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밀사, 특사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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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다루고 있는 간첩, 밀사, 특사의 정치사 및 사회문화사는 시대별로 간첩의 시대 (50-60년대 적대와 대결의 시기), 밀사의 시대 (국제적 긴장이완의 시기), 특사의 시대 (90년대 이후 남북교류협력 시도기)로 구분된다. 주요 내용은 ① 1950-1960년대 간첩사건과 남남갈등 및 간첩의 사회문화사, ② 1970년대 데탕트 시기의 이후락 평양 방문의 의미, ③ 1990년대 이후 탈냉전을 배경으로 활약한 특사들의 역할로 구성되었다.
필자들은 남북관계의 다중성과 복잡성을 포착함으로써 한국사회를 오랫동안 지배해온 반공과 친북의 이분법적 시각으로는 우리가 겪은 간첩, 밀사, 특사들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그 결과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음을 드러내고자 했다. 남북관계는 항상 변화해왔고, 앞으로도 변화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남북이 적대하면서도 화해할 수 있고, 불신하면서도 교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 한다. 이 책이 남북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들어가며 中)
작가정보
저자(글)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도지인
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ㆍ 북한의 외교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Fashion and Consumer Culture of North Korean Women and the ‘Cultural Turn’ toward Harmony (2021),” “Dressing Socialism: Joseonot and Revolutionary Womanhood in North Korea, 1955-1960 (2021),” 「북한의 교육관·사제관계의 변화와 특징: 북한이탈주민 초점집단면접(Focus Group Interview)을 중심으로」(2021), 저서로 「일상을 통해 본 남북의 가치·정서·문화」(2020), 「남북의 가치·정서·문화 충돌과 포스트 통일 연구의 방향」(2021)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사),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석사), 북한대학원대학교(박사)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북한사, 남북관계사, 동아시아냉전사 등을 강의하였다.
전영선
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ㆍ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고전문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통일 개념과 남북 문화의 소통을 디자인하는 통일디자이너이자 남북문화의 차이를 소개하고 번역하는 통일문화번역가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북한 지식사전」, 「공화국의 립스틱 : 김정은 시대 뷰티와 화장품」, 「찾아라 만리마 슈퍼마켓 새우맛튀기과자」, 「김정은의 전략과 북한」, 「한(조선반도) 개념의 분단사 ‘문화예술편’」,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 「NK POP : 북한의 전자음악과 대중음악」, 「북한의 체육정책과 체육문화」, 「북한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김정은 리더십 연구」, 「글과 사진으로 보는 북한의 사회와 문화」, 「영상으로 보는 북한의 일상」, 「북한의 언어-소통과 불통 사이의 남북언어」 등이 있다.
김지형
ㆍ 서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ㆍ 한양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사연구회 연구이사, 한국사학회 연구이사직을 맡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탈냉전 초기 남북관계 인식의 분화와 갈등-정부내 강온파 대립과 민간통일운동세력의 이원화 현상을 중심으로-」, 「4.19 직후 내각책임제 개헌논의와 ‘보수합동’」, 「60년 전 기록으로 보는 부산지역 4월혁명의 장면」, 「대학 신입생의 수능 필수 한국사 경험과 ‘사고와 표현’ 교육의 상관성」, 「1987년 헌법 개정과 이후 개헌 논의의 정치적 상관성」, 「한국전쟁기 부역 이데올로기의 전환: 부일(附日)과 부공(附共)의 교차점에서」 등이 있다.
정진아
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ㆍ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승만정권의 경제정책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경제사뿐 아니라 해방 이후 남북의 주민들이 만들어가고자 한 국가, 사회, 개인의 모습에 관심이 많다. 특히 그 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문화와 병리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 논문으로는 「이승만정권의 자립경제론, 그 지향과 현실」, 「장면정권의 경제정책 구상과 경제개발5개년계획」, 「남북의 농업협동화 경험과 통일농업의 미래-남의 협업농장과 북의 협동농장을 중심으로」 등이 있고, 저서로는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 「역사학의 시선으로 읽는 한국전쟁」, 「사회주의는 북한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나」가 있다.
김지니
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ㆍ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북한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건국대 통일인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북한의 문화예술, 특히 정치사를 통해 문화공간을 해석하고 북한예술을 통해 한반도의 민족예술을 추적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해방 후 남북 문화정책 연구 : 국립극장을 중심으로」, 「김정은 시기 무용연구 : 전통의 복원과 비물질무용유산을 중심으로」, 「‘선군시대’ 예술비평 연구」, 「북한 정권초기 문화권력의 대중지배 전략연구」 등이 있고, 저서로는 「북한예술의 창작지형과 21세기 트렌드」, 「봉변다반사」가 있다.
이태준
ㆍ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ㆍ 대학에서 한반도 분단 문제와 한국 사회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사회적 연대’의 소중함을 배웠다.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과에서 식민과 분단이 사람들에게 남긴 역사적 상처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폭력의 역사로부터 새겨진 상처를 극복하고, ‘인간의 존엄’을 실현하는데 주체가 되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가진다. ‘평범한 사람들이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권리’를 학문적 고민으로 삼으며, 평화로운 세상을 모색하는데 연대하고자 한다.
목차
- 들어가며
간첩의 시대
1장 ‘북괴’인가 북한인가: 간첩사건과 ‘남남갈등’ / 도지인
1. 통한정책의 국내외적 변화와 냉전기 ‘남남갈등’
2. 1950년대 통한여건의 변화와 진보당 사건
3. 1960년대 간첩사건 : 통한여건의 변화와 ‘북괴’에 대한 논쟁
2장 은밀하지도 위대하지도 않은 간첩 영화 이야기 / 전영선
1. 분단은 왜 영화를 탐할까
2. 간첩 영화 전성시대 : 1950∼1970년
3. 데탕트 혹은 변형된 대립 : 1980∼2000년
4. 은밀하지도 위대하지도 않은 간첩 : 2000년 이후
5. 북한 영화와 간첩
밀사의 시대
3장 이후락의 평양 방문: ‘대화 있는 대결’의 시대 / 김지형
동아시아 데탕트와 남북대화
특사의 시대
4장 “20세기 최후의 전위예술”, 소떼 방북 / 정진아
1. 소떼를 몰고 분단을 넘은 민간특사
2. 소떼 방북의 배경과 요인
3. 민간특사가 열어젖힌 남북의 경제교류 협력
4. 소떼 방북이 우리 사회에 남긴 메시지
사잇글 1 노래하고 춤추는 특사: 군사정권 시대, ‘정치적 적대’ 속에서 ‘민족’을 탐색하다 / 김지니
사잇글 2 신스틸러, 대남특사 김여정 / 이태준
주석
저자 소개
기본정보
ISBN | 9791160687149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5월 30일 |
쪽수 | 328쪽 |
크기 |
152 * 225
* 19
mm
/ 617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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