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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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전문기관 추천도서 >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 2022년 선정
자본력이 아니라 상상력이 바꾼다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원리를 바탕으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필연적인 흐름을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의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몰락은 정해진 미래일까요? 어쩌면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바라보던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변화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오프라인의 본질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부동산으로 불리는 자산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을 담아내는 그릇이자 일상을 다채롭게 만드는 무대라는 것이죠. 그래서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위기는 손 놓고 방관할 일도, 정해진 미래라고 말하며 체념할 일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오프라인의 미래를 찾기 위한 오프라인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작가정보
사회 생활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철 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래도 분위기 파악은 할 줄 알아 남들을 귀찮게 하지는 않고,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를 즐깁니다.
질문의 중심엔 ‘왜?’가 있습니다. 물론 눈 앞에 펼쳐진 현상에 대한 이유를 안다고 보이는 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데 없어 보이는 ‘왜?’를 묻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상의 뒷모습을 알아야 고민의 과정을 디코딩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수집한 생각의 재료를 바탕으로 세상에 새로운 기획을 선보이는 일을 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여행의 이유를 만드는 ‘트래블코드’에서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합니다.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생각이 기다리는 여행』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입니다.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행에 대해 고민하고 여행을 갈 일이 많습니다. 여행이 큰 마음 먹고 떠나는 일이 아니라, 일상이 여행인 셈입니다. 그래서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고, 계속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목차
- 프롤로그
01 똑같은 가게에서 매출이 2배 차이나는 이유
숫자에는 보이지 않는 노하우
단계별 한끗 차이로 회전율이 달라진다
02 무인 매장은 오프라인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로봇이 줄여주는 시간의 낭비
로봇이 넓혀주는 공간의 크기
로봇이 보완하는 인간의 역할
로봇 레스토랑의 함정
03 무엇이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무너지게 하는가?
입지가 좁아져버린 ‘입지’
식당과 한 테이블에 앉은 간편식
MZ세대의 새로운 키워드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이 혁신
04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상식이 뒤집힌다
몰락과 혁신은 동전의 양면
온라인을 매장으로 - 채널의 경계가 무너진다
매장에서 매‘장’으로 - 공간의 구성이 달라진다
매장에서 매(장)으로 - 현장의 경험이 사라진다
매장에서 (매)장으로 - 판매의 기능이 없어진다
05 온라인 브랜드는 왜 오프라인 매장을 낼까?
트래픽은 공짜가 아니다
매장에서 매체로 - 매장의 용도가 이동한다
중요한 것은 숫자 너머에 있다
06 오프라인도 미디어다
확장되는 수익 모델 - 스토어에서 스폰서로
달라지는 핵심 역량 - 스토어에서 스토리로
중요해진 운영 방식 - 스토어에서 스킨십으로
07 공간이 아니라 시간을 설계한다
오프라인에도 ‘돌려볼 채널’이 필요하다
위기의 시장을 구하는 지혜 - 올드 스피탈필즈 마켓
버려진 창고를 바꾸는 역발상 - 콜 드롭스 야드
쇠퇴한 동네를 살리는 철학 - 롯폰기 힐즈
08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아파트 상가의 새로운 패러다임 - 앨리웨이 광교
분양이 아니라 운영으로
앵커Anchor 테넌트가 아니라 에코Echo 테넌트로
사는Buying 곳이 아니라 사는Living 곳으로
09 온라인을 벤치마킹해야 하는 이유
피지컬Physical 트랜스포메이션도 어렵다
오프라인 공간도 템플릿이 필요하다 - 브랜드박스
오프라인 공간도 고객을 알고 싶다 - 베타
오프라인 공간도 온라인처럼 구현한다 - 아마존 북스
10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살리는 상상력의 힘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수익 모델의 힘 - 시루 카페
구매를 자극하는 접객의 정석 - 써니힐즈
콘텐츠 없이 콘텐츠를 만드는 편집의 기술 - 아스톱
공간이 시간을 이기는 방법
에필로그
참고문헌
책 속으로
과거에는 자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들이 건물주가 되거나 부동산 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을 무엇으로 채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죠. 무엇으로 채워도 기본은 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공간을 콘텐츠화해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수 없다면 경쟁력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자본은 상대적으로 구하기가 쉬워져서 공간 기획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편집자, 브랜드 전문가, 혁신가 등 자본력이 아니라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로 무게중심이 넘어갔죠.
- p.8, 「프롤로그」 중에서
퇴사준비생 이모씨는 4화에서 매장의 진화가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봤습니다. ① 매장에서 매‘장’으로 공간의 구성이 달라지고, ② 매장에서 매(장)으로 현장의 경험이 사라지며, ③ 매장에서 (매)장으로 판매의 기능이 없어진다는 거죠. 그런데 D2C 온라인 커머스 브랜드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진출하는 현상에서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또 다른 진화의 방향성을 감지합니다. ④ 매장에서 ‘매체’로 매장의 용도가 이동하는 거죠.
- p. 97, 「온라인 브랜드는 왜 오프라인 매장을 낼까?」 중에서
4화에서 설명한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진화는 여전히 ‘공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온라인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공간의 구성과 효율을 바꾼 거죠. 반면 오프라인 매장이 미디어화되는 현상은 오프라인 매장의 중심축을 바꿨습니다. 공간에서 ‘시간’으로요. 정보를 얻건, 재미를 느끼건 미디어의 속성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아 미디어에서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니까요. 오프라인 매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니 수익 모델, 핵심 역량, 운영 방식 등 여러 요소가 달라집니다.
- p. 111, 「오프라인도 미디어다」 중에서
과거에는 유통을 할 수 있는 통로나 경로로 채널을 썼다면, 이제는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TV 채널과 같은 개념으로 채널을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 결국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시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선 개별 매장이 콘텐츠를 가진 미디어가 되는 건 물론이고, 이런 매장들이 모여 하나의 채널을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오프라인 공간은 채널화를 통해 떠나 보고 싶은, 혹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지가 되어야 하는 거죠.
- p. 140-141, 「공간이 아니라 시간을 설계한다」 중에서
임대료를 중심으로 ‘부분 최적화’를 하다 보면 ‘전체 최적화’가 무너집니다. (…) 앨리웨이 광교를 개발한 ‘네오밸류’는 아파트 상가의 이러한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분양 대신 운영을 택했습니다. (…) 부동산 디벨로퍼의 경제적 이득과 운영 편의성에 밀려서 뒷전에 있던 ‘사람’과 ‘생활’을 맨 앞에 두겠다는 거죠. 그래서 네오밸류는 스스로를 부동산 디벨로퍼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 부릅니다.
- p. 169-170,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오프라인은 절박하다. 그저 좀 더 잘 해보자는 차원이 아니라, 살아남아야 하기에 필사적으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자본의 논리가 틀어쥐고 있던 오프라인에 기획의 논리가 끼어들기 시작한 것이 가장 근본적인 변화다. 자본력이 굳혀 온 오프라인의 역할이 상상력 덕에 유연해지고 있다.
『오프라인의 모험』은 퇴사준비생 이모씨의 시선으로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진화 지점을 차근차근 짚어내고 미래를 상상한다. 워낙 규모가 방대하고 역사가 길다보니 자칫 특수한 사례 몇 가지로 성급한 일반화를 하거나 부분적으로만 조명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퇴사준비생 이모씨 덕분에 오프라인 비즈니스 전반을 구조적으로 들여다본다. 현상을 캐치해 가설을 세우고, 이에 맞는 대표 사례를 찾으며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퇴사준비생 이모씨는 가상의 인물이다. 하지만 모티브가 있다.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로 잘 알려진 트래블코드의 이동진 대표다. 그가 도쿄, 런던, 뉴욕, 파리, 타이베이, 상하이 등의 도시에서 500여 개 매장을 직접 발로 뛰며 쌓아온 인사이트를 퇴사준비생 이모씨를 통해 책에 고스란히 녹여 냈다.
브랜드 쇼룸을 쇼처럼 즐길 수 있게 만든 쇼핑몰 '쇼필즈', 매장을 잡지처럼 만들어 브랜드의 광고판이 되는 '스토리', 온라인 커머스 브랜드가 빠르고 저렴하게 오프라인 매장을 낼 수 있도록 템플릿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박스' 등 풍부한 사례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매장 운영의 효율화', '매장 구성의 최적화', '매장의 미디어화', '매장의 콘텐츠화' 등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진화를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기본 원리를 따라가며 체계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정답이 없는 시대에 모험은 필수적이다. 다만, 낭만을 위한 모험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모험이라면 길을 잃지 않을 수록 좋다. 『오프라인의 모험』이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필연적인 변화에 집중한 이유다. 이 책이 좀 더 확률 높은 모험을 떠날 수 있게 돕길 바란다.
블루랍스터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등의 시리즈로 잘 알려진 콘텐츠 기획사 트래블코드의 임프린트 브랜드다. 'Growth never ends'를 슬로건으로 한다.
랍스터는 노화하지 않고 성장을 반복한다.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오면서 말이다. 또한 파란색의 랍스터는 200만분의 1의 확률로 발견될 만큼 특별하다. 이처럼 ‘블루랍스터’는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면서 자기다움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을 소개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607753 ( 1196607753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8월 09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29 * 188
* 19
mm
/ 345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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