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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김성태 저자(글)
덕주 · 2022년 07월 12일
9.8
10점 중 9.8점
(15개의 리뷰)
집중돼요 (40%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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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KBS 〈태종 이방원〉, 〈한국인의 밥상〉, 〈인간극장〉, 〈진품명품〉 등
20년간 방송 타이틀을 써온 전통 서예 전문가에게 배우는
붓, 먹물, 화선지가 만나 표현되는 멋진 캘리그라피의 세계
요즘은 컴퓨터나 휴대폰 키보드로 글씨를 입력하기 때문에 손글씨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악필을 고치기 위해서, 또는 취미 삼아 손글씨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예쁜 손글씨 쓰는 데 초점을 맞춰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나만의 글씨체를 갖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붓펜이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글씨 쓰는 법을 익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든 기본기가 튼튼해야 그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스킬만 익혀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인 장천 김성태는 서예과를 나온 전통 서예 전문가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붓펜이나 볼펜, 사인펜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붓만 고집한다. 캘리그라피의 기본기는 붓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번도 붓을 잡아보지 않은 사람도 캘리그라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붓 다루는 법부터 시작해 자음과 모음을 한 자 한 자 연습해 긴 문장도 유려하게 쓸 수 있도록, 마치 강의실에서 실제로 배우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저자가 쓴 다산 정약용, 법정 스님, 충무공 이순신의 어록을 수록해 따라 써볼 수 있게 했으며, 캘리그라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핵심 포인트도 함께 실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멋진 글씨체뿐만 아니라 붓과 먹, 화선지가 만나 표현되는 농담과 담묵, 거칠고 힘찬 예술적 깊이를 내 것으로 만들어보기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성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거창대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예과인 원광대학교 서예과 1기생으로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인문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한국서예사를 전공했다. 2003년도에 KBS아트비전에 공채 3기로 입사해 영상그래픽 팀장을 거쳐 그래픽디자이너로 재직 중이다. 〈태종 이방원〉, 〈한국인의 밥상〉, 〈인간극장〉, 〈진품명품〉, 〈명견만리〉, 〈장영실〉, 〈동행〉 등 KBS의 굵직한 방송 타이틀들이 그의 손끝에서 나왔다.
또한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 (사)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이자 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7년 동아미술제 입선을 시작으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2회, 입선 4회 수상으로 초대작가가 되었으며, 14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과 2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특히 2011년에는 명사 어록 시리즈로 법정 스님 1주기 추모전을 토포하우스 초대로 열었으며, 2013년에는 다산 정약용 탄신250주년 기념전을 아라아트갤러리에서 다산학술문화재단 주최로 개최하였다. 2014년에는 이해인 수녀의 시문을 선화랑에서 전시하였는데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어린이돕기에 기부하였다. 2016년에는 아산시 초청을 받아 이순신 장군 어록을 아산문화재단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그 밖에도 2015년 영화 〈귀향〉 타이틀, 2014년엔 대한민국 청와대 및 대통령실 경호처 홍보영상 타이틀, 2012년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독도’ 관련 상품 글씨, 삼성리움미술관 ‘화원’ 특별전 제호, 2010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관 홍보관 멀티미디어타워 영상 글씨, 한국수자원공사 슬로건, 의왕시 슬로건 등 수많은 관공서와 종교기관에 휘호하였다.
그리고 2013년도 중학교 미술교과서(교학사)와 고등학교 미술교과서(천재 출판사)에 작가 소개가 실렸으며, 2015년에는 제9회 다산대상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 머리말

    1장 캘리그라피란
    캘리그라피란 무엇일까
    서양 캘리그라피의 역사

    2장 도구와 자세
    붓을 알아야 글씨가 나온다
    붓 잡는 방법과 쓰는 자세
    붓글씨 쓸 때 꼭 알아둬야 할 용어들

    3장 붓 다루기 연습
    바둑판 긋기
    사다리 긋기
    물결 긋기
    원 긋기

    4장 판본체(훈민정음체) 쓰기
    왜 훈민정음체를 연습해야 할까
    모음 쓰기
    자음 쓰기
    훈민정음체 단어 연습 : 길, 강, 산
    훈민정음체 단어 연습 : 꽃, 삶
    훈민정음체 단어 연습 : 희망, 사랑, 행복
    훈민정음체 응용 : 희망, 사랑, 행복
    훈민정음체 응용 : 진달래
    훈민정음체 응용 : 백두산

    5장 필사체(정자체) 쓰기
    필사체 모음 가로획 쓰기 : ㅡ, ㅗ, ㅛ
    필사체 모음 가로획 쓰기 : ㅜ, ㅠ
    필사체 모음 세로획 쓰기 :ㅣ, ㅏ, ㅓ
    필사체 모음 세로획 쓰기 :ㅏ, ㅑ, ㅕ
    필사체 자음 쓰기
    필사체 자음 쓰기 : ㄱ
    필사체 자음 쓰기 : ㄴ
    필사체 자음 쓰기 : ㄷ
    필사체 자음 쓰기 : ㄹ
    필사체 자음 쓰기 : ㅁ, ㅂ
    필사체 자음 쓰기 : ㅅ
    필사체 자음 쓰기 : ㅇ
    필사체 자음 쓰기 : ㅈ
    필사체 자음 쓰기 : ㅊ
    필사체 자음 쓰기 : ㅋ
    필사체 자음 쓰기 : ㅌ
    필사체 자음 쓰기 : ㅍ
    필사체 자음 쓰기 : ㅎ
    필사체 ‘ㄹ’ 흘려 쓰기
    필사체 모음과 자음 연결 쓰기 1, 2
    필사체 단어 쓰기 : 가겨고규
    필사체 단어 쓰기 : 나뉴너노
    필사체 단어 쓰기 : 도단대독
    필사체 단어 쓰기 : 런레류릭
    필사체 단어 쓰기 : 맘묘먼믹
    필사체 단어 쓰기 : 복볏북번
    필사체 단어 쓰기 : 솟삿심셋
    필사체 단어 쓰기 : 앙엉옹영
    필사체 단어 쓰기 : 잣젓존제
    필사체 단어 쓰기 : 체츄침찬
    필사체 단어 쓰기 : 카쿤켜킨
    필사체 단어 쓰기 : 텅통탄툰
    필사체 단어 쓰기 : 퐁펀팜핀
    필사체 단어 쓰기 : 하헝홍후

    6장 실전편
    같은 글자 쓰기 : 수수, 소소
    같은 글자 쓰기 : 부부
    한 글자 쓰기 : 꽃 1, 2
    한 글자 쓰기 : 숲
    한 글자 쓰기 : 춤
    두 글자 쓰기 : 새봄, 촛불
    두 글자 쓰기 : 킬러, 밀정
    두 글자 쓰기 : 하루
    두 글자 쓰기 : 열정, 희망
    두 글자 쓰기 : 산사, 토끼
    세 글자 쓰기 : 가고파, 그대로
    세 글자 쓰기 : 뽀로로, 솔바람
    세 글자 쓰기 : 별사탕, 별다방
    세 글자 쓰기 : 갈비탕, 떡갈비, 갈비찜
    세 글자 쓰기 : 백일홍, 각시탈
    세 글자 쓰기 : 길동무, 나룻배
    네 글자 쓰기 : 가을사랑, 산사의 봄
    네 글자 쓰기 : 단풍나무, 노량해전
    네 글자 쓰기 : 바라보다, 능수버들
    다섯 글자 쓰기 : 소리 잃은 강, 아름다운 강
    가로 쓰기, 중심선을 맞춰라
    세로 쓰기 : 꽃눈
    세로 쓰기 : 방문객
    세로 쓰기 : 소나기
    감사, 경조사 글씨 쓰기
    경조사 봉투 글씨 쓰기

    7장 문장 따라 쓰기

    8장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

    부록 1 어록 따라 쓰기 : 다산 정약용 어록 / 법정 스님 어록 / 충무공 이순신 어록
    부록 2 캘리그라퍼 자격증 시험 대비

책 속으로

이 책에서는 여느 캘리그라피 책들과 달리, 펜이나 다른 여러 도구들로 표현된 캘리그라피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음을 밝혀둔다. 덧붙여 문방삼우(붓, 먹물, 화선지)가 주는 힘, 즉 번지고 마르고 윤택하고 거칠고 또 담묵과 농묵 등 검정 속에서도 그 색의 깊이가 다양하게 표현되는 매력을 알리고자 했다.
이 책은 전통 서예를 바탕으로 캘리그라피의 탄탄한 기본기를 닦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했으므로 캘리그라피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붓펜으로만 캘리그라피를 연마한 분들, 서예를 오랜 시간 연마했음에도 캘리그라피가 잘 안 되는 분들은 빠른 시간 내에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6~7쪽

우선 붓은 누르는 힘, 즉 ‘필압(筆壓)’의 조절에 의해 획의 좁고 넓은 폭의 차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힘있게 누르면 굵어지고 살짝 누르면 가늘어진다. 그러나 글씨를 쓰는 데 있어서 실제로 붓을 누르고 들면 획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끊기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필압은 붓을 밀고 당기는 힘이다. 즉 누르기 위해서는 붓을 밀어야 굵게 획이 밀려나가고 획을 가늘게 하기 위해서는 붓을 다시 당겨야 가늘어진다. 따라서 필압을 자유자재로 주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 29쪽

붓은 관리가 생명이다. 관리를 잘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붓은 잘 말려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 붓을 씻어서 곧바로 붓말이에 말아 습한 곳에 두면 곰팡이가 생긴다. 또한 먹물은 탁하고 끈적끈적한 접착성이 있다 보니 붓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금방 굳어버린다.
특히 필관과 호의 이음새 부분은 잘 씻기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꼼꼼히 씻어야 한다. 이음새 부분에 먹물의 성질이 남아 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호가 부풀어 올라 틈이 생겨 결국 붓이 제 기능을 못해 바꾸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글을 쓰고 난 뒤 깨끗이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가끔 깨끗이 씻는다고 호를 비틀거나 힘껏 잡아당겨서 물기를 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또한 경계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한 손에 붓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먹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적절한 힘 조절로 충분히 빠는 것이 중요하다.
- 55~56쪽

두 자 쓰기는 첫 글자와 두 번째 글자의 간격을 최대한 붙이고 두 글자의 높낮이를 잘 맞춰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각 글자의 가로폭이 일정해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글씨는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쓸 수 있을 때 새로운 창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초심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희망’ 글자에서는 ‘ㅎ’의 ‘ㅇ’보다 ‘망’의 ‘ㅇ’을 좀 더 크게 써야만 두 글자의 크기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으며, ‘희’의 세로획이 ‘망’의 전체 길이보다 더 길면 답답할 수 있으니 너무 길게 긋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사랑’은 ‘사’보다 받침이 있는 ‘랑’이 좀 더 위아래로 늘어날 수 있겠으나 너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86쪽

꽃은 유형의 단어이기 때문에 각자가 생각하는 꽃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표현해볼 수 있다. 화사하게 핀 꽃, 바람에 산들산들 날리는 꽃, 몽우리만 살짝 올라온 꽃, 아름다움 속에 슬픔이 묻어 있는 듯한 세파에 찌든 꽃 등 현재 쓰는 사람의 심리가 잘 드러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살려서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하면서 획을 유려하게 처리하며 써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 166쪽

‘붉은 가을’의 형용사는 작게 명사는 크게 쓰되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위아래 간격은 붙이고, ‘을’은 받침이 있는 글자라 상단으로 키워서 막아주는 느낌으로 형태를 잡는다. 흘려쓰기보다는 담백하게 정자로 쓰는 것이 더 깔끔해 보인다. ‘시원한 여름’도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다. 획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려 쓰는 것도 괜찮고, 따뜻한 느낌으로 먹 맛을 주면서 필사체로 부드럽게 쓰는 것도 좋다.
- 298쪽

출판사 서평

붓을 알아야 제대로 된 글씨가 나온다!
붓펜은 잠시 넣어두고 붓의 매력에 빠져보자

흔히 캘리그라피를 ‘손글씨 쓰기’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캘리그라피를 예술의 영역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림, 음악, 소설 등 모든 예술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듯이, 캘리그라피도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여 따뜻한 위로, 용기, 희망을 전해주고 감동을 준다.
캘리그라피의 이런 힘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붓펜은 잠시 넣어두고 붓을 들어보자. 붓펜은 휴대하기 간편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붓이 가진 느낌을 온전히 드러내기는 한계가 명확하다. 붓펜으로 열심히 캘리그라피를 연마했지만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면, 캘리그라피로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 붓으로 쓰는 캘리그라피를 제대로 한번 배워보자.

# 붓 쥐는 자세와 다루기 연습
‘볼펜으로도 글씨를 잘 못 쓰는데 붓으로 글씨를 쓴다니!’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사실 붓으로 글씨를 쓰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그런 걱정은 접어두어도 된다. 전통 서예 전문가이자 1세대 캘리그라퍼인 저자는 수십 년간의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붓 쥐는 자세부터 힘 조절하는 방법, 선 긋는 방법 등 붓 사용법을 기초부터 하나씩 상세히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따라 하다 보면 붓을 처음 다루는 사람도 금세 붓 사용법에 익숙해져, 붓이 지닌 놀라운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판본체, 필사본체 연습
조선시대 한글을 보급하기 위해 만든 훈민정음체를 기초 단계에서 연습한다. 훈민정음체는 가독성을 중심에 두었으므로 기교가 많지 않고 획의 굵기가 일정하고 점획이 단순해 초보자가 익히기 아주 좋은 서체다. 훈민정음체를 익히고 난 다음에는 필사본체를 익힌다. 교과서에 나오는 글씨처럼 반듯하게 잘 쓴 글씨를 보고 흔히 ‘궁서체’라고 하는데 궁서체는 대표적인 필사본체다. 훈민정음체와 필사본체로 붓 글씨를 연습하면 탄탄한 기본기가 잡힌다.

#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
훈민정음체와 필사본체를 익힌 다음에는 나만의 필체를 만들고, 내가 쓰는 글귀가 담고 있는 느낌을 표현해 예술 작품을 만들어보자. 붓으로 쓴 글자 한 자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 글자를 그림처럼 표현하거나 글귀에 그림을 곁들여도 좋다. 그동안 저자가 작업해온 멋진 작품들을 수록했으니 작품을 만들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캘리그라퍼 자격증 시험 대비
이왕 캘리그라피를 배웠으면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는 일을 직업이나 부업으로 삼아보면 어떨까. 현재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이기도 한 저자가 캘리그라퍼 자격증 시험에 대비해 합격 포인트를 콕콕 짚어준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7934902
발행(출시)일자 2022년 07월 12일
쪽수 309쪽
크기
149 * 210 * 24 mm / 608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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