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성공하는 힘 있는 여자
여성은 결혼해서 평생 남편의 보호 아래 산다.’라는 사회적 통념이 깨어 진지 오래다. 살다 보면 이혼이나 사별을 겪게 되며, 비혼 주의의 삶 역시 늘어가고 있다. ‘시집만 잘 가면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누구나 인생의 어느 시기에는 혼자서 살 수 있다는 현실을 직면하고, 스스로의 삶을 독립 할 준비를 해야 한다.
전 세계 5천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미 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해온 루이스 엘. 헤이는 이미 20년 전에 이 책을 통해 시대의 여성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혼자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작가정보
루이스 엘. 헤이는 《치유-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나는 할 수 있어》,《삶에 기적이 필요할 때》,《당신의 몸을 치유하라》를 포함하여 수많은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형이상학을 가르치는 영적 교사입니다. 그녀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35개국에서 29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5000만부 이상의 책이 팔리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치유를 선물했습니다. 30년 이상 루이스 헤이는 개인의 성장과 자기 치유를 위한 창조적인 힘을 발견하여 사용하는 법을 수백만 명에게 전해 주고 세상에 기여했습니다. 루이스 헤이는 헤이하우스 출판사의 설립자이자 회장입니다. 루이스 헤이 ‘헤이하우스 출판사’는 책, 오디오, 비디오를 출간하여 지구의 의식을 치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헤이 하우스 출신의 영적 교사들이 지구의 영혼 치유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1926년에 10월 8일에 태어나 2017년 8월 30일에 긍정 확언한 대로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게 잠에 든 상태에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웹사이트 : www.HealYourLife.com
삶에 불평이 가득했던 여성이었다. 막막한 미래에 대해 불안하던 중, 자기계발서를 1만권 이상 읽고, 하나같이 책에서 빠지지 않고 강조하는 것이 감사란 걸 발견했다. 그때부터 감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감사에 관한 국내외 서적을 모조리 다 읽고, 행복하기 위해선 먼저 감사를 해야 한다는 진리를 발견했다. 성서에서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뜻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매일 감사를 실천하니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저절로 되었다. 물론 바라던 꿈들이 이루어지는 것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작용하는 듯하다. 감사메모를 세상에 전하기 시작하면서 불평하는 삶은 놀라보게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현재 감사학을 만들어 전파하고 있으며 감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BR><BR>카페 http://www.naver.com/koreamiraclemorning
목차
- 21세기 성공하는 힘 있는 여자
시작하며
1장 _우리는 배우고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2장 _미디어 광고_여성의 자존감을 목표로 삼기!
3장 _긍정적인 생각과 신념을 선택하기
_오늘 내 생각은 내일의 경험을 창조합니다.
_두려움을 극복하기
_나의 신념들을 알아차리기
_확언 : 삶을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하기
_치유의 명상
4장 _관계에 대한 이슈
_당신 자신과의 관계는?
5장 _자녀 양육 그리고 자존감
_스스로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6장 _나만의 건강을 유지하기
_다이어트의 중요성에 대해
_운동의 유익에 대해
_흡연에 대한 생각
_폐경기 : 자연스럽고 평범하게
_성형수술 : 합당한 이유로 수술하기
_유방암 :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_우리는 심장을 돌볼 필요가 있습니다.
7장 _성에 대한 고찰
8장 _성적인 고통, 그리고 고백하기
9장 _나이 들어감에 대하여
_당신의 삶의 품격으로 증명하라.
_훌륭한 노년의 삶을 위한 긍정확언
_치유의 명상을 위해
10장 _미래를 위한 안정적인 재정 만들기
11장 _여성이 여성을 도울 때
결론
역자 후기
추천사
루이스 헤이 작가에 대하여
출판사 서평
루이스 엘. 헤이가 전하는 ‘성공적인 여성의 삶’
루이스 엘. 헤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원한다. 더는 남성의 그늘에 숨어 사는 수동적인 삶이 아닌, 보다 주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내면의 지혜와 연결되어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며 살아 갈 것을 끈기 있게 권면하고 있다.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에서는 여성의 삶에서 4가지 영역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데, 사랑, 재정, 건강 그리고 자기표현의 영역에서 여성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말을 하며,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녀는 인생의 선배로서, 섬세하고 다정한 멘토로서 지혜와 지식으로 단련된 성공적인 여성의 힘 있는 삶을 독려하고 있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루이스 엘. 헤이의 작품을 한국에 소개 하는 스타라잇 출판사 엄남미, 김태은 대표는 작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여성들을 코칭하는 ‘엄마’라는 것이다. 루이스 엘. 헤이의 [Empowering Woman]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책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점에 서로 동의하여, 헤이 출판사에 독점 계약을 맺고 바로 번역 작업에 몰입했다.
미처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엄마가 되어 육아의 고충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해 4년째 공감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김태은 대표는 번역 작업을 완성하면서 “이 책을 통해 많은 여성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고, 내면의 꿈을 펼쳐나가는 인생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격변하는 시대, 여성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여성들에게 건네는 따뜻하고 힘 있는 루이스 엘. 헤이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기본정보
ISBN | 9791197135491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2월 23일 | ||
쪽수 | 248쪽 | ||
크기 |
129 * 188
* 22
mm
/ 29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Empowering Women/Hay, Louise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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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버지의 폭행, 이웃의 성폭행, 고등학교 중퇴, 열여섯 나이의 임신과 출산, 딸의 입양, 남편의 외도. "하루 5분 동안 거울을 보고 말하는 것만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으로 당신의 삶의 바뀝니다."라고 말하는 책 <미러>의 주인공, 루이스 헤이(1926~2017)의 이력이다. 심리치료 전문가, 긍정확언의 전달자, 자기 치유의 심볼로 불리는 루이스 헤이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성장기를 보냈다. "내가 바라는 단 한 가지는 내가 떨어진 나락으로 기어 들어가 영영 사라지는 것 뿐"이라고 말하던 그녀가 책 <미러>, <치유>에 이어 책 <21세기에 성공하는 힘 있는 여자>를 펴냈다. 원제는 Empowering Woman이다. (어떻게 번역에 '21세기에 성공하는'이라는 표현이 붙었을까?) 현재 고인이 된 저자는 책을 통해 '여성'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기, 신념을 알아차리기, 운동의 유익을 알기, 치유와 명상 등의 다양한 조언을 남긴다. 그 중에서 저자는 '긍정확언'을 가장 강조한다. 긍정확언이란 자신이 믿고 생각하고 말하는대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믿으면 이루어 진다는 심리적 개념이다.
극한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요즘, 한 줄기 빛 얻을 요량으로 선택한 책이다. 나는 아마도 여성 직장인으로서 적용할만한 소소한 팁 등을 기대했던 것 같다. 그러나 책은 생각보다 '영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스스로에게 확신을 줄 수 있으며, 긍정적 자아상을 갖을 수 있는지 등을 설명한다. 루이스 헤이를 원래 알고 있던 독자가 아니라면 다소 당황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또, 저자는 책에서 1950년대 미국 교과서에서 실렸던 '여성의 할 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기에는 남편을 위해 저녁을 차려두고, 아이들을 씻기고, 집 안을 청소하고 등의 내용이 등장한다. 남편을 보조하는 역할이 아닌 자신을 살아가는 여성을 강조하기 위해 저자가 인용한 부분이지만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는 아니었을까. 그리고 저자는 '관계'에 대한 이슈를 설명하며 '답정남(답을 정하는 남편)'에게 의지하는 대신 스스로 답을 정하는 '답정녀(답을 정하는 여자)'가 되라고 한다. 이 부분은 여러 사람과 소통해 최선의 방법을 낳는대신 혼자만의 아집을 부각시키는 건 아닌지 불편하기도 했다.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나 인식이 어떻게 바뀌고 달라졌는지 몸으로 경험했던 저자의 믿음에 대한 책이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키고 사랑하며 행동하도록 독려하는 심리서다.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마음가짐을 돌아볼 수 있게는 도와준다. 자존감 회복이 시급한 상태라면 큰 울림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로렌스 크레인의 <자기사랑>, 마르틴 베를레의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등과 유사한 책이다. 영적 성장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 등이 필요한 독자들이 도움받을 수 있다.
<여성을 위한 긍정 확언> 74~75p
- 나는 여성으로서의 고유한 힘을 가졌다.
- 나는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고 있다.
- 나는 내가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안다.
- 나는 지혜롭고 아름답다.
- 나는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
-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기뻐하기로 결정한다.
- 나는 내가 가진 여성성을 받아들인다.
- 나는 나의 삶을 책임지고 있다.
- 나는 나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 것이다.
-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 나는 멋진 삶을 살고 있다.
- 내 삶은 사랑으로 채워져 있다.
- 내 삶에 넘치는 사랑은 나로부터 시작되었다.
- 내 삶은 내가 지배한다.
- 나는 힘있는 여성이다.
- 나는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이다.
- 나는 누군가에게 복종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롭다.
- 나는 삶의 새로운 방식을 배워 나갈 의지가 있다.
- 나는 두 발로 당당하게 서 있다.
-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받아들이고, 사용한다.
- 나는 싱글이어도, 마음의 평화를 유지한다.
- 나는 어디에 있든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즐거워한다.
- 나는 내 삶의 여성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돕고, 함께 인생을 즐길 것이다.
- 나는 내 삶으로 인해 충만하다.
- 나는 인생의 모든 길을 참구할 것이다.
- 내가 여성으로 온전해지는 과정을 사랑한다.
- 나는 지금 이 순간, 나의 시간과 공간에서 생동감 있는 삶을 살고 있다.
- 나의 삶은 사랑으로 채워져 있다.
- 나는 혼자만의 시간이 주는 선물을 받아들인다.
- 나는 내가 충분히 온전하며 완전하다고 느낀다.
- 내가 필요한 것에 나 자신을 헌신한다.
- 성장하는 것은 안전한 일이다.
- 나는 안전하며, 내 인생의 모든 일이 잘된다.
저자는 21세기 성공하려 하는 모든 여성들을 향해 “당신은 혼자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고 질문한다. 저자는 여성들이 이 세상에서 자신의 진정한 위치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가르쳐주고 있다.
저자는 고인이 되어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지는 않지만 20년 전 이 책을 세상에 소개하면서 저자를 기억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영원한 가르침을 남겼다. 그것은 아무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사회 그리고 문화가 여성들의 삶을 억누르고 억압하여도 스스로 일어서 살아갈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모든 여성들에게 독립을 향한 의지를 불태워 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가 가르쳐주는 성공적인 여성의 삶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을 추구하며 사는 것을 설명한다. 또한 그렇게 살아가는 인생길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존중하며 힘 있는 존재를 세워가는 것임을 가르쳐준다. 물론 지금은 이 책이 나온 후 무려 20년이 지난 시대이기 때문에 20년 전 상황과는 너무나 많이 달라져있다. 지금은 여성이라고 삶이 위축되거나 억압받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라고 말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아직도 남성 중심적인 문화와 사회의 모습들이 여전히 있지만 점점 남성 중심적인 토양이 무너지고 있다.
이 책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중심 사상은 바로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다. 부정적인 생각과 수동적인 삶은 저자가 정말 지독히 싫어하는 삶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그것을 추구해 갈 수 있도록 저자는 끊임없이 이 책을 통해 설명한다. 그래서 이 책 보다보면 내 안에 가능성에 좀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이 있는 여자로 힘 있는 도약을 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루이스 엘. 헤이는 『치유-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나는 할 수 있어』, 『당신의 몸을 치유하라』 등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형이상학을 가르치는 영적 교사입니다. 그녀의 책은 35개국에서 2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5000만 부 이상의 책이 팔리는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치유를 선물했습니다.
1926년 10월 8일에 태어난 그녀는 2017년 8월 30일에 긍정 확언한 대로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게 잠에 든 상태에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두 11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은 여성이 스스로 제한하고 있는 장벽을 깨고 세상으로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또한, 여성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존재임을 일깨워줍니다.
사실 처음에는 1장에서 좀 시대에 맞지 않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1950년대 미국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이 예로 등장했거든요.
(19페이지)
당신 자신을 준비하기 그가 도착하기 전에 15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메이크업하고, 머리에 리본을 매어 신선한 외모를 유지하세요. 남편은 과도한 업무의 사람들과 일을 하고 돌아오는 중입니다. 조금 더 발랄하고, 흥미로운 사람이 되세요. 그의 지루한 일상에 활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내용이 너무 황당하지 않나요?
요즘 세상에 이런 이야기를 누가 하려나 싶었지요. 뒤표지를 보니 이 책은 이미 20년 전에 출간된 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여성들이 공감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지 않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82년생 김지영> 같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의 현실은 그렇게 많이 나아진 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에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조언이 가득합니다. 저는 특히 명상에 관한 부분과 여러 확언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하루 중 짧게라도 명상으로 나 스스로를 사랑해 주고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확언 중에 저는 아래의 확언이 참 마음에 들어요.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며 다음 확언을 나 스스로에게 말해야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확언]
* 나는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 나는 항상 존중받는 사람입니다.
* 내 안에는 힘이 있습니다.
*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이 외에도 훌륭한 노년의 삶을 위한 긍정 확언도 소개하고 있어요.
* 나는 제한하지 않습니다.
* 나의 남은 인생은 최고의 날들이 될 것입니다.
꼭 노년이 아니라고 해도 인생에 이런 확언을 가슴속에 품고 살면 삶이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242페이지)
한 여성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온전한 두 발로 서서 삶을 누리는 것은 무엇인지 따뜻한 음성으로 전해주는 그녀의 메시지를 들어보십시오! 스스로 사랑함으로 행복해지십시오! 행복한 엄마가 되어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물해 주십시오! 지금도 고군분투하며, 삶의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여성에게 이 책이 삶을 임파워링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김태은 님의 역자 후기가 이 책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어서 옮겨 보았어요.
[좋은 책을 만들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감상입니다.]
어릴때 '들장미 소녀 캔디' 또는 '캔디캔디'로 방영된 만화영화를 무척 좋아했다.
용돈을 아끼고 모아서 서점에서 만화책을 한권씩 사서 전권을 모으기도 했다.
요즘에는 거의 안쓰긴 하던데 미남 배우에게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붙는것도 이 '캔디캔디'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참 재미있게 보던 만화가 어른이 되어서 곱씹어보니 불편한 장면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물론 아이의 눈으로 보는것과 어른의 눈으로 보는것에서 오는 차이도 있지만, 내 인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도 있을것이다.
예를 들어서, 캔디가 잠시 실종되었다가 발견된 일이 있는데 그 이유를 사실대로 말하기가 곤란해서 약간 딴소리를 하며 지나가려고 하자 안소니가 캔디 뺨을 때려버린다. 그러면서 얼마나 걱정했는데 너는 그런식으로 둘러대냐고 소리치고 캔디는 자기를 걱정하며 때려줬다는것에 감동한다.
와... 이거 지금 보면 완전... 둘 다 정상이 아닌데?
걱정했으면 걱정한거지 때리긴 왜 때려? 게다가 그걸 왜 고마워해?
캔디가 고아라서 이런것조차 관심이라 여기고 고마워한거라면 그건 정말 심각한 정신상태인건데...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캔디캔디'를 떠올린건 책 앞머리에 1950년대 미국 고등학교 경제학 교과서에 실린 내용이라는 글을 보았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편이 오기전에 집안을 정리하고, 아이들 준비시키고, 자신을 꾸미고, 식사를 준비하고, 남편 말을 경청하고, 잔소리를 하지 말고 등등... (p. 18~21)
이건 부인이 아니라 하녀같다는 느낌이 든건... 나뿐인가?
'캔디캔디'는 픽션이고 그 작가가 일본인이지만 만화의 시대적 배경은 1차 세계대전 이전의 미국이다. 그래서 안소니와 캔디의 행동이 21세기를 사는 내 눈에는 불편하게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작가는 "여성들이여!! 싸워라!! 투쟁해라!! 쟁취해라!!" 라고 강력하고 거칠게 말하지는 않는다.
남성들을 공격하고 몰아세우고 비난하는 것은 결국 공동체의 아픔이며 우리의 삶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력하게 만들고 정체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p.22)
나는 여기에 크게 동감하는데 우선 내가 싸움을 잘 못해서인것도 있고, 아들도 키우고 딸도 키우는 엄마로서 난 내 아이들 둘 다 행복하게 자라길 원하기 때문이다.
남의 집 아들, 딸들도 마찬가지이다. 내 자식들의 친구 또는 배우자가 될지도 모르는 아이들인데 내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그 친구나 배우자도 행복해야 하는게 당연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내용이 딱히 여성들에게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 자신으로서 올바로 살아내고, 부당한 것에 대해서 당당히 이야기하고, 피해자를 자처하지 않으며,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의 입장에 서지 말아야 하는 것. 이것은 남녀를 떠나서 누구나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미 고인이 된 작가는 이 책을 아마 70세즈음에 쓴 모양인데, 할머니처럼 다정하고 온화한 문체가 책을 읽는동안 따뜻하게 감싸안는 느낌이었다.
사람에 따라서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지만 나는 내 동생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공부, 행동력, 인맥, 자기계발등등,
아마 생각하시는게 조금씩 다르지만 맥락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는 루이스 헤이라는 분이 쓰신 책인데요.
'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 '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신 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전세계에 5000만부 이상의 책을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시고요.
성공한 여자가 되기 위해 어떤 자질과 노력이 필요할까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루이스 헤이 작가님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여자가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조금은 당황스러운 접근이지 않나요??^ㅇ^
성공을 위해 무언가 더 큰 비밀?이 있을거라 저는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찬찬히 생각해보면 있는 모습 그대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이 그 어떤일보다 힘든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이 없으면 자존감도, 행복감도 낮아 성공할 수 없으니 스스로를 사랑하는게 제 1 원칙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시대가 많이 변했고 여성의 권위도 많이 올라갔다고 하지만 1926년에 태어난 루이스 헤이 작가님은 오히려 예전보다 여성의 역할은 더 강조되고 있다고 이야기해요.
그런 환경 속에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신의 역할에 치어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출간하신 책이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라는 책이고요.
책의 앞부분에서는 1950년대 미국의 고등학교 경제학 교과서에 실린 올바른 여성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요약해보면 이런 내용이예요.
1. 퇴근하고 오는 남편은 배가 고프니까 그를 위해 식사준비를 미리 끝내라.
2. 과도한 업무에 지루해진 남편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머리에 리본을 매어 신선한 외모를 유지해라.
3. 남편이 오기 전 가장 중요한 일은 정리정돈이 잘 된 집이다. 식탁을 행주로 닦고 물건을 정리해라.
4.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남편이 먼저 말을 먼저 들어라.
5. 남편에게 문제와 불만을 품지말고 남편을 편히 쉬도록 침대에 누워있게 하고, 마실 음료를 미리 준비해라.
1950년대라고는 하지만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실려있었다니 너무 충격적이지 않나요?
저는 읽으면서 말도 안돼라는 말과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하지만 은연중에 아직도 여자들에게 저런 모습을 기대하는 사회적인 시선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도 들었어요.
오늘 기사를 보니 워킹맘이어도 여자가 가사노동에 쏟는 시간이 남자보다 6배나 많다고 하더라고요.
가정주부로가 하는 일을 돈으로 환산시키면 2000만원이 넘는 다는 기사도 본적이 있는데 가정주부의 가사노동은 사회적 가치가 없다는 인식도 아직은 많은 것 같고요.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는 이런 힘든 환경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기 위해서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 같은 책인데요.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어떤 긍정확언을 해야하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무척 좋았어요.
프롤로그 부분에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좋은 것들만 선택하라는 작가님의 배려있는 말씀도 감사했고요.
이런 환경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지만 책속에 나와 있는 신념과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는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기뻐하기로 결정했다'. '내 삶은 내가 지배한다' '나는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이다'와 같은 긍정확언을 마음에 새기다보면 저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드는 책이었어요.
주변의 무의식적인 압박에 힘겨웠던 분이나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기 힘든 분이라면 이 책이 많은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서 행복해야 다른 사람과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을 새기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그 힘으로 성공한 여자가 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
ϻ-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로 나온 책들 제목을 훑어보다가 곁에 있던 딸아이에게 너같으면 이 중에 어떤 책을 읽겠니?하고 물었더니 이 책을 골라주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루이스 헤이의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이다. 원제목은 Empowering woman.
책에 관한 어떠한 정보도 없이 제목만으로 골랐는데 읽어보니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게다가 "21세기에 성공하는"이라는 수식어는 왜 붙어 있는것인지 끝까지 다 읽었지만 그것만큼은 그다지 동의가 안되었다.
(나만 몰랐던 것일수도 있는데) 저자 루이스 헤이도 생소한 사람이었다. 글을 쓰는 사람일걸로 짐작했는데 수 많은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형이상학을 가르치는 영적 교사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형이상학을 가르치는 영적 교사라니... 뭐지..
암튼 지금은 고인이 된 루이스 헤이 (1926.10.8.~2017.8.30.)의 이 책에는 여성들을 향한 조언과 제언이 담겨 있다.
전체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우리(여성)가 배우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시작한다. 그러면서 믿기지 않겠지만, 저녁을 준비하기, 당신 자신을 준비하기, 흩어진 물건들을 정리하기, 아이들을 준비시키기, 집안의 소음 최소화 하기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것이 1950년 미국의 고등학교 경제학 교과서에서 발췌한 내용이라고 밝히고 있다. 남편이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기 전에 이렇게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교과서에 실렸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1950년에 그것도 미국에서. 주부가 하는 당연한 일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저렇게 해야 하는 것은 남성에게 종속되어 있으면서 남성을 위해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강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문제였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나 여성에 대한 인식이 아주 최근까지도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짐작이 되었다. 한편 지금은 그 시절과 사뭇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오래전의, 지금과는 달랐던 시절을 예로 들며 여성들에게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많은 변화가 있음에도 여전히 여성의 삶이 녹록하지만은 않으며 지금도 불평등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지만.
그것을 이 책에서는 제도적 개선을 논하기 앞서 여성들에게 여성 스스로 인식을 바꾸고 삶을 변화시키길 권하고 있다. 여성으로 키워지는데에 길들여지지 말고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말이다.
미디어 광고에 속지 말고 주체적으로 내 자신을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대하라, 긍정적인 생각과 신념을 선택하고, 나 자신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여 자신을 먼저 사랑해주라, 스스로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양육하라, 건강을 유지하라, No라고 외쳐야 할 때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라, 나이 들어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라, 미래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 만들라. 라고 이야기 한다.
그중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긍정확언이다.
긍정확언이란 말 그대로다. 우리가 믿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되므로 바라는 바 대로 긍정적으로 말 하고 그렇게 이루어 질 것을 믿으라는 것.
난 너를 사랑해. 그리고 지금부터 나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 삶을 변화시킬 거야. 매일 매일 나는 내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어 갈 거야. 이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고,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을 믿어. (p.48~49) - 이를테면 바로 이런 것이다.
나는 지금 내 안의 무한한 지혜와 연결되어 있다. 내가 찾는 해답은 내 안에 있다.(p.51)
나는 항상 안전하며, 신성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내게 필요한 모든 지식은 나에게 옵니다. 내가 필요한 모든 것들은 가장 완벽한 시간과 공간에 나에게 옵니다. 인생은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사랑이 넘치며, 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활기차며 건강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나는 항상 잘 됩니다. 나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길 원합니다. 내 삶은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습니다. (p.69)
나는 여성으로서의 고유한 힘을 가졌다. 나는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고 있다. 나는 내가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안다. 나는 지혜롭고 아름답다. 나는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기뻐하기로 결정한다. 나는 내가 가진 여성성을 받아들인다. 나는 나의 삶을 책임지고 있다...... 등등. (p.74)
그런데 아쉽게도 나에게는 이와같은 긍정 확언이 허공에 떠 있는 말처럼 느껴져 공허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때로는 이런 긍정적 믿음이 필요하긴 하다. 다만 변화해야 할 여성에 대한 인식과 지위의 개선을 여성 스스로 긍정적 인식과 자신을 향한 확언으로 이루어 내라는 게 나로서는 좀 당황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맑고도 신념에 가득찬 어조로 애정을 담아 여성들에게 필요한 조언들을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모두를 위한 것임을 이야기 한다. 남성들이 읽으면 여성의 고충과 입장과 노력을 더 이해할 수 있으려나.
여성을 독자로 설정하고 여성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편가름이 아닌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들려주는 제언을 담은 책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전에 출간된 루이스 L 헤이의 다른 도서들도 저자의 경험과 주변 사례들을 통해 전달하는 내용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여성 독자들이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사례와 분위기를 가진 도서들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하지만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 스스로를 돌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하는 제목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 나온 신간 <21세이게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는 여성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타겟팅할 수 있는 제목으로
보다 직관적으로 메인 독자층이 원하는 주제에 집중하여 조언을 전달하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인 신간이다.
독자에 따라 이번 도서의 전체적인 주제와 설명이 제각기 다르게 다가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우선 나의 경우에는 이미 저자의 이전 책들을 몇 권 읽었으며 어떤 주제와 결을 가지고 있을지 예상하며 읽었던 편이다.
하지만 제목을 보고 2021년을 살고 있는 여성 기업가, 입지를 다진 활동가의 실질적인 조언 등을 원하는 독자들이라면
아무래도 종교적인 것 같은 결을 전달하는 것 같아 조금은 엉뚱하게 다가올 수도 있는 조언이기도 하다.
( 덧붙여 루이스 헤이는 생을 마감하였다. )
'여성'과 '긍정 확언'을 연결하여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다만 '21세기'라는 제목을 넣기에는 전달하는 내용이 약간 옛날 사회 분위기를 전달하는
오래된 여성성을 기준으로 하는 부분이 없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아쉬움과 부족함을 동시에 느끼기도 하였다.
여성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도서까지는 아닐 수 있으나 오래된 고정관념에 둘러싸인 여성 독자들이라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언을 만날 수 있는 도서가 되어줄 것 같다.
*도서는 서평단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으며,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날 실내에 화장실이 있는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여성들이 맞서 싸운 시간을 통해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p28)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법안이 통과할 때 많은 남성들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한다.
남성위주 사회에서 여성들은 순응하는 자세로 무시 혹은 학대받으면서 살았던 기록이 문학 작품에도 많이 나온다. 남성 입장에서 여성의 심리를 생각해보지 않았고 오히려 남성우월의 분위기에 휩쓸려 당연한 것처럼 지내온 것이 낯부끄러워진다. 요즘 여권이 많이 신장해 기득권(?) 남성과 부딪히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페미니즘에 대해 물거품 무는 사례도 많이 눈에 띈다. 이상한 건 일부 여성들이 여기에 가세하는 경우가 목격된다. 다양성의 세상이 평등을 의미할런지 모르겠지만 단순했던 사회가 복잡해져가는 세계를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여태껏 여성들이 차별받았고 힘들어했던 내용을 이해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아볼수 있는 책이 <21세기에 성공하는 힘있는 여자>가 아닐까 싶다. 저자 루이스 헤이는 영적 교사로서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다. 1926년 출생하여 2017년 세상을 떠난 시기를 보면 과거의 여성상을 직접 경험한 세대로 세뇌되었던 성역할을 고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긍정적인 방법으로 자기 존중감과 자신의 가치를 알고, 스스로 돌보는 법을 배우기 시작할 때, ... 인류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양자 도약이 일어나게 됩니다."(p26)
저자는 인생에 중요한 문제는 사랑, 건강, 재정 그리고 자기표현이라며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길을 찾아갈 것을 강조한다. 이 주제는 남녀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고 나이가 들어가면 더욱더 필요하다.
"우리가 나 자신을 사랑할 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관계와 직장 생활을 개선해 줄 것입니다. 또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삶과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또한 우주의 풍요로움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을 더 표현하게 하며, 더 깊고 충만한 방법으로 창조적인 삶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p235)
아쉬운 건 기대보다 우주를 끌어오는 영적 자기 계발 내용이 많다. 하지만 부수적으로 여성의 건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성추행이나 폭행에 대한 다양한 경황에 대해 생각해 볼 문제를 끄집어 내어 고민해보게 한다. 그리고 각장마다 긍정 확언 목록이 있어 개인별 알맞은 문장을 뽑아 상기하면 좋을 듯하다.
남성으로 여성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성들의 자존감과 스스로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내용들은 이 세상을 같이 살아가야 할 남성들도 같이 고민해야 할 주제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모든 이에게 추천해본다. 그녀들의 관심과 요구 내용을 잘 이해하기 위하여 필요한 책이다.
톱픽,
"스스로 당당하게 'NO' 할 수 있는 자존감을 세워야 합니다."(p166)
"무슨 일이 나에게 생기든, 나는 감당할 수 있어!"(p238)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아직도 전 세계 많은 여성들은 유리천장과 시멘트 천장을 경험하고 있다.
나의 어린 시절만 해도 여자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여성에 대한 한계를 드러내는 말들을 은연중에 들으며 자랐다.
물론 지금은 차별의 인식이 많이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어렸을 때 이러한 영향을 받았던 사람은 커서도 은연중에 그렇게 행동하며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여성들이 주체적인 인격으로서 남에게 의지하는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인생의 주체로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착한아이 콤플렉스로 사회 부조리나 억울한 상황에서도 화를 참고 ‘No’를 외치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거절하는 연습을 해야하며 그것이야 말로 진정 자신에게 ‘YES’를 외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 주변에는 차별이나 한계의 그림자가 거의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나 스스로가 나에 대한 한계를 정하고 부당한 사고방식에 길들여져 주체적이지 못한 삶을 만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이 들었다.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
육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경력단절을 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여성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사회인식도 많이 변화되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남아있다.
희생의 아이콘에서 동등한 주체적 인격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관적이며 독립적인 삶을 개척해야 하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야 함을 강조한다.
현재의 사회적 환경에서 이를 극복하고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내 인생의 행복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건 나 자신 뿐이며 그것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나를 위한 최고의 방법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지를 돌아보며 인생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