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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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자신, 밖으로부터 규정된 자신에게서 한 발짝 벗어나
진짜 자신의 모습을 고민하는, 엇갈리고 겹치는 네 여자의 이야기!
캐나다에서 외국인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인종과 성별을 내려놓으려 애쓰지만 결국 그것을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헛헛함을 느끼는 주_ 「시차」
혼자 있고 싶지만 사실은 소속감을 갈망하는, 유일한 친구는 그림자 룸메이트뿐인 선경_ 「그림자놀이」
점점 멀어지고 흐려지는 꿈과 사랑 때문에 조금씩 미쳐가는 작가 지망생 시은_ 「양키캔들 뱅뱅사거리점」
동거하는 남자친구가 매일 타주는 주스에 의심이라는 독을 타버린 미주_ 「mixer」
작가정보
작가의 말
책의 제목 『손톱 한 조각』은 세 번째 단편인 「양키캔들 뱅뱅사거리점」에서 주인공이 쓰고 있는 소설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일종의 메타소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품 속에서 주인공 시은이 손톱 한 조각을 잃어버리는 설정은 쥐가 손톱 조각을 먹고, 그 손톱의 주인으로 변했다는 설화와 연결되는 것이랍니다.
네 작품 속 주인공들은 모두 진짜 자신과 분리된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는 매번 생각합니다.
나는 그렇지 않을까요? 나는 손톱의 주인으로 살고 있을까요?
앞표지를 보면 거울에 비친 여자가 고개를 젖히고 무언가를 입에 넣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저는 그게 손톱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거울 뒤의 또 다른 거울에는 여자의 모습이 갈색으로 비치고, 그 모양이 달과 같아서 개기일식도 떠올릴 수 있답니다.
뒤표지는 각 소설에서 나왔던 문장을 하나씩 뽑아서 W모양으로 겹쳐놓았어요. 겹치고 엇갈리는 인물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인데요. 동그란 모양을 O로 보고 그 안에 든 사람을 MAN으로 본다면 ‘WOMAN’이라는 단어를 완성시키는 표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품마다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체의 삽화가 글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어요. 한 페이지 통으로 들어간 삽화가 아니라 그야말로 글과 글 사이에 여럿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글맛을 더 살리며 읽을 수 있답니다. 글을 쓴 사람이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이보다 더 글의 의미를 잘 살릴 수는 없답니다.
목차
- 시차_009
그림자놀이_047
양키캔들 뱅뱅사거리점_085
mixer_125
에필로그1. 미주_171
에필로그2. 완오_179
덮으며 안녕_184
책 속으로
주는 짧은 시간 동안 그들의 큰 덩치와 얇은 머리카락 같은 것들을 떠올렸다.
「시차」 , 13쪽
괜찮은 척한다고 괜찮아지진 않지만, 잠든 척을 하면 잠들 수 있었다.
「그림자놀이」 , 60쪽
진유는 발가락도 길고 예뻤다. 진유는 그렇게 네 시까지 잤다.
「양키캔들 뱅뱅사거리점」 , 104쪽
그럼 너는 내가 너한테 맨날 갈아주는 주스에 독을 탔다면 어떻게 할래?
「mixer」 , 138쪽
출판사 서평
특징
작품마다 어울리는 손그림이 적재적소에 배치
앞서 나왔다시피 네 편의 단편소설 안에 각자 다른 그림체의 그림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글을 쓴 작가가 그림을 그려서 배치했기 때문에 가장 글의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구조로
디자인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책 전체의 의미를 담고 있는 표지
유명 브랜드 및 출판사와 콜라보를 했던 Ziqian Liu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표지로,
거울 밖에서 무언가를 삼키고 있는 듯한 여자의 모습이 작품 속 인물들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손톱 한 조각을 삼키고 ‘어떤 나’의 모습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은 장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손톱을 깎았을 때 나온 조각의 모습이 초승달과 비슷하기도 한데 그 모양(갈색 초승달 모양)도 들어가 있어서 함축적인 표지로 볼 수 있습니다.
뒤표지에는 각 소설 속 한 문장들이 서로 겹친 형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물들이 모두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결국 겹쳐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터에그처럼 같은 소재가 다른 느낌으로 각 소설 속에서 등장하면서 네 편의 소설을 한 데 묶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7512605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9월 23일 |
쪽수 | 192쪽 |
크기 |
116 * 186
* 14
mm
/ 315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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