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스 할머니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그랜마 모지스의 삶과 그림 이야기
-국내 최초 그랜마 모지스 재단과 그림저작권 독점 계약 출간!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그랜마 모지스 재단과 독점 계약한 그림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은 고품격 예술 에세이로, 1800년대 중반과 1900년대 초반 미국의 농촌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너무도 정겹다. 창밖의 전원마을 풍경, 빨래하는 마을의 여인들, 산타를 기다리며 잠든 아이들, 결혼식이나 마을 축제 행사……. 모지스 할머니가 그려낸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은 보는 이들에게 긴 여운을 준다.
그녀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어 전국에서 축하를 보냈고, 101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는 수많은 국민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의 영혼이 사라졌다’며 추모하기도 했다. 모지스 할머니에 대한 미국인들의 존경과 사랑은 지금도 여전하다. 매년 크리스마스카드와 연하장에서 그녀의 그림을 볼 수 있고, 대표 작품은 12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작가정보

미술교육인이자 아트 컬렉터로 강연, 저술, 코칭 활동을 하면서 미술과 미술가가 우리 삶에 건네는 위로와 힘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평생의 ‘라이프 워크’로 삼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미술교육 석사를,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를 공부했으며 현재는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빅피쉬 아트’, ‘조이뮤지엄’, ‘국제현대미술교육연구회’, ‘리아트 그라운드’ 등 여러 미술교육 기관의 대표로 많은 기업, 기관과 함께 다양한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 중이다.
10년 넘게 ‘아트메신저’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등 여러 SNS를 통해 5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꾸준히 미술로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은 위로다》, 《출근길 명화 한 점》, 《명화 보기 좋은 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림》, 《미술에게 말을 걸다》,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등이 있다.
목차
- 개정판을 내며 _ 오래된 친구처럼
프롤로그 _ ‘그랜마 모지스’라는 이름의 폴더
제1장 특별한 하루를 기억하다
큰 눈망울의 소녀, 시시 / 행복한 유년 시절 / 소녀가 사랑했던 붉은 체크무늬 벽돌집 / 링컨을 떠나보내며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제2장 마을과 사랑에 빠지다
남편과 함께 가꿔나간 농장 / 그리움으로 남은 농장 생활 / 생활의 달인들 / 빨래하는 날 / 모두 함께해요, 퀼팅 모임 / 한겨울의 단풍나무 시럽 끓이기
제3장 모든 축제는 그림이 된다
왁자지껄 핼러윈데이 / 오늘은 마을 축제날 / 칠면조를 잡아요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 관계의 소중함 / 닮고 싶은 그림
제4장 세상과 그림을 나누다
체험을 그림으로 그리다 / 라이프 테크놀로지 / 그림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다 / 모지스 할머니의 날 / 삶은 아름다운 소풍이었다
에필로그 _ 오늘의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
연보 _ 그랜마 모지스
책 속으로
그녀는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그림을 그려나갔다. 자신이 살았던 농장의 모습, 마을 사람들의 일상, 마을 풍경을 화폭 곳곳에 채웠다. “나는 구석구석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늘에서부터 산까지, 그다음은 언덕까지, 그다음은 집과 성, 그리고 사람들까지 그리죠.”
-11p
엄마의 일몰 그림을 보면 왠지 뭉클하다. 쉰 살이 되어 뒤늦게 하고 싶었던 그림을 배운 엄마. 내 마음속 또 다른 모지스 할머니다. 목구멍까지 눈물이 차올라도 여전히 난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하지 못한다.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과 함께하면서 나는 매일 엄마 품에 있는 기분이었다.
-161p
순간을 지배하는 것 중 하나가 그림이라는 생각을 한다. 자신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순간을 화가는 그림이라는 행위로 지배하는 것이다. 그렇게 잊지 못하는 것과 잊지 않는 것은 비슷한 것 같아도 다르다. 잊지 못하는 것은 수동적이고, 잊지 않는 것은 능동적이다. 아마도 그녀는 숱하게 행해왔던 집안일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던 것은 아닐까?
-189p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이 좋아 짝사랑하며 지낸 지가 꽤 되었다. 글쎄다. 그녀의 그림이 왜 좋은지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머뭇거릴 것이다. 그러다 몇 초 후 그냥 좋다고 말할 것이다. 이유가 없다. 그냥 좋다. 좋은 그림은 이 그림이 추상화인지 구상화인지, 구도가 어떻고 색감이 어떤지 해석하기도 전에 그냥 좋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기분이다. 피곤한 날 보아도, 행복한 날 보아도, 슬픈 날 보아도 그녀의 그림은 늘 나를 와락 안아준다.
-216p
생각해보면 늘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나는 자꾸만 내가 사는 세상을 좁게 보았다. 내일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내일 걱정을 했고, 오지 않은 미래를 운운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두려워하며 맞이하는 내일만큼 쓰디쓴 병은 없었다. 지난해를 아무리 망쳤다고 해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새해가 있어서 좋은 것 아니었나. 아직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은 남아 있다.
-218p
출판사 서평
인간 승리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낸 고품격 예술 에세이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는 삶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
《그림은 위로다》, 《명화 보기 좋은 날》 등의 미술 관련 책으로 많은 독자들과 그림 이야기를 나눠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생 동안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모지스 할머니의 성실한 삶을 담아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진리를 일깨워준 인간 승리의 모습을 감성 어린 필치로 그려낸다.
시작이 힘이고, 계속하는 것은 더 큰 힘이다. 나이나 신분이나 현재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을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에 모든 것을 쏟는 삶. 저자는 모지스 할머니를 대신해서 그런 삶이야말로 진짜 인생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에게 모지스 할머니가 한 말은 그녀가 그림을 통해 이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이자,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려는 결론이기도 하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세요? 그럼 그냥 하시면 돼요. 삶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에요.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1420821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6월 03일 |
쪽수 | 240쪽 |
크기 |
152 * 210
* 19
mm
/ 493 g
|
총권수 | 1권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