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Make A Mind
없습니다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알립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고객님의 요청에 의해 주문하는 '개인 오더' 상품이기 때문에, 단순한 고객변심/착오로 인한 취소, 반품, 교환의 경우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이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취소 수수료:(1)서양도서-판매정가의 12%, (2)일본도서-판매정가의 7% (반품/취소 수수료는, 수입제반비용(FedEx수송비용, 관세사비, 보세창고료, 내륙 운송비, 통관비 등)과 재고리스크(미판매 리스크, 환차손)에 따른 비용을 포함하며, 서양도서는 판매정가의 12%, 일본도서는 판매정가의 7%가 적용됩니다.)
- 외국도서의 경우 해외제공정보로만 서비스되어 미표기가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정보가 있을경우 1:1 문의게시판 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원서번역서 내용 엿보기
의식과 마음 연구의 선구자 데닛 반세기 연구의 결정판
학문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마음을 탐구한 지적 모험의 절정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는 우리 시대 최고의 마음 연구가 대니얼 데닛이 반세기에 걸친 마음 연구를 종합해 인간 마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해체하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 그리고 생명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마음을 둘러싼 신비주의의 허물과 잔재를 벗겨내는 데 평생을 바친 데닛은 자신만의 사고 도구들을 이용해 사람들을 유혹하는 ‘데카르트의 중력’을 무력화시키고 기계적인 자연선택을 통해 어떻게 박테리아에서 바흐와 같은 마음이 출현할 수 있었는지 추적한다. 진화의 역사를 뒤집어보며 사고를 뒤흔드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음을 보는 자신과 타인의 마음은 물론 생명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데닛의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기존의 저작들과 달리 오히려 술술 읽힌다는 장점이 있다. ‘데닛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 가능한 여러 비유와 위트를 통해 흥미롭게 마음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세미나 강독 등 지난 10여 년간 데닛을 연구한 신광복이 번역자로 참여해 가독성을 높였다. 전문성 있는 옮긴이의 번역과 해설은 데닛의 거시적 관점과 재치 넘치는 위트를 하나로 엮어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대가의 관점을 전해준다.
박테리아로부터 인간의 것과 같은 마음과 문화가 생겨나는 과정을 꼼꼼하게 관찰한 데닛은 인간의 마음과 문화 역시 자연선택의 과정을 따라 진화했다고 이야기한다. 즉 문화 역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자연선택에는 마음이 없으며 거기에 어떤 이유도 없다. 그럼에도 자연선택은 설계 개선이라는 과업을 수행해왔다. 아무런 마음과 의도는 없었지만, 자연선택은 인간의 마음을 진화시켰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은 “《햄릿》을, 사그라다파밀리아성당을, 그리고 컴퓨터를 비롯한 많은 놀라운 것들을 지성적으로 설계”했다.
데닛의 비유대로, 항해에서 돌아온 배는 복제되지만, 돌아오지 못한 배는 복제되지 않는다. 문화는 밈을 타고 전파되고 확산된다. 어떤 밈은 짧은 시간 동안 넓게 퍼지고, 어떤 밈은 좁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영향을 미친다. 나타났다 바로 사라지는 밈도 있고, 지속적으로 변이하는 밈도 있다. 도구 제작부터 학문, 예술,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문화는 수십만 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했다. 그 과정에서 일부 문화는 도태되고 소멸했으며, 일부는 살아남아 주류가 되었다. 누군가의 설계나 의도가 아니라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쳐 인류는 지금의 문화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Daniel C. Dennett

1942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교 철학과를 거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터프츠대학교의 철학 교수로 인지연구센터의 소장을 겸하고 있다. 인지과학 및 과학철학 분야에서 늘 혁신적인 주장을 펼쳐 논쟁의 한복판에 서 온 세계적 석학으로, 인간 의식을 둘러싼 논쟁에서 형이상학적 접근을 철저히 배제하고 신경과학적 방법을 통해, 인간 의식은 뇌신경세포가 기신호를 주고받는 과정 이상이 아니며 진화를 통해 형성된 것임을 주장해 인지과학계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내용과 의식Content and Consciousness', '지향적 태도The Intentional Stance', '마음의 진화Kind of Minds', '다윈의 위험한 생각Darwin's Dangerous Idea','마음의 설계Brainchildren: Essays on Designing Minds' 등의 저서에서 ‘지향성’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발전시켜 마음 읽기 능력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혔다. 당대 철학자 중에서 진화론을 자신의 철학에 가장 진지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철학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인지과학, 인공지능 연구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의식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발표되는 신경생리학 논문을 제일 먼저 찾아 읽고 동물들도 마음 읽기 능력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아프리카 초원으로 날아가고,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공부하기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는 등, 철학자로는 보기 드물게 과학과 공학을 넘나든다. 2007년 종교를 자연현상으로 해부한 '마법 깨뜨리기Breaking the Spell: Religion as a Natural Phenomenon'를 출간해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과 함께 종교의 본성에 관한 도발적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여전히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이 밖의 저서로 '설명된 의식Consciousness Explained','활동의 여지Elbow Room: The Varieties of free Will Worth Wanting', '브레인스톰 Brainstorms' 등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0141978048 ( 014197804X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1월 25일 |
쪽수 | 496쪽 |
크기 |
197 * 131
* 23
mm
/ 348 g
|
언어 | 영어 |
Klover 리뷰 (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서양도서-판매정가의 12%, ②일본도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