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읽는 서양 미술사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미술관에 들고 가야 할 흥미로운 서양 미술사 책
이 책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 나섰던 화가들의 인생과 예술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림 너머에 펼쳐져 있는 시대의 이야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서양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생한 종교화를 그린 조토, 르네상스의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 빈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은 쿠르베, 입체를 쪼개어 캔버스에 펼쳐 놓은 피카소까지. 미술관에서 오래도록 빛날 수많은 그림과 조각들을 창조해 낸 시대의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120여 컷의 그림을 담았으며, 꼭 알아 두어야 할 주요 화가들의 이야기는 특별 꼭지를 통해 소개한다. 한 장 한 장 갈피를 넘길 때마다 그림 속에 담긴 화가들의 흥미로운 삶과 미술 이야기, 실감나는 역사의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이 책은 미술작품을 보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인 ‘시대에 따른 그림 읽기’를 소개합니다. 시대별로 변화하는 생각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가장 빨리 가장 성실하게 작품으로 표현해 낸 위대한 미술가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21세기라는 시간대를 뛰어넘어 보는 것이지요. 같이 떠나 볼까요? 신발끈을 동여매고, 미술사 탐험을 떠납시다. -〈초대하는 글〉에서
작가정보

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주한 칠레 대사관, 볼리비아 대사관 등에서 일했습니다.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둔 뒤, 취미로 미술과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전업주부 10년 차에 이르던 2000년, 재미 삼아 온라인에 올린 미술 이야기가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어 신문사와 잡지사 등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고 두 번째, 세 번째 책 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본격적인 미술 공부를 위해 마흔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해 서양 미술사를 전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3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각종 강연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냈고 그것에 몰두할 기회를 얻었으며 그것을 직업으로 삼은 이상, 가장 쉽고 재미있게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미술 이야기꾼’으로 오래오래 남고 싶습니다.
《성화, 그림이 된 성서》 《빈센트 반 고흐 1, 2》 《클로드 모네》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연표로 보는 서양 미술사》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등을 썼습니다. 청소년을 위해 지은 책으로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어린이를 위해 지은 책으로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미술관에서 읽는 그리스 신화》가 있습니다.
목차
- 초대하는 글
1부 원시 시대와 고대의 미술
원시인이 그림을 못 그렸다고? │원시 시대 미술
살아서도 죽어서도 영원하고자 한 이집트인들 │임호테프와 이집트 미술
옷을 다 벗고 운동회를 한 까닭은? │프락시텔레스와 고대 그리스 미술
베끼기만 한 게 아니다 │고대 로마 시대의 미술
2부 중세와 르네상스 미술
하나님은 위대하다 그리고 나도 위대하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와 비잔티움 미술
그림으로 성경 읽기 │중세 시대의 종교화
파란 하늘을 보았니? │조토와 르네상스의 시작
다시 살아 돌아온 비너스 │신화를 그린 화가, 보티첼리
내가 다 그렸고, 내가 다 조각했다! │누구도 뛰어넘기 힘든 천재 미술가, 미켈란젤로
차분하고 고요하고 아름답다 │르네상스 미술의 전성기를 살다 간 라파엘로
3부 플랑드르, 베네치아, 그리고 매너리즘 시대 미술
그림에서 중요한 건 선일까, 색일까? │베네치아의 거장, 티치아노
좀 이상해 보인다고? │독특함을 창조한 연금술사, 파르미자니노
이보다 꼼꼼할 수는 없다! │사실적이고도 상징적인 그림, 얀 반 에이크
4부 바로크와 로코코의 미술
거칠게 살았으나 멋지게 그리다 │빛과 어둠을 잡아내는 화가, 카라바조
꿈틀거리는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표현해 낸 루벤스
고요하게 그리고, 쓸쓸하게 떠나다 │네덜란드 미술과 렘브란트
눈부시게 밝고 화사한 시절 │달콤하고 화려한 로코코 미술의 대가, 와토
5부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미술
어수선한 세상에 질서를 잡은 그림 │신고전주의 화가, 다비드
희로애락 인간의 감정을 그림에 담다 │낭만주의 화가, 들라크루아
6부 인상주의와 그 이후의 미술
우리 모두가 주인공 │눈에 보이는 진실만을 그리려 한 화가, 쿠르베
빛의 변화를 잡아내다 │인상주의로 가는 길에 우뚝 선 화가, 마네
마치 세상을 처음 본 것처럼! │순간의 인상을 그려 낸 화가, 모네
보고 싶은 대로 보고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다 │파격적인 그림으로 새로운 미술 세계를 연 세잔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다 │마음을 그린 화가, 고흐
7부 20세기 미술
아내를 그린 게 아니라, 그림을 그린 거라네 │색채의 마술사, 마티스
항상 최초이다 │늘 새롭고 영원히 새로울 미술가, 피카소
이게 정말 내가 그린 그림이야? │추상화의 대가, 칸딘스키
책 속으로
중세의 화가들은 슬프거나 기쁜 표정을 그리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조토는 예수의 죽음 앞에서 한없이 슬퍼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 내어 그림을 훨씬 더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조토는 중세의 벽을 깨고 자연주의 그림을 다시 부활시켰다. 사람들이 그를 일컬어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화가’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파란 하늘을 보았니?│조토와 르네상스의 시작〉 중에서(82쪽)
쿠르베가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과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그림의 주제로 삼을 수 있다는 생각, 우리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를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점 등은 당시 프랑스 미술계에서 무척이나 신선한 시도였다. 그 이후로 백여 년 동안 많은 미술가가 쿠르베의 정신을 이어 나갔다. 사람들이 쿠르베로부터 현대 회화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주인공│눈에 보이는 진실만을 그리려 한 화가, 쿠르베〉 중에서(232~233쪽)
“맞아. 마네는 이 그림을 통해 빛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발표한 셈이야. ‘빛이 밝은색에 닿으면 어떻게 보일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기 위해 밝은 피부의 누드를 그린 것이고, ‘반대로 어두운 색에 닿으면 빛은 어떻게 보일까?’에 대한 답으로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자들을 그린 거야. 〈올랭피아〉라는 작품에서도 마네의 실험 정신이 돋보여. 보통 여자들의 평범한 몸을 그렸다는 점도 그렇고, 중간 빛이 거의 없어서 누드가 납작한 종잇조각을 붙여 놓은 듯 평평해 보이는 점도 그렇고.” -〈빛의 변화를 잡아내다│인상주의로 가는 길에 우뚝 선 화가, 마네〉 중에서(238~239쪽)
“사진은 파란 하늘을 분홍색으로 찍을 수 없잖아. 다 찍은 사진을 사진 보정 프로그램으로 고치기 전에는 말이야. 사진은 세잔 아내의 목을 원통형으로 만들 수 없지. 원근법을 없앨 수도 없고. 그래서 마티스는 아내의 초상화를 두고 사람들이 어떻게 아내를 이렇게 그릴 수가 있느냐고 야유를 퍼부었을 때, ‘난 아내를 그린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린 것이다!’라고 말했대. 그래서 그림 제목도 ‘초록색 줄’이라고 한 거고.” -〈아내를 그린 게 아니라, 그림을 그린 거라네│색채의 마술사, 마티스〉 중에서(285~286쪽)
출판사 서평
역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그림 읽기
《미술관에서 읽는 서양 미술사》는 서양의 미술작품에 얽힌 예술가들과 시대의 이야기를 유쾌한 글과 아름다운 명화로 한눈에 보여 준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미술 읽기법으로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영숙은, 역사의 흐름에 한발 앞서 새로운 미술을 선사했던 예술가들의 인생과 예술 이야기로 드넓은 세상과 시대의 벽을 마음껏 넘나들게 해 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오늘날에 걸맞은 감수성을 입히고, 핵심적인 내용을 추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판형을 갈음했다. 또한 작품별 상세 정보와 고화질 사진을 추가하여 깊이 있고 편안한 그림 감상을 돕는다.
이 책은 원시 시대의 미술부터 고대 이집트, 그리스 미술과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화가들의 이야기를 시대별로 정리했으며, 고전주의, 사실주의, 신고전주의, 인상파 미술 등 미술 사조의 변화를 따라 전개된다. 예술가의 인생에 있어 그들을 예술의 세계로 이끈 주요 사건, 역사적인 배경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서술하여 예술적 소양과 함께 역사적 지식도 익힐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와 선생님은 흥미로운 질문과 답변으로 미술사 이야기를 도란도란 풀어내며, 독자들은 이들 대화와 함께 작품 감상에 몰입하게 된다. 이는 예술 작품 역시 한 사회와 그 안의 인간이 만들어 낸 삶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그림을 읽으며 예술 작품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대입해 보고 재해석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관습을 넘어 새로운 미술을 개척한 예술가 이야기
1908년의 어느 날, 추상화가 바실리 칸딘스키는 산책을 갔다가 집에 돌아왔다. 그는 자신의 거실에 놓인 강렬하고도 기이한 그림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한참을 들여다보던 그는 그 그림이 자신의 그림을 뒤집어 놓은 것이었음을 깨닫고 탄성을 내지르고 말았다. 형태와 구도가 분명해서 그나마 이해하기 쉬웠던 이전의 그림과 달리, 추상화는 일반 관객에게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세계이다. 그러나 카메라의 발명 이후, 사진이 표현할 수 없는 미술 고유의 역할에 대한 예술가들의 치열한 고민이 추상화를 탄생시켰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전의 예술이 담고 있는 사유를 뛰어넘기 위해 늘 변화의 기회를 찾아 헤매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관객으로 하여금 그림 밖에 펼쳐진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한다.
《미술관에서 읽는 서양 미술사》는 이처럼 시대를 앞서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섰던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 세계를 생생한 명화와 유쾌한 글로 한눈에 보여 주어 서양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예술의 변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을 제일 먼저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예술가들의 깊은 고민과 산통이 전제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신성을 표현하기 위한 황금색 하늘 대신 인간의 눈으로 본 파란 하늘을 표현한 중세 시대의 화가 조토, 인체와 비례의 아름다움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보여 준 르네상스의 에디슨 레오나르도 다 빈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역사화에 담은 사실주의 화가 쿠르베, 입체를 쪼개어 캔버스에 펼쳐 놓고 시선의 다양성을 증명한 피카소까지. 세상과 치열하게 부딪히며 상식과 편견을 뛰어 넘는 새로운 시각을 표현해 낸 예술가들의 이야기는 예술과 역사에 대한 교양을 풍부하게 전달할 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미술관에 가기에 앞서, 혹은 미술관에 다녀온 후에, 서가에 꽂아 두고 언제라도 부모와 교사 그리고 십대가 함께 보기에 좋은 책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60809084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10월 17일 | ||
쪽수 | 312쪽 | ||
크기 |
134 * 202
* 26
mm
/ 58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곰곰문고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34 * 202 * 26 mm / 588 g |
제조자 (수입자) | 휴머니스트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2.10.17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