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시인-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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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시집 『시골시인-J』 출간
-제주 시인들과 작은서점&독립서점의 협업으로 탄생한 시집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시인 허유미ㆍ고주희ㆍ김애리샤ㆍ김효선이 참여한 합동시집 『시골시인-J』가 도서출판 걷는사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제주에 사는 네 시인이 의기투합했을 뿐 아니라 제주의 작은서점 대표(제주살롱, 밤수지맨드라미북스토어)들이 추천사를 쓰고, 독립서점 지구불시착 김택수 대표가 내지 일러스트에 참여함으로써 ‘변방’의 자유로움과 창조성을 극대화했다.
대한민국 가장 남단의 섬에 사는 네 명의 시인들은 시 쓰기란 곧 “끊임없는 결핍과 결핍의 싸움”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마치 ‘이어달리기’를 하듯 함께 달리는 호흡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이번 시집을 펴냈다. 육지와 단절된 제주에 사는 시인들이 가장 외로운 영역의 장르에 속하는 ‘시 쓰기’를 릴레이 형식으로 함께하면서 서로의 고통과 분투와 슬픔을 손으로 터치하고 연대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이 시집이 이룬 가장 큰 성과일 것이다.
네 명의 시인은 모두 자신이 살고 있는 ‘제주’를 시에 담고자 했으며, 제주의 빛과 어둠, 양지와 그늘, 환희와 고통, 침묵과 들끓음을 사유(思惟)하고 시로 표현해내고자 했다.
“섬에서 방황하며 잃어버린 시간들. 섬이 주는 자유와 구속의 굴레. 그 속에서 생성되는 끝없는 고뇌와 번민의 흔적들은 시인 각각의 내면을 오롯이 드러내면서도 결국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를 보듬어 주고 있”(이의선, 추천사 중)다는 표현처럼, 네 명의 시인들은 결핍과 갈망이 결국은 자신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자 ‘꿈’의 다른 이름이었음을 고백하며 밤바다 물결 같은 시들을 이 한 권의 시집에 부려 놓는다.
작가정보
제주에서 태어나 2015년 《시와 표현》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우리가 견딘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면』을 냈다.
작가의 말
작가의 말
섬을 지은 건 엄마 노래와 시였다. 섬을 떠나 살아 본 적이 없다. 섬에서 바람을 따라다니는 것이 가장 신난 일이다. 바람이 지나간 곳은 언제나 시가 있음이 확실했다. 바람이 닿는 곳곳은 내 생의 바다가 된다. 한 줌 바람으로도 시를 쓸 수 있다. 시로 만선의 꿈을 꾸는 날에는 바람과 손을 잡고 헤엄치기도 한다. _ 허유미
왜 그랬을까. 시를 쓴 일. 우리일 때 가능했지만 우리여서 저주받은 일. 가장 외로운 곳에서 쓰는 시를 제주라고 말하고 싶었다. 오름과 바다를 제외한 그 어떤 것이라도 좋았으나, 어쩔 수 없는 기저의 무엇이 전전긍긍 시를 여기까지 끌고 왔다. 가장 고독한 나무를 받아 적는 지금, 한 사람이 빠져나가는 동안 길을 양보하는 산책자처럼 걸어오는 저편의 것들을 계속 쓰고 싶다. _ 고주희
제주에서 이제 겨우 걸음마를 시작하고 옹알이를 하고 있다. 20여 년을 이곳에서 살았지만 마음의 문을 꼭꼭 닫고 살았다. 시가 나를 두드리기 전까지는 그랬다. 빼꼼히 문을 열고 보니 제주는 내가 보아 왔던 제주와 많이 달랐다. 아름답고 따뜻하지만 많이 아픈 곳이다. 곳곳에 상처들이 많다. 시를 쓰는 사람은 잘 보아야 한다고 했다. 나를 나이게 만들어 주는 곳 제주, 이곳을 감싸 줄 수 있는 시들을 지으며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 제주를 더 잘 보고 잘 듣고 잘 이해하고자 한다. 긴 여정이 될 것이다. _ 김애리샤
언제부터 나는 나를 오롯이 받아들이기 시작한 걸까. 그런 물음들이 여기저기 나를 흘려 놓고 부려 놓는다. 봄은 그런 계절이다. 어딘가에 흘리고 온 내가 쏘옥 연둣빛을 내밀기도 하고. 내가 어디서 왔는지 뒤돌아볼 때 손차양을 하며 나를 부르는 문장들. 물이고 바람이고 햇빛에 녹아드는 나라는 물질. 잔주름 많은 모래톱을 쌓아 올려 때론 한꺼번에 무너지기도 했던 이름. 다시 내 이름을 부른다. 꽤 오래 많이 걸었다. 슬플 일 좀, 없었으면 좋겠다. _ 김효선
목차
- 1 여길 다녀간 적이 있다
짜이보라 외 1편ㆍ김효선
첫 물질 외 1편ㆍ허유미
숨쉬는 벧디 외 1편ㆍ김애리샤
란제리 곶자왈 외 1편ㆍ고주희
2 상처가 몸의 중심이었다_허유미
길 안에 길
본래
요양원
자가 격리
언니가 온다
움딸
안전의 힘
엇갈리는 말
빈집 백반
외로운 아이의 버릇
마네킹을
라포
산문 | 혼자이되 혼자가 아닌
3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자장가를 구워_고주희
휘슬 레지스터
슈, 페이스트리, 나의 작은 사과꽃
가드 망제
로이 하그로브에게 인사를!
흙의 날
조로아스터교식 화장
모디카 초콜릿
블루치즈가 오는 밤
수국, 이상하고 아름다운 메시아
에코백만 많은 사람처럼
블루 툰베르기아에 내리는 비
식전의 빵 한 덩이
산문|사라봉-한밤의 산토끼
4 나무들은 최선을 다해 시들어 갑니다_김애리샤
윤달
플라워돌핀사우르스
편집이 필요해
모서리를 걸어요
일기
반성문
새벽 세 시
요한복음 15장 16절
샤를보네증후군
그네를 타다가 떨어졌는데 그 바닥이 바다였어요
요단강 언저리 키친
네버 엔딩 스토리
산문|나의 사주는 섬
5 사랑하면 불안은 어느 쪽으로 가든 만나는 나이테 같아_김효선
문어
라디오가 새의 목소리를 가진다면
썩, 그렇고 그런 눈물 수집가
언니! 잘 가
의무만 있는 자세
백합은 그렇게 분다
계란 껍질 담긴 굽잔
화이트 데이
은행나무 도마
고독한 찌개
저수지는 비어 있다
영실
산문|서쪽은 서쪽의 심장을 매달고
발문
시골시인-K가 시골시인-J에게
추천사
책 속으로
엄마는 담배를 물고 불안으로 늙고 있었다
섬에서 늙는다는 건 비밀이 될 수 없다
덜 먹고 덜 기대하고 덜 꿈꾸는 것이 비밀이었다
비밀을 없애기 위해 물에 드는 여인들의 노래는
바다의 상상이었다
여인들의 얼굴은 눈이 부시었다가 흐릿해졌다
-허유미 시 「첫물질」 부분(17쪽)
난 그저 하루를 조용히 보내고
밤에는 당신과 대화를 하고 싶을 뿐이에요
-고주희 시 「란제리 곶자왈」 부분(25쪽)
저에게는 혼자 보낸 그 유년의 시간이 최대의 불안이면서 최대의 안전입니다.
놀기라고 썼지만 울음이라고 바꿔서 읽어도 될 것 같습니다. 놀기와 울기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둘 다 실컷 보내고 나면 행복하고 어느 순간 몸 깊숙이부터 지치고 그런데도 중독성이 있어 다시 찾습니다. 놀기 울음 시가 겹쳐지면 빛이 됩니다. 빛은 영원과 순간의 양면성을 가집니다. 오래갈지 우연일지 시를 대하는 앞으로의 자세에 달려 있을 겁니다.
-허유미 산문 「혼자이되 혼자가 아닌」 부분(50~51쪽)
시를 쓸 때만큼은 과민한 기질을 탑재한 채 자유롭고 대범하며 때로는 죽음의 불가역성에 도전하기도 한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주파수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고 있다는 것을 믿는 지금, 사라봉 정상에서 사람들이 주는 당근과 사과를 기다리는 흰 토끼들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들이 빈틈없이 움직인다.
-고주희 산문 「사라봉-한밤의산토끼」 부분(82쪽)
당신과 나란히 걷지 못하는 나는
일부러 천천히 걷는 사람
그대만 모르게 그대를 사랑하는
느린 사람
-김애리샤 「모서리를 걸어요」 부분(93쪽)
섬이란 게 그렇잖아요. 가도 가도 안이고 또 가도 가도 바깥이잖아요. 안에선 만질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할 수 없는 말들이 쓸쓸한 가시처럼 언제나 생겨나고요. 바깥에선 섬 내부의 온도를 부추기는 공기들이 들고 나기를 반복하죠. 그 경계에서 섬의 외로움이 철썩철썩 생겨나는 것 같아요. 매일매일 섬의 끝을 향해 걸어도 도착하는 곳은 결국 안이잖아요. 처음과 끝이 같은 곳, 섬. 나는 그 내부에서 미치도록 외롭고 도망치고 싶을 만큼 슬퍼도 행복합니다.
-김애리샤 산문 「나의 사주는 섬」 부분(112쪽)
맥박이 희미해지도록
왜 나만 그 추운 곳에 데려다 놓는지 알 수 없었다
아침이
죽어 가던 무릎뼈를 일으켜 세워
깨어나기 전 눈의 기슭으로 나팔을 불기 시작한다
크고 흰 치아를 가진 구름을 삽목하면
그 추운 곳에서도 따뜻한 기별이 온다
-김효선 시 「백합은 그렇게 분다」 부분(128쪽)
나의 고백은 여전히 이 섬, 제주다. 고독이라고 해도 좋고 바다 너머로 그리워할 것들이 너무도 많은 이곳. 슬프고 아득한 것들이 좋았다. 섬엔 그런 것투성이니까. 여전히 내 시는 이 섬에서 태어나니까. 나와 함께 살고 성장한 서쪽의 심장처럼.
-김효선 산문 「서쪽은 서쪽의 심장을 매달고」 부분(145쪽)
시인들의 글을 읽으면 제주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아요. 우도의 늙은 해녀들이 말하는 ‘마파람’을 꼭 닮았단 생각이 듭니다. 겨우내 얼었던 대지 위에 봄을 실어 나르는 부드럽고도 매우 섬세한 바람이에요. 저 멀리 바다를 건너 제주의 바람이 된 문장은 섬의 외로움을 가득 끌어안아 주고, 시린 마음을 뜨겁게 위로해 줍니다.
허유미, 고주희, 김애리샤, 김효선… 네 시인이 보내온 시에 기꺼이 마음을 다해 출렁이고 싶습니다.
-이의선 추천사 「마파람을 닮은 봄의 시」 부분(153~154쪽)
시라는 말이, 일상의 속도로 인해 우리가 흘려보낸 삶의 풍경들을 더 자세히, 더 깊게, 그래서 더 잘 보고, 듣고, 이해하게 해 주는 언어라고 한다면, 이 시집은 제주를 여행하고 살아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 제주의 삶과 풍경을 다시 보여 주는 또 다른 말의 여행입니다. 아마도 그건 시인의 내면으로 본, 더 깊고 다른 삶의 제주이겠지요. 그렇게 우리는 이 시집을 통해 시인 한 분 한 분이 살아낸 제주 삶의 자국들을 만져 볼 수 있습니다. (. . .)
이 얼마나 놀랍고 신비로운 일인가요. 제주를 담은 시라는 것이, 그 시를 한 올 한 올 풀어낼 당신의 마음이란 것이.
-이재호 추천사 「시로 만나는 제주」 부분(154~156쪽)
출판사 서평
상처가 몸의 중심이었다
숨보다 깊은 물은
상처에서 연록잎을 돋게 하고 나무를 만든다
발끝부터 몸을 거슬러 오는 물의 속살을
밤새 비벼 주는 섬
- 허유미, 「움딸」 부분
외로움이 가득한 사주라서 어디든 흘러들어야만
완성이 되는 물의 사주
봄이면서 봄 아닌 이별의 부장품으로 흙의 날
삽 한 자루 받아 쥐고 벌벌 떨었다
- 고주희, 「흙의 날」 부분
텅 빈 송충이들이 내 얼굴 위에서 꿈틀거리며
천진난만한 두드러기로 안부를 묻는다
그 위로 누런 점박이 쐐기 독을 바르며 지나가고
꿈틀거리는 글자들은 플라타너스 이파리 뒤에서
능청스럽게 나를 갉아 먹는다
나는 쓸모없이 춤춘다
- 김애리샤, 「새벽 세 시」 부분
사실
현무암과 휘파람이 한 핏줄이라는 소문은 놀랍지도 않다
금기를 깨야 완성되는 유일한 출구니까
우리는 입구만 있고 출구가 없는 먼 불빛으로
영원이라는 갈증을 갖게 되었지만
- 김효선, 「짜이보라」 부분
이 시집은 게릴라성 합동 시집 성격을 띤다. 2021년 봄, 경상도에서 활약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조명했던 『시골시인-K』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에서 그 바통을 이어받아 『시골시인-J』가 발간되었으며, 전라ㆍ충청ㆍ강원 등으로 다음 바통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집 속에는 네 명의 시인이 써낸 14편씩의 시와 산문 1편이 담겼다. 격랑의 섬 제주에 살면서 바람과 파도를 원없이 들이마신 시인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목소리로 치열한 시정신을 보여 준다.
시인들에게 제주 섬은 곧 시요, 시는 곧 제주 섬이다. 이들에게 시 쓰기란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보내는 방법”(허유미)이며, “만신창이 세계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 주는 동시에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치유의 영역”(고주희)이다. “불타는 저녁이 내 앞에 서 있어서, 저 ‘멍’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는 달리 할 일이 없다”(김효선)는 말은 또 얼마나 뼈아픈가. “누군가를 불러들여 애정할 수도 있고 누군가를 아무렇지도 않게 떠나보낼 수 있는 바다. 바로 그 지점에서 시들이 피어나는 건 아닐까.”(김애리샤)라고 고백하는 시편들을 만약 당신이 넘긴다면, “가장 외로운 곳에서 쓰는 시를 제주라고 말하고 싶었다”(고주희)는 말에 기필코 동의하게 되리라.
기본정보
ISBN | 9791192333113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5월 06일 |
쪽수 | 160쪽 |
크기 |
126 * 210
* 14
mm
/ 28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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