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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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iny CCTV footage shows a man walking into a bank and putting a gun to a cashier's head. He tells her to count to twenty-five. When he doesn't get his money in time, she is executed. Detective Harry Hole is assigned to the case. While Harry's girlfriend is away in Russia, an old flame gets in touch. He goes to dinner at her house and wakes up at home with no memory of the past twelve hours. The same morning the girl is found shot dead in her bed. Then Harry begins to receive threatening e-mails. Is someone trying to frame him for this unexplained death? Meanwhile the bank robberies continue with unparalleled savagery. Gripping and surprising, Nemesis is a thriller by one of the biggest stars of Scandinavian crime fiction.
Harry Hole and his team are in a race against time to crack the identity of a violent bank robber who always seems one step ahead.
An absolute blinder of a book
A superb novel. Intricate, truly gripping plot?legant simplicity. Bravo! - as they say in Norway
Reads incredibly nimbly ?This tale of revenge ?with the US bombing of Afghanistan pounding in the grim background ?has twists galore, and enough humanity in it to keep it grounded. A master at work
원서번역서 내용 엿보기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형사 해리 홀레!
《레오파드》, 《스노우맨》의 저자 요 네스뵈가 선보이는 전격 크라임노블 『네메시스: 복수의 여신』. 진짜 스릴러를 쓰고 싶었던 저자의 웰메이드 스릴러로 다중으로 설계된 트릭과 겹겹의 반전, 치밀한 플롯으로 쉴 새 없이 내달리며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터 ‘해리 홀레’를 용의자의 덫에 빠뜨려 한 인간이 계획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 차가우면서도 뜨겁고 철두철미하면서도 열정적인 복수를 보여준다.
오슬로에서 전대미문의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한다. 모든 것은 치밀하게 계획되어 있었고 범인은 머리카락 한 올 남기지 않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러나 1초가 급한 상황에서 돈을 챙긴 범인이 창구 직원을 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고, 사건을 맡은 해리는 이처럼 불필요한 살인에 주목한다. 한편, 오래전 헤어진 옛 여자 친구 안나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 해리는 이튿날 그녀가 죽은 채로 발견되자 충격에 휩싸이고 설상가상으로 모든 단서는 해리를 가리키는데…….
작가정보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1960년, 그의 소설의 주된 무대이기도 한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그곳에 살고 있다. 어려서부터 축구에 두각을 나타내어 ‘몰데’ 소속으로 노르웨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었다. 그러나 열여덟 살에 무릎 인대가 파열되어 축구선수의 꿈을 접었다. 군복무를 마친 후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때 친구들과 밴드 ‘디 데레(Di Derre)’를 결성했는데, 처음에는 실력이 형편없다는 이유로 매번 밴드의 이름을 바꾸었지만 차츰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이름을 몰라 ‘그 남자들(Di Derre)’을 찾던 것이 훗날 밴드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졸업 후 네스뵈는 증권중개업을 하면서 저널리스트 활동에 밴드 활동까지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돌연 멤버들에게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다. 낮에는 숫자와 씨름하고 저녁에는 무대에 서는 나날에 지친 탓도 있었고, 자신이 글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반년 후, 그는 첫 작품 《박쥐》와 함께 돌아왔다. 바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이다. 이 작품으로 네스뵈는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과 리버튼상을 동시 수상했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민첩하고 깡마른 몸. 수사에 있어서는 천재적이지만 권위주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반항적 언행으로 종종 골칫거리가 되는 해리 홀레는 악(惡)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터이다. 네스뵈는 거의 매년 해리 홀레가 등장하는 소설을 발표해왔는데, 형사 해리의 탄생을 담은 잔혹한 성장소설 《박쥐》를 비롯해 역사소설적 면모를 보여준 《레드브레스트》, 동화 속 눈사람을 호러로 바꾸어놓은 《스노우맨》, 거대한 스케일로 압도하는 《레오파드》, 아들이 아닌 아버지로서의 해리를 그린 《팬텀》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해리는 한결같이 세상의 악을 향해 맨몸으로 돌진해, 다치고 피 흘리고 무언가를 잃어왔다. 10권 《폴리스》부터는 전편의 사건 일부가 이어지는 등 시리즈적 성격이 강화되었다. 《아들》과 《킹덤》 《맥베스》 등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스릴러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칼》까지 12권이 발표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는 전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다.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들이 앞다투어 그의 팬을 자처했고, 영국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외국소설로 선정되었다.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최우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고 일본과 대만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노르웨이의 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페르귄트상을, 20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상을, 2016년 리버튼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 《칼》로 22년 만에 리버튼상을 다시 수상했다.
기본정보
ISBN | 9780099546757 ( 0099546752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9월 01일 |
쪽수 | 720쪽 |
크기 |
130 * 198
* 40
mm
/ 481 g
|
총권수 | 1권 |
언어 |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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