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o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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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 a Best Book of the Year by The New York Times, The Boston Globe, San Francisco Chronicle, NPR, Comics Beat, The Milwaukee Journal-Sentinel, Kirkus Reviews, and Library Journal
This “ingenious reckoning with the past” (The New York Times), by award-winning artist Nora Krug investigates the hidden truths of her family’s wartime history in Nazi Germany.
Nora Krug was born decades after the fall of the Nazi regime, but the Second World War cast a long shadow over her childhood and youth in the city of Karlsruhe, Germany. Yet she knew little about her own family’s involvement; though all four grandparents lived through the war, they never spoke of it.
After twelve years in the US, Krug realizes that living abroad has only intensified her need to ask the questions she didn’t dare to as a child. Returning to Germany, she visits archives, conducts research, and interviews family members, uncovering in the process the stories of her maternal grandfather, a driving teacher in Karlsruhe during the war, and her father’s brother Franz-Karl, who died as a teenage SS soldier. In this extraordinary quest, “Krug erases the boundaries between comics, scrapbooking, and collage as she endeavors to make sense of 20th-century history, the Holocaust, her German heritage, and her family's place in it all” (The Boston Globe). A highly inventive, “thoughtful, engrossing” (Minneapolis Star-Tribune) graphic memoir, Belonging “packs the power of Alison Bechdel’s Fun Home and David Small’s Stitches” (NP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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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강력 추천!
“이 아름다운 책 속에 무서운 용기가 숨어 있다!”
전쟁과 역사와 죄의식에 대한 감동적이고 독창적인 그래픽 서사. 『나는 독일인입니다』는 나치 정권 시절에 얽힌 비극적인 가족사를 찾아가는 한 독일인의 여정인 동시에, 역사의 계승자로서 전 인류가 안고 가야 할 책임감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다. 가족 스크랩북인 동시에 역사 다큐멘터리로서, 정직한 텍스트와 따뜻한 필치가 역사 자료들과 공명하며 읽는 이의 복부에 펀치를 가한다. 노라 크루크가 가족과의 일상에 대한 묘사를 통해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나치 시절의 역사는 슬픔 그 자체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뉴욕파슨스 디자인스쿨 부교수인 저자는 편지, 사진, 기록물 등의 역사 자료와 만화, 일러스트, 콜라주 등의 시각 장치를 이용해 나치 독일의 역사에 얽힌 가족사의 진실을 대면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처럼 펼쳐 보인다. 기록보관소를 방문하고 가족들을 인터뷰하며 대륙과 세대를 오가는 노라 크루크의 여정은 개인사를 넘어 독일의 전후 2세대가 독일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반추하게 한다. 현대의 독일 작가들은 현재가 마치 끔찍했던 과거를 덮고 있는 얇은 베니어판 같다는 느낌을 표현해왔다. 언제든 그 표면을 들어 올리면 그 아래서 곪고 있는 오래된 상처를 드러낼 것 같은 느낌, ‘안전하다’는 감각은 완전히 믿을 수 없다는 느낌. 노라 크루크는 ‘원죄’가 되어버린 역사와 얽히는 이런 감정의 소용돌이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역사의 심연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Krug, Nora
Nora Krug’s drawings and visual narratives have appeared in The New York Times, The Guardian, and Le Monde diplomatique. Her short-form graphic biography, Kamikaze, about a surviving Japanese WWII pilot, was included in the 2012 editions of Best American Comics and Best American Nonrequired Reading. She is the recipient of fellowships from the Maurice Sendak Foundation, Fulbright, the John Simon Guggenheim Memorial Foundation, the Pollock-Krasner Foundation, and of medals from the Society of Illustrators and the New York Art Directors Club. She is an associate professor at Parsons School of Design in New York and lives in Brooklyn with her family. Krug is the author of the graphic memoir, Belonging.
기본정보
ISBN | 9781476796635 ( 1476796637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9월 17일 |
쪽수 | 288쪽 |
크기 |
168 * 229
* 20
mm
/ 599 g
|
총권수 | 1권 |
언어 |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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