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거리의 기술

숲과나눔 코로나19 아카이빙
도서출판 풀씨 · 2021년 04월 30일
10.0 (4개의 리뷰)
집중돼요 (75%의 구매자)
  • 거리의 기술 대표 이미지
    거리의 기술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210x260
    단위 : mm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8,000 20,000
적립/혜택
1,000P

기본적립

5% 적립 1,0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0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적용상품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사진, 통계분석, 사회 각 분야 조사연구 등을 집대성해 코로나19 시대를 기술(記述)한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아카이빙’이다. (재)숲과나눔이 책 이름과 같은 제목으로 서울 종로구 보안여관에서 개최한 〈거리의 기술〉 전시회 개막과 동시에 발간됐다.

이 책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9인과 사진 포트폴리오 공모전 당선자 10인 등 총 19인이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팬데믹 시대를 표현하는 사진 130점이 수록됐다. 작가들은 사진만이 아니라 작가노트를 통해서 사진의 피사체인 청년, 자영업자, 시민들의 극적인 삶의 변화와 절절한 사연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기획자이며 저자인 (재)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코로나19관련 국내외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유래를 찾을 수 없이 전 세계 각국이 매일 집계해서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는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해 정부와 언론이 발표하는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 너머 보이지 않는 진실과 의미를 찾으려는 시도의 결과물이다.

코로나19는 의료 분야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시민들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 분석은 미미하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1개 시민사회단체가 코로나19 사태가 환경, 안전, 보건, 노동, 청년, 여성, 노인, 학교, 장애인, 농어촌 먹거리 등 분야에서 미친 영향에 대해 2020년에 수행한 연구조사 결과를 요약, 집대성해서 싣고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변화와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 기록하고 후세에 전달하려는 아카이빙 작업이며, 서로 위로하고 공감과 공유, 소통을 위한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재연

(Jae-Yeon Jang,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2020년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재직하고, 현재는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1984년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 연구원과 예방의학교실 조교를 시작으로 환경 분야 연구를 시작했고, 1985년 온산병 사태 대책위원회 활동으로 환경운동을 시작했다. 근로복지공단 직업병연구소와 산업보건연구원, 스위스 로잔의과대학 산업보건연구소 등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2001년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을 시작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책위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정책자문단 위원 등을 통해 정부의 환경 분야 정책에도 참여했다. 반도체 회사의 직업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보건검증위원회’의 위원장 역할을 맡아 조사와 검증, 소통과 협의의 과정을 통해 포괄적 보상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업이 이를 전향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 문제 해결의 선례를 남겼다. 환경운동을 하면서도 항상 ‘시민’과 ‘과학’을 함께 생각하고, 최선의 합리적 대안과 갈등의 조정 가능성을 찾으려 노력했다. 지금은 기업이나 정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회 구성원 모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독립적인 재단을 만들어 미래 세대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작: 공기파는 사회에 반대한다, 2019년 동아시아 출판사

저자(글) 최연하

(Yeonha CHOI, 독립큐레이터, 사진평론가)

사진, 여성, 생태주의 미학을 중심으로 글쓰기와 전시 기획, 강의를 하고 있다. 예술과 삶, 인간과 자연의 상호의존성을 사유하며 통섭으로서의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진학을, 박사 과정에서는 미술 비평을 공부했다. 〈전시로 보는 한국사회의 힘〉(2020),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2019), 〈경기에서-천 개의 기억〉(2018/2020), 〈서울사진축제〉(2008/2016), 〈못살, 몸살, 몽상〉(2016), 〈현대 사진의 향연-지구상상전〉(2011), 〈델피르와 친구들〉(2010), 〈사라 문〉(2009) 등 70여 회의 전시를 큐레이팅했다. 저서로 『한국사진의 힘』(2020), 『사진의 북쪽』(2008), 공저로 『경기미술_20Artist & Critics』 각 5권(2008)과 6권(2009)이 있다.

최근작: 〈한국사진의 힘〉, 2020년, 월간미술

저자(글) 재단법인 숲과나눔

(도서출판 풀씨)
도서출판 풀씨는 (재)숲과나눔의 출판사다. (재)숲과나눔은 2018년 7월,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가 ‘숲’처럼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이어야 한다는 사회의 여망을 모아 창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사회의 급격한 변화 때마다 가장 먼저 위협받는 환경ㆍ안전ㆍ보건 분야를 보다 건실하게 키워나가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환경ㆍ안전ㆍ보건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공동체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가진 작지만,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의 실험을 돕고, 이를 사업화·정책화해 확산시킬 수 있는 사례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난제의 대안 개발, 합리적 문제해결 방안의 논의와 확산을 위해 사회 여러 구성원과 대화를 통해 지혜를 나누며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난제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통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특강, 문화행사, 캠페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홍보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숲과나눔은 ‘가장 공공성이 강한 과학자’와 동시에 ‘가장 과학성이 높은 사회 운동가’를 키워내어 이러한 인재들이 만드는 ‘인재숲’을 희망하고 있다.

목차

  • ㆍ 코로나19 숫자 너머, 『거리의 기술』 - 장재연
    ㆍ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장재연

    ㆍ 코로나19 ‘19개의 시선’ PART 1
    -고정남, 노순택, 박지원, 신웅재, 신희수, 오석근, 임안나, 최영진, 한금선

    ㆍ 거리의 기술(記ㆍ技ㆍ術)-사진은 코로나를 어떻게 표상하는가? -최연하

    ㆍ 코로나19 ‘19개의 시선’ PART 2
    -강유환, 고은희, 김경훈, 박종권, 손현곤, 윤재운, 윤태형, 이희망, 정민식, 조은희

    ㆍ 코로나19와 시민사회 - 21개 단체 리포트
    -노인 여성 1인 가구의 삶에 끼어든 코로나19
    -원격 수업시간
    -한국 노동자 건강의 정치 사회적 결정 요인에 미친 영향
    -교통수단 변화에 관한 분석과 대안 제시
    -급증한 일회용품의 저감 정책 및 대안 마련
    -코로나19 시대 한국 환경운동이 나아가야 할 길
    -변화한 국내 고등 교육 환경 분석
    -심화된 서울시 생활권 공원 이용 격차 실태 조사와 도시숲 정책 제안 연구
    -대응 사례 조사 및 기록을 통한 시민사회단체들의 역할과 위상 검토
    -지속가능한 교육 방안 마련을 위한 학교 교육 실태 조사 및 대안 찾기
    -실버 라이닝 프로젝트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에 미친 영향 분석 및 대안 모색
    -안전을 위협받는 노동자의 목소리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거주 시설에 미치는 영향과 대안 모색
    -코로나19와 장애
    -지워진 이방인, 강요된 침묵
    -먹거리 생산과 소비의 변화 및 향후 과제 조사 연구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성평등
    -드러난 돌봄 위기, 여성이 ‘해결사’로 호명될 때
    -택배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실태 조사와 대안
    -재난에 대응하는 아동청소년 사회 급식

    ㆍ 에필로그_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책 속으로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질병도 이렇게 전 세계 각국의 신규 확진자 숫자를 매일 집계해서 실시간으로 전 세계가 공유한 경우는 없었다. 이런 숫자가 가끔은 언론의 선정적 보도와 맞물려 공포와 과잉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이런 통계를 제대로 비교 분석해 활용한다면, 현재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나 각국이 실행하고 있는 방역 정책의 효용성 등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p.9

확진자가 하루에 수십 또는 수백 명 단위로 발생할 때와 수천 또는 수만 명 발생할 때, 각각 대처하는 방식이 달라야 하는 것은 방역 상식이다. 하지만 비상식적으로 촘촘하게 단계를 구분하는 것은 확진자 수치가 조금만 변동되더라도 방역상의 문제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방역 단계의 적합성 논란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원인을 제공한다.
p. 20-21

감염병 방역은 남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감염병 확산 상황이 장기화되는 국면에서 방역 시스템이나 국민의 경제·사회생활은 지속 가능해야 한다. 따라서 이제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치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의 안정과 기본적 가치들을 얼마나 잘 유지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p.27

어떤 사람들이 이 녀석을 ‘21세기 흑사병’이라 부르는 건 딱 맞지는 않더라도 고개를 끄덕일 만하다. 혹자는 이 녀석을 ‘신종 감옥’이라 불렀다. 우리는 ‘지은 죄’ 없이도 삽시간에 죄수가 되었다. 아니, 어쩌면 우리 모두가 마땅히 치러야 할 죗값을 치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지구의 입장에서 인간은 가장 악독한 신종 바이러스요, 코로나19는 지구가 자신을 지키려는 자가 면역 체계일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코로나19는 인간에게 무거운 거울을 내민다.
p 54

나는 9,156번 확진자다. 생과 사의 경계가 선명해질 즈음 ‘봉투 놀이’가 시작됐다. 나는 봉투를 뒤집어썼다. 살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죽으려던 것이었을까? 몸속 깊은 곳에서 검고 뜨거운 숨이 차올랐다.
p 64

대부분 자영업자가 전 재산을 투자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 년간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어요. 이 가게가 저의 전부입니다. 이 상황이 몇 개월 지속하면 망합니다. 많은 자영업자가 거리로 나올 거예요. 정부의 방역 정책을 따르고 있어요. 하루빨리 이 상황이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p 84

거대 기업들은 코로나19 위기로 구조 조정에 손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서민의 마지막 보루로 생각했던 자영업의 위기는 코로나19로 적나라하게 민낯을 드러냈다. 자영업자들은 아무도 자신들을 보호해 주지 않는 현실을 고통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p 88

사회를 배우는 최초의 교육 제도이자 환경인 유치원에서 실행되는 모든 것은 이제까지 어른들이 알고 있는 경험과 지식에 근거한 최선의 내용과 배려일 것이다. 그렇다면 아직 사회 공동체도 극복하지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 유치원은 어떤 환경으로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을까, 아이들은 그 안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호기심을 안고 그 세계로 들어가 보았다.
p 110

누군가는 팔야야 살고, 누군가는 사야만 생존할 수 있다. 섭씨 35도가 넘는 땡볕에서도, 영하 20도 추위에서도, 코로나19 위협 앞에서도 팔아야 하는 사람과 사서 먹어야 하는 사람의 긴장은 절대 느슨해지는 법이 없다.
p 122

코로나19는 불편함과 힘듦을 강요하는 것을 넘어 일상과 인간관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멈출 어느 날, 우리에게 이미 익숙해진 가상의 관계를 어떻게 거두어 낼지 고민하면서 손잡고 눈빛을 마주할 날을 준비한다.
p 134

코로나 때문에 만들어진 〈거리의 기술〉은 결국 전체에 가려진 작고 낮은 곳을 주시한다. 나와 세계의 거리를 탄력적으로 유지하는 기술(技術)을 연마하고, 사회적 전체성 속에 묻힌 이야기를 발굴해 사진과 글로 기술(記述)하고자 했다.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사진은, 사진과 함께 사진을 넘어 세상을 보라고, 사실을 기계적으로 생산하는 오류의 원천이 곧 사진이라고 역설한다. 그러니 전체에 포착되지 않고 어딘가에서 구체적으로 숨 쉬는 차고 넘치는 사연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개인의 자율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공동체가 안전하게 영위되기 위해, ‘거리의 기술’은 코로나 이후를 살아갈 우리가 계속 살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p 142

드러난 것은 저속한 비난과 의미 없는 차별이었다. 보이지 않는 불안과 어디에서 감염될지 모른다는 불확실함을, 실체가 있는 적을 만들어 투영하고 구별 지으며 불안을 해소하려는 듯 보인다.
p 154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과 자연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간다는 내용의 뉴스들이 쏟아졌지만,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코로나19의 뒷모습은 처참하기만 했다. 나는 쓰레기 더미와 사람의 모습을 딥틱으로 배치하거나 일회용품 속에서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 강과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좁은 어항과 함께 표현하며 코로나19에 가려진 이야기를 보여 주려고 했다.
p 164

매출은 10분의1토막이 났고, 정든 10명의 친구들이 차례차례 잘렸다. 나를 포함해 가까스로 살아남은 직원들은 초단기로 근무시간이 조정되었다. 잘린 친구들은 하나같이 알바가 잘 구해지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고, 살아남은 직원들은 왠지 모를 죄책감을 가지며 괜찮아질거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p 219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고통에 관해서는 여러 매체에서 다루어졌지만, 문득 20대의 이야기는 많이 보거나 듣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하는 사람이 없어서 코로나19가 가져온 20대의 고통이 묻힌 것 같았다. 그래서 20대 친구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 보고 사진으로 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p 224

학교도 갈 수 없고, 친구들과 놀 수도 없고,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학원이나 체육관도 갈 수 없는 학생들. 온라인으로 지식을 전달할 수는 있지만, 사회적 관계 맺기나 갈등 조절 능력, 협력과 도움, 몸 놀이 등의 다양한 가치는 과연 누가 채워 줄 수 있을까?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시기에 학교의 역할을 ‘학습 복지’로 재개념화해야 한다.
p. 253

코로나19 대유행은 글로벌 푸드 시스템으로 일컫는 세계 먹거리 공급-유통(가공)-소비-쓰레기 처리 전 과정이 감염병 대응 체계에 매우 허약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먹거리 생산 측면에서는 이주 농업 노동자의 노동력 상실로 인한 생산 위기가 발생했고, 유통(가공) 측면에서는 공장식 생산 현장에서 노동자 집단 감염과 국경 봉쇄로 인한 운송의 병목 현상이 벌어졌다. 결국 많은 식량이 버려지는 일이 발생했다.
p.272

장애인 집단 거주 시설에서의 발병 문제, 그에 대한 대처 과정에서 나온 이른바 코호트 격리 문제를 비롯해 활동 지원을 통해 자립 생활을 하는 장애인에 대한 격리 조치와 예방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장애인 거주 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치, 그리고 장애인의 이동 제한 문제, 중요 정보의 수어 통역 문제, 온라인 교육이나 온라인 쇼핑 등에서의 시·청각 장애인 접근권 문제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됐다.
p.278

코로나19로 생긴 돌봄의 공백은 그대로 가족에게 옮겨졌고, 그 책임은 여성에게 전가됐다. 포화된 의료 현장에서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강도의 노동을 담당하던 이들도 대부분 여성이었다. 전업주부, 맞벌이 여성, 돌봄 노동자인 여성 모두가 코로나19로 늘어난 돌봄 노동으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었다.
p.285

코로나19 이후 택배 노동자의 업무상 사고 발생 빈도는 교통사고 발생 빈도보다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량 증가가 다양한 사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택배 노동자의 77%는 아파도 억지로 참고 일한다고 답했다.
p.289

출판사 서평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확진자 그리고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과 의료진을 통해 인지하고 있다. 거리를 뒤덮은 마스크, 곳곳에 놓여 있는 손 소독제와 체온계, 그리고 QR 코드가 먼 훗날 우리가 기억하는 지금의 유일한 장면이 될지도 모른다. 이런 획일적 이미지에 가려져 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의 삶의 모습은 기억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 제대로만 보면 더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의해 보이지 않는 혼돈의 세상이다.

반드시 보고 다시 생각해야 하는 대상을 보고 있지 못하다면 어떻게 가시화시킬 수 있을까. 코로나19와 관련해 매일 쏟아지는 뉴스와 사진을 보며 실체는 어디에 있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을 어떻게 보고 읽을 것인가?’는 언택트(Untact) 시대에 화두이고,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은 세계를 깊이 사유하기 위한다면 갖춰야 할 덕목이 되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2020년에 21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코로나19가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미친 영향을 조사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사진작가 9명에게 코로나19 기록 촬영을 지원했고, 시민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를 열어 10개의 포트폴리오를 선정했다. “19명의 작가가 코로나19를 바라보는 19개의 시선”은 ‘사진’으로, “21개 단체의 리포트”는 ‘문서’로 정리해 기록의 중립적인 가치를 높이고 아카이빙의 면밀함과 충실함을 꾀하려는 의도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고 묶은 책이 ‘숲과나눔 코로나19 아카이빙’ 『거리의 기술』이다.

책의 타이틀인 ‘거리의 기술’은 사람과의 비접촉이 관계 맺음의 상식이 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거리 두기의 기술(技術)’을 의미한다. 또한 ‘코로나19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기술(記述)한다’는 이중의 의미가 있다. ‘비대면’과 ‘비접촉’, ‘거리 두기’는 사회의 관계망을 뒤흔들며 생산과 소비, 유통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만남과 소통으로 영위된 사회 관계망이 해체될 위기에 처하자, “거리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움직임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보이지 않지만 공유해야 할 이야기를 찾아 나누고 전파하기, 이웃의 낮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특이한 현상을 포착하기, 코로나19가 일상생활에 미친 영향과 변화를 생생하게 기록하기 등 『거리의 기술』은 거리 두기가 빚은 온갖 사연을 포착하고 채록했다. 결국, 코로나19와 함께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거리 두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코로나19를 촘촘하게 기록하는 일이 ‘With Corona’시대에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재)숲과나눔으로 하여금 이 책을 출판하게 했다.

이 책을 발행한 장재연 이사장은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질병도 이렇게 전 세계 각국의 신규 확진자 숫자를 매일 집계해서 실시간으로 전 세계가 공유한 경우는 없었다. 이런 숫자가 가끔은 언론의 선정적 보도와 맞물려 공포와 과잉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이런 통계를 제대로 비교 분석해 활용한다면, 현재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나 각국이 실행하고 있는 방역 정책의 효용성 등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p.9)고 말하며,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모습을 이 책에 잘 담아 후대에 전달하는 일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거리의 기술』 출판과 연계해 숲과나눔 코로나19 사진전 〈거리의 기술〉이 2021년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보안여관(boan1492)에서 열려, 많은 관객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졌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7145520 ( 1197145524 )
발행(출시)일자 2021년 04월 30일
쪽수 308쪽
크기
210 * 260 mm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매장별 재고 및 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혜택/포인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배송 일정 안내

  • 출고 예정일은 주문상품의 결제(입금)가 확인되는 날 기준으로 상품을 준비하여 상품 포장 후 교보문고 물류센터에서 택배사로 전달하게 되는 예상 일자입니다.
  • 도착 예정일은 출고 예정일에서 택배사의 배송일 (약1~2일)이 더해진 날이며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입니다.
배송 일정 안내
출고예정일 도착예정일
1일이내 상품주문 후 2~3일 이내
2일이내 상품주문 후 3~4일 이내
3일이내 상품주문 후 4~5일 이내
4일이내 상품주문 후 5~6일 이내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당일배송 유의사항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 회사에서 수령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퇴근시간 이후 도착 또는 익일 배송 될 수 있음)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배송 시 유의사항

  • 날씨나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 바로배송 서비스의 경우 경품 수령 선택 여부에 따라 도착 예정일이 변경됩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선물포장 주문 시 합배송 처리되며, 일부상품 품절 시 도착 예정일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 시 유의사항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Special order 주문 시 유의사항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거리의 기술
숲과나눔 코로나19 아카이빙
한달 후 리뷰
/ 좋았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 좋았어요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