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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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음은 아직 자라고 있어서, 어른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내 아이의 엄마,내 아이들의 선생일지라도, 모든 책임을 지고 싶진 않다. 그래서 난 제대로 된 어른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매일 매일 난 뻔뻔하고 덤덤하게 말한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나는 이렇게 오늘도 펜과 색연필과 캔맥을 든다."
작가정보
목차
- 하나. 나 혼자 우뚝 서기
수박 두드리기
어른 아기
수선화처럼
그 정도는 괜찮아
어니스트처럼
내 마음 들여다보기
올드 미학
차이
우물 안 세상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근거 없는 자신감
자, 선물! 네 자존감
나만 좋으면 돼
조건 없이 나 사랑하기
울어도 돼
내가 아름다운 이유
홍보 시대
둘. 꿈꾸기 그리고 달리기
지읒의 차이
욕심의 끝
일부러 노력 안 하기
자기주도적 힘들기
몰래 까치발
살아남는 법
상위 욕구 좇기
긍정의 시작, 설렘
결핍 에너지
내 이름 앞에서
은빛 연어의 기쁨
상상의 힘
효율의 비밀
익숙함의 예찬
선택과 집중
진짜 1등
승자효과
셋. 너와 함께 걷기
밀당이 필요해
적당히 사는 법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
나름의 법칙
소수의 법칙
네 마음 들여다보기
그냥 다른 거야
침묵의 의미
솔직함과 못됨의 사이
낄끼빠빠를 넘어서
딴짓해도 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싸움의 시작
내가 그림 그리는 이유
사람 조심
관계 파라독스
말주정이 남기는 것들
넷. 서로 사랑하기
눈치 보는 어른
미우나 고우나 떡 하나 더
키운 대로 자란다
행복 재능 교육
이것도 엄마의 사랑
당신은 나중에 잘해줄게
불안 심리학
나쁜 어른들
놓아야 잘 큰다
동상이몽, 내 마음일 순 없니?
못난 화성인들
1일 1도 닦기
핑곗거리 (체력 변명 썰)
정도 육아
억울한 엄마
그냥 예뻐
꼭두각시 엄마
배려의 이기심
시간을 잘 보내는 법
미운 것도 사랑
에필로그
책 속으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창피하거나 자존심 상하는 일로 생각한다. 특히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족 아닌 타인에게 드러낸다는 것은 예민한 아이들 입장에서는 수영장 공용탈의실에서 옷을 벗어야 하는 낯뜨거움 정도라 볼 수 있다. _ 85p
누가 나를 잡으러 올 때 쫓아온다고 그러고, 내가 무언가를 꿈꾸며 달려갈 때 좇아간다고 한다. 그동안 난 늘 뭔가에 쫓기며 살았던 것 같다. 이젠 좇으며 뭘 이루며 살아야지. _ 95p
나는 아이들에게 뭔가를 가르칠 때, 하루에 할 양을 아이 본인에게 정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집을 시작할 경우 하루에 몇쪽씩 풀지를, 또는 매일 풀지 않는다면 무슨 요일에 풀지를 아이들에게 생각해서 결정해보라고 한다. _ 105p
뭔가 결핍되어 있으면 그 속에서 에너지가 나온다는 의미이다. 결핍되어 있는 것은 뭔가로 채워지려고 하기 때문에 노력과 절실함을 만들어 낸다고. 그래서 다 갖춘 사람은 발전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_ 127p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신랑에 대한 여자로서의 사랑은 잠시 접어둔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쓰는 에너지만큼 신랑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건 정확히 아내로서가 아니라 자기 아이의 어미로서 바라고 기대는 것이다. _ 205p
사랑을 포기하세요. 사랑 없이도 잘 살 수 있어요. 언젠가는 사랑이 올 수 있다고 그냥 쿨하게 기다리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면 돼요. _ 217
기본정보
ISBN | 9791191384338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9월 29일 |
쪽수 | 304쪽 |
크기 |
141 * 191
* 21
mm
/ 54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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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시는 웃는샘의 일기를 보고 있으면, 저의 하루 또한 함께 마무리 되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 30대 후반. 몸은 벌써 다 자란지 오래다.
하지만 마음은 아직 자라고 있어서,
어른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
로 시작하는 선생님의 프롤로그에서 저의 마음과 너무나 똑같아서, 감정이입이 저절로 될 수 밖에 없었어요.
어른의 정의란,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이라고 하는데, 저는 육체적인 부분만 어른인 거지, 실제로 마음은 어른스럽지 못한, 너무나도 부족한 어른 같아서...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았습니다.
웃는샘 또한 육아도, 일도, 가사일도 서툰 사람이지만, 일기를 통해 그녀의 마음가짐과 신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모든게 완벽할 수 없다는 _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갈 자신감을 북돋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일기라고 하지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심리학 같은 책이기도 했습니다.
불안 심리, 걱정 심리, 눈치보는 심리 등 제 안에 가득한 나쁜 감정들을 쏟아내고 그 공간에 좋은 감정들을 채워 나가야 겠지요.
오늘도 선생님의 일기를 보면서, 저 또한 오늘의 감사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