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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두고 가라

박덕규 시집
곰곰나루시인선 1
박덕규 저자(글)
곰곰나루 · 201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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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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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전방위작가 박덕규의 세 번째 신작시집.
1980년대 문학소집단 운동의 포문을 연 시문학 동인 『시운동』의 창간 동인으로 등단해 1984년 첫 시집(『아름다운 사냥』)을 낸 이후 평론가로 소설가로 함께 활동해온 박덕규의 세 번째 시집. 2014년 두 번째 시집(『골목을 나는 나비』)을 낸 이후지난 5년 동안 발표한 시 중에서 60편을 가려 다섯 갈래로 나누어 묶은 시집. 신생 출판사인 곰곰나루의 첫 책이자 곰곰나루시인선의 첫 시집!

이 책의 총서 (13)

작가정보

저자(글) 박덕규

박덕규

1958년생. 대구에서 성장. 경희대 국문과 졸업. 1980년 『시운동』 창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학활동.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평론가, 1994년 계간 『상상』으로 소설가 함께 활동. 시집 『아름다운 사냥』(문학과지성사, 1984), 『골목을 나는 나비』(서정시학, 2014) 외 여러 소설집, 평론집 들이 있다. 이상화시문학상(2015), 서정시학작품상(2018) 등을 수상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작가의 말

1984년 첫 시집을 내고 30년 뒤인 지난 2014년 둘째 시집을 냈다. 그러고 2019년이니 5년이란 햇수만 보면 시인으로서 이제 겨우 평균 궤도에 든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속사정은 그렇지 않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것저것에 얕게 간섭하는 습관이 시 쓰는 데도 그대로라는 게 확인되는 부끄러운 자리가 됐다. 편수는 되겠다 싶으나 막상 내놓으려니 ‘모양빠지는’ 것도 있어 여러 편을 버렸고, 발표하지 않은 날것 몇 편을 끼워보기도 했다. 그렇게 모은 60편을 나름대로 주제를 고려해 다섯 덩어리로 나누었다.
만나는 범위가 넓어진 만큼 고독은 깊어지지 않았다. 여유 없이 모나기만 하다가 혼자 지쳐버린 그런 표정은 될 수 없다고 우겨보는 나날이다.
2019년 11월 박덕규 씀

목차

  • ㆍ 시인의 말

    제1부

    혈서 - 손창섭을 생각하며

    날 두고 가라
    사랑의 맹세
    바닥에서
    방파제에서
    등이 아픈 사랑
    시월 논문
    온몸으로 아주 온몸으로
    카인과 아벨
    지역구
    태극기 휘날리며
    은근하게 치열하게 - 넥타이 1

    제2부
    까마귀
    유목민
    국적
    나비의 사랑
    바다와 나비와 사랑
    파도치는 사람
    곰곰 - 최정자 시인에게
    유토피아에 살다가 - 최경희 시인에게
    감꽃
    꽃잎의 여자
    사랑손님과 별

    제3부
    맑은 날
    수성벌
    개구리 울 때
    마지막 모국어
    충무김밥
    젖은 기억
    부모형제
    손가락이 닮았다
    나이테
    나무의 꿈
    새가 날아간 뒤

    제4부
    인간의 집
    시 없는 세상에 살면서
    흡연하는 아픔
    욕설하는 청춘
    담배 피우는 소녀
    정순 씨의 시 낭송
    재미없는 사람
    슬픈 시
    뉴스가 흐를 때
    상주 곶감
    용인 사람

    제5부
    시를 찾아서
    서너 사람의 글로벌한 관계
    전쟁과 평화
    나는 소녀를 사랑한다
    눈의 여왕
    판소리 - 토끼전 2020
    그 숲을 생각하며 - 이홍섭 시인에게
    낮달 ㆍ 김수복의「낮달」을 보고
    독서 2
    폭포
    단풍
    첫눈 오는 날
    모래밥
    ㆍ 해설 :「떠돌며, 쌓여 가며, 나는 쓴다, 지금 여기에서」(김수이)

출판사 서평

시집 『날 두고 가라』는 “저 아득한/먼지 속으로//나는 쌓여 가는 것!”이라는 한 문장에서 출발한다. ‘먼지’라는 어휘에는 박덕규가 앞으로 떠돌아다닐 삶의 시간과 문학의 궤적이 농축되어 있다. 첫 시집 출간 30년 만에 두 번째 시집 『골목을 나는 나비』(서정시학, 2014)을 펴냈고, 등단 40주년을 앞두고 세 번째 시집 『날 두고 가라』를 출간하면서 박덕규는 ‘먼지’를 자신의 미래이자 정체성으로 삼아 동시대의 삶의 현장을 떠돌아다닌다.

〈시집 해설에서〉
글 쓰는 사람 박덕규의 정체성은, 한마디로 말하면 ‘떠돌이’이다. 두 가지 차원에서 그러하다. 우선 현실 체제에서 박덕규는 이십여 년 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자생하는 한국문학의 또 다른 현장들을 탐색해 왔다. 박덕규는 한국의 역사와 한국인의 삶이 확장되고 변주되는 그 다양성의 자리들에서 많은 한인 동포들과 외국인들을 만났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성찰하고 재구성해 왔다. 한국에서 오래 문단 활동을 해온 현역 문인으로서, 또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다른 나라들에서 한국문학을 논하고 가르친 경험은 박덕규에게 한국의 현실과 문학에 대해 더 넓고 복합적인 시선을 갖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일찌감치 탈북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써온 것도, 분단문학의 역사적 소명감도 한 계기이겠지만, 북한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거나 중국 등을 떠돌아다니는 탈북자들의 삶에 대한 깊은 연민과 세계사적 차원의 시선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 체제에서도 박덕규는 떠돌이를 자처해 왔다. 그 행적은 다시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장르를 불문하는 전방위적 글쓰기를 해온 것이며, 다른 하나는 문학의 첨예한 전위에서부터 소탈한 대중성까지를 아우르고, 이른바 문단의 주류에서부터 비주류까지를 넘나들어 온 것이다. 박덕규는 시, 소설, 동시, 동화, 수필, 평론, 논문, 오페라 대본, 뮤지컬 대본, 시극, 문학/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 문학과 관련된 글쓰기의 거의 모든 장르를 섭렵해 왔다.(최근 박덕규는 문학을 전파하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이 역시 문학의 형식과 매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떠돌이 기질이 발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덕규는 1980년대에 시의 미학이 현실의 전위적인 운동성이 될 수 있음을 피력한 동인지 『시운동』을 하재봉, 안재찬 등과 함께 창간했고, 그 창간호에 시를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현실 체제의 교란과 혁명을 추구하는 문학 체제가 구획해 놓은 내부의 경계들―‘문학의 법’이라고 부를 수 있는―을 누구보다 부지런히 편력하고 가로질렀다. - 김수이(문학평론가, 경희대 교수)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6850296
발행(출시)일자 2019년 11월 20일
쪽수 152쪽
크기
130 * 205 * 15 mm / 236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곰곰나루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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