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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 21호: 과학, 지구를 품다

이음 · 2022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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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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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잡지 에피 21호는 “과학, 지구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전체로서의 지구를 생각하는 내용을 펼친다. 외계행성, 지구관측, 지도와 위성기술 등 다양한 과학적 접근의 사례들은 행성으로서의 지구를, 터전으로서의 지구를, 거기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생각을 품도록 인도한다. 에세이스트 정혜윤은 일상을 견디게 하는 지구의 구체적 징표를 헤아리고, 대기학자 조천호는 우리의 삶에서 기후가 더 많은 넓이를 차지해왔음을 한 과학자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소설가 조예은은 새로운 시대에 인간의 마음을 붙드는 것의 의미를 조명한다. 사회과학자 김준수는 땅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남극을 탐구하는 인간의 지식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들려준다.

이 책의 시리즈 (26)

작가정보

저자(글) 이두갑

과학잡지 〈에피〉 편집위원.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생명, 의학, 환경에 관한 과학기술사 및 과학기술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지구 환경과 과학사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역사학(과학기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아는 것이 돈이다: 지식재산권, 누가 무엇을 소유하는가?』, The Recombinant University(시카고대학교 출판부, 2015)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자연 기계』가 있다.

저자(글) 이강환

이강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천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국 켄트대학교에서 로열 소사이어티펠로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천문 분야와 관련된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했으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스스로를 '간헐적 천문학자'로 부르며 여러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 『우주의 끝을 찾아서』, 『빅뱅의 메아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아시모프의 코스모스』, 『더 위험한 과학책』 등이 있다.

저자(글) 강호정

생태계를 연구하는 생태학자.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중과 과학의 소통을 돕는 데 관심을 두고 활발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내륙습지를 비롯해 연안습지, 산림, 영구동토층, 사막, 농경지 등 다양한 생태계의 토양에 존재하는 미생물들과 기후변화의 관계를 연결 짓는 연구를 수행하며 『네이처(Nature)』지 등에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 『다양성을 엮다』, 『와인에 담긴 과학』, 『과학 글쓰기를 잘하려면 기승전결을 버려라』, 『지식의 통섭』(공저) 등이 있다.

저자(글) 정수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전 미국 우주항공국 NASA 연구원.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밝히기 위한 관측 및 모델링 연구를 진행 중이며, Global Carbon Project, 유럽 항공우주국 기후 모니터링, NASA 온실가스 및 생태계 모니터링 등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2018년부터 서울 남산타워 꼭대기에서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측정한 정보를 매일 공개하고 있다.

저자(글) 임동근

도시지리학자.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에서 유목하기』,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공저) 등을 썼다.

저자(글) 정인경

과학저술가. 과학사와 과학기술학을 과학기술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실천 활동으로 이해하며, 시민단체 ESC(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통통한 과학책 1, 2》, 《과학을 읽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 등이 있고 고등학교 《과학사》(씨마스)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한겨레신문에 〈정인경의 과학 읽기〉 칼럼을 쓰고 있다.

저자(글) 오철우

대학에서 논리적 글쓰기와 과학 저널리즘, 과학 기술과 현대 사회를 강의하고 있다. 2016년 서울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현 과학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한겨레신문사에서 주로 과학 담당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갈릴레오의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 태양계의 그림을 새로 그리다』,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과학의 언어』, 『과학의 수사학』, 『온도계의 철학』 등이 있다.

저자(글) 윤신영

윤신영

과학잡지 《에피》 편집위원, 얼룩소 에디터. 연세대에서 도시공학과 생명공학을 공부했다. 14년간 과학 기자로 글을 쓰면서 4년간 《과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생태환경전환잡지《바람과 물》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9년 로드킬에 대한 기사로 미국과학진흥협회 과학언론상,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와 『인류의 기원』(공저) 등이 있다.

저자(글) 정혜윤

출간작으로 『에피 21호: 과학, 지구를 품다』가 있다.

저자(글) 이은희

시각예술가.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미술 공간과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저자(글) 조예은

조예은

소설가.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우수상을,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시프트》로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트로피컬 나이트》, 《칵테일, 러브, 좀비》, 장편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등이 있다.

저자(글) 전용훈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천문학사 관련 연구 이외에도 한국 과학사의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하면서 『물구나무 과학』, 『천문대 가는 길』을 썼고, 옮긴 책으로 불교계 탄생점성술에 관한 『밀교점성술과 수요경』이 있다.

저자(글) 조천호

대기과학자다. 서귀포에서 자전거 타고 대기를 느끼는 것과, 패들보드 타고 바닷속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대기와 바다가 이 세상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고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 30년 동안 일했다.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모형과 지구 탄소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처음 구축했다.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으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중앙선데이》에 “조천호의 기후변화 리포트”를 연재했고, 2018년 이후 《한겨레》 인터넷판에 “조천호의 파란하늘”, 《경향신문》에 “조천호의 빨간지구”를 연재하고 있다.

저자(글) 김학진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석사 학위를,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 기법)를 사용해 인간의 경제적·사회적 의사결정과 관련된 뇌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공정성 판단’과 ‘이타적 선택’의 신경학적 기제를 밝히는 연구들을 진행해왔다. 지은 책으로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가 있다.

저자(글) 이현정

녹색정치Lab 그레(greenleft.kr) 소장이자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보신당 정책위원부터 정의당 생태에너지 본부장,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까지 진보 정당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녹색정치인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 경관생태학 연구자이자, 기후정의 활동가, 진보 정치인의 정체성을 오가며 녹색 계급을 형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 한다. 지은 책으로 『다시, 원은 닫혀야 한다-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시대 너머』, 『기후정의선언 2021-기후 정의 체제 전환』(공저)이 있다.

저자(글) 김준수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인류세연구센터 참여연구원. 학부와 석사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인간 너머의 지리학, 국가와 자연의 관계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목차

  • 들어가며 - 과학, 지구를 품다 | 이두갑

    키워드-숨(Exhalation)
    외계행성과 지구 | 이강환
    지구의 기후변화를 치료하려는 지오엔지니어링 | 강호정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방법 | 정수종
    지구의 매핑: 군사위성에서 구글 어스까지의 변천 | 임동근
    ‘시간의 뉴튼’, 그리고 지구와 자연의 질서 | 이두갑

    뉴스-갓(Ansible)
    이 계절의 새 책 | 살아 있음에 벅찬 감동을 느끼는, 나는 녹색 계급이다 | 정인경
    과학뉴스전망대 | 에너지 전환 시대, 리튬이온 이후 차세대 배터리는? | 오철우
    과학이슈돋보기 | 열파와 가뭄, 폭우… 극한 기상 현상에 시달린 세계의 여름 | 윤신영

    컬처-터(Foundation)
    에세이 | 지구에서 가볍게 살기 | 정혜윤
    현대미술, 과학을 분광하다 | 쉽사리 죽지 않는 기계와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 대하여 | 이은희
    SF | 안락의 섬 | 조예은
    물구나무과학사 | 서학중원설: 조선인의 정신승리법 | 전용훈

    이슈-길(Farcast)
    기후와 나 | 조천호
    북토크 | 녹색 계급은 어떤 계급인가? | 이현정ㆍ윤신영
    알로스테시스와 사회적 감정 | 김학진

    인류세(Anthropocene)
    어쩌다 남극에 가게 된 사회과학자의 현장연구 | 김준수

    색인(INDEX)

책 속으로

p.21
지구와 유사한 환경에서만 생명체가 태어난다는 법은 없지만, 지구에서는 분명 생명체가 태어났기 때문에 지구와 유사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이다.
이강환, 「외계행성과 지구」

p.37
지구의 위기를 불러올 만큼의 기후변화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온실가스이다. 특히 온실가스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때문이다.
정수종,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방법」

p.72
군사적으로, 정부 정책으로, 또는 학술적으로 사용되던 위성촬영 사진이 Landsat-7호 이후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기 시작했고, 2000년 전후로 옛 군사위성 사진들이 해금되었던 당시 환경에서 구글은 대중적으로 이를 소비하는 방식을 제시한 것이다.
임동근, 「지구의 매핑: 군사위성에서 구글 어스까지의 변천」

p.90
지구의 온갖 세부사항들 덕분에 지구와 찰나와 영원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며 살아올 수 있었다. 가끔은 날아오르기도 했다.
정혜윤, 「지구에서 가볍게 살기」

p.197
기후위기는 과학인 동시에 신념이다. “기후위기가 무엇인가?”라는 과학적 사실만이 아니라 “기후위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대응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조천호, 「기후와 나」

p.226
일생 동안 우리는 수많은 신체 항상성의 불균형을 경험하면서 접근과 회피행동 등을 통해 어떤 경우는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어떤 경우는 실패하기도 한다. 성공의 경험은 행동을 더 강하고 빠르게 만들어주고 실패의 경험은 행동을 강하게 억누르고 위축시킬 수 있다.
김학진, 「알로스테시스와 사회적 감정」

출판사 서평

과학잡지 에피 21호는 “과학, 지구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전체로서의 지구를 생각하는 내용을 펼친다. 지구의 안과 밖 그리고 지구가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활용할 도구로서의 지구가 아닌, 거주할 장소로서 지구를 품기를 제안한다.

외계행성, 지구관측, 지도와 위성… 지구를 품는 과학의 시도들
‘키워드-숨(Exhalation)’은 과학이 전체로서의 지구를 품어온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한다. 천문학자 이강환은 지구 이외의 다른 세계가 존재할까 하는 물음이 외계행성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며 지구와 유사한 환경의 존재 가능성을 기약한다. 생태학자 강호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인 지구공학의 성립 배경과 주요 기술 그리고 과제를 소개한다. 환경공학자 정수종은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주요인인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와 위성을 통해 이를 관측하는 지구시스템 모델을 통한 앞으로의 가능성을 전망한다.
한편 도시지리학자 임동근은 냉전으로 인해 촉발된 위성기술 경쟁이 위성지도의 발전과 구글 어스의 탄생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지리 정보의 활용이 위성지도를 통해 새롭게 접어들었음을 소개한다. 과학학자 이두갑은 지구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새로운 땅에 도달했던 19세기 과학자들의 시도와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생태지도 ‘자연그림’의 사례를 통해 지구를 전체적으로 인식하고 자연의 질서를 사고하는 것이 다윈의 ‘진화론’이 만들어진 배경이었음을 설명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존의 조건과 그럼에도 흘러가는 삶을
‘뉴스-갓(Ansible)’에서 과학저술가 윤신영과 오철우는 각각 열파와 가뭄 등 극한 기후 현상이 지구 전체적으로 발생했던 지난 여름의 날씨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의 현황과 전망을 짚는다.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과학저술가 정인경은 두 권의 책을 통해 기후위기가 오늘의 현실임을 자각하고 마주할 용기를 제언한다.

그 용기는 불끈 힘을 내는 것보다는 숨처럼 들어선다. ‘컬처-터(Foundation)’에서 에세이스트 정혜윤은 일상을 견디게 하는 지구의 구체적 징표를 헤아리고, 시각예술가 이은희는 기술의 산물인 기계의 유한성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수고를 통해 존재의 의미를 조명한다. 역사학자 전용훈은 과학의 새로운 발견과 세계관의 흥미로운 충돌을 소개하고, 소설가 조예은은 ‘안락의 섬’에서 새로운 시대에 인간의 마음을 붙드는 것은 무엇일지 되묻는다.

‘이슈-길(Farcast)’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가 펼친 기후와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기후위기가 꾸준하고 착실하게 다가온 위기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기후와 자연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갖는 위기의식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뇌과학자 김학진이 소개한 알로스테시스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다.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생태학자이자 기후운동가인 이현정은 윤신영과의 대담을 통해 정치적이고 제도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녹색 계급’이 되어야 할 이유를 설명한다.

지구의 미래는 무엇인가? 어쩌면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지구가 아니라 그곳에 거주하는 인간이었을지 모른다. 지구를 품는 것은 결국 인간과 지구의 관계가 무엇인지 환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남극 땅의 변화를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은 기계가 아닌 그곳에 머무른 인간이었음을 소개한 사회과학자 김준수의 이야기는 이에 대한 생각을 오래 품도록 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72586200228
발행(출시)일자 2022년 09월 01일
쪽수 368쪽
크기
116 * 180 * 24 mm / 458 g
총권수 1권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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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호부터 계속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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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구매하는 책인데 이번것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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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잘 읽어지진 않아요 ㅠㅠ 제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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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적인 방법으로 지구의 기후를 조절해보려는 일련의 노력을 통틀어 지구공학이라 부른다
에피 21호: 과학, 지구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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