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 겐고 건축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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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일러스트레이터, 편집자, Office Bunga 공동대표, BUNGA NET 편집장.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나 지바현에서 자랐다. 1990년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닛케이BP에 입사했다. 《닛케이아키텍처》 편집부에 들어간 후에 2016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2020년 1월 퇴사하여 같은 해 4월에 이소 다쓰오와 Office Bunga를 설립했다. 2005년 1월부터 《닛케이아키텍처》에서 ‘건축 순례’(이소 다쓰오와 공동 집필)를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프리모던 건축 순례》, 《쇼와모던 건축 순례 완전판 1945-64》, 《쇼와모던 건축 순례 완전판 1976-75》, 《기쿠타케 기요노리 순례》 등이 있고(모두 공동집필), 한국에 출간된 저서로는 《포스트모던 건축 기행》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동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일통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북아연합(NEAR)에서 일본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가,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좋은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판기획 및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정의중독》,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팬 베이스》, 《불멸의 과학책》, 《기적의 장 스트레칭》 등이 있다.
《건축의 탄생》 저자. 일간지와 기업 사보에 건축 관련 칼럼을 연재했으며, TBS에서 〈空間사람〉을 진행했다. 현재는 건축 드로잉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목차
- 시작하며
이 책을 읽는 법
[인터뷰] 구마 겐고를 바꾼 10개의 건축물 - 1
Part 1 생각지도 못한 독특한 발상으로 구현해낸 ‘의외성의 건축’
-건물사진
-건축정보
-일러스트로 보는 건축물
01. 서양건축사를 인용한 압도적 존재감 - M2(현 도쿄메모리드홀)
02. '보이지 않는 건축'의 발견 - 워터/글래스(현 아타미카이호로)
03. 일품 재료들로 만든 풀코스 요리 - 돌 미술관
04. 가교에서 토목에 대한 의지를 엿보다 - 유스하라 우든브리지 뮤지엄(현 구름 위의 갤러리)
05. 야경마저 환상적인 '언밸런스' -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06. '지고쿠구미'는 장식에 그치지 않는다 - 써니힐스 미나미아오야마
07. 잡다함을 승화시킨 '이자카야 3부작' - 뎃짱
08. '줄로 보강한다'는 발상의 전환 - 고마쓰 마테레 패브릭 연구소 fa-bo
09. 중요문화재 내부를 환상의 숲으로 - 니혼바시 미쓰코시 본점 리뉴얼 프로젝트
10. 공중에 떠 있는 최첨단 화분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11. 마천루의 미학을 거꾸로 뒤집다 -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 제1기(동관)
12. 일반적인 경기장의 모습을 타파하다 - 국립경기장
13. 〈뒤돌아보는 미인〉을 닮은 프레임에 넋을 잃다 - 그리너블 히루젠
14. 무라노 도고의 명작에 농염한 안개를 입히다 - 호텔 로열클래식 오사카
15. '무거우면서도 가벼운' 거대 암석 조각 - 도코로자와 사쿠라타운
Part 2.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감성의 건축’
-건물사진
-건축정보
-일러스트로 보는 건축물
16. 절대 실패하지 않는 삼나무 루버 패턴 - 나카가와마치 바토히로시게미술관
17. 지푸라기 패널을 장인들과 개발하다 - 나스 역사탐방관
18. 형태를 바꿔도 '기억'은 전할 수 있다 - 무라이 마사나리 기념미술관
19. 석재 루버로 '규모의 벽'을 뛰어넘다 - 나가사키현립미술관
20. 미술 전문가들마저 납득시킨 좁은 대나무길 - 네즈미술관
21. 가히 '명인'이라 할 만한 검은색의 향연 - 코미코 아트 뮤지엄 유후인
22. 실뜨기하듯이 '실'로 보강하다 - 도미오카창고 3호 창고(개수)
23. 차분한 외관과 천장의 갭 - 메이지신궁 뮤지엄
24. 마을을 대나무로 잇는 리브랜드 - 다케타시 역사문화관·유학관
Part 3. 일상에 재미를 부여하는 ‘가벼움의 건축’
-건물사진
-건축정보
-일러스트로 보는 건축물
25. 오야돌로 엮은 마름모꼴의 변주곡 - 초쿠라 광장
26. 하늘로 뻗은 가느다란 입체 격자 - GC프로소뮤지엄 리서치센터
27. 삼나무 패널로 안팎을 반전시키다 - 아오레 나가오카
28. 공원으로 인도하는 거대한 종이학 - 규슈 게이분칸
29. 증식하는 나무 비늘 - 도쿄대 대학원 정보학환 다이와 유비쿼터스 학술연구관
30. 비스듬한 보이드 공간으로 승천하는 삼나무 용 - 도야마 기라리
31. 등산 욕구를 부추기는 삼각지붕 - 게이오선 다카오산구치역
32. 첨단 재료로 전통적 느낌을 주다 - 소고가구 디자인 연구소
33. 표식에서부터 느껴지는 활기 - 이야마시 문화교류관 '나츄라'
34. 여러 기술이 합쳐져 '하나의 거대한 나무'가 되다 - 코에다 하우스
35. 나무 사이로 비치는 한 줄기 햇빛이 '성지'로 - 유스하라 구름 위의 도서관
36. 전통에 변주를 준 팔각지붕 - 니혼다이라유메테라스
37. 도로 위의 역을 기점으로 연이어 탄생하다 - 사카이 강변레스토랑 '차구라'
38. 현지의 재료와 전통으로 부흥을 도모하다 - 리쿠젠타카타 암웨이하우스 마치노엔가와
39. 한 번쯤은 꼭 내려다보고 싶은 종이접기식 지붕 - 다카나와게이트웨이역
40. 연속적인 나무 격자로 이질적인 것을 잇다 - 신푸칸
41. 순수한 목조보다 매력적인 입체 격자 -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쿠바
Part 4. 외관의 자기주장을 없앤 '드러나지 않는 건축‘
-건물사진
-건축정보
-일러스트로 보는 건축물
42. 관광객도 풍경으로 바꿔버리는 층상 구조 - 기로잔전망대
43. 전통과 대치하는 '일본판 미스 반 데어 로에' - 전통예능전승관 '모리부타이'
44. 사방이 새카만 목욕탕으로 승부하다 - 긴잔온천 공중목욕탕 '시로가네유'
45. 초고층 건물 사이에 숨은 '수수하면서도 멋진' 외장 - 도쿄미드타운 산토리미술관
46. 아이누족에서 힌트를 얻은 이중막 집 - 메무 어스 호텔
47. VIP들을 납득시킨 새하얀 폭포수 - 긴자 가부키극장
48. 어둠 속에 부유하는 황금빛 조명 - 겐조테이
49. 쌓아 올린 돌로 위장술을 부리다 - 히로사와미술관
50. 널빤지 모양의 광장에 건축을 숨기다 - 도쿄공업대학 '히사오 앤드 히로코 타키 플라자'
[인터뷰] 구마 겐고를 바꾼 10개의 건축물 - 2
마치며
[부록] 구마 건축 진화도
출판사 서평
약한 건축, 입자 건축, 드러나지 않는 건축…
구마 겐고만의 건축언어를 완성하기까지의 여정을 되짚다
콘크리트나 시멘트 대신 나무와 종이, 줄로 집을 짓는다, 가능한 이야기일까?
단게 겐조, 안도 다다오를 이어 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구마 겐고의 대답은 ‘예스’다.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과 제주볼(제주 롯데 아트빌라스)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구마 겐고는 약한 소재로 ‘약한 건축’을 지향한다.
그래서 그의 건축은 유연하다. 한 자리에 미동도 없이 머무르는 네모반듯한 건축물이 아니라, (건축물이 자리한) 그 장소에서 생산한 소재를 잘게 쪼개고 다시 조립하여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유기적인 생명체이다. 커다란 하나의 프레임이 아닌 입자들의 집합체(‘입자 건축’)이기에 기존의 방식을 살짝 비틀어도, 조금은 틈이 있어도, 그것은 여전히 구마 겐고의 건축이다.
구마 겐고의 건축은 또한 일상적이다. 위풍당당하게 서서 자기 존재감을 뿜어내는 모더니즘 건축과 달리,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원래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처럼 주변에 스며든다. ‘자연스러운 건축’, 장소와 사람을 ‘연결하는 건축’이다.
* 출판사 리뷰
이처럼 구마 겐고는 자신만의 명확한 건축 언어를 지녔다. 이를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도와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구마 겐고의 건축은 ‘한 번으로 끝나는’ 도전이 거의 없다. 반드시 다음 도전으로 이어지고 조금씩 진화한다. 데뷔작 M2 이후로 30년 넘게 이어진 건축 여정 속에서 그의 건축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 책은 구마 겐고가 자신만의 건축 언어를 완성하기까지의 진화과정을 그려낸다.
구마 겐고가 직접 꼽은 ‘전환점이 된 건축물’을 비롯해
그의 대표작을 네 가지 시선으로 조망하다
구마 겐고는 그동안 작업한 프로젝트만 1,000건 가까이 되는 다작의 건축가이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인 50개 건축물만을 다룬다(추가적으로 언급한 것까지 더하면 모두 69개이다). 그래도 이 책처럼 기간이나 테마를 한정하지 않고 구마 겐고의 건축 여정을 개관한 책은 드물다. 책 앞부분에 수록된 구마 겐고와의 인터뷰(‘구마 겐고를 바꾼 10개의 건축물’)도 지금까지의 변천사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작품을 남긴 탓에, 구마 겐고의 건축은 다면성을 지닌다. 특히 ‘건축을 사회에 펼치겠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많은 공공건축물을 짓고,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최대한 맞추고자 하는 그의 성향은 이를 더욱 강화한다.
그러나 이러한 다면성 안에서도 변하지 않는 보편성, 즉 ‘구마 겐고만의 스타일’은 있는 법이다. 그래서 이 책은 구마 겐고 건축의 다면성과 보편성을 ‘의외성의 건축’, ‘감성의 건축’, ‘가벼움의 건축’, ‘드러나지 않는 건축’의 네 가지 시선에서 균형 있게 보여준다.
‘의외성의 건축’은 생각지도 못한 독특한 발상으로 구현해낸 방식이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특히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요구나 적은 예산이라는 제한된 조건 안에서도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감성의 건축’은 장소와 소재를 다루는 방식이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구마 겐고는 (건축물이 서 있는) 그 지역에서 나는 소재를 활용하고 그 지역의 전통 기법 등을 적용해 그 지역의 고유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장소와 소재들이 품은 건축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가벼움의 건축’은 ‘느슨하고 한가로이’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든 ‘일상의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힘을 뺀 건축물이다. 말만 들으면 간단하고 쉬울 것 같지만 느슨함을 느슨하게 표현하는 것은 의외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구마 겐고는 말한다.
마지막으로 ‘드러나지 않는 건축’은 주변과의 적응, 자연과의 조화를 생각해 외관의 자기주장을 없앤 건축물이다. 원래 그곳에 있었던 건축처럼, 하나의 자연물처럼 자연스럽고 낮게.
구마 겐고를 이미 사랑하거나, 혹은 사랑하게 되거나
이 책의 저자는 사실 처음부터 구마 겐고의 건축을 좋아한 것은 아니었다. 이 책을 쓰게 된 것도 ‘왜 이렇게 건축 의뢰가 물밀 듯이 밀려오는 걸까?’, ‘무엇이 이렇게까지 대중들을 열광하게 만드는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직접 찾아가 실물을 보고 나름의 해답을 찾다보니 그 의문은 자연스레 풀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구마 겐고를 사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구마 겐고는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읽어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왜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구마 겐고를 좋아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좋을 듯하다. 각자 나름의 답을 찾았을 즈음에는 아마 구마 겐고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저자가 그러했던 것처럼.
기본정보
ISBN | 9791190118385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5월 27일 | ||
쪽수 | 216쪽 | ||
크기 |
149 * 211
* 18
mm
/ 471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くま硏吾建築圖鑑/宮澤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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