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ndmaid's 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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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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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권력의 어두운 관계를 파헤친 섬뜩한 미래 예언서!
마거릿 애트우드가 1985년 발표한 장편소설 『시녀 이야기』. 2017년 미국 Hulu 채널을 통해 《핸드메이즈 테일》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이며 또다시 주목받은 작품으로 여성을 오직 자궁이라는 생식 기관을 가진 도구로만 본다는 설정으로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고, 마거릿 애트우드를 일약 화제 작가로 급부상시켰다. 출간한 지 30년이 되어가는 오늘날에 와서는 성과 가부장적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인해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21세기 중반, 전지구적인 전쟁과 환경오염, 각종 성 질환으로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미국은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진다. 이때를 틈타 가부장제와 성경을 근본으로 한 전체주의 국가 ‘길리아드’가 일어나 국민들을 폭력적으로 억압하기 시작한다. 특히 여성들을 여러 계급으로 분류하여 교묘하게 통제하고 착취하는데, 이에 평화롭게 살던 여인 오프브레드는 어느 날 갑자기 이름과 가족을 뺏긴 채 사령관의 시녀가 되어 삼엄한 감시 속에 그의 아이를 수태하도록 강요받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Margaret Atwood

1939년 11월 18일 캐나다 출생. '고양이 눈'의 주인공 일레인처럼 애트우드는 어린 시절 곤충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매년 봄이면 북쪽 황야로 갔다가 가을에는 다시 도시로 돌아오곤 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시인이 되기로 결심한 애트우드는 토론토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스물한 살에 첫 시집 '서클 게임'을 출간하였으며 이 시집으로 캐나다 총리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녀의 이름을 알린 장편소설 '떠오름'을 비롯하여 수많은 소설과 시를 발표하며 20세기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성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순수 문학뿐만 아니라 평론, 드라마 극본, 동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애트우드는 권위적이고 지배적인 남성 중심 사회에 대한 재치있는 환상소설을 써 내며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캐나다와 캐나다인의 정체성, 미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 환경문제, 인권문제, 현대예술등의 다양한 주제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고양이눈' 외에 장편소설 '신탁여인'(1976), '시녀이야기'(1985), '오릭스와 크레이크'(2005) 등이 있으며 2000년에 '눈먼 살인자'로 부커상을 받았다.
Margaret Atwood, whose work has been published in thirty-five countries, is the author of more than forty books of fiction, poetry, and critical essays. In addition to The Handmaid’s Tale, her novels include Cat’s Eye, short-listed for the 1989 Booker Prize; Alias Grace, which won the Giller Prize in Canada and the Premio Mondello in Italy; The Blind Assassin, winner of the 2000 Booker Prize; Oryx and Crake, short-listed for the 2003 Man Booker Prize; The Year of the Flood; and her most recent, MaddAddam. She is the recipient of the Los Angeles Times Innovator’s Award, and lives in Toronto with the writer Graeme Gibson.
목차
- Night 1 (5)
Shopping 5 (30)
Night 35 (6)
Waiting Room 41 (26)
Nap 67 (10)
Household 77 (24)
Night 101(6)
Birth Day 107(34)
Night 141(8)
Soul Scrolls 149(40)
Night 189(8)
Jezebel's 197(60)
Night 257(8)
Salvaging 265(24)
Night 289(8)
Historical Notes 297(16)
A Reader's Companion to The Handmaid's Tale 313
기본정보
ISBN | 9780385490818 ( 038549081X ) |
---|---|
발행(출시)일자 | 1998년 03월 13일 |
쪽수 | 336쪽 |
크기 |
130 * 201
* 20
mm
/ 249 g
|
총권수 | 1권 |
언어 |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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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무대는 가까운 미래의 미국입니다. 우리가 아는 미국은 몰락했고, 근본주의 기독교도들이 그 위에다가 길리아드 공화국이라는 국가를 세우죠. 그것만으로도 끔찍한데, 그동안 뿜어댄 공해 물질 덕택에 대부분 사람들이 불임(不妊)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근본주의적 종교에 의해 모든 권리를 박탈당한 여자들의 육체는 이제 도구가 되어버립니다. 그들은 순전히 신체적 기능에 의해 규정되고 필요한 곳에 배급되는 현실에 처합니다. 이런 세상이니 혐오스러울 정도로 지독한 멜로드라마가 지극히 건조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어조를 타고 전개될 수밖에 없겠죠.
I'm tired of this melodrama. I'm tired of keeping silent. There's no one you can protect, your life has value to no one. I want it finished.
주인공의 이런 선언은 암울하고 짜증나는 상황에 당당히 맞서는 '선언'의 느낌이 듭니다. 현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가부장적인 도그마 - 물론, 그 안에 안주해버리고, 수동적인 삶을 살면 편안해지겠지만 - 에 대한 도전입니다. 그 도전이 아름다운 문체와 배경 속에서 힘있게 빛나고 있습니다.
위의 세 작가들은 필시 대단히 영민한 사람들일 겁니다. 저처럼 만사 태평한 자세로, 케세라 세라라고 떠들거나, 까르페 디엠같은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면 이런 작품이 나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