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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괴롭고 아이는 외롭다

오늘도 아이와 힘겨운 하루를 보낸 당신을 위한 육아지침서
김진미 저자(글)
산지 · 2018년 08월 20일
10.0
10점 중 10점
(12개의 리뷰)
추천해요 (50%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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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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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와 힘겨운 하루를 보낸
엄마들을 위한 육아 솔루션
우리는 자녀의 멋진 미래를 기대한다. 아이의 공부에 매달리고 행동거지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엄마의 이러한 노력이 아이의 미래를 활짝 열어 주리라 믿는다. 그러나 아이는 믿음과 다르게 자란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아이를 돌보건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나빠져 간다. 엄마는 엄마대로 괴롭다. 몸이 아닌, 마음이 힘들다.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방법으로 아이를 도울지 막막하다.
이 책은 사랑하는 아이 때문에 괴로운 엄마들을 위한 육아지침서다. 좋은 엄마가 되려고 결심하건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저녁마다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안내서다.

저자는 미국에서 상담학을 공부하면서 정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어려움의 공통점은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비롯되었다. 성장기 가정에서 겪은 상처들이 성인이 된 시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부모와의 어긋난 관계였다. 상처받은 성인을 치유하는 것도 시급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상처받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었다. 이 점을 절감한 저자는 상담과 더불어 부모교육에 힘쓰게 되었다.

귀국 후 저자는 상담과 교육을 융합한 ‘커피브레이크 페어런팅’이라는 부모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엄마들과 지속적으로 만났다. 그들의 실제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들었고, 해결의 방도를 강구해왔다. 강의를 들어서 이론으로는 아는데 실제로는 잘 안 되는 이유를 분석했다. 실습을 통해 엄마들의 변화를 경험했다.
이 책에는 그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독자 누구라도 겪었을, 겪고 있는, 그리고 겪을 수 있는 매일 자녀와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해법이 담겨있다.

1장은 엄마들의 현주소이다.
아침마다 결심하지만 저녁이 되면 후회하게 되는 엄마들의 실태에 대한 내용이다. 엄마들의 괴로움 저편에는 아이들의 외로움이 있다. 엄마의 사랑과 노력은 왜 아이들의 마음에 가서 닿지 못하는 것일까? 엄마들은 사랑해서 최고의 것을 주려고 하는데 아이들은 왜 사랑받지 못하고 외로워하는 것일까? 그 간격을 좁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에 대해 밝혔다.

2장은 좋은 엄마가 되려고 결심하지만 왜 번번이 실패할까?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실패의 이유를 찾기 위해 가족이라는 성장 배경을 살폈다.
나의 엄마가 하던 말, 하던 행동을 자녀에게 똑같이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 적은 없는가? 좋은 엄마가 되려면 내 부모와 가족 안에서의 내 모습을 돌아보아야 한다. 내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정서를 깨닫고, 치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3장은 실제적인 솔루션이다.
경청과 공감의 대화법, 자녀에게 반발을 일으키지 않는 조언하기, 지혜로운 질문법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 칭찬의 기술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가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감정이다. 감정을 알아주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이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를 위해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4장은 변화와 성장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엄마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큰 성장을 이룬다. 3장을 통해 아이와의 대화 기술을 익혔다면, 4장은 아이의 성장을 위해 엄마가 변화해야 할 일들이다. 꿈과 재능, 성취와 도전, 훈육과 학습 등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이제 이러한 기술들을 익혀 자녀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더 멀리 더 높게 부모의 품을 떠나 자신감 있게 비상하도록 해야 한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좋은 부모가 있을 뿐이다. 좋은 부모는 노력하는 부모다. 모르는 것은 배우고, 해결되지 못한 상처는 치유 받고, 매일 매일 성장하는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저자는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진미

저자는 숙명여대 국문학과를 졸업, 주부생활과 민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안산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재직하던 중 아이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탈봇(Talbot)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상담학을 공부했다.
미국에 살면서 여전히 한국적 사고방식으로 아이를 대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다행히 상담을 공부하면서 자신을 변화시켰고, 아이와의 관계는 회복되었다. 자신의 실패와 성공의 경험에 이론적 지식을 더해 부모교육과 상담에 매진하고 있다.
졸업 후 현지 상담센터인 FSC(Family saver center) 실장으로 상담과 부모교육을 진행했고, 한국에 돌아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등에서 부모교육을 강의하고 있다. 현재 빅픽처가족연구소 대표로 가족의 소통과 관계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조선일보 육아잡지인 [베이비앤]에 ‘가족소통전문가의 상담실 속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전문가칼럼을, 여성소비자신문에 부모교육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엄마는 즐겁고 아이는 행복한 양육의 비결

    1장. 아침에 결심하고 저녁에 후회하는 엄마
    잠잘 때만 예쁜 우리 아이
    한 번도 엄마가 날 사랑한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요
    아이의 가방을 대신 들어주는 부모의 심리
    몸으로 희생하고 감정은 숨기는 잘못된 사랑법
    엄마는 괴롭고, 아이는 외롭다
    하루 종일 대화했는데 대화가 부족한 이유
    관계를 왜곡시키는 인정욕구
    실수는 아이와 친구 되는 기회
    사랑한다면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라

    2장. 엄마는 결심하지만 아이는 비웃는다
    결심해도 안 되는 이유, 엄마의 무의식에 있다
    엄마의 상처가 아이에게 흘러간다
    결심하지 말고 행동하라
    우리 가족 경계선은 안전한가?
    세상에 문제 아이는 없다
    부부의 파워게임으로 아이가 병들어간다
    탓하는 말을 하지 않으려면
    엄마의 생각을 바꿔야 아이가 바로 선다
    아이는 엄마와의 스킨십으로 자란다

    3장. 아이를 위한 행복 레시피, 엄마의 실행력
    아이의 말, 귀 아닌 가슴으로 들어라
    엄마의 품속에서도 아이가 외로운 이유
    공감, 마음 알아주기에도 3단계가 있다
    마음만 알아줘도,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행복하다
    엄마의 잔소리 테크닉
    ‘착하다’는 칭찬이 아니다
    질문은 사랑이다
    아이를 성장시키는 의미질문
    칭찬보다 소중한 격려
    말 잘하는 아이에겐 재미있게 들어주는 엄마가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4가지 말의 기술

    4장. 엄마가 1cm 변하면 아이는 1m 성장한다
    아이를 위해 남편을 칭찬하라
    게임에 빠진 아이, 엄마가 구출할 수 있다
    지나친 지지도 병이 된다
    아이가 꿈꿀 수 있는 심리적 공간을 제공하라
    내 아이의 숨겨진 재능 찾기
    심판하지 말고 변호하라
    선생님놀이의 효과
    엄마라는 안전지대에서 도전지대로 보내라
    작은 성취감으로 아이는 크게 자란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한계 설정
    큰 그림으로 아이를 바라보라

책 속으로

부모의 사랑이 있는 그대로 전해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사랑이 저절로 전달되는 건 아니다. 전달되는 것은 감정이다. 사랑의 행위가 아니라 사랑의 감정인 것이다. 사랑의 감정은 말을 통해 전해지고, 부모의 말을 통해 자신이 이해받고 있다고 느낄 때 자녀는 사랑을 전달받는다. -32

우리의 부모 세대에게 자식 사랑은 행위였다. 감정이 아니었다. 땅도 팔고 집도 팔아서 자녀를 뒷바라지하는 희생이, 내가 먹고 싶어도 참고 자식 입에 맛있는 음식 넣어주는 헌신이 사랑의 행위였다. 그러나 그런 행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감정이 표현되지 않으면 사랑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이라며 관념에 사로잡혔던 우리의 부모. 희생과 헌신의 사랑을 주면서 정작 사랑의 감정은 숨겼다. 남 앞에서는 더 엄격하게 대했다. 습관이 되어 버릴까봐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다. 더 잘하라고 날마다 혼냈다. 이런 사랑은 아이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사랑의 감정을 속으로 감췄기에 아이는 사랑받았다고 느끼지 못한다. - 35

실수할 때 가장 절망하는 것은 바로 아이 자신이다. 부모는 상황에 몰두하고 있어서 미처 아이의 절망을 보지 못한다. 그런 상황을 만든 것이 아이라고 생각해 아이를 탓하게 된다. 실패로 이미 좌절해 있는데 부모의 책망이 더해진다. 아이는 더욱 비참해지고 부모와 거리가 멀어진다. 반대로 실수를 용납하고 위로할 때, 아이는 감동한다.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낀다. ‘네가 성공하지 못해도, 실패해도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63

아이는 부모에게 대항하면 안 될까? 된다. 부모의 말에 무조건 순종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아이도 자기 생각이 있다. 부모와 다른 주장이 있을 수 있다. 의견이 부모와 다를 때 충돌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동등하게 생각을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전에 화를 냈다. 부모에게 대들면 안 된다는 신념이 나를 움직였던 것이다. - 78

상담실에 찾아오는 부모들 중 대부분은 아이와의 관계가 왜 나빠졌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아이가 왜 부모에게 입을 닫고 짜증을 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에게서 원인을 찾으면 답은 없다. 답은 부모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성장 과정을 통해 나에게 굳어진 신념은 무엇인지, 그 신념이 지금 내 삶과 아이에게 어떻게 작동되는지, 그 점을 먼저 알게 된다. 아이와의 관계를 푸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내가 물려받은 신념을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살펴보자. 그래서 내 아이에게도 그것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79

상대방의 말이 맞다. 충분히 알겠다. 그런데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다. 머리에서는 인정하는데 가슴에서는 거부한다. 왜일까? 어떤 이유가 있을까? 감정이 상했기 때문이다. 엄마의 조언이 잔소리가 되는 이유도 같다.
엄마들은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많은 조언을 한다. 아이에게 좋은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데 아이는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 엄마는 더 강하게, 더 자주 조언을 한다. 그럴수록 아이는 아예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엄마는 아이를 가장 사랑하며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이다. 그 엄마의 조언을 아이는 어쩌자고 거절하는 것일까?
엄마의 조언을 거절한다면 아이는 삶의 방향을 잃는다. 난관에 봉착했을 때 부모 대신 다른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 힘겨운 삶을 살아야 한다.
‘아이의 손을 놓지마라’의 저자 고든 뉴펠트는 아이들의 또래지향성을 현대사회의 병폐라고 말했다. 또래지향성이란 또래들이 부모를 대신하여 아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행사하는 현상을 말한다. 161

‘착하다’는 말은 엄마들의 입에서 가장 쉽게 나오는 칭찬이다.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낼 때, 예의 바를 때, 겸손할 때, 부모의 지시에 잘 따를 때, 엄마들은 착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착하다’는 칭찬에는 함정이 있다. 아이들은 칭찬을 받기 위해 부모의 기대에 자신을 맞춘다.
그렇다. 아이는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주변 환경과 어른들의 요구에 자신을 맞추어간다. ‘진짜 나’가 하고 싶은 말, 가지고 싶은 욕구를 억누른다. 자신의 감정을 참고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한다. 착한 것이 나쁜 것이 아니다. 단 ‘가짜 나’로 만들어진 착한 아이는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점이 문제이다. 자신의 욕구를 인정하고 표현하지 못한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상처를 받게 된다. 갈등을 회피한다. 경쟁관계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170

의미질문을 통해 엄마는 아이를 이해하게 된다. 의미질문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확장시키게 된다. 엄마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 더 넓혀간다. 아이는 생각이 깊어지고, 능동적으로 자신이 한 말을 행동으로 옮긴다. 어려서부터 이런 경험을 계속한 아이는 성숙한 행동을 보인다.
우리는 매일 아이들에게 묻는다.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의미질문보다는 단순질문이 더 많다. 방법에 관한 질문이 더 많다. 아이가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누구지?’
‘내 생각은 뭐지?’
‘나는 왜 이걸 원하지?’
‘나는 왜 이걸 하고 싶지 않지?’
모든 상황에서 자신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는 질문, 바로 의미질문이 필요하다. 의미질문을 통해 아이는 신념과 목표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신념과 목표가 있는 아이는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 갈지를 안다. -185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
“너무 재미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데?”
아이가 말을 더 하고 싶게 만드는 엄마의 반응들이다. 아이는 점점 더 말을 잘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정말로 말을 재미있게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친구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렵지 않을 것이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기술이 생긴다. 친구들의 반응을 보면서 목소리와 길이를 조절하게 된다. 웃음의 포인트를 알게 된다. 아이는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다르게 말하는 법을 배운다. 친구 관계에서 인기 있는 아이가 된다. 말을 잘 하는 아이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 지식의 단순 암기, 연구, 분석 등의 업무는 이제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에게 넘어간다. 로봇이 할 수 없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설득과 대화로 사람의 마음을 끌어내는 일은 로봇이 할 수 없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재미있게 들어주는 엄마가 말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 - 198

아이를 완벽하게 돌봐주는 것은 최선을 다해 아이를 꼭두각시로 만드는 꼴이다.
이런 유형의 엄마들은 대개 불안하다. 아이가 실패할까봐 엄마는 불안하다. 실수를 미리 막아준다. 대신 힘든 일을 처리해 준다. 엄마의 불안이 아이를 불안하게 한다. 아이는 엄마라는 안전지대에 갇힌다. 엄마를 벗어나 도전지대로 나아가야 하는데 아이는 두렵다. 엄마의 꼭두각시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꼭두각시가 된 아이들은 열등감에 시달린다. 자존감이 낮다. 자신의 능력으로 무엇인가 이룬 경험이 없기에 스스로를 과소평가한다.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260

시험에서 100점을 맞고, 반에서 1등을 하고, 그림을 잘 그려서 상을 받기는 어렵다. 그러나 일상에서 성취감을 느낄 일은 무수히 많다. 김 대표 말처럼 이 세 번 닦는 것, 밥 세 끼 먹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성공 경험이다.
아이들에게도 적용해보자. 잠자기 전에 이 닦는 것, 밖에서 놀고 들어와 손 씻는 것, 식탁에 얌전히 앉아 밥 먹는 것 등은 평범한 일상이다. 그러나 부모가 그 일상을 성공 경험으로 바꿀 수 있다. 부모가 아이에게 “오늘 우리 목표는 잠자기 전에 이를 닦는 거야.”라고 말한 뒤 이를 닦았을 때 칭찬하는 것이다.
“성공했다. 오늘 목표를 이뤘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는다. -269

출판사 서평

알면서도 안 되는 엄마들의 감정조절
기법보다 심리학적 원인을 먼저 생각해보는 책

아침에 눈을 뜨면 좋은 엄마가 되려고 결심한다. 그러나 엄마들의 하루는 후회로 끝이 난다.
‘그러지 말 걸.’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닌데.’ ‘조금만 참을 걸.’
잠자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낮에 있었던 일들이 떠오른다.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기 위해 지적하고, 설교하고, 혼내느라 바빴다. 아이에게 미안해진다. 오늘도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에 집착했기에 엄마는 아이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 것이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행복을 맛보지 못한 것이다.
“알면서도 잘 안돼요.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해버려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이것이다. 이론적으로는 배워서 알겠다. 그런데 왜 생각대로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
이 책은 단순한 부모교육 기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 알면서도 감정이 조절되지 않는 엄마들에게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해보게 한다. 심리학적인 접근으로 이유를 분석한다. 기법을 배우기 전에 내면의 이슈를 다룬다. 그것이 좋은 부모의 첫 번째 자격이기 때문이다.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상처와 핵심신념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끊어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좋은 부모의 준비단계로 가족 안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살피도록 안내한다.

유아기부터 대학생자녀를 둔 부모들의 사례
엄마라면 모두 공감하는 현장의 소리가 담겨서 생생하게 와 닿는 책

아이들은 외롭다.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없어서 외롭다. 엄마의 인정을 받지 못해서 방황을 한다. 아이들의 반항은 나를 좀 사랑해달라는 절규인 것이다. 외로운 아이들은 비협조적이 된다. 불행하다. 문제를 일으킬 행동을 하기 쉽다. 올바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없다.
이 책에는 많은 사례들이 실려 있다. 유아기 자녀부터 청소년, 대학생 자녀들까지 저자가 만난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왜 아팠는지, 부모들은 어떻게 대처했는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감동이 있고, 해법이 있다. 교훈이 있다.

“엄마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큰 성장을 이룬다”
하루 1cm 엄마와 아이의 성장 매뉴얼

모든 부모는 자녀를 사랑한다. 그러나 모든 사랑이 자녀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건 아니다. 사랑의 감정을 숨긴 채 헌신과 희생이라는 행동으로만 자녀를 사랑할 때 부모의 사랑은 실패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녀가 사랑이라고 느낄 수 있는 사랑전달법을 부모가 배워야 한다. 자녀가 존중받는다고 느끼도록 대화하는 법, 부모가 자신을 인정한다고 느끼도록 질문하는 법, 부모의 의견이 잔소리가 되지 않도록 조언하는 법, 독이 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칭찬과 격려하는 법 등을 모두 배워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 실제적인 방법들이 실려 있다. 부모가 배워야할 사랑의 지식들이 담겨 있다. 부모가 조금만 변화해도 아이들은 크게 성장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도 성장하게 될 것이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6436506
발행(출시)일자 2018년 08월 20일
쪽수 288쪽
크기
153 * 226 * 20 mm / 535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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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쉬웠어요
도움이 될 내용이 있을 것 같아 주문했어요. 잘 읽어 보겠습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가족연구소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와 작가의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영육경험을 통해 사랑하고 소중한 아이 잘 키우고싶은 엄마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아이들과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존중의 실제를 통해 아이를 믿고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다. 엄마의 변화로 아이를 스스로 가치있는 존재로 성장하게하며 엄마 자신도 치유 받을 수 공감과 존중 그 키워드다.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두번째 읽고있어요.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정말 힘들고 지친 엄마들을 위한 육아 지침서입니다. 힘들고 지친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몇 번을 다짐해도 그래도 참 잘 안되는 일이 아이와의 대화.눈높이를 맞추는 일인것 같습니다. 육아 강의를 쫓아다니며 들어도 그때 뿐. 그런데
이책은 강사님이 제게, 저에게만 차분히 상담해주시는 말처럼 들립니다.
너무 공감돼서 쭉 읽혀지는 책이네요. 오랜만에 첨부터 끝까지 넘 알찬 육아서를 만난 기분입니다. 기회되면 저자 강의도 직접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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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하는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는 엄마다. 결심이 결심으로 멈추지 않고 변화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배우고 행동을 시작하자.
엄마는 괴롭고 아이는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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