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1: 동물

물음표 많은 어린이를 위한

한정희 저자(글) · 유재영 그림/만화 · 신원섭 감수

슬로래빗 · 2022년 08월 22일

책 소개

답정너식 상식 백과는 따분해!
엉뚱한 호기심을 유쾌한 댓글로 풀어가는
어린이만의 교과서 옆 놀이터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나는 걸까?’ 이 질문을 한 사람은 훗날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이다. 세상에 없던 질문이 아닌, 주변의 현상을 지나치지 않는 호기심이 그를 위대한 물리학자의 길로 이끈 것이다.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역시 어린이들의 일상 속 사소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이 책에서는 호기심을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을 뜻하는 ‘미스터리’로 부르며, 일상 속 궁금한 이야기들을 ‘미스터리 의뢰’로 꺼내 놓는다. 정답이 바로 제시되지는 않는다. 댓글로 토론하며 추리하듯 호기심을 푸는 방식으로, 어린이 스스로 정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다. 동영상 썸네일, 이모티콘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온라인 환경을 더해 호기심 자체로 놀잇거리가 되게 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클럽의 운영자 ‘지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식을 풀어놓는다. 딱딱해질 수 있는 설명에 재치 있는 그림을 곁들여 한층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초등 과학 교과서를 집필한 초등 교사가 용어부터 설명, 그림까지 책 속의 모든 내용을 감수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교육과정이 연계되어 초등 과학 공부가 더 쉽고 재미있어지게 돕는다. 평소 당연하게 보였던 것들에 호기심을 갖고 자신만의 탐구를 시작해 보자.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노래에서 과학을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정희

어린 시절 컬러판 백과사전과 문고판 셜록 홈즈 시리즈를 반복해 읽으며 호기심을 충족하고 꿈을 키웠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책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삼다가 직접 책을 쓰는 일을 했습니다. 처음엔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이야기를 쓰다가, 아이를 낳고서는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림/만화 유재영

대학에서 만화를 전공하고, 짧은 한 컷에 많은 이야기를 담는 카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열세 살의 논리 여행》, 《세계 지리 한 바퀴》 등 다수의 책에 그림 작가로 참여했고, 요미우리 국제 만화전 금상, 대한민국 창작 만화제 카툰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환경 만화전, 청소년 만화 공모전 등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찾아봐 찾아봐 우주 탐험》, 《추억의 숨은그림찾기 2~3》, 《숨은그림찾기 원정대》 시리즈가 있습니다.

감수 신원섭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초등과학교육과 전공으로 석·박사를 졸업했습니다.
2009 개정 초등 과학 인정 도서, 2015 개정 초등 과학 국정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고, 2022 개정 과학 교육과정 개발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로 선정되었고, 생물교육학회 이사와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과학교육과 강사로 역임하는 등 과학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선린초등학교에 재직 중입니다.

목차

• 미차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추천사_호기심 대장이 될 어린이들에게
  
  물고기는 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나요?
  ┖보너스 상식_개구리는 변신 로봇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나요?
  ┖보너스 상식_피를 빠는 무시무시한 동물들!
  지렁이는 비가 오면 왜 땅 위로 올라와요?
  ┖보너스 상식_음식물 쓰레기는 내게 맡겨!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아요?
  ┖보너스 상식_별의별 새들의 특징!
  거미는 왜 자기가 친 거미줄에 안 걸려요?
  ┖보너스 상식_스파이더맨도 놀라는 거미줄의 힘
  고양이의 수염은 왜 그렇게 길어요?
  ┖보너스 상식_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개는 어떻게 해서 사람과 가장 친해졌나요?
  ┖보너스 상식_꼬리로 알아보는 강아지 마음
  개미는 왜 나란히 줄지어 다닐까요?
  ┖보너스 상식_농사를 짓는 개미가 있대!
  코알라는 왜 유칼립투스 잎만 먹어요?
  ┖보너스 상식_대왕판다가 육식동물이었다고?
  뱀은 왜 혀를 날름거려요?
  ┖보너스 상식_뱀에 물리면 이렇게 해요!
  곰은 왜 겨울잠을 자나요?
  ┖보너스 상식_‘미련 곰탱이’라고요?
  박쥐는 왜 거꾸로 매달려 있어요?
  ┖보너스 상식_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스컹크는 위험하면 왜 방귀를 뀌나요?
  ┖보너스 상식_우린 냄새로 얘기해요!
  코끼리 코는 어떤 일들을 해요?
  ┖보너스 상식_코끼리 아저씨는 귀가 부채래!
  공작은 왜 수컷만 깃털이 더 화려해요?
  ┖보너스 상식_예쁜 게 안 되면 힘겨루기지
  고슴도치는 왜 몸을 공처럼 말아요?
  ┖보너스 상식_고슴도치에 관한 말말말!
  기린의 목은 왜 그렇게 길어요?
  ┖보너스 상식_기린이 고혈압이라고?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개요?
  ┖보너스 상식_원숭이와 유인원의 다른 점!
  얼룩말의 줄무늬는 왜 있는 걸까요?
  ┖보너스 상식_하얀 바탕에 검은 줄무늬? 검은 바탕에 하얀 줄무늬?
  캥거루는 왜 새끼를 주머니에서 키워요?
  ┖보너스 상식_사람에게도 캥거루족이 있다고?
  도마뱀은 스스로 꼬리를 어떻게 잘라 내요?
  ┖보너스 상식_접착제 같은 도마뱀붙이의 발바닥!
  문어는 다리에 뇌가 있다는 게 사실이에요?
  ┖보너스 상식_문어와 오징어는 뭐가 다를까?
  비버는 왜 강 한가운데 집을 만들어요?
  ┖보너스 상식_지구에서 사라질 뻔한 비버!
  산호는 식물이에요? 동물이에요?
  ┖보너스 상식_바다의 산호는 육지의 숲만큼 소중해!
  고래의 지느러미가 다리였다는 게 사실이에요?
  ┖보너스 상식_노래하는 고래 알아?
  연어가 강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이유는 뭐예요?
  ┖보너스 상식_강에 사는 물고기가 바다로 가면?
  황제펭귄은 추위를 어떻게 견뎌요?
  ┖보너스 상식_육아? 아빠도 한다!
  낙타 등에 난 혹에는 뭐가 들어 있어요?
  ┖보너스 상식_사막에 사는 동물들
  뒤죽박죽 생긴 오리너구리의 정체는 뭘까요?
  ┖보너스 상식_알을 낳는 포유류가 또 있다고?
  멸종 위기 동물에 어떤 것들이 있어요?
  ┖보너스 상식_멸종 위기 동물을 위해 무얼 해야 할까요?

출판사 서평

어른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지나치는 것들을 어린이들은 궁금해한다. 끊임없는 질문 세례에 답하지 못해 ‘그러게 왜 그럴까’로 대꾸하거나 난센스 퀴즈처럼 순간을 모면할 때도 있을 것이다.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고, 더 많은 호기심을 깨우기 위한 색다른 상식책이다.

첫째, 어린이의 호기심에 이야기를 더했다!
예컨대, ‘지렁이는 비가 오면 왜 땅 위로 올라와요?’라는 질문에 보통의 책들은 곧바로 답을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 책은 다르다. ‘미스터리 의뢰자’가 왜 그런 궁금증이 생겼는지를 먼저 이야기한다. 언뜻 군더더기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궁금증이 생기는 다양한 순간을 공유함으로써 책을 읽는 어린이도 일상에서 ‘미스터리 의뢰자’가 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둘째, 어린이에 의해 정답을 찾는다!
어린이의 질문에 또 다른 어린이들이 직접 댓글을 통해 소통하며 정답을 찾아 나선다. 정답과는 거리가 먼 엉뚱한 의견도 있고,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나타나며, 장난스럽게 말장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정답이 아니라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토론의 과정이 담겨 있다.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야 할 탐구의 과정도 이와 같을 것이다.

셋째, 어린이를 위한 눈높이 정답을 보여준다!
댓글로 난상 토론을 한 후에는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의 운영자 지니가 정리를 한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나요?’라는 질문에 ‘아가미 호흡’이라는 단답식/주입식 답은 없다. 미스터리 의뢰자의 사연과 댓글들로부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상식이 확장된다. 단, 이 책은 교과서도, 참고서도, 백과사전도 아닌 ‘교과서 옆 놀이터’를 표방한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상식을 쉽고 재밌게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책 한 권을 읽는 것으로 세상의 모든 동물 상식을 익힐 수 없다. 일상 속 호기심을 깨우기 위한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에 하나씩 호기심 일기를 써 보기를 제안한다. 일상에서 떠오른 궁금증과 탐구 과정을 기록하다 보면 나만의 호기심 책이 완성될 것이다. 자기 주도의 공부 습관도 기를 수 있고 말이다.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는 어린이에게,
어떻게 동물을 관찰해야 할지 모르는 어린이에게,
동물이 전혀 궁금하지 않은 어린이에게도
이 책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을 권합니다.
신기하고 재밌는 동물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신원섭(서울선린초등학교 교사) 추천사 중에서 -

기본정보

ISBN	9791186494790
발행(출시)일자	2022년 08월 22일
쪽수	192쪽
크기	162 * 220 * 15 mm / 49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Klover 리뷰 (8)

[eh****]

미스터리차일드클럽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환영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인터넷 클럽 "미차클" 들어보셨나요?!
바로 미스터리차일드클럽의 줄임말인데요.
이 클럽의 운영자는 지니어스 또는 램프의 지니 같은
파란 얼굴과 몸을 하고 있어 닉네임이 "지니"랍니다.
지니는 친절하고 리더십이 있고 또 모르는게 없어요.

모든 의심은 정당하고,
그중 합리적인 질문은 세상을 변화시킨다!
라고 말하는 멋진 운영자 지니!

미스터리를 가진 의뢰자가 미차클에 질문을 올리면
클럽 회원들이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는데요.

정말 수긍이 가는 댓글이 있는가 하면,
인터넷 예의를 상실한 댓글도 있고요.
인터넷 예절을 중시하는 지니는 무례한
댓글자들에게 참교육을 시켜주기도 하고요.

호기심 가득한 질문에 대한 많은 의견이 오가고
운영자 지니가 최종 등판해 속 시원하게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데요.

해결해 줄 뿐 아니라, 관련된 보너스 상식까지
너무 재미있는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기도 한답니다.

이 시리즈는 교과를 집필한 초등 교사가 감수하고
초등교과 연계로 재미와 학업 실력까지 쑥쑥 키워줘서
공부와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말 궁금했던
이야기를 모아모아 어른도 몰랐던 진실을 알려주는
아~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신기한 책!

1권 동물
2권 우리 몸
3권 식물

1권 동물편에서는 박쥐가 거꾸로 매달려 자는 이유,
거미가 자기가 친 거미줄에 걸리는지 등 정말
궁금했던 동물들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나오고요.

2권 우리 몸편에서는 아빠가 대머리면 자식도
대머리가 되는지, 멍은 왜 드는지, 배꼽이 있는 이유 등
질문 만으로도 너무 궁금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가득해요.

3권 식물편에서는 파리지옥은 모기를 안 먹는지,
선인장이 사막에서 살 수 있는 이유, 불로초의 존재 등
어른도 모르는 어려운 질문을 지니가 알려주고요.

답을 알려주는 방식이 백과사전같이 딱딱하지 않고,
미차클이라는 인터넷 클럽 속에서 서로 소통을 통해
재미와 호기심을 채워주는 재미있는 구성에,
뇌색남 멋진 지니의 리더십과 보너스 지식 전달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다보면 교과 공부 그리고
방대한 지식으로 친구들에게 인싸가 될 수도 있는
인싸 양성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호기심을 누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묻고 배우고
지식을 쌓다보면 우리도 지니처럼 똑똑하면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진 멋진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모습 ! 우리 친구들의 멋진 모습!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t****]

요약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호기심에 대한 질문과 답30가지 동물에 대한 서사2편이 기대되는 알찬 내용

[et****]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은 물음표가 많은 어린이를 위해 시작된 책이다.





특히나 이번 책인 1편은 '동물'을 주제로 다뤘다.


향후 2편 우리 몸과 3편 식물 편도 출간될 예정이라고.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환영한다는 이 책의 모토를 따라


함께 미스터리 차일드들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나가는 여정에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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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글에 한정희 그림은 유재영 작가가 각각 참여해 책을 집필했다.





'엄마 아빠도 잘 모른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문구로 아이들의 호기심에 접근하는 책의 구성이 신선했다.


이 문구를 접했을 때 어떤 아이들은 책을 읽고 엄마 아빠에게 내용을 확인하려고 물어볼 거라 생각하니 그런 상상만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읽어야 할 동기는 충분할 거라 생각됐다.





















 



 





















최근 나오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들의 특징 중 하나는 책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 '캐릭터'가 있다는 것이다.





역시 이번 책에서도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은 '지니'다.





지니는 저자의 입을 빌려 말한다.


"모든 의심은 정당하고, 그중 합리적인 질문은 세상을 변화시킨다"





책은 다양한 동물들에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히 챕터가 구분되어 있다기보다는 총 30가지 동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애정 하는 동물들이 참 많지만, 그중에 두 가지 동물만 함께 살펴보며 책의 흐름을 잡자.





















 



 





















함께 이야기해 볼 동물 중 하나는 하늘을 나는 새로,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아요?'라는 질문이다.





새들은 어떻게 하늘을 날까 ...


책을 읽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답은 본인의 무게와 부피를 견딜 수 있는 수준의 날개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과연 책에서는 어떻게 설명할까?





새는 날개와 깃털, 부리, 두 다리를 갖고 있는데 이 중에 날개와 깃털이야말로 새를 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또한, 새의 날개는 앞다리가 변해서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고 날개의 모양은 관절에 따라 조금 휘어져 있지만 윗면은 볼록하고 아랫면은 납작해서 앞으로 나아갈 때 공기의 흐름을 만들고 압력 차이를 생기게 한다는 것이다.





새가 날 때 날개의 윗면은 공기의 흐름이 빨리 지면서 압력이 낮아지는 반면 아랫면은 공기의 흐름이 늦어지면서 압력이 높아진다. 압력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향하기 때문에 날개 아랫면의 공기가 날개를 위로 밀어 올리게 된다.





이러한 원리는 비행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비행기의 날개를 자세히 보면 윗면이 살짝 볼록하게 휘어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역시 새의 날개와 같은 원리로 비행기 날개의 위아래 압력 차이가 비행기를 떠오르게 한다는 것이다.





자, 어떤가?


아이들이 과연 혼자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른도 책의 내용을 보자마자 '아, 이거 너무 쉬운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그러나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두 번째로 만나볼 동물은 최근 흥행했던 드라마에서 다뤄진 동물인 '고래'다.





'고래의 지느러미가 다리였다는 게 사실이에요?'





앞서 새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것과 같이 고래도 애초에 지느러미가 다리였느냐라는 궁금증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우선 고래는 어류가 아닌 포유류다.


새끼를 낳고 젖을 먹여 키우는 동물이라는 것.


아주 오랜 옛날에는 물과 육지를 오갔던 동물이었으나 물속 환경이 더 살기 좋게 되자 뒷다리가 없어지고 앞다리는 변화해 지느러미가 되었다는 설명이다(사실 와닿지는 않지만)





그리고 물고기와 구조적으로 다른 또 한 가지.


물고기는 아가미로 숨을 쉬지만 고래는 폐(허파)로 숨을 쉰다.


그렇기 때문에 고래는 콧구멍으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뿜어야 한다는 것.

















요약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호기심에 대한 질문과 답


30가지 동물에 대한 서사


2편이 기대되는 알찬 내용

[ny********]

톡톡 튀는 어린이 과학상식 책이네요.
일곱살 남자아이가 아주 재밌게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 과학적 질문들이 혹시 이 책의 영향은 아니었나싶네요.
일반 과학책에서는 접할 수 없는,
하지만 우리 모두가 궁금해할만한 그런 사소한 것들에대한 해답이 이 책에 있어요. 내용도 중요하지만 재미도 중요하지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책이에요. 추천합니다~

[ji*****]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미스터리 차일드 클럽"!!!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나요?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개요? 낙타 등에 난 혹에는 뭐가 들어있어요? 등등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질문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으로 댓글을 달고, 운영자 지니가 올바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귀여운 그림이 함께 있어 흥미를 유발시킵니다.
다음 미라클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ri********]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의 살아있는 귀엽고 엉뚱한 질문들이 한곳에 모여있는거 같아요.
처음 아이에게 이 책을 소개할때에도 "엄마가 책을 먼저 읽어봤는데, 신기하게도 우리가 궁금해서 이야기해봤던 질문들이 들어있더라." 하며 소개하니 바로 눈을 빤짝이며 책을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호기심에관한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 스티커로 붙이는 표현할 수 있게 만든 파트였어요.
일방적으로 책속의 정보만 입력하는것이 아니라 스스로에대해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귀여운 장치가 만족을 떠나 감동이었어요.
아이들의 귀여운 호기심들이 더 풍성해질거 같아요~

[eu******]

아이들이 한번쯤 할법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질문과 대답으로 꽉 차 있어요. 단답식으로 답을 제시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설들로 이야기를 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하는 방식이라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특히 삽화가 아주 귀엽고 엉뚱한 느낌이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앞으로 식물과 인체도 출간된다니 더더 기대가 됩니다

[my*******]

초등딸아이가 밤새 홀딱 빠져 끼고 보았어요.
딸아이는 책에서 나오는 흥미진진 질문들에 페이지넘어가기전에 답이 무엇일지도 저와 퀴즈로 맞춰보기도하고...전혀 예상못한 답에 대박 대박!을 외치며 깔깔대며 웃네요..지식뿐만아니라 신기한 이야기를 재밌는 만화캐릭터로 풀어주니 아이 눈에 안성맞춤♡ 집에 한권씩은 꼭 있을만한 호기심채워주는 좋은책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