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고려인 인물 연구 3

1990년대~2010년대 서 시베리아와 우랄 지역 한인

자키로바 E. H. , 보이코 В.С. 저자(글) · 홍웅호 번역

선인 · 2022년 02월 25일

책 소개

“오늘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각국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살아가는
고려인들의 현재 모습을 지역적 특성과 세대적 특성으로 연구하였다”

160여 년 전 궁핍과 지방 관료의 탐학을 피해 두만강 너머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한인들의 후손인 고려인들은 지금 4, 5세대를 넘어 6, 7세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첫 이주 당시 13가구 40여 명으로 출발했던 고려인 디아스포라는 현재 50만여 명을 헤아리고 있다.

이 학술총서는 오늘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각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소수민족으로서 고려인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들이 누구이며, 어디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고, 그들의 미래는 어떠할지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학술총서가 고려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인과 고려인들의 상호관계를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국과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자키로바 E. H.

러시아 유고르국립대학교 교수
러시아 쿠반국립대학교 역사학 박사
러시아 시베리아 고려인의 역사를 연구 중이다.

저자(글) 보이코 В.С.

러시아 알타이 국립사범대학교 역사학부 교수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동방학연구소 역사학 박사
국제관계 및 고려인의 역사를 연구 중이다.

번역 홍웅호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연구교수이다. 러시아의 동아시아정책,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고려인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러시아지역 해외한인연구Ⅰ-Ⅴ』(공저, 도서출판 선인, 2019), 3·1운동과 국제사회』(공저, 도서출판 선인, 2020), 역서로 『현대 고려인 인물 연구 7-우즈베키스탄』(도서출판 선인, 2020)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1922-1937년 고려인들의 근대 경험-언론과 한글서적 발간을 중심으로」(『사림』 83,2023), 「1937년 러시아 극동지역 한인 강제이주 결정과 집행」(『사림7』 4, 2020) 등이 있다.

목차

• 간행사 / 5
  
  1990년대~2010년대 서 시베리아와 우랄 지역 한인
  
  서론 13
  
  제1장. 서시베리아와 우랄 지역 21
  1. 서시베리아 21
  2. 우랄 22
  3. 우랄 연방관구 31
  
  제2장. 러시아 고려인 보존 요소로서 민족 정체성의 우선순위 문제 37
  
  제3장. 20세기 말-21세기 초 서시베리아와 우랄지역 고려인 단체 설립과 기능 71
  
  제4장. 서 시베리아와 우랄의 〈고려사람〉 141
  1. 원로세대 146
  2. 기성세대 184
  3. 성공한 청년 활동가들 241
  
  결론 253
  
  부록 263
  참고문헌 267

기본정보

ISBN	9791160686791
발행(출시)일자	2022년 02월 25일
쪽수	272쪽
크기	152 * 225 * 19 mm / 63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연구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