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Less about Sad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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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69년 충남 보령 출생. 시집으로 『그네』 『구르는 잠』 등이 있으며 산문집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을 펴냈다. 제1회 박영근작품상을 수상했다.
Brother Anthony of Taize
Brother Anthony was born in England in 1942. He has been living in Korea since 1980, and taught English literature in Sogang University(Seoul), where he is now an Emeritus Professor. He is also a Chair-Professor at Dankook University. He took Korean citizenship in 1994 and received the Korean government’s Award of Merit, Jade Crown class, in October 2008. He has published over fifty volumes of English translations of Korean literature, mostly poetry.
목차
- Cooking Rice
Gaining a Rib
Inside
Dream Forest Nursing Home
Continuing Days
A Goshawk
An Orphan
The Last Soybean Field
Thinking Less about Sad Things
A Dolmen
Birthday
Married Couple Washing their Feet
Graffitti on a Bench Guided by a Dog
Graffitti on a Bench Guided by a Dog 2
A Bell Ringing
In Musugol
Like an old dog
A leash
An eye-opener
Good times
Poet’s Note
Poet’s Essay
Commentary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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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ayer for someone unknown in a crack of hell! It would not be wrong to say that that is a metaphorical explanation of how Moon Dong-man’s poetry is born. In the gaps of the hell called reality, Mun Dong-man feels the warmth of people as he sees scenes from a world that has passed but will never disappear completely. As someone who continues life together as an individual, and as a poet who continues to write poetry together as an individual, Moon Dong-man summarizes
his tasks as follows: “(It) is not a question of what might be passed on, not a question of how to make a leap forward while living and writing, but rather a matter of going on writing without collapsing.” (Continuing Days). That is the core of life and poetry.
책 속으로
I like flat things, generous and optimistic hearts, and slow flowing water. Whether it is a person, an animal, or an object, I want to believe that they are beings who have good intentions and a hope of coexistence. It’s impossible, but ultimately, I want to live in a place where there are no low-level fights. I will not forget to keep an eye on the bad guys. I always corrected poems facing west, but this time I write with a calm mind, lying on a bench, looking at the darkening eastern sky. Errors will surely come in future. A blank sheet to be faced with embarrassment.
From Poet’s Essay
출판사 서평
슬픔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세상을 위해 올리는 기도
문동만 시인의 『설운 일 덜 생각하고』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만나는 K-포엣 스물여섯 번째 시집. 어쩌면 세상은 슬픔으로 가득한 곳이고 그 누구라도 닥쳐오는 슬픔을 피해갈 도리가 없다. 슬픔을 온전히 다 겪으면서, 서러운 마음을 어쩌진 못하더라도, “맛있게 먹고/설운 일 덜 생각하며/풋콩처럼” 살아가겠다는 올곧은 의지를 시집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문동만의 시는 소복하게 퍼 담은 따뜻한 고봉밥처럼 위로가 된다. “현실이라는 지옥의 틈에서 문동만은 지나간, 그러나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세계의 풍경을 보고 사람들의 온기를 느낀다.”(김수이, 발문)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시리즈를 잇는
해외진출 세계문학 시리즈,
아시아 출판사는 2012년에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근현대 대표 작가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선집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2014년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시리즈를 출간하며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2019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유일무이 한영대역 시선집 시리즈인 이 그것이다. 안도현, 백석, 허수경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의 시편을 영문으로도 번역하여 출간하고 있다. 영문 시집은 해외 온라인 서점 등에서도 판매되며 한국시에 관심을 갖는 해외 독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625933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5월 10일 |
쪽수 | 88쪽 |
크기 |
115 * 188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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