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색깔 웃음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박 색깔 웃음』은 실크 왕국에 입양된 페리 엔젤이 진정한 안식처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가족과 친구들의 오래된 아픔이 페리 엔젤을 더 굳건히 안아 줄 수 있는 힘이 되었다.
말보다는 몸으로 표현하는 아이
페리는 말을 할 줄은 알지만, 오랜 떠돌이 생활 때문인지 자기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데 많이 서툴렀다. 그래서 말 대신 손이나 몸으로 표현할 때가 많았다. 일 년 전, 실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파티에서 학교 선생님에게 선물 받은 72색 색연필을 통해, 글자를 익히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면서 자신을 배워갔다.
『수박 색깔 웃음』은 결핍이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아기였을 때 여행 가방 속에 넣어져 보호소 계단에 버려진 페리를 비롯해, 하루아침에 가족 모두를 잃은 넬 할머니, 그런 넬 할머니에게 다가온 고아 소년 벤, 귀가 들리지 않는 개, 한쪽 눈이 먼 까마귀, 고향에 가족을 두고 그리워했던 터키에서 온 카드리 씨, 50년을 사랑하며 살았던 부인과 사별한 제킨스 할아버지 등이 서로의 가족이자 친구가 되어 그들의 파라다이스를 꿈꾸고 있다.
출간 당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QPLA(퀸즐랜드아동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작가정보
어릴 때 할머니 집 지붕에서 뛰어내리곤 했는데, 그때마다 하늘을 나는 시늉을 했을 만큼 나는 기분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열기구나 자전거를 타면 그때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또 초콜릿을 먹으며 안에 든 사탕 색깔 맞추기를 즐기며, 개중에 핑크색을 가장 좋아합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침대에서 남편과 개에게 책을 읽어 주고, 뒷마당에 지은 화덕에 발효빵이나 피자를 굽습니다. 그러다가 빨간 피아노 아코디언을 연주하면 개는 잠이 들죠.
맨발로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그림 작가가 되려고 했던 이유도 부, 명예, 예술적인 열망보다는 맨발로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서였죠. smkbooks.com에 방문해 보세요. 작가가 그린 그림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목차
- 슈퍼맨과 그림의 비밀
초특급 발명품
인디고의 그림자
신식 잔디깎이
스쿨버스
인생의 달콤함
컬러패치 카페
기회의 창
실크 왕국에서의 토요일 아침
보라색 담요
주둥이가 깨진 찻주전자
파라다이스의 색깔
파라다이스의 문
선데이 리
책 속으로
페리는 이 부분에서 누군가의 품에 안기는 자신을 상상했다. 페리는 기억할 수도 없었고, 말해 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틀림없이 자기도 그랬을 거라고 확신했다. 페리는 벤 아저씨처럼 웃고 눈물을 흘리는 여자를 상상했다. 또 한 번 여자가 웃는 모습을 상상하는데, 바이올렛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엄마는 아기를 보는 순간, 아기가 언니라는 걸 알았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엄마의 깊고 고요한 곳에서 또 다른 아기가 나오는 걸 눈치채지 못했어.” - p.27
점심시간이 되어서도 페리는 여전히 책에 나온 떠돌이 개를 생각했다. 또 블루와 애니 아줌마 그리고 넬 할머니도 떠올렸다. 스쿨버스 창문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한 일이 오래전처럼 느껴졌다. 페리는 블루가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오후 놀이 시간이 되자, 페리는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집으로 가서 알아보기로 결심했다. - p.44
아줌마는 모든 자식들을 사랑하고 잘 지켰지만 티시킨은 하늘나라로 떠나가서 지킬 수가 없었다. 죽음은 잠드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잠은 내일까지이고, 죽음은 영원했다. 죽음이 티시킨을 다치게 하진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슬프게 했다. 영원히 잠든다는 건 다른 사람에게는 긴 시간이다. 페리는 애니 아줌마가 부르는 노래를 웅얼거리며 따라 불렀다. 티시킨에게도 불러 주었는지 궁금했다. 그러다가 자기에게 노래를 불러준 사람이 있었는지도 궁금해졌다. - p.79
레일라가 교문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달려와 페리의 손을 잡으며 큰 소리로 말했다.
“페리야, 가자. 아무 말도 하지 마. 쟤넨 나쁜 애들이야.”
“빨리 말해 봐. 맹한 꼬맹아. 그게 뭐냐고!”
레일라는 스케치북을 움켜쥐고 그리핀이 애타게 기다리는 교문 쪽으로 페리를 데리고 갔다. 그리핀도 레일라처럼 용감해지고 싶었다. 그리핀은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 구르다가 갑자기 아빠가 전에 한 말을 떠올려 소리쳤다.
“너희가 이해를 못한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 돼!” - p.84
기본정보
ISBN | 9791196835040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6월 20일 | ||
쪽수 | 124쪽 | ||
크기 |
142 * 210
* 12
mm
/ 16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All Colours Paradis/Glenda Millard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42 * 210 * 12 mm / 169 g |
제조자 (수입자) | 자주보라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1.06.20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리뷰 (2)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0%의 구매자가
좋아해요 라고 응답했어요
좋아해요
잘읽어요
재밌어요
유익해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꾸러기나무 1~5권 세트10% 58,500 원
-
고양이 타타: 너를 만난 여름10% 13,500 원
-
퀸톨TV 오리지널 스토리북 1~2권 세트10% 21,060 원
-
무적의 고양이 손 1~3 세트10% 35,100 원
-
못 말리는 녀석 둘 세트10% 26,100 원
�� 수박색깔웃음이 가득한 실크왕국에서 몸으로 말하는걸 더 편해하는 페리는 일년을 지냈어요. 배우는건 남들 보다 느리지만 귀가 들리지않는 블루와 가족,친구들과 함께 자신을 알아가고 파라다이스에 다가가고 있어요.
�� 바이올렛이 해주는 이야기를 페리는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페리는 계속 궁금해했어요. 자신을 낳은사람은 누구인지,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자신이 태어날때 기뻐했던 사람은 누구인지.
�� 페리엔젤은 남들과 표현방식은 달랐지만, 몸으로도 멋지게 표현해요. 하지만 다른사람들은 페리를 이해하지못했죠. 하지만 남들과 다른 표현방식으로 자신을 더 알아가게 됬어요.
�� 누구나 저마다의 파라다이스를 그리듯 페리는 항상 엄마와 친구들을 그렸어요. 엄마와 친구들����을 그릴때 마다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이야기를 알아갔어요.
�� 이책은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 책이더라고요�� 페리가 자신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는데 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5번째이야기도 엄청재밌을거라 예상합니다��
수박색깔웃음이 넘쳐나는 실크왕국에서 페리는 가족과 한뼘더 친해져 가요�� 입양되서 슬프고, 자신의 엄마가 원망 스러울수도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파라다이스를 꿈꿔가는 페리를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무지개�� 가족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 보고 있을거에요��
�� 추천해요��
실크왕국 시리즈 보신분!, @jajubora 의 책이 궁금하신분!, 입양아의 이야기가 궁금하신분!, 초등고학년 친구들!��
�� 『수박색깔웃음』가족과 함께 읽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자신의 생각 나눠보면 입양과 입양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지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