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우리는 왜 사고팔까?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경제 이야기
송병건 저자(글)
사회평론 · 2022년 06월 21일
10.0
10점 중 10점
(19개의 리뷰)
도움돼요 (50%의 구매자)
  •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대표 이미지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대표 이미지
  •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부가 이미지1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부가 이미지1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사이즈 비교 144x212
    단위 : mm
01 / 03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8,000 20,000
적립/혜택
1,000P

기본적립

5% 적립 1,0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0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3/29,토)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난처한 경제 이야기』2권 시장과 교역 편은 교환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을 다룬다. 흔히 ‘교환’이라고 하면 물물교환만을 떠올리지만, 교환은 화폐를 통한 매매까지 포괄하는 훨씬 크고 넓은 범주의 행위다. 교환이 일어나는 곳이면 어디든지 ‘시장’이 만들어지며, 시장은 나름의 원리에 따라 굴러간다. 이 책은 시장의 원리뿐만 아니라 교역으로 인해 서로 다른 시장이 서로 연결될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까지 살펴본다. 시사적인 쟁점도 함께 다룬다.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모두 활용해 성장한 우리나라나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의 사례를 통해 무역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연결된 세계의 면면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경제의 시야를 넓혀줄 망원경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 (3)

작가정보

저자(글) 송병건

송병건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늦더위가 한창이던 날 서울 한 귀퉁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이런저런 상상하기와 여기저기 낙서하기를 즐기며 자랐다. 청소년기에는 과외금지조치 덕분에 설렁설렁 지냈다. 대학에서는 전공인 경제학보다 역사책을 더 즐겨 읽었다. 관심사를 살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 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관련 연구를 더 했다. 그때 경제학과 사회과학을 넓게 보는 데 관심이 커졌다. 또한 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 구경하는 재미에도 눈을 떴다. 아직도 전시관 입구에 서면 가슴이 콩닥거리는 증세를 보인다.
한국으로 돌아와 2000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산업혁명의 역사, 직업의 역사, 세계인구사, 혁신의 역사, 서구 노동시장, 재난의 역사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 왔다. 요즘 주목하는 주제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화의 역사다. 학술 연구 외에도 저술과 강연, 방송 활동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비주얼 자료를 활용 해 어려운 경제를 쉽게 스토리텔링 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주요 저서로 『재난 인류』, 『경제사: 세계화와 세계경제의 역사』, 『지식혁명으로 다시 읽는 산업혁명』, 『세계화의 단서들』, 『세계화의 풍경들』, 『비주얼경제사』 등이 있다.
* 외부활동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40회 ‘세계화냐, 반세계화냐, 그림으로 풀다’ (2020년 1월)
● SBS 송병건의 그림 속 경제사 1~22회 (2018~2019년)
● 네이버 열린연단 강연 ‘산업혁명의 역사와 근대화’ (2018년 4월)

목차

  • Ⅰ 교역, 번영의 씨앗이 되다 - 사고파는 일의 의미
    ▶ 마스크 품귀 사태 돌아보기
    01 지금의 세계를 만든 교역
    02 교역하는 인간이 살아남았다
    ▶ 인류가 고안한 교환 방식 세 가지

    II 시장은 어디에나 있다 - 연결된 세계가 얻은 것과 잃은 것
    ▶ 대항해시대가 만들어낸 풍경
    01 교환이 곧 시장이다
    02 서로 다른 시장이 연결될 때
    03 연결된 세계의 그늘
    ▶ 이런 것도 세계적 교역물이었다니

    III 흔들리는 무역, 다가오는 위기 - 무역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이미지 전쟁
    01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끝나지 않는 논쟁
    02 세계질서가 된 자유무역, 갈림길에 서다
    03 다시 돌아온 보호무역주의 시대
    ▶ 사람들은 어느 시기에 가장 불행했을까요?

책 속으로

교환은 물건끼리 바꾸는 물물교환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돈으로 상품을 사는 일도 교환이죠. 물건으로 바꾸냐 돈으로 바꾸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교환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을 경제학에서는 시장이라고 말해요. 교환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반드시 시장이 있고, 그래서 시장의 질서와 교환의 이익은 한 쌍입니다. 지금은 단순해 보이겠지만 아주 심오한 사실입니다.
p.22, 1부 1장 ‘지금의 세계를 만든 교역’

보통은 농경이 시작되면서 도시가 등장했다고만 배우죠. 하지만 도시의 발달은 교역과 관련이 깊습니다. 예리코가 최초의 도시로 성장한 것도 이곳이 아주 특별한 상품이 거래되는 교역의 거점이었기 때문이에요. 최초의 도시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매끼 여러분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조미료, 바로 소금입니다.
p.61, 1부 2장 ‘교역하는 인간이 살아남았다’

작은 슈퍼가 빵을 전문으로 파는 베이커리나 과일만 모아 파는 과일 전문점으로 성장하려면 주변 시장이 커져야 해요. 강남역만큼은 아니더라도 웬만큼 수요가 뒷받침돼야 하죠. 수요의 크기, 즉 시장의 규모에 따라 상품이 공급되는 방식이 달라지는 겁니다.
p.139, 2부 2장 ‘서로 다른 시장이 연결될 때’

생산 과정에서 특화와 분업이 중요한 이유는 노동 시간을 늘리지 않고도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나오는 핀 공장 사례가 아주 유명하죠.
평범한 공장 노동자 한 명이 기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핀을 만든다고 가정해봅시다. 아무리 낑낑대봐야 하루에 20개 정도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핀을 제조하는 공정을 자세히 분석해 총 18개 과정으로 쪼개고, 이렇게 쪼개진 공정을 열 사람이 나눠서 맡으면 하루에 핀을 4만 8,000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분업하기 전에는 하루에 핀을 20개밖에 못 만들던 노동자가 분업의 일원이 되자 4,800개를 만들게 됐어요. 일하는 시간은 그대로인데 생산량이 240배 치솟은 겁니다.
p.147, 2부 2장 ‘서로 다른 시장이 연결될 때’

지금은 거래가 안 되는 게 당연하지만 과거에는 거래 대상이었던 것 중에 투표권이 있어요. ‘1인 1표’라는 선거 원칙이 당연해지기 전, 18세기 영국에선 지주가 농민의 투표권을 사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비밀투표, 직접투표 같은 투표 원칙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투표권 매매가 빈번하게 발생했죠. 영국 의회가 수차례 선거법을 개정한 다음에야 투표권 매매가 근절될 수 있었습니다.
p.188, 2부 3장 ‘연결된 세계의 그늘’

일상에서도 ‘자본이 부족하다’, ‘자본이 없다’라는 말을 종종 듣지요. 엄밀히 말해 자본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돈과는 다른 개념이에요. 핵심은 스스로 늘어난다는 데 있습니다. 물론 가만히 둔다고 혼자서 불어나는 건 아니고, 토지나 기계처럼 다른 생산요소를 동원하는 데 쓰여 결과적으로는 더 큰 자본으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업 밑천’이라고 말하는 자금이 바로 자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나아가 자본주의란 자본을 이용해서 생산과 소비를 하고 이윤을 획득하는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체제를 말합니다.
p.202, 2부 3장 ‘연결된 세계의 그늘’

물론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이 역동적이기에 후발 주자에게도 역전의 기회가 있습니다. 출발이 조금 늦었다고 영영 뒤처져 있으라는 법도 없고, 선발주자와 벌어진 간격을 좁히기 위해 산업을 고도화하려 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산업 고도화에 성공한다면 두 국가의 특화 산업이 비슷해질 테니 상호 보완보다는 경쟁이 일어나고 이런 경쟁이 심해지면 무역갈등, 심지어 무역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상황까지 이어지죠. 이처럼 무역갈등은 자유무역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나타나는 필연적이고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에 특화하고 싶어 하니까요.
p.255, 3부 1장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끝나지 않는 논쟁’

이해를 돕기 위해 전 세계 인구를 선진국의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 개발도상국의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 이렇게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생각해볼게요. 무역은 대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상위 계층, 그리고 개발도상국의 하위 계층, 이 세 그룹에는 이득을 가져다주기 쉽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한 그룹, 그러니까 선진국의 하위 계층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져요. 무역의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앞의 세 그룹과 달리 선진국의 하위 계층에서는 무역 때문에 생계에 타격을 입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러스트 벨트 주민들과 우리나라 포도 농가의 농민들처럼 말이죠.
p.333, 3부 3장 ‘다시 돌아온 보호무역주의 시대’

아마 당분간은 지금 같은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일부 선진국 중심으로 자국우선주의 경향이 강해진 상황이라 이 분위기가 반전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요. 설상가상으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르고 공급망 위기가 악화되는 양상이 나타났어요. 설령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된다 해도 5~10년 정도는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우세할 듯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무래도 전 세계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역시 어려워질 수 있겠죠.
저도 부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몹시 안타깝지만, 경계하며 살아야 할 시대가 다가왔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p.362, 3부 3장 ‘다시 돌아온 보호무역주의 시대’

출판사 서평

★ 한 번 읽고 평생 써먹는 대체불가 경제 사용 설명서!
★ 30만 독자가 선택한 ‘난처한 시리즈’의 새로운 도전! 드디어 경제가 술술 읽힌다!
★ 혼자서도 경제 기사를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신문 자료, 본문을 쉽게 풀어주는 일러스트, 배운 내용을 복습할 온라인 퀴즈, 어려운 용어를 따로 풀이해주는 용어해설까지!

불안할수록 기본부터! 이제는 평생 갈 경제 원리를 공부할 때!

매일 같이 들려오는 경제 뉴스에 마음이 불안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가가 치솟는다는 이야기, 금리가 오르내린다는 소식…. 당장 내 생활에 직격탄을 맞지 않았더라도 이런 소식들이 들리면 초조한 마음이 생겨난다. 『난처한 경제 이야기』는 이제 불안에 떨지만 말고 경제가 돌아가는 근본 원리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자고 말한다. 시중에 경제서는 많지만 토대를 확실히 잡아주는 책은 찾기 힘들다. 토막지식을 나열하거나 어느 종목을 매수하라고 결론부터 들이미는 책, 그도 아니면 일반인이 이해하고 적용하기엔 지나치게 전문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평범한 사람 누구나 자기만의 관점으로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재미있는 경제 기본서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다. 『난처한 경제 이야기』는 바로 그 역할을 자처하며 세상에 나왔다.
집필에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송병건 교수가 나섰다. 송병건 교수는 이전부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양서를 출간하며 전문 분야가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로서 경제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제사가 전공인 만큼 역사 속 사례를 다채롭게 활용해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도록 했다. 저자는 “경제를 어렵게 여겨왔던 모든 사람이 이 책과 함께 경제의 문턱을 사뿐히 넘어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그 말 그대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생소한 경제학이 금세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소설보다 재밌고 유튜브보다 유용한, 모두를 위한 올바른 경제 기본서

난처한 시리즈는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검증된 안내자다. 이미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난처한 미술 이야기』(양정무 저), 『난처한 클래식 수업』(민은기 저),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강희정 저) 시리즈는 모두 가려운 곳을 확실하게 긁어주는 친절한 입문 교양서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들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지식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는 점이다.
난처한 시리즈의 친절함은 경제라는 어려운 주제에서 더욱 빛이 난다. 이전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대화체 구성으로 된 본문은 마치 귀로 듣듯 술술 읽힌다. 여느 경제서들처럼 알 듯 말 듯 한 전문 용어를 마구 쏟아내거나 딱딱한 그래프를 나열하는 대신 친숙한 일상어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곳곳에 들어간 풍부한 사진과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평소 ‘비주얼 자료 활용하여 경제 설명하기’를 즐겨 했던 저자의 강점과 더해져 현장감과 몰입을 극대화한다. 저자의 콘텐츠가 난처한 시리즈 특유의 형식과 어우러져 ‘경제 스토리텔링’이란 측면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끌어낸 것이다. 그 외에도 경제 기사, 퀴즈, 용어해설 등 뭐 하나 빼놓지 않은 알찬 구성이 배운 내용을 충분히 소화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독자를 돕는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더이상 경제를 알아야 한다는 의무감만 느끼는 게 아니라 진짜 경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쉽게 배우는 경제의 기본!

『난처한 경제 이야기』 시리즈, 그 첫 번째는 바로 기본 편이다. ‘경제와 친해지는 준비 운동’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복잡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경제가 성큼 가까워지게 만든다. 쉽고 다양한 사례가 물 흐르듯 이어지는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경제의 눈으로 매일매일의 일상을 바라보게 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기본 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지만 정확히 설명하기는 힘든 경제 개념들을 쉽고도 명료하게 짚고 넘어간다는 점이다. 합리성, 기회비용, 효용, 한계편익과 한계비용, 수요와 공급까지, 쉬운 개념이라 할지라도 이후에 이어질 더 깊은 이해를 위해 차근차근 익혀나간다.
경제학의 기초 지식을 쌓은 다음에는 가상의 인물인 ‘중산 씨’와 ‘돈만 씨’를 통해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199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성장하고 쇠퇴했던 ‘중산 베이커리’의 흥망성쇠를 따라 읽다 보면 주식, 채권, 환율 등이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그러고 난 뒤에는 한국의 IMF 외환위기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일어났던 경제위기의 특징을 살펴본다. 과거의 위기에서 현재의 길을 찾는 한편, 위기의 시간이 찾아올 때마다 자기 세대의 문제를 해결해보려 노력했던 경제학자들의 사상까지 두루 다룬다.
기본 편은 경제가 낯선 독자들을 위해 마련됐지만, 내용의 깊이는 절대 얕지 않다. 근본적으로 세상을 경제라는 렌즈로 바라보도록 안내하기 때문이다. 그 새로운 렌즈를 장착하게 해줄 기본 편은 2권인 시장과 교역 편으로 이어진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62732250
발행(출시)일자 2022년 06월 21일
쪽수 380쪽
크기
144 * 212 * 30 mm / 68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경제 이야기

Klover 리뷰 (19)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50%의 구매자가
도움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36%

집중돼요

50%

도움돼요

7%

쉬웠어요

7%

최고예요

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너무 쉽게 정리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빨리 읽고싶어요ㅎㅎ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4편, 5편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흥미롭고 생각할 거리도 많아요.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어려운 개념과 내용들을 쉽게 풀어줘서 좋았습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기존 전공책보다 예리하다
10점 중 10점
/최고예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좋습니다. 만족합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좋습니다. 만족합니다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1편에 이어 크게 기대중입니다.

문장수집 (5)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난처한 경제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시장과 교역
난처한 경제 이야기 2: 시장과 교역 편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