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안으면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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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의 특별한 모험!
이 책은 장애에 대해 이제껏 들어 보지 못한 질문을 던진다. ‘나한테 없는 것은 무엇일까?’가 아닌, ‘나만 갖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옳은 질문’은 독자들을 더 넓고 다양한 세계로 안내한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는 올가의 모험을 함께하며, 다른 이의 세계를 상상하는 힘과 깊이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 줄거리
열 살 올가는 이사를 여섯 번이나 다녔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날, 일곱 번째 이사를 떠났다. 새로 이사 온 곳은 탑이 있는 멋진 집이다. 올가는 4층을 자신의 방으로 정하고, 새 벽지를 바르기 전에 토끼 그림이 그려진 헌 벽지를 뜯어낸다. 그런데 놀랍게도, 벽지 뒤에서 어른 손바닥만 한 작은 문이 나왔다. 문은 단단히 잠겨 있고, 열쇠는 보이지 않았다.
점심 식사 후, 올가는 부모님을 따라 숲으로 산책가는 대신 작은 문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집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는다. 올가는 지혜를 발휘해 작은 문의 열쇠를 찾고, 고블린을 만난다. 고블린은 그림 편지로 올가를 숲으로 이끌고, 올가는 부모님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3학년 도덕 3.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3학년 2학기 국어 9. 작품 속 인물이 되어
4학년 1학기 국어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5학년 2학기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5학년 도덕 6. 인권을 존중하며 함께 사는 우리
▶ 『꼭 안으면 들리는』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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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프랑스 리옹에 살면서 활동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에밀 콜 일러스트 전문 학교에서 그림을 전공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박물관에서 길을 잃었어요!》, 《친구가 머 좋아?》,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공주 탐정 엘리자베트〉, 〈까까똥꼬 시몽〉, 〈처음 만나는 감정〉 시리즈와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왜애애애애?》, 《축구를 시작해!》, 《지뢰밭 아이들》, 《수영 팬티》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사
새집
4층 방
벽지
비밀
작은 문
혼자
그림
열쇠
고블린
후회
무슈
숲으로
추위
고블린 가족
목소리
끔찍한 일
희미한 빛
검은 구덩이
따뜻한 품
긴 이야기
다시 숲으로
올가의 세상
새 일상
출판사 서평
출간 의의 및 특징
■ ‘장애’에 대한 옳은 질문으로 마음을 넓히는 책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 수는 1990년 24만 명 정도에서 2021년 약 265만 명으로 늘었다. 사회가 성숙해질수록 다수의 질서에 불편을 느끼는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전처럼 장애를 불쌍히 여긴다거나 극복해야 할 것으로 여기는 대신, ‘모든 사람은 그 자체로 동등하며 귀하다’는 생각이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속에서 장애인들은 여전히 ‘장애’라는 특징 하나로 규정되고, 차별받는다.
《꼭 안으면 들리는》에서 주인공 올가는 귀가 들리지 않는 자신과 다르게 반응하는 이들을 보며 ‘그들에게는 있는데, 나한테는 없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러나 이 질문은 곧 ‘다른 사람은 없는데, 나만 갖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로 바뀐다. 이 책은 이것이 ‘옳은 질문’이라고 말한다.
이야기는 올가가 특별히 갖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올가는 용기와 지혜를 가졌고, 감사할 줄 아는 행복의 비결을 가졌다. 또한 가족을 사랑하고, 고양이와 작은 고블린을 살뜰히 챙기는 예쁜 마음씨를 가졌다. 게다가 ‘무시무시한 비명을 듣지 않는 능력’을 가졌다. 그래서 비명의 숲에서 부모님과 고블린 가족을 성공적으로 구할 수 있었다.
장애는 올가를 부족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만들지 않는다. 그저 올가를 이루는 많은 것 중 하나일 뿐이다. 그래서 《꼭 안으면 들리는》은 장애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이야기 앞부분에서는 주인공에게 청각 장애가 있다는 사실조차 드러나지 않는다. 그 대신, 친구를 사귀고 싶은 올가의 소망과 부모님께 거짓말했다는 죄책감, 빨간 털실을 숲 입구에 묶어 둔 지혜로운 행동 같은 올가의 고유한 면이 더 많이 나온다. 장애를 가졌다고 장애인으로만 규정당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올가를 그린 것이다.
따듯한 그림과 대화하듯 편안하게 흐르는 서술로, 독자들은 ‘장애’라는 색안경 너머에 더 깊고 찬란한 존재가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더욱 재밌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사려 깊은 상상력과 소통력을 길러 주는 이야기!
올가는 귀가 들리지 않고, 고양이 무슈는 사람의 말을 못 하고, 고블린의 목소리는 너무 작아 들리지 않는다. 소통 수단이 달라 ‘완전히 꽉 막힌 상황’이다. 심지어 위급한 문제가 앞에 놓여 있다. 올가의 부모님은 사라졌고, 나쁜 여자가 고블린의 부모님을 잡아갔다. 빠르게 정보를 나누고 작전을 세워 움직여야 할 때, 말이 안 통한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하지만 《꼭 안으면 들리는》을 다 읽은 독자들은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수단’이 아니라,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임을 깨달을 수 있다.
등장인물들의 소통 수단은 모두 제각각 다르지만,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소통하려 애쓰는 마음은 같다. 올가 부모님은 올가의 표정을 보고 기분과 몸 상태를 알아차리고, 수화를 활용해 이야기를 나눈다. 고양이 무슈는 올가 곁을 지키며 올가가 안전한지 관찰하고 뺨을 핥아 주며 위로한다. 고블린은 많은 그림을 그려서 올가에게 말을 건다. 무엇보다, 모두들 올가의 세상에 기꺼이 함께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아무도 귀마개를 빼지 않았다. 모두 잠시 올가의 세상에 머물렀다.”
나와는 완전히 다른 이의 세상에서, 내게 익숙한 방법이 아닌 그 사람의 방식으로 소통하려면 비상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꼭 안으면 들리는》은 벽지 뒤 비밀의 문, 작은 괴물 고블린, 꽁꽁 얼어붙은 여름 숲 등 판타지 요소를 활용해 독자가 좀 더 쉽게 ‘타인’이라는 놀라운 세계에 다가가도록 이끈다. 이런 상상의 힘을 꾸준히 기른다면, 아이들은 다른 이들과 깊이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인생을 풍성히 가꾸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 소개
사과밭 문학 톡
초등학교 중ㆍ고학년을 위한 동화 시리즈입니다. 읽기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은 3, 4학년부터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까지 두루 읽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감동과 재미로 어린이들이 내면의 튼튼한 힘을 길러, 세상과 더불어 살며 성장하도록 이끕니다.
001 _ 진짜 친구 찾기 (이규희 글│한아름 그림)
002 _ 로봇 벌 알파 (이귤희 글│최정인 그림)
003 _ 우리들의 비밀 클럽 (유순희 글│박지윤 그림)
004 _ 비행기에서 쓴 비밀 쪽지 (임정진 글│하루치 그림)
005 _ 걱정방, 팔로우했습니다 (최은영 글│방현일 그림)
006 _ 뒤죽박죽 수상한 요양원 (아니타 밀트 글│앙겔라 홀츠만 그림│함미라 옮김)
007 _ 꼭 안으면 들리는 (로르 몽루부 글 · 그림│김영신 옮김)
기본정보
ISBN | 9791192527048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9월 06일 | ||
쪽수 | 120쪽 | ||
크기 |
153 * 221
* 12
mm
/ 34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사과밭 문학 톡
|
||
원서명/저자명 | Olga et le cri de la forêt/Laure Monloubou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3 * 221 * 12 mm / 349 g |
제조자 (수입자) | 그린애플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2.09.06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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