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

김수아 저자(글) · 조재영 그림/만화

인도어 키즈(indoor kids) · 2021년 03월 31일

책 소개

아기가 첫 생일을 맞는 동안, 온 우주가 아기를 함께 돌보아주고 있었다는 선물 같은 이야기와 축하 카드를 한글과 영어로 담은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돌 선물이 될 수 있다.
글쓴이는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에 손님으로 초대받은 꽃님, 해님, 별님, 달님이 우리 아기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동시(童詩)처럼 들려준다. 부모들은 출산과 육아를 겪어내면서 꽃, 해, 별, 달이 꽃님, 해님, 별님, 달님이 되었다는 신비로운 경험에 공감할 수 있다. 작가의 말을 통해 글쓴이와 그린이는 자신이 만난 해님, 달님, 별님, 꽃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아기를 돌보는 세상 모든 부모에게 위안과 응원을 준다.
선물 상자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표지 속에 동글동글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러 캐릭터는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린이가 직접 그린 턴어라운드로 탄생한 캐릭터 피규어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독자 곁에 오래 함께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수아

드라마와 시나리오를 쓰다가,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를 공저했어요. 판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중국 콘텐츠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구조대 시리즈〉 동화를 각색하고 교정·교열했어요. 현재는 inDoor kids 대표로서 캐릭터가 함께 하는 책과 콘텐츠를 신나게 만들고 있어요.

그림/만화 조재영

남산 가까이에서 일하는 디자이너. 귀여운 것을 가장 좋아하고요. 햄버거를 정말 좋아하지만, 건강을 위해 자주 먹지는 못하고 있다네요.

목차

• 본문
  축하 카드
  작가의 말

책 속으로

꽃님, 해님, 달님, 별님이 함께 키운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 이야기!

아기가 태어난 지 1년이 되었을 때, 이를 축하하기 위해 잔치를 합니다. 아기를 소중하게 아끼는 여러 사람이 모여 아기에게 선물을 하고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지요.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첫 번째 생일에 초대할 손님을 신중히 고릅니다.

그림책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은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날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초대받은 손님이 꽃님, 해님, 달님, 별님입니다. 무슨 인연으로 꽃님, 해님, 달님, 별님이 초대 손님이 된 걸까요?

“우리 아기가 방긋방긋 웃을 때, 엄마는 해님을 만났어.”
“When you were happily laughing, I met Sun.”

“우리 아기가 콜록콜록 아플 때, 엄마는 달님을 만났어.”
“When you were sick and coughing, I met Moon.”

엄마는 아기가 탄생한 순간부터 만난 꽃님, 해님, 달님, 별님 이야기를 아기에게 동시(童侍)처럼 들려줍니다. ‘만났어’ ,‘met’처럼 반복적인 운율로 들려주는 ‘만남’의 의미는 아기를 ‘만나고’ 생겨난 ‘만남’이라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꽃님, 해님, 달님, 별님 캐릭터들은 이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출판사 서평

〈아기 이름과 축하 카드를 쓰면서 100%가 되는 책,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

책 표지에는 아기 이름을 적는 네임 택이 있습니다. 또, 책 속에는 아기에게 보내는 축하 카드 페이지도 있습니다. 여기에 아기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적을 수 있습니다. 아기 이름을 적고 축하 카드를 작성하면서 이 책은 100%가 됩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건 물론이고요.

“나 혼자 이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다. 해님, 달님, 별님, 꽃님,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과 시간이 함께하고 있다.”

『우리 아기 첫 번째 생일책』에는 부모를 위한 챕터가 있습니다. 바로 글쓴이와 그린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딸 엄마인 글쓴이와 아들 아빠인 그린이는 자신이 만난 해님, 달님, 별님, 꽃님의 이야기 안에서 이 책을 창작한 과정과 아이와 가족,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아기의 탄생과 성장에 따라 변화하고 자라난 부모의 사랑이 그대로 묻어져 나와 큰 여운을 줍니다. 또, 아기를 돌보는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위안과 응원을 줍니다.

캐릭터 피규어와 함께일 때 더 사랑스러운 그림책!

책에는 여러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꽃님, 해님, 달님, 별님 외에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기. 특히, 동글동글 귀여운 아기 캐릭터는 입가에 웃음이 지어질 정도로 사랑스럽습니다. 강렬하고 굵은 선이지만 따듯하고 동글동글한 형태는 한번 보면 잊지 못할 만큼 개성이 있고 귀엽습니다.
특히, 그린이가 직접 그린 턴어라운드로 탄생한 캐릭터 피규어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독자에게 더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가 오래 사랑받을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9791197388606
발행(출시)일자	2021년 03월 31일
쪽수	30쪽
크기	182 * 181 * 17 mm / 395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3)

[ge*****]

책 내용과 그림이 따뜻하고 공감되서 위로받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뒤페이지에 작가님 두분의 글도 참 좋았습니다! 얼른 우리 아가 첫생일이 와서 선물하고 싶어요 :) 좋은책 감사합니다!!

[hh*****]

그림체가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보고있으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kj*****]

일단 표지가 너무 예뻐요!
선물포장 느낌이라 따로 포장 안하고 선물해도
괜찮겠어요.
색이 남자아기스러운(?) 블루가 아닌
여자아기에게도 좋을 예쁜 색이네요^^
ㅎㅎ 돌 때 돌잡이용 책으로도 놔야겠어요.

코로나라 주위사람들 돌잔치 안하거나 가족끼리만
하는데 이 책 선물해주면 좋아하겠어요.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아기자기해서 큰애랑 같이
읽었는데 아기 아닌데도 여러번 읽어보네요ㅋㅋ

한글 아래 영어도 써있어서 영어 일찍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기도 좋겠어요..
선물용으로 재구매의사 강하게 있어요!

[sl******]

아이에게 꼭 주고 싶은 책이에요.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고, 생일상 위에 올려놔도 예쁠 것 같아요. 어른이 읽어도 가슴 찡해지는 동화책이구요.

[su********]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네요. 누구나 한번은 느껴봤을만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좋아요~ 아이에게도 읽어주려고 합니다.

[ve*******]

책 표지를 보는 순간
나의 아기가 - 나에게 선물처럼 왔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따뜻하고 뭉클하고 가슴 벅찼던-

소중한 나의 아기에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책을 선물해 주었어요
이 책처럼 우리 아기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선물같은 존재가 되길 바랍니다.

[mo******]

책이 넘 예뻐서 구매욕을 뿜뿜 일으키네요. 저는 지인에게 선물해주려고 샀어요. 아이에게 편지도 쓸 수 있게끔 책 뒤쪽에 편지지도 실려 실제로 아이에게 편지를 써서 나중에 커서 읽어보게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th******]

따뜻한 글과 그림에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책이었습니다.
행복함을 선물 받은 기분이 들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가 태어나면 꼭 읽어주고 싶어요^^

[co****]

아기를 키우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책이네요. 아기가 첫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또래 친구들이 많은데 꼭 선물로 건네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ja********]

돌을 맞는 아기에게도 좋은 선물이지만 첫 번째 생일에 대한기록을 남길 수 있어 돌 지난 아기에도 좋은 선물이 될 거 같아요. 영어도 함께 있어서 아기가 커서 읽기에도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