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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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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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조한솔 박지은 두 친구의 사진이력은 비슷하다. 2011년 시각장애 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사진부에서 사진 활동을 시작하였고 학교 졸업 후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전문 갤러리 ‘북성동’ 소속의 시각장애 사진모임 ‘잠상’을 통하여 현재까지 함께 사진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사진이력은 전문 예술인과 함께 하는 1:1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깊이, 한 걸음 위로’, ‘일상이 사진이다’, '잔상'(Seem to Unseen), '예일반도‘,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정안인 작가와 함께 한 창작 작업 'Dear Merry Christmas', 봉사와 촬영과 전시를 동시에 실시하는 ’섬에서 사진하기‘프로젝트 등에 참여하였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조한솔의 시력은 가까이 있는 사물을 힘들게 구별할 정도의 저시력이다. 실생활에서 음식점 메뉴를 보기 힘든 정도이다. 현재 시각장애인 사진모임 ‘잠상’의 회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였고 현재 시각장애복지 기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박지은은 태어날 때부터 시각에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현재 안마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학창 시절 전국장애인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조한솔 박지은 두 친구의 사진이력은 비슷하다. 2011년 시각장애 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사진부에서 사진 활동을 시작하였고 학교 졸업 후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전문 갤러리 ‘북성동’ 소속의 시각장애 사진모임 ‘잠상’을 통하여 현재까지 함께 사진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사진이력은 전문 예술인과 함께 하는 1:1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깊이, 한 걸음 위로’, ‘일상이 사진이다’, '잔상'(Seem to Unseen), '예일반도‘,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정안인 작가와 함께 한 창작 작업 'Dear Merry Christmas', 봉사와 촬영과 전시를 동시에 실시하는 ’섬에서 사진하기‘프로젝트 등에 참여하였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조한솔의 시력은 가까이 있는 사물을 힘들게 구별할 정도의 저시력이다. 실생활에서 음식점 메뉴를 보기 힘든 정도이다. 현재 시각장애인 사진모임 ‘잠상’의 회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였고 현재 시각장애복지 기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박지은은 태어날 때부터 시각에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현재 안마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학창 시절 전국장애인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목차
- prolog 2
서문 4
차례 7
의왕 레일바이크 8
우리는 여행의 과정을 사진에 담고자 한다 10
앞서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14
서로 바라보는 시선이 같으면 좋겠다 16
나는 멀리 있는 풍경은 즐길 수 없다 18
체험이란 좋은 것이야 20
아산 레일바이크 22
고마워도 난처하다 24
바이크 자리 잡는 것도 어렵다 28
변하지 않은 들녘 35
거기서 뭐 하세요? 40
고마움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44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다 50
곡성 레일바이크 52
내리실 고객님은 미리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60
전주 레일바이크 68
비밀을 털어놓다 70
폐역된 이유 72
터널 안에서 80
함께 한다는 것 84
전주 한옥마을 86
여행을 다녀와서 1 91
여행을 다녀와서 2 92
책 속으로
1. 아산 레일바이크는 석양이 좋다고 하였다.
우리가 마침 석양이 지는 무렵에 탔다.
황금색으로 물든 들판을 카메라로 잡을 수 있었다.
2. 가끔씩 실수한다.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마네킹 인형이다.
친구인 줄 알았는데 모르는 사람이다.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면 이상한 듯 쳐다본다.
3. 그래도 곡성에서 의왕과 아산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사투리의 구수함을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다.
4. 돌아올 때는 계속 내리막길이었다는 걸 바이크를 다 타고 내리고서야 알았다.
돌아올 때도 열심히 페달을 밟은 건 비밀이다.
어쩐지 바이크가 너무 잘 간다 했었다.
출판사 서평
〈서문〉
이상봉(사진공간 배다리 대표)
영화감독이면서 사진가인 '빔 벤더스'는 일상에서 생기는 사건을 사진으로 담아 그 순간을 ‘한번은’으로 시작하는 서사적 이야기로 변환시키는 작업을 하였다. 사진가가 담아낸 한 장의 사진은 '단 한 번'의 순간을 담아낸 것으로 그것은 시간과 공간과 존재의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므로 촬영된 사진 한 장 한 장은 모두 이야기가 붙어 있게 된다. 그래서 빔 밴더스의 작업 ‘한번은’은 누구나 시도할 만한 작업이다.
올 초, 사진 한 장을 글과 함께 시각장애인 사진모임인 ‘잠상’팀의 단체대화방에 올렸다. 그리고 빔 밴더스의 ‘한번은’ 작업을 소개하면서 개인 작업으로 시도해 볼 것을 권유하면서 교육의 소재로 다루었다. 그리고 10월, ‘여행’이란 제목으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여행을 테마로 잡은 것은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비시각장애인이나 누구든 여행을 다니고, 여행을 통하여 여러 사건과 환경을 만날 수 있어서이다. 시각장애인 입장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나누어 협력하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 작업은 사전에 구체적 계획을 잡아 찾아갈 곳, 만날 사람 등을 정하고 연락한 후에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첫 시작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제자와 스승이 함께 하는 사진여행이란 제목으로 서해안을 따라 수덕사 안면도 군산 진안 전주 등을 거치는 1박2일 사진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두 번째 시도로 저시력과 전맹인 두 친구간의 여행으로 전국의 레일바이크 시설 중 의왕, 아산, 곡성, 전주 네 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여행이다.
잘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동하다보니 서로 보살피는 것이 중점이 되어 실제 사진 촬영은 등한시 되는 문제점이 있다. 그럼에도 서로 도와가며 진행되고 어렵고 불편한 것들을 해결해 가면서 마무리 지은 것은 마치 탐험가가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고 온 것과 같은 작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시각장애인의 일반적 사진 활동은 멋진 사진을 만드는 작업은 아니다. 스토리를 찾고 의미를 찾는 작업이 중심이 된다. 이러한 작업은 시각장애인이 사진활동함에 있어 조금 더 쉽게 적응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하며 사회와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번 사진여행 작업도 같은 맥락의 작업이다. 멋진 사진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하고자 하는 테마와 시도가 더 중요한 작업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작가의 글1〉
지은이와 함께 가는 1박 2일 사진 여행
_조한솔 (시각장애 사진모임 '잠상 회장)
지은이는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의 후배이다.
우리 둘은 북성동갤러리 소속인 시각장애 사진 모임 '잠상'의 멤버이다.
지은이는 그중 핵심 멤버로 매우 열심이 활동한다.
전혀 보지 못하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즐겁다.
그러한 지은이와 1박 2일 사진 여행을 하기로 했다.
동아리에서 기획한 사진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둘의 여행의 목적은 사진 촬영이다.
이전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하는 여행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둘이 계획하고 떠난 여행은 처음이다.
잘찍는 사진이 아니고 이야기를 담아오는 작업이다.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이야기를 담아오려한다.
〈작가의 글2〉
여행 프로젝트
_박지은(시각장애 사진모임 '잠상 회원)
사진 활동 한 지 10여 년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많은 것을 해왔다.
전문작가와 함께한 ‘깊이, 한 걸음 위로’,
5명의 예술인과의 작업 ‘예일반도’
친구들과 함께 한 ‘Dear Marry Chrismas’ 등 여러 형태의 작업을 했다.
그런데도 나는 무엇인가 2% 부족하다고 느껴 왔다.
그동안의 작업이 전체가 함께하는 공동 작업 중심이어서
내가 주체가 되는 작업을 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 기회가 왔다.
이상봉선생님과 진행하고 있는 사진 교육 중 '한번은'이란 수업이 있다.
나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기록해 가는 내용의 수업이다.
이번 여행은 이 수업의 실천을 위한 실행 프로젝트이다.
나에게 일상이 사진이 된다는 것은 이전에 고정남 작가와 함께한 '일상이 사진이다' 협업을 통하여 작업한 바 있어 낯설지 않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었다.
동아리 선배인 한솔이 언니와 함께 하기로 한 여행지는
전국의 레일바이크를 찾아가는 레일바이크 투어를 하기로 했다.
의왕, 아산, 곡성, 전주에서 바이크를 타고 그 이야기를 담아온다.
〈여행을 다녀와서〉
친구와 함께 한 여행
- 조한솔
가을의 한 복판, 전국 곳곳을 누비는 여행을 시작했다. 이 여행을 함께한 동반자는 같은 시각장애인 친구이며 함께 사진을 하고 있는 친구다. 이전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하는 여행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둘이 계획하고 떠난 여행은 처음이다.
우리는 여행의 과정을 사진에 담고자 했다. 그리고 그 사진속에 담길 내용은 레일바이크 투어이다. 레일바이크는 우리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자 전국 곳곳에 있으며, 두 다리가 튼튼한 우리가 공통으로 좋아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소재로 삼았다.
전국에 십여 개가 넘는 곳 중에 의왕, 아산, 전주, 곡성으로 정하고 여행을 떠났다.기차시간과 레일바이크 시간을 맞추려고 하니 무척 바쁜 여행이었다. 그리고 바이크에서는 의자에서 엉덩이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손잡이를 꼭 잡고 탔다. 그 덕에 사진에 소홀했던 것 같다.
짧은 기간에 여러 곳을 방문하게 되어 풍경과 레일바이크에 대한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각각의 특색이 하나 이상 있었다. 호수를 따라가는 의왕, 기차마을이 조성 되어있던 곡성, 옛날 풍경을 간직하고있는 아산과 한옥을 연상케하는 조형물이 있는 전주 등 같지만 다른 체험이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824945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2월 30일 |
쪽수 | 91쪽 |
크기 |
181 * 231
* 15
mm
/ 28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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