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문화인류학에서 본 토바사람들의 새싹 선교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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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의 효과적인 실천은 문화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사회 각 분야의 문화는 공유된 지성이라는 점에서 공통의 인식을 갖는다. 문화는 그 집단의 희노애락을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감성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것은 그 표출 방법들과 무관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문화는 비평적인 여지를 남긴다. 사회 구성원들의 가치관을 선과 악, 득과 실, 승패 등으로써 판단하고 결정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 사이의 소통을 위해서 타문화권을 이해하는 다양한 교류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금번에 번역한 엔솔로지는 이러한 지성의 인식과 정서적 감성 그리고 선교지 문화에 대한 이해로서의 모니카 자신이 쓴 작품 내용이 평가적 대상임을 피할 수 없다. 만들어 놓고 보니 미흡하기 짝이 없지만, 세계선교에의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과 각계의 제현들께 기도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상에 내어 놓는다.
라틴권에서 사역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편집의 뒤편에 저자‘모니카 실베리오’의 스페인어 원문을 첨부한다. 스페인어와 토바 부족어(QOM 콤)를 대조하면서 독서하는 즐거움이 더 하기를 기대해 본다. 지구 반대편 유서 깊은 나라, 아르헨티나의 북중부, 흙 폭풍이 이는 황량한 오지에서 회심한 크리스천 원주민이 쓴 글들이다. 더욱이 저자는 세계에 알려진바 그 이름도 빛도 없는, 엄청난 대륙의 주인이자 토착민이며 오늘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두 자녀를 둔 순박한 엄마이다.
이 작은 서적이 해외 선교사들과 선교 관심자들에게 선교·문화인류학을 가까이하며 민족지학(Ethnography) 이해에 도움의 독서가 되었으면 한다. 성령에 감동되어 오해 없이 받아들이는 만인제사장 시대에 타문화권의 역사와 문학을 이해하는데 있어 이만한 실물이 어디에 더 있을까 하여, 나라 안팎에서 공유하자는 뜻으로 발간하는 것이다.
작가정보
Monica Silberio
아르헨티나 차코주州에서 성장 노까이Nocaayi 공동체 중등학교(Secundario N.894) 5년제를 수료했다.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토바어(QOM 콤)로 글을 쓴다. 본서를 발간하여 남미 작가 그룹에 올랐다.
2013년 차코문화원 주최 〈종이 위에 당신의 생각을〉이라는 창작 수업에 참여, 토바 부족의 역사와 문화를 글로써 담아내는 동기가 된다. 이중 언어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꿈이다. 슬하에 딸 완다와 아들 페데리꼬 남매가 있다.
고신 총회파송 선교사, 목사로 아르헨티나와 파나마에서 28년간 원주민 선교하다. 평생 사역한 4원주민은 마뿌체, 토바, 엠베라, 쿠나족이다. 아신대학교 교수 겸 라틴연구원장으로 초청되고, 선교대학원에 재직, 2019년 8월 정년은퇴하다. 현재 라틴_GMTI 선교교육원장.
2010~2012년 파나마 국립공대(UTP) 국제학부에 한국학과 동양문화 초빙교수. 파나마 차그레강江과 발사강江 정글, 부부가 엠베라 공동체 1~3교회 개척, 성전건축하다.
2019년 교수은퇴 후, 리마(Perú)대학에서 선교·문화인류학 연구.
2022년 5월 펜데믹 이후의 교회공동체 예배 회복(쇄신)을 위한 제의와 신학산책 지침서로 『시편의 표현과 이미지』를 출간했다.
작가의 말
아침이 시작될 때 나는 내 글을 나누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나선다. 삶의 과정에서 나는 아버지나 어머니의 고통과 필요를 알고 있었다. 나는 재원이 없어 급식소, 식당가, 차가 멈추어 서는 해변으로 간다. 또는 도심 속 경찰서와 법원의 높은 건물에 도달할 때까지. 그곳에서 나는 내 작품을 사는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선한 말로 작가의 길을 따르도록 격려해 준다.
나는 계속해서 그 길을 따라 가며, 나에게 소리를 지르는 십대의 막무가내인 친구들을 만난다.“헤이... 수프!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그리고 골판지들은?”나는 말한다.“아니, 아니... 얼마 전에 판지 수집을 중단했고 이제 나는 내 작품을 쓰고 판매하기로 결정했어. 나는 Qom(토바부족언어)의 작가이고 우리 조상의 관습에 대해 이야기할 거야.”그렇게 하여 나는 축하한다는 인사를 받기 시작한다. 이제 차코(Chaco)주 문화연구원의 회장 에드가르도 페레스와 부회장 파트리시오 그라네로를 통해 도움 받아 내 글을 모아서 첫 책인『El retoño del pueblo Qom』,‘토바 사람들의 새싹’(Lla xata na qompi, 쟈 사따 나 꼼삐)을 펴낸다. 그리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자 모니카 실베리오)
목차
- 제1부 시집
삶은 아름다워라
나는 새와 같이
아르헨티나다운 노래
라빠초 나무
레시따도
발자취
노래와 이야기
나의 영웅들
조국 사랑
리본과 새들의 깃털
아름다운 자연
침묵
엘 아모르 (el amor)
엄마의 면류관
친숙한 엄마
아이가 되고 싶어
어머니의 순박한 손
나는 주인공
나는 가난한 작가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
크리스마스이브
세뇨르 (Señor)
산다는 것
제2부 토바의 이야기들
여자 엥구알리차다 (Engualichada)
개구리 마이아 (Mahia)
소 앙헬리따 (Angelita)
앵무새 페리칸톤 (Pericntón)
제3부
동물의 토바어 이름
제4부
채소의 토마어 이름
콤의 작가 : 후안 미겔 곤살레스
토바의 역사
가르침
자력 경제
토바의 남자들
재산
토바의 의사들
원주민 - 맨 처음 백성
◈ 제5부 번역 후기
1. 내가 만난 모니카 실베리오
(1) 모니카 서정시의 면모
(2) 토바 이야기에 나타난 5가지 주제들
2. 『토바 (Qom) 사람들의 새싹』을 읽는 독자들에게
3. 문화인류학과 원주민 모어 (母語, native language)
아르헨티나‘모니카 실베리오’와 페루의‘록사나 끼스페 꼬잔테스’와 파나마의‘타문화 이중 언어 교육재단’이 간행한 인물 평전
4. 선교·문화인류학이란?
아르헨티나 / 페루 / 파나마
5. 번역 이후
민족지학(ethnography)과 선교문학
기본정보
ISBN | 9788997087617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9월 01일 |
쪽수 | 212쪽 |
크기 |
137 * 211
* 15
mm
/ 39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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