암탉 오래비 안드류샤와 폐자 아바이
15 잡범들의 바라끄 수령인 빠한
16 스딸린의 지시로 재심을 하겠다는 소식
17 북녘 동토에 핀 난데없는 겨울 꽃
18 수용소를 떠나 우드무르뜨로 귀양살이
19 불사조 같은 운명을 타고난 강태수
20 소련 공민으로 복귀하여 과거를 회상
부록 Soviet Korean Literature and Poet GANG Taesu
강태수 시인의 러시아어 번역 시 선집 《길을 가면서》(В ДОРОГЕ) 영인본
기본정보
ISBN | 9788928517664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1월 01일 |
쪽수 | 336쪽 |
크기 |
148 * 210
* 24
mm
/ 65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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