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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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 퓰리처상 수상 김경훈 기자의 첫 인문 에세이
저자는 무수한 선택으로 좋은 사진 한 장이 만들어지듯 삶에 우연이란 건 없기에 모든 순간이 쌓여 결과를 만들고 인생을 만든다고 말한다. 2019 퓰리처상, 2020 세계보도사진전,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 제9회 서재필 언론문화상 등 굵직굵직한 상을 수상한 것도 우연히 큰 사건을 취재했기 때문이 아니다. 매번 진심을 다해 취재하는 이들을 대하려고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당장 결과가 좋지 못해도 또다시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며 포기하지 않는 그의 태도가 모든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책은 사진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와 저자가 일하는 태도를 통해 어떤 관점으로 삶을 바라봐야 하는지 안내한다. 더불어 인간관계(1장), 삶의 태도(2장), 감정(3장), 인생의 목적(4장)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사진계 거장들의 사진도 함께 담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독자는 인생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런던 컬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에서 보도 사진을 공부했다.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사진 기자로 첫발을 내디뎠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로이터 통신》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9년 퓰리처상, 2020년 세계보도사진전 수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보도 사진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 『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이번 책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는 지난 20년간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경험과 통찰의 결정체다. 마치 좋은 한 장의 사진이 만들어지는 과정처럼 저자는 삶에 우연이란 건 없기에 삶의 모든 순간이 쌓여 결과를 만들고 인생을 만든다고 말한다. 매번 진심을 다해 취재하는 이들을 대하려고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당장 결과가 좋지 못해도 또다시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며 포기하지 않는다. 저자가 들려주는 사진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와 일하는 태도를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 들어가는 글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 살 수 없다면
1장. 거리: 인간관계에 관하여
진심이 통하는 가장 적당한 거리
사진의 모호성, 관계의 모호성
사진으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
내가 취재원을 대하는 두 가지 방법
사진 한 장만 주세요
2장. 각도: 삶의 태도에 관하여
4차 혁명에서 살아남는 법
고정관념 뛰어 넘기
괴벨스의 그림자
사진기자는 두 눈을 뜨고 사진을 찍는다
프레임 밖 주관식 세상
비교당하는 삶, 창의적인 삶
3장. 색감: 순간의 감정에 관하여
내가 반려견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
사진의 타이밍, 인생의 타이밍
어머니의 사진첩
카메라 없이 머물고 싶은 순간
특종은 우연히 오지 않는다
‘찰칵’하기까지의 수많은 선택
4장. 피사체: 인생의 목적에 관하여
코닥의 흥망성쇠로 보는 우리의 인생
저는 오늘 똥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어느 사진기자의 인생 사진
절망은 결코 혼자 오지 않는다
아드레날린은 나의 힘
참고한 자료들
책 속으로
사진기자 일을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제가 하는 일의 본질을 잊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일. 그리고 사진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른 이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 말입니다. 때로는 행복과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때로는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터질 것 같은 삶의 한순간을, 때로는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보고 있는 눈이 눈물로 젖을 정도로 슬픈 이야기를 기록하고 대중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취재하는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게 되고, 중요한 순간을 놓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다른 기회를 기다리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보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도 생겼고요. 특종에 목매지 않고, 취재 대상과 사건 그리고 순간의 감정에 집중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꾸준히 매일 취재를 해오며 쌓이고 쌓인 사진들과 경험들은 제 세계를 한 뼘 더 넓게 해주었습니다. 때로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멋진 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은 우연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님을, 결국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일들이 쌓여 삶이 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글_모든 순간을 완벽하게 살 수 없다면〉, pp. 6~7
우리는 타인 앞에서 베일로 얼굴을 가리듯 솔직한 감정을 감출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내 눈에 보이는 타인의 감정은 어쩌면 내가 바라보고 느끼는 감정일 뿐 타인이 정말로 발신하는 감정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호성 속에서 때로는 오해가 싹트고 다툼이 일어납니다. 찰나에 자리 잡은 잘못된 감정은 마음속에 영겁의 시간처럼 박제되어 나와 타인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거리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진가와 피사체가 그러하듯 우리는 숱한 관계에서 서로 다른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봅니다. 이러한 관계에 사진을 바라보는 감상자처럼 또 다른 타인이 끼어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피사체, 사진가 그리고 감상자의 시선은 일치할 확률보다 불일치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겠지요.
오해가 난무하는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해받을까 봐 상처받을까 봐 섣불리 포기하기보다 계속해서 상대와 시선을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을 나눈다면 결국 진심은 통하게 마련이니까요.
〈사진의 모호성, 관계의 모호성〉, p. 39
그를 만나기 전부터 저는 머릿속에서 몇 가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제대로 자라지 않은 채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뒤틀린 그의 하체를 클로즈업해 장애의 정도를 보여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정상인들 사이에서 휠체어를 타고 출퇴근하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습니다.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다소 취약한 일본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제 의도가, 그동안 미디어에서 보던 장애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이미지들과 섞이면서 만들어진 구상이었습니다. 이렇게 머릿속에 형성된 이미지, 즉 제가 사진에 담고 싶은 이미지 속에서 감바라 씨는 철저하게 사회의 약자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재 첫날부터 이러한 스테레오타입의 이미지는 기분 좋게 부서졌습니다. 감바라 씨는 너무나 밝은 태도로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휠체어를 분신처럼 다루는 그는 지하철을 탈 때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거나 역무원을 불러 도움을 청하는 대신, 경사가 심한 에스컬레이터도 능숙하게 탄 뒤 바닥에 닿기 전에 번쩍 휠체어로 점프해 멋지게 착지했지요.
〈고정관념 뛰어 넘기〉, p. 97
사진기자와 사진기자가 아닌 사람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 하나는 카메라의 뷰파인더에 눈을 맞대고 사진 찍을 때 그 사람의 눈을 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진기자는 카메라를 눈에 대고 사진을 찍을 때 오른눈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뷰파인더를 들여다볼 때 다른 한쪽 눈을 질끈 감는 대신 두 눈을 모두 뜹니다. 오른눈으로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는 동시에 왼눈으로 뷰파인더 밖의 세상을 관찰하며,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놓치는 것은 없는지 프레임 밖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끊임없이 살피는 것입니다.
사진기자가 되기 전까지 저는 줄곧 한쪽 눈을 감은 채 왼눈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면 오른눈은 왼쪽 면보다 상대적으로 길게 설계된 카메라 바디에 가려져 눈을 뜨더라도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한국의 신문사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선배들에게 배운 것이 바로 두 눈을 모두 뜬 채 사진을 찍는 법이었습니다. 두 눈을 부릅뜨고 뷰파인더 속의 좁은 세상뿐 아니라 뷰파인더 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도 끊임없이 시선를 돌려야 하는 것은 사진기자의 숙명입니다.
〈사진기자는 두 눈을 뜨고 사진을 찍는다〉, pp. 129~130
“개를 키운다는 것은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은 몇 달뿐입니다. 개를 키우다 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보다는 번거롭고 문제를 일으킬 때가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개는 사람과 달라서 자립할 수도 없고 노견이 되면 키우기가 더욱 힘이 듭니다. 개가 늙어 죽을 때까지 키울 자신이 없다면 개를 키우는 것을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고 한때 관심 밖으로 밀어놓기도 했던 진순이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진순이는 어느 날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기다려도 자신을 보러 오지 않는 오래된 주인을 원망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날의 취재 이후 저는 지금까지도 개를 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동안은 개를 키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이동이 많고, 갑자기 본거지를 다른 나라로 옮겨야 할지 모르니 개의 일생을 책임질 준비도,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내가 반려견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 pp. 168~169
살다 보면 우리는 종종 두려움에 휩싸여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합니다. “난 못 할 거야”, “노력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 버리죠. 그러나 제가 하지 못할 것 같던 재난 재해 취재를 했듯, 폐허가 된 반디아체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살아 있음을 감사히 여기며 새로 시장을 열고 다시 마을을 만들고 삶을 이어갔듯, 어떻게 마음먹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앞날은 달라집니다.
절망 속에 계속 주저앉을지 희망을 보고 앞으로 나아갈지는 모두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니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깜깜한 길 앞에 서 있다고 느낄 때는 렌즈의 조리개를 조이듯 눈을 가늘게 뜨고 앞을 향해 두 눈동자의 초점을 선명히 맞추어보세요.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영원한 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되새겨 보세요. 그러면 더 나은 미래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기회가 우리 곁에 찾아와 있을 겁니다.
〈절망은 결코 혼자 오지 않는다〉, pp. 278~280
출판사 서평
***2019 퓰리처상 수상***
***2020 세계보도사진전 수상***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 수상***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 퓰리처상 수상 기자의 인문 에세이
꽤 많은 사람이 성공한 사람을 보면 “운이 좋아서”, “원래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었기 때문”이라고 쉽게 말한다. 언뜻 생각하면 세상이 원래 그런 법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체념하기 쉽다. 하지만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김경훈 기자의 삶을 바라보면 인생에서 행운으로 얻어지는 것은 거의 없다.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의 저자 김경훈 기자는 수많은 선택을 통해 좋은 사진 한 장이 만들어지듯 인생도 그렇다고 말한다. 삶에 우연은 없기에 모든 순간이 쌓여 결과를 만들고 인생을 만든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그도 여느 기업의 월급쟁이처럼 가끔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하고, 재난 재해 지역에서 험한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면 예외 없이 책상 위에 영수증을 수북이 쌓아놓고 사용한 경비를 적어서 결재를 올리느라 바쁘다. 그럼에도 취재하는 사람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중요한 순간을 놓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다른 기회를 기다리고, 잘못된 정보가 보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퓰리처상은 영광스러운 상이지만, 매일매일 해온 이런 일이 모여 어느 날 제법 큰 결과물을 만든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0년간 이어진 사진기자 일에 대한 애정과 경험이 가득한 이 책은 운이 없다고 생각해 뭐든 시도조차 못 하는 이들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어제는 참사 현장에서 오늘은 똥박물관에서 카메라를 듭니다.”
다양한 사건, 인물, 사연을 대하는 진심의 태도
2018년 11월 《로이터 통신》 김경훈 사진기자는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캐러밴 가족이 미국 국경 장벽 앞에서 최루탄 연기에 쫓겨 달아나는 절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는다. 이 사진은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퓰리처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상을 받은 날 한국의 어느 기자는 “오늘 여기저기서 축하받느라 바쁘실 것 같은데요. 혹시 오늘도 취재를 나가셨나요? 하셨다면 어떤 취재였나요?”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저는 오늘 똥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라는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다.
그는 전 세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겁고 진지한 뉴스뿐만 아니라, 일상적이면서도 시대를 반영하는 재밌는 뉴스도 소중한 취잿거리라고 말한다. 그의 이런 생각은 신작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에도 곳곳에 드러난다.
미나마타병으로 수은 중독에 걸린 사람들을 취재하며 진심이 통하는 적당한 거리를 고민하고, 이재민이 되었지만 다시 일상을 회복하는 사람들을 보며 좌절 뒤에 오는 희망을 보고, 휠체어 댄서로 활동하는 감바라 씨를 보며 본인의 편견을 반성한다. 우리는 다양한 사건, 인물, 사연을 대하는 그의 진심 어린 태도를 통해 어떤 관점으로 삶을 바라봐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독자는 저자가 직접 촬영한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사진계 거장들의 사진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삶의 여러 모양과 색깔 그리고 프레임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슬픔을 기록하는 슬픔, 그 후에야 마주친 삶의 빛나는 순간!”
삶의 기쁨과 슬픔 그 경계의 기록
살다 보면 우리는 종종 두려움에 휩싸여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다. “난 못 할 거야”, “노력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해 버린다. 그러나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의 저자는 어떻게 마음먹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앞날은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많은 사건을 취재하셨는데요.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든 이런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나요?”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 그는 현장에서 마주한 끔찍한 모습이 뇌리에 박혀 오랫동안 괴롭고,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기도 한다며 고백한다.
하지만 다시 함께 웃을 수 있으려면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록하는 것이 해야 할 일임을 깨닫고, 슬픔을 기록하는 슬픔을 감내하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묵묵히 취재에 임한다.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인도네시아 반디아체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살아 있음을 감사히 여기며 새로 시장을 열고 다시 마을을 만들고 삶을 이어갔듯, 절망 속에 계속 주저앉을지 희망을 보고 앞으로 나아갈지는 모두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이 슬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기쁨을 향해 걸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30694108 ( 1130694100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0월 21일 |
쪽수 | 296쪽 |
크기 |
147 * 217
* 25
mm
/ 606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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