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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거리

찬쉐 장편소설
찬쉐 저자(글) · 문현선 번역
문학동네 · 2022년 06월 2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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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한 스타일로 인류의 감정사感情史를 엮는
중국 아방가르드 문학의 선구자 찬쉐의 대표작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중국 아방가르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찬쉐의 첫번째 장편소설. 오향거리에 새로 이사온 자유분방하면서 비밀스러운 X여사를 둘러싸고 거리의 주민들은 저마다 그녀의 나이, 과거, 습관 등 모든 것에 대해 무수한 추측을 이어간다. 그녀가 오향거리의 여성들이 선망하는 Q선생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소문까지 퍼지자, 주민들은 더욱 열성적으로 X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을 파고들지만 그럴수록 그녀의 정체는 오히려 묘연해지는데…… 사건의 본질을 두고 벌어지는 난장亂場 한바탕을 만난다.

작가 찬쉐는 1953년 지역 일간지 〈신호남보〉 사장의 딸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1957년 〈신호남보〉가‘우파반당조직’으로 지목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퇴직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는 할머니 손에 맡겨진다. 무속신앙 신봉자였던 할머니와 보낸 시간은 작가의 세계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66년 시작된 문화대혁명 때문에 초등학교를 끝으로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다.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1970년부터 선반 조립과 수레 운반 일 등 다양한 형태의 노동을 경험하다 1985년 「더러운 물 위의 비눗방울」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진흙거리」를 출간한 후 첫 장편소설 『오향거리』를 발표했고 이어 ‘욕망의 철학 3부작’이라 불리는 『마지막 연인』과 『신세기 러브스토리』를 출간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찬쉐

殘雪
본명 덩샤오화鄧小華.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중국 아방가르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953년 후난성 창사시에서 태어났다. 문화대혁명이 일어나 초등학교를 끝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생계를 위해 1970년부터 선반 조립과 수레 운반 등 다양한 노동을 경험하다 1985년 「더러운 물 위의 비눗방울」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진흙거리」를 발표한 후 첫 장편소설 『오향거리』(1990)와 더불어 ‘욕망의 철학 3부작’인 『마지막 연인』(2005)과 『신세기 러브스토리』(2013)를 출간했다. 평범한 인간들의 삶을 기이하고 몽환적으로 그려내는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중국의 카프카’라고 평가받는다.
대표작 『오향거리』를 비롯한 여러 작품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5년『마지막 연인』의 영문판이 미국 최우수 번역도서상을 수상했고, 2019년 『신세기 러브스토리』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1차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찬쉐의 작품은 미국과 일본 대학의 문학 강의에서 교재로도 쓰이고 있다.

번역 문현선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중국어권 도서를 기획·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평원』 『삼생삼세 십리도화』 『마술 피리』 『작렬지』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열여섯 밤의 주방』 『제7일』 『경화연』 『사서』 『물처럼 단단하게』 등이 있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006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1. X여사의 나이와 Q선생의 외모에 관해 011
    2. X여사의 직업에 관해 035
    3. X여사와 과부의 ‘성’에 대한 이견 073
    4. Q선생과 그의 가정 102
    5. 개조 실패 115
    6. X여사가 피상적으로 밝힌 남자에 대한 느낌 125

    본격적인 이야기
    1. 이야기의 발단에 관한 몇 가지 견해 145
    2. 암시적 요점들 214
    3. 미행자의 자백 262
    4. Q선생의 성격 274
    5. 진퇴양난에 처한 X여사 295
    6. 공세 주도권 302
    7. 결말에 대한 해설 342
    8. 과부의 역사적 공적과 지위의 합리성 376
    9. Q선생과 X여사 남편의 애매한 위치 393
    10. 불리한 요소를 유리한 요소로 바꾸기 위해 X여사를 대표로 423
    11. 경쾌한 발걸음으로 오향거리 대로에서 내일로 나아가는 X여사 442

    해설 찬쉐 작품 속 자조의 유토피아 457
    옮긴이의 말 477

책 속으로

그들 둘은 왜 오향거리 주민들과 똑같이 지내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일원이 되지 못하는 걸까? 그러지 말라고 막는 사람도 없는데! 왜 늘 그리 비밀스러운 행동으로 사람들의 경계와 의심을 사는 걸까? (중략) 그렇게 직감적으로 그들이 이색분자임을 알아챈 사람들은 머릿속에서 아주 빠르게 그들을 오향거리 일원 밖으로 밀어냈다. 36쪽

어떻게 여자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마음껏 떠들 수 있죠? 자제하기 힘들 만큼 욕망이 끓어올라도 조용히 처리해야 옳지요. 그런데 저 여자는 완전히 거꾸로잖아요. 44쪽

군중의 심리란 만화경 속 오색 유리처럼 미묘하기 그지없는 것이다. 45쪽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남들의 시선에서 조금도 벗어날 수 없었다. 그 일로 X여사는 대중의 폭력성과 변덕을 뼈저리게 인식했으며 이후 한층 더 퇴폐적이고 의기소침해졌다. 46쪽

X여사는 자신을 찾아온 남자를 피하지 않을뿐더러 “누구든 환영”하는 쪽이었다. 많을수록 좋아하고, “성심껏 집적”거릴 때도 있으며, 심지어 “직접 찾아갈 때”도 있었다. 67쪽

X여사의 무법 행위를 발견하고는 하나같이 치를 떨며 그녀를 사지로 몰아넣고 싶어 안달했다. 69쪽

간통은 확실히 있었다.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 누구도 정확히 말할 수 없었지만, 모든 사람이 실제로 있었다고 확신했다. 239쪽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은 일일수록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사람이란 이렇게 끔찍합니다. 이 역시 어리석기 때문이고요. 307쪽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든 세상은 결국 우리를 가지고 놀고 우리의 욕망을 비웃는다는 말이에요. 351~352쪽

외계인, 군중에게 배척당해온 이색분자, 곳곳에서 군중과 대립해온 모살 음모자, 청소년에게 범죄를 부추긴 교사범, 도덕적으로 품행이 불량한 건달이 삽시간에 주민의 대표가 되다니! 정말 등골이 오싹한 일이 아닌가. 423쪽

그녀와 관련된 모든 것을 자세히 따져본 뒤 우리는 그녀가 졸렬한 공연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미래 사회에서 하려는 것들을, 현재 사회에서는 감히 할 수 없는 일들을 연기하고 있었습니다. 425쪽

출판사 서평

세계가 주목하는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 찬쉐의 대표작
소설가 박서련 추천

"찬쉐의 작품을 처음 읽는 독자라면
우리 자신의 일상을 다룬 이 소설로 시작하는 게 적합합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대체 불가능한 스타일로 인류의 감정사感情史를 엮는
중국 아방가르드 문학의 선구자 찬쉐의 대표작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중국 아방가르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찬쉐의 첫번째 장편소설 『오향거리五香街』가 출간되었다. 소설은 오향거리에 새로운 X여사의 존재로부터 시작된다. 자유분방하면서 비밀스러운 X여사를 둘러싸고 거리의 주민들은 저마다 그녀의 나이, 과거, 습관 등 모든 것에 대해 무수한 추측을 이어간다. 그녀가 오향거리의 여성들이 선망하는 Q선생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소문까지 퍼지자, 주민들은 더욱 열성적으로 X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을 파고들지만 그럴수록 그녀의 정체는 오히려 묘연해지는데…… 사건의 본질을 두고 벌어지는 난장亂場 한바탕을 만난다.

그 여자 X는 어쩌다 오향거리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주민들이 앞다투어 한마디씩 기여한 기록에 따르면 X는 공공의 적이자 선망의 대상, 오만방자한 요녀에서 파격적 미래파의 선봉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변신 양상을 보인다. 그 모든 진술이 참일 수도 있을까? 몇 조각 진실과 거울들로 만든 만화경의 상처럼, 현란한 증언들 속에서 이야기는 점입가경 X라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진실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그 여자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요절복통 능수능란한 서술에 홀려 정신없이 이야기를 따라잡다보면 어느덧 주민들과 한패가 되고 만다. 모두가 미워하고 한편 사랑하는 여자, 그런 여자라면 우리도 꽤 알고 있으니까……
박서련(소설가)

“거침없는 생각을 드러낸” 첫 장편소설
‘욕망의 3부작’서막을 올리다

작가 찬쉐는 1953년 지역 일간지 〈신호남보〉 사장의 딸로 태어나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1957년 〈신호남보〉가‘우파반당조직’으로 지목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퇴직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는 할머니 손에 맡겨진다. 무속신앙 신봉자였던 할머니와 보낸 시간은 작가의 세계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66년 시작된 문화대혁명 때문에 초등학교를 끝으로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다.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1970년부터 선반 조립과 수레 운반 일 등 다양한 형태의 노동을 경험하다 1985년 「더러운 물 위의 비눗방울」을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진흙거리」를 출간한 후 첫 장편소설 『오향거리』를 발표했고 이어 ‘욕망의 철학 3부작’이라 불리는 『마지막 연인』과 『신세기 러브스토리』를 출간했다.

이 소설은 중국 문학이 침잠에서 벗어나 젊음과 열정을 발산하기 시작한 1980년대 말에 쓰였습니다. 그래서 이 소설에도 열정이 충만하지요.
제 첫번째 장편소설이지만 열정이 밑받침되었기에 개방적 시선과 세련된 기교, 거침없는 생각을 드러내고 풍부한 유머와 해학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그 여자 X는 어쩌다 오향거리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주민들이 앞다투어 한마디씩 기여한 기록에 따르면 X는 공공의 적이자 선망의 대상, 오만방자한 요녀에서 파격적 미래파의 선봉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변신 양상을 보인다. 그 모든 진술이 참일 수도 있을까? 몇 조각 진실과 거울들로 만든 만화경의 상처럼, 현란한 증언들 속에서 이야기는 점입가경 X라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진실보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그 여자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요절복통 능수능란한 서술에 홀려 정신없이 이야기를 따라잡다보면 어느덧 주민들과 한패가 되고 만다. 모두가 미워하고 한편 사랑하는 여자, 그런 여자라면 우리도 꽤 알고 있으니까……
박서련(소설가)

“똑바로만 응시하면
우주의 모든 것을 밝게 비출 수 있어.”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54685719 ( 8954685714 )
쪽수 480쪽
크기
142 * 210 * 28 mm / 574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五香街/残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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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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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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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거리
찬쉐 장편소설
한달 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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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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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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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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