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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아는 것, 그곳에 또 하나의 생이 있었다

김신용 시집
김신용 저자(글)
백조출판사 · 2021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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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김신용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너를 아는 것, 그곳에 또 하나의 생이 있었다』가 출간되었다. 90여 편의 짧은 시로 묶인 이번 신작 시집의 특징은 도시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자연적인 사물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그동안 서사 구조에 중점을 두었던 것과 달리 주제를 응축하여 짧은 시로 시집을 기획했다는 점이다. 사유를 실어 나르는 내면의 리듬과 내재율을 달리 인식하기 시작한 김신용 시인은 언어의 긴장감과 이미지 함축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간결한 시편들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김신용 시인은 짧은 시가 ‘맞지 않는 옷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언어의 상징성에 침잠하는 새로운 시도에 독자들은 매혹적인 시의 본래 모습에 사로잡힐 것이다. 미학적 구조와 탐미성이 두드러지는 김신용 시인의 신작 시집 『너를 아는 것, 그곳에 또 하나의 생이 있었다』가 짧은 시로 대표되는 시집으로 독자들에게 널리 기억되기를 바란다.

〈백조 시인선〉은 등단 여부와 등단 지면에 구애 받지 않고 좋은 원고를 발굴하여 출간을 이어 나갈 것이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안타깝게 절판된 시집들도 복간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류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시인들의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백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신용

김신용

1945년 부산 출생.
1988년 무크지 『현대시사상』 1집에 『양동시편-뼉다귀집』 외 6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버려진 사람들』, 『개같은 날들의 기록』, 『환상통』, 『도장골 시편』 등이 있고,
장편 소설 『달은 어디에 있나』, 『기계 앵무새』, 『새를 아세요』,
산문집 『저기 둥글고 납작한 시선이 떨어져 있네』가 있다.
천상병시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시집 『잉어』의 첫 장에는 이런 시가 실려 있다.

거미줄은
혹시 이슬의 벤치가 아닐까?

떠돌다 갈 곳이 없어 쓸쓸히 앉아 있는

그런 공원의 벤치-.

어쩌면 이번의 짧은 시편들은, 그런 공원의 벤치에 앉아 있는 시들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이슬의 벤치인지도 모르겠다.

2021년 봄
김신용

목차

  • 시인의 말

    1부

    분수령
    가을의 잎
    아린芽鱗
    저 폭포
    마침표
    벌새
    발아發芽
    말라가는 힘
    담쟁이넝쿨 1
    담쟁이넝쿨 2
    이슬의 뼈
    물방울
    물의 뿌리 1
    물의 뿌리 2
    겨우살이
    시선
    집어등
    담쟁이넝쿨 3

    2부


    언어의 체온
    목탁에 대하여
    연잎밥
    열무꽃
    껍질 1
    껍질 2
    밥풀에 대하여
    소금꽃
    손의 못 1
    손의 못 2
    옹이 1
    옹이 2
    퇴적 1
    퇴적 2
    도구에 대하여 1
    도구에 대하여 2
    안개

    3부

    봄비

    풀잎
    풀과 이슬
    반딧불이
    꽃잠
    흑백 사진
    돋보기안경
    못의 그늘

    순수 1
    순수 2
    옹이 4
    옹이 5
    가시

    고드름
    돌의 지느러미

    4부

    물의 신발
    얼음 물고기
    데칼코마니 1
    노을
    또 다른 생
    거푸집

    목화씨
    수박
    재봉틀
    데칼코마니 2
    영혼의 거처

    떨켜 1
    떨켜 2
    거품
    티끌
    등 그늘 1
    등 그늘 2

    5부

    다리미
    돌과 나무
    숨비 소리
    수련
    물주름
    오동꽃
    포옹
    열목어
    마른 꽃
    냉이꽃
    냉이꽃 약사略史
    멍게의 시

    모과
    헛꽃
    시래기
    적寂
    여우비

    | 시인의 산문 |
    짧은 시에 대하여

추천사

  • 맑게 빛나는 사물의 영혼과 손을 맞잡은 느낌이다.
    손바닥으로 전해지는 이런 느낌이 너무 오랜만이어서,
    숨결 같기도 하고 이슬 같기도 한 이 아련한 따뜻함이 정겹다.
    김신용의 시는 작고 여린 사물이
    서로 맞잡은 손에 가만히 쥐여준 손수건 같다.
    옹이, 풀잎, 이슬, 돌, 수박, 목화씨 등
    쓸모없고 하찮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전해준
    위로의 힘 덕분으로 나는 그대와 처음 손잡고
    걷던 그 길을 다시 가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 길에 그때의 벤치가 남아 있다면,
    사물들의 영혼이 건네준 손수건을 깔고 함께 앉아
    그대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그대의 살아온
    숨 냄새를 맡고 싶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7214851
발행(출시)일자 2021년 07월 16일
쪽수 124쪽
크기
110 * 184 * 11 mm / 126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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