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의 문화사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근대 초기에 유전에 관한 사고는 의학, 사육, 교역과 같이 각기 다른 맥락들로부터 유래한 요소들을 통합하는 보다 넓은 인식론적 공간을 확립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발전은 생식을 개인적으로 국한된, 개별적인 자손 발생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원자와 유사한 생물학적 물질의 전달과 재분배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좌표계를 만들었다. 유전은 19세기를 거치면서 생명과학의 중심부로 이동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생명정치적 차원을 떠맡게 되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사이의 이런 결합은 유전이란 관념을 실험적으로 추적 가능하고 조작 가능한, 가장 눈에 띄게는 유전자와 같은 인식론적 사물로 응축시키는 연구의 동역학을 만들어 냈다. 유전의 구상화는 유전체에 대한 오늘날의 개념과 유전체와 신체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를 위해 고안된 전략들과 관련하여 뒤바뀌고 있다. 오늘날 유전의 인식론적 공간은 형질의 전달과 발현에봉사하는 세포기계의 점차 증가하는 복잡한 내적 구조와 구성 내부 그 자체로 나타난다.
이 책의 총서 (23)
작가정보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지질학과 고생물학을 공부하고 1997년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칼 폰 린네에 관한 연구로 과학사 및 과학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의 소장 한스외르크 라인베르거와 함께 학제간 연구 프로젝트인 ‘유전의 문화사’를 조직하고 운영했다. 2004년부터 엑세터 대학교의 사회 속의 유전학 ESRC 센터(Egenis)의 펠로우이자 공동소장으로 근무했으며, 2007년에 같은 대학의 조교수로 부임하게 되었다. 2020년부터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과의 생명, 지구, 인간 과학의 역사 담당 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 뤼베크 대학교 의학사·과학학 연구소의 명예소장이기도 하다. 주요 연구 주제는 자연사, 인종과 친족관계, 유전에 대한 역사인식론적 연구이다.
한양대학교에서 역사학, 철학, 과학기술학을 공부하고 2018년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의 인간 유전 과학의 역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UCLA 사회와 유전학 연구소 방문연구생(2017-2018), 도쿄이과대학 박사후연구원(2018),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박사후연구원(2018-2020)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과 과학기술인문학 협동과정의 조교수로 동아시아 과학기술사, 과학과 인종, 그리고 생물학사와 환경사에 관한 연구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한국과 일본의 인간 생물학과 환경 과학에 대한 초국적 역사이며, 최근에는 국내외 과학기술학자들과 함께 마스크의 과학과 정치에 대한 지구사적 연구 또한 진행 중이다.
목차
- 발간사
한국어판 서문
서문
제1장 유전: 지식과 권력
제2장 발생, 생식, 진화
제3장 별개의 영역들에서의 유전
제4장 첫 번째 종합
제5장 유전, 인종, 우생학
제6장 유전을 분과화하기
제7장 유전과 분자생물학
제8장 유전자 기술, 유전체학, 후기유전체학: 전망의 시도
미주
참고문헌
역자 후기
색인
기본정보
ISBN | 9788973167494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8월 31일 | ||
쪽수 | 503쪽 | ||
크기 |
133 * 227
* 29
mm
/ 74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우리시대 질문총서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A Cultural History of Heredity/Muller-Wille, Staffan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양자전기역학10% 19,800 원
-
과학 내비게이터10% 16,200 원
-
노동자가 만난 과학10% 16,200 원
-
우연을 길들이다10% 25,200 원
-
더 좋은 결정을 위한 뇌과학10% 16,02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