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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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20년 선정
해저 3,000미터 바닷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우리는 단 세 명만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유인 심해 잠수정에 조종사로 탑승하게 된다. 우리의 임무는 심해를 조사하고, 심해어를 확인하며, 표본을 채집하는 것. 잠수를 시작하면서 이루어지는 체험들은 모두 상상을 뛰어넘는 신비로움과 놀라움의 연속이다.
아래로, 아래로, 해류를 파악하며 조종간을 움직인다. 압력이 높아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이윽고 칠흑같이 깜깜한 바다 속에서 잠수정의 불빛으로 신비로운 바다 생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외계인 같이 생긴 바다 생물들을 지나쳐 한참을 더 내려오니 음파탐지기에서 소리가 들린다. 드디어 해저 3,000미터 도착. 조심히 주변을 둘러본다. 용암이 식어서 굳은 용암언덕에서 작은 돌들을 채집하고, 보고 싶던 흰 눈 먼 게와도 마주친다. 해저굴뚝에서는 아주 뜨거운 물과 유독하고 그을린 알갱이들이 올라오니 조심해야 한다. 보기 힘든 등가시치를 발견, 흡입관으로 물고기를 후루룩 빨아들여서 채집에 성공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평생 한 번도 가볼 수 없는 깊고 깊은 바다 밑을 체험할 수 있다. 그곳의 생명들은 활력이 넘치고 낯선 신비로움으로 빛이 난다. 우리는 안전한 잠수정 앨빈호 안에서 과학자들과 함께 심해어를 채집하고, 땅콩이 발라진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으며 바닷속을 탐험하면 된다. 모든 임무를 마치고 바다 위로 올라오면 우리를 기다리는 다른 과학자들의 반짝이는 눈을 만날 수 있다. 채집한 것들로 연구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과학자들의 열정을 느끼며 이번 심해 탐험을 뿌듯하게 마친다.
책 뒤에는 작가와 화가가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소개한다. 잠수정과 바닷속을 더 정확하고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만나고 인터뷰한 기록들과 잠수함의 모양을 파악하고 바닷속 생명체들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한 화가의 특별한 노력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해의 생명들과 심해 지형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전문 용어들을 알기 쉽게 풀이해 주고 있으며, 이 책에서 소개된 신비로운 심해 생물들에 대한 설명이 세밀한 그림과 함께 덧붙여 있다.
잠수정 앨빈호는 1965년 첫 가동을 한 뒤로 지금까지 오직 40명의 남녀 조종사가 탑승했을 뿐이다. 이 책을 읽은 어린 독자들 중에 언젠가 앨빈호의 조종사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미래의 해양 과학자가 될 어린 독자들은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심해의 숨겨진 사실들을 발견할 꿈을 마음껏 꿀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총서 (22)
작가정보
그녀는 메사추세츠 주의 농장에서 자연을 탐험하며 자랐습니다. 필리핀에서 살 때에는 처음으로 다채로운 색의 야생 물고기들을 보았고, 가족과 아일랜드의 버렌을 하이킹 하면서는 석회함으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풍경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그 외에도 페루의 마추픽추와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그녀의 첫 그림책입니다.
번역 정선우
대한민국 육군을 전역하고 이제 막 사회로 발을 들였습니다. 아직 젊고 가능성이 많기에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청년입니다. 잠수정 앨빈호 이야기를 번역하면서 잠수의 세계와 심해의 세계 그리고 번역의 세계에 푹 빠져 작업한 경험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 이 책에는 목차가 없습니다.
추천사
-
지구 속의 또 다른 우주, 심해 탐사를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칠흑 같이 어둡고, 압력이 엄청 세며, 너무나 차가운 깊은 바닷속.
이 수수께끼 같은 심해에도 아주 오래 전부터 수많은 생명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모습과 방식으로 살고 있기도 하지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잠수정 앨빈호를 타고 해저 3,000미터 바닷속을 여행합니다.
아래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상상을 뛰어 넘는 신비롭고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요.
책을 덮을 때쯤에는 바다에 대해 더 큰 호기심이 생기고, 바다를 향한 새롭고 멋진 꿈이
꿈틀거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자, 그럼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기본정보
ISBN | 9791196621049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0월 25일 | ||
쪽수 | 32쪽 | ||
크기 |
238 * 291
* 10
mm
/ 45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꼬마 도서관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38 * 291 * 10 mm / 453 g |
제조자 (수입자) | 썬더키즈 |
A/S책임자&연락처 | 031-348-2807 |
제조일자 | 2019.10.25 |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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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물고기와 사랑에 빠져있고
3년째 바닷속을 탐험하는 과학자가 꿈인
아들에게 생각을 확장 할 수있게 해준 책!!!
잠.수.정. 심해 잠수정....
심해까지 어떻게 가지? 무섭겠다.라는 첫 말과 함께 책에 집중!!
한번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이 심해 잠수정의 조종사가 되었다고...
생각만으로 두근두근~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 잠수정은 배처럼 바다에 떠있다가
조금씩 바다로 내려간다고 생각했는데, 큰 배의 도움을 받아
서로 연락을 하면서 바다로 내려간다는 것을
그리고 생각보다 잠수정의 내부가 작다는 것''
앨빈호가 빙글빙글 돌면서
(왜 잠수정은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가지?? 질문을 던진 아들....궁금한게 많아 다음 페이지로 넘기기 힘든 책....)
천천히 잠수하면서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면서 만나게되는 바다 물고기들
(이름을 하나 하나 이야기 하고서 다음 페이지로 넘기기....)
3킬로미터를 내려오니 심해 밑바닥
조종간을 움직여 오로지 불빛을 비추는 곳만
볼 수 있고, 프로펠러가 빙글빙글 돌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앨빈호 안으 조기마한 조종장치로
바깥의 카다란 로봇 팔을 조종해서
돌들이나 생물들을 표본 바구니에 주워 담아요.
앨빈호의 임무는 심해를 조사하고.
심해어를 확인하고, 표본을 수집하는 것.
그러나.. 책을 읽으며 더 관심이 되는 것은
앨빈호의 형태와 내부모습!!
앨빈호의 배터리가 떨어질 무렵
잠수정은 엔진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로 움직이고, 천천히 돌면서 조금씩
위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고서
아... 그렇구나....를 외치게하는 책!!
아틀란티시호의 도움을 받아
앨빈호가 해수면을 뚫고 올라옵니다.
심해의 환경이나 심해 물고기를
과학자들이 이렇게 연구를 한다니....
꼭! 과학자가 되고싶다는 8살.
심해탐험의 뒷 이야기와 책에 나오는 용어나 심해생물을 정리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 미셀 쿠솔리토 글/니콜 웡 그림-
심해 잠수정 앨빈호의 바닷속 탐험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떠나는 심해 잠수정 앨빈호..
어린 독자들을 과학자로 변화시킬 신비로운 심해로의 여행이라니!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일을 하는 것 같아 가슴이 두근두근~
한국 해양과학기술원 원장님의 추천서가 더욱 기대를 높입니다.
지구속의 또다른 우주~ 심해로의 탐사!
해저 3000미터 바다속으로 잠수정 앨빈호를 타고 아래로, 아래로 내려 갈수록
상상을 뛰어넘는 신비롭고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니~
지금 바로 ~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아이와 함께 풍덩~!!!
자~! 눈을 감고 한번 상상해보자구요!
우린 지금 심해 잠수정의 조종사가 되었어요!
잠수정의 이름은 앨빈호! 해양조사선 아틀란티스호에서 대기중!!!
우리의 임무는 심해를 조사하고, 심해어를 확인하고,표본을 수집하는 것!!
엄마엄마!! 너무너무 신나!!!
근데 심해가 뭐야? 심해어는 뭐야? 표보은 뭐야? 수집은 뭐야??
ㅋㅋㅋㅋ
수다쟁이 딸의 폭풍 질문과 함께 시작하는거죠!
잠수정 안에는 세명이 겨우 들어갈수 있을 정도록 엄청 좁아요!
바같세상과 차단된 고용한 그곳에서 우리의 모험이 시작되는 거죠!
잠수해도 됩니까??
네!!!!!!! 아이의 우렁찬 대답소라에 얼마나 설레이고 신나하는지 알수 있죠!
빙글빙글 돌면서 천천히 잠수하는 앨빈호!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갈수록 가숨이 두근두근!
우리의 첫 잠수여행을 축하해주는 듯 바닷속 온갖 물고기 상어, 해파리, 거북이 등등
모두가 환영 인사를 나왔네요!
주위가 점점 검푸른색으로 변하고 완전한 어둠으로 둘러싸이자...
외계인같이 생긴 물고기들이 별자리처럼 반짝이며 빛을 내고,
앨빈호가 신기한지 물고기들이 모두 구경나왔어요!
엄마 심해는 원래 이렇게 깜깜해? 무서울꺼같아!
응...무섭기는 해도 ~ 신기한 물고기 구경하다보면 무서움이 놀러올 시간이 없을꺼 같은데?
맞아맞아!!
ㅎㅎ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금방 신이 납니다.
화산이 폭발하는 듯 검은 연기가 나오는 굴뚝들,
목화밭같은 박테리아들이 해류에 하늘하늘,
소시지처럼 생긴 품페이 벌레가 튜브같은 몸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대왕조개들이 바위틈에 살고 있고,
갈라파고스 관벌레의 깃털 장식이 흔들리는 곳....
심해는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곳입니다.
사실.... 30넘은 엄마도 심해는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죠 ;;;
7살 아이와 함께 처음 심해를 보는 엄마의 가슴이 아이의 가슴보다 더 크게 더 빨리 두근거립니다.
덤보 문어가 안녕~! 인사를 하는듯 앨빈호를 감싸 안네요!
도망가기전에 녹화를 해서 조사 기록을 남기는 과학자들~!
등가시치가 관벌레 사이를 헤엄쳐가네요!
심해어를 채집할 차례~
앨빈호의 팔로 흡입관을 고정하고 살금살금 앞으로 다가가
물고기를 빨아들일 준비를 하고, 후후룩!!!
너무너무 재미날것 같네요!!
꼭 한번 진짜 앨빈호를 타고 싶어요!!
책을 읽는 내내 심해의 매력에 푹 빠진 ~ 아이와 엄마 (사실 엄마가 더 푹~~~ 빠져버렸죠!!)
책이 끝나고 아쉬운 맘이 살짝 올려고 할때!!
이렇게 심해 탐험의 뒷 이야기가 짠!! ㅎㅎ
앨빈호의 역사와 정보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아이랑 하나하나 다시 읽어보며 앨비호 공부!
그리고 용어사전과 심해 생물들!
조금은 어려웠던 그림책속 단어 설명이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아이의 질문에 머뭇머뭇거리며 진땀을 뺐던 엄마에게 너무 좋은 페이지 ㅋㅋ
그리고 다시 한번 심해 생물들을 보며 이름도 읽히고 특징도 볼 수 있어서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사실 아까도 말했지만..
바닷속..아주 깊고 깊은 곳에 심해가 있고, 그 심해에 많은 생물들이 산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이 책이 너무 고맙고 소중하네요!
이 책 덕분에 우리 아이는 저도다 아주아주 빨리 7살에 심해를 알게 됐으니깐요 ㅋㅋ
우리 아이가 과학자의 꿈을 꿀 수 있길!! 이 책을 자주자주 읽어줘야겠어요!
심해잠수정 앨빈호 바닷속 탐험!!
보자마자 작은 아이의 반짝이는 눈~
해저 3000미터로 내려 갈 수 있는 잠수정
그 속이 너무 궁금했는데 앨빈호를 통해 해소 되는것 같네요.
아이가 차근차근 읽어보겠다고 하네요.
잠수정의 이름은 앨빈호이고
해양조사선 아틀란티스호에서 대기 했다가
앨빈호를 타고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간대요.
갈라파고 근처를 조사하게 될 앨빈호!
해저산이 폭팔한 그곳!
그렇지만 생명은 계속 태어 나고 있지요.
심해어를 확인하고 표본을 수집하게될 앨빈호!
3명이 간신히 들어가는 앨빈호
산소를 태우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후 출발 준비를 마치면
아틀란티스호가 도와주지요.
빙글빙글 돌면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 가지요.
계속해서 아래로 아래로~
외계인 같이 생긴 물고기들
별자리처럼 반짝! 빛을 내고 있어요.
물고기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우리들 처럼
물고기들도 우리가 신기해 보일지도 ..
깊이 내려가게 되면 체온도 내려 가게 된대요.
두꺼운 스웨터와 모자를 챙겨 입어야 한다고 해요!
3킬로미터를 내려오면 심해 밑바닥~
프로펠러 주변 모래, 진흙, 죽은 물고기들이 휘날려요.
조심해야 하지요.
어망이나 닻의 쇠사슬에 엘빈호가 엉키면 안되니까요!
딱딱한 용암 언덕들을 나아가 조그마한 조종장치를 써서 돌들을 표본 바구니에 주워 담아요.
깊은 바닷속은 더더욱 위험하지요.
해저 굴뚝들을 조심해야 해요.
으스스한 굴뚝!!
뜨거운 물과 유독, 그을린 알갱이들이 올라오니까요~
관벌레, 30센티정도의 조개, 폼페이 벌레등 정말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찾아오는 생물들을 녹화해서 조사기록해야지요.
관을 통해 심해어를 수집하지요.
오후3시쯤.. 잠수정의 배터리가 떨어져 가요.
바다위로 올라갈시간~
물라가게 되면 아틀란티스호가 도와주지요.
심해 탐험의 뒷이야기부터 용어사전까지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쏙 빠져 들것 같네요.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미셸 쿠솔리토 글/ 니콜 웡 그림/ 정선우 옮김/ 썬더키즈 출판사
지구 속에 또 다른 우주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나요?
잠수정 앨빈호와 함꼐 신나는 심해 탐사를 떠나 보아요!
책의 표지는 심해 잠수정 앨빈호의 모습이에요. 바닷 속에서 이렇게 잠수정을 타고 탐험을 떠나면 정말 우주 같다고 느껴질 것 같아요. 바닷속의 어두움안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탐험하는 기분으로 잠수정을 타고...
이 책을 통해 해저 3000미터 바닷속을 여행해볼 수 있겠죠?
아래로, 아래로 내려갈수록 상상을 뛰어 넘는 뭔가 신비롭고 놀라운 일들이 기다릴까요?
아이와 함께 호기심가득, 새로운 뭐가 있을지 궁굼해하면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은 바닷속의 생물들이나 바닷속 동물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철저하게 딱 앨빈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앨빈호의 일상이라고 할까요? 책의 제일 뒷편에 용어사전과 함께 이 책에 나온 심해 생물들에 대해 알 수 있는데, 그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겐 생소한 어휘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한 보충설명이라.. 아이가 묻는 어휘질문에도 자세히 대답해줄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잠수정 앨빈호에 대해 읽고 바닷속에 대해, 탐험에 대해, 그리고 심해 생물들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ϻ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 심해 잠수정 앨빈호의 바닷속 탐험 / 미셸 쿠솔리토 글 / 니콜 웡 그림 / 정선우 역 / 썬더키즈 / 2019.10.25 / 원제 : Flying Deep (2018년)
ϻ
책을 읽기 전
출판사 썬더키즈의 이번 책은 심해 잠수정을 타는 이야기이네요.
일전에 <토토, 최고의 비행사가 되다>에서 항공모함의 이야기를 들었지요.
바다 깊은 곳의 심해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호기심이 생기네요.
ϻ줄거리
ϻ
ϻ
심해 잠수정 앨빈호!
앨빈호의 탑승을 환영합니다.
해치가 닫히고, 앨빈호가 바다로 들어갑니다.
ϻ
ϻ
오전 8시.
앨빈호는 빙글빙글 돌면서 천천히 잠수합니다.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투명하던 주위가 엷은 푸른색으로 더 내려가니 진한 푸른색으로 변합니다.
ϻ
ϻ
정오.
땅콩버터와 꿀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어요.
물을 너무 무시지는 마세요. 여기엔 화장실이 없으니까요.
유독한 물질과 매운 뜨거운 온도, 높은 수압 속이지만 앨빈호 안에 있는 우리는 안전하답니다.
ϻ
ϻ
오후 3시.
잠수정의 배터리가 떨어졌네요. 바다 위로 올라갈 시간이에요.
앨빈호 왼쪽의 무게 추를 제거해요. 툭, 스스스스스스스,
새까만 밤하늘의 별들처럼 빛나는 물고기들을 지나서 올라갑니다.
ϻ
ϻ
칠흑 같은 어둠을 지나 다시 진한 푸른색의 바다.
위로, 위로, 위로
진한 푸른색이 다시 연한 푸른색의 바다가 되고,
위로, 위로, 위로
이젠 바다가 투명해졌어요.
ϻ
ϻ
책을 읽고
단 세 명만 들어갈 수 있는 심해 잠수정에서 해저 3,000미터 바닷속 여행을 했어요.
8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깊고 깊은 바닷속을 구석구석 다녀온 환상적인 모험이었어요.
앨빈호의 조정사가 되어 심해를 조사하고, 심해어를 확인하고, 표본 채집....
바닷속이 아니라면 상상도 해보지 못 한 일을 보여주네요.
바닷속 뿐만 아니라 지상으로 올라와도 조정사는 자신의 일이 있네요.
앨빈호는 1965년 첫 가동을 한 뒤로 지금까지 오직 40명의 조종사가 탑승했다고 해요.
용변 처리, 상어의 공격, 채집한 물고기가 지상으로 나오면 터져버리는 경험의 이야기로
조정사자 주의해야 하는 일, 위험했던 일, 황당했던 일의
뒷이야기까지 담아 놓은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이네요.
ϻ
ϻ
앨빈호는 처음에는 4,500미터까지 잠수했지만 여러 번 개선하여 지금은 6,500미터까지 잠항할 수 있데요.
티아타늄으로 만들어지고 약 213cm라고 하니 정말 좁네요.
책을 읽는 동안 궁금했던 것은 '추'였어요.
앨빈호을 잠수할 수 있게하고 지상으로 돌아가라 수 있게 해주는
바다에 버려진 무거운 추는 바다에 그대로 버려도 되는 것인가?
앨빈호의 정보들을 읽어보니 쇠로 된 무게 추는 바닷속에서 수년간 분해되어 없어진다고 해요.
와~ 정말 놀랍네요.
ϻ
ϻ
▲ 사진 속의 장면은 책속의 장면과 비슷하네요.
책의 마지막 부록 부분에 두 작가님의 이야기와 앨빈호의 정보들
용어 사전, 이 책에서 나온 심해 생물들을 소개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ϻ
ϻ- 썬더키즈의 그림책 -
ϻ
<우리는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어요>라는 썬더키즈의 첫 그림책을 만난 후 관심있게 보고 있어요.
특히, <토토, 최고의 비행사가 되다>는 항공모함의 이야기라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바다야 미안해>는 비치코밍이라는 단어를 정확히 알게 해 준 책이었어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앎이라는 기쁨을 얻고 있어요.
ϻ- 그림 노트 '니콜 윙(Nicole Wong)'의 이야기 -
ϻ
ϻ
예술을 공부하지 않고 동화를 그리지 않았다면 과학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작가님.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의 마지막 부분에 작가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많은 노력을 짐작할 수 있어요.
작가의 홈페이지에 작업 내용을 보니 그림책 속 작가님의 이야기들이 더 공감되더라구요.
물감의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작가는 대부분의 작업을 컴퓨터 작업을 했다고해요.
원래 연필, 펜, 잉크, 수채화로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려했으나
깊은 바닷속 물의 깊이와 어둠의 환상을 표현하기 위해 작업 방식을 바꾼 거라고 하네요.
작가의 홈페이지 : http://nicole-wong.com/published-books/flying-deep-page/
ϻ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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