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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전파담

외국어는 어디에서 어디로,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졌는가
로버트 파우저 저자(글)
혜화1117 · 2018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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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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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전파 과정을 통해 들여다보는 역사의 이면!
학습자이면서 교수자로서 오랜 세월 외국어와 함께 살아온 로버트 파우저의 『외국어 전파담』. 다른 언어권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어디에서 어떻게 유래되었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인류의 문화사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다. 외국어 전파의 역사를 오늘의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고, 많은 사람이 열심히 배우고 있는 외국어란 과연 어떤 의미인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르네상스 시대 도시국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주의와 무역의 발전에 따라 외국어라는 개념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살펴보고 17~18세기 근대국가의 형성과 식민주의, 19세기 산업혁명과 제국주의를 거쳐 20세기 전쟁의 시대와 그 이후 글로벌화와 디지털 혁명까지 포괄하며 외국어 전파의 과정과 그 변화를 살피고자 한다.
문화사 전체를 놓고 볼 때 외국어는 여러 문화권 사이에 존재하는 불평등한 지배-피지배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힘이 있는 문화권이 힘이 없는 문화권을 지배하면서 자국어를 약자에게 강제로 가르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었다. 저자는 외국어가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존재하는 어두운 역사까지도 함께 살펴보며 외국어란 무엇인지, 외국어를 학습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역사적 맥락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해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로버트 파우저

저자 로버트 파우저 Robert J. Fouser 독립학자
그는 각국 도시 생활자다.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미국 밖에서 주로 살았다. 고교 시절 일본에 두 달 머문 것을 계기로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면서, 기회가 닿는 대로 멕시코와 스페인, 일본, 한국 등에 머물며 그 나라 언어를 익혔다. 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한국어를 배웠고, 미국으로 돌아가 대학원에서 응용언어학을 공부했다. 라틴어와 소멸해가는 북미 선주민 언어를 공부한 것이 이 무렵이다. 대학원 졸업 후 다시 한국에 온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남산 독일문화원에서 독일어를, 『맹자』를 읽으며 한문을, 시조時調를 읽으며 중세 한국어를 익혔다. 언어에 대한 호기심은 무척이나 왕성하여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응용언어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곳에서 이번에는 프랑스어를 익혔다. 이후 1995년 아시아로 귀환한 그는 교토,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의 대학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쳤다. 미국인이 일본에 살면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몹시 드문 풍경의 주인공이 된 그는 이 와중에 몽골어와 중국어를 배웠다. 2008년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로 임용되어 서울로 거처를 옮긴 그는 그저 이방인으로 머물지 않았다. 한국 문화를 사랑하다 못해 한옥 관련 책을 영어로 쓰기도 하고, 직접 ‘어락당’ 語樂堂, 말을 즐기는 집이라는 당호의 한옥을 지어 살기도 했으며, 한옥 보존에 관한 여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기도 했다. 새로운 삶을 위해 2014년 교수직을 떠나 2018년 현재 미국에서 독립학자로 지내며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그는 새로운 참여형 외국어교육법 개발에 골몰하는 한편으로 1980년대부터 다녀온 여러 도시의 골목길 답사 기록과 정취를 담은 책을 준비하고 있다.

1961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출생. 미시간 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응용언어학 석사 과정을,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에서 응용언어학 박사 과정을 밟음.
1988년부터 1992년까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객원 조교수 등으로,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교토 대학 외국어 교육론 강좌 부교수, 가고시마 대학 교육센터 교양 한국어 부교수 등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로 재직함.
주요 저서로 『서촌 홀릭』, 『미래시민의 조건』, 『서울의 재발견』(공저),
『Hanok: The Korean House』 등이 있고, 『한국문학의 이해Understanding Korean Literature』(김흥규 지음)를 영어로 옮긴 바 있음.
『동아일보』, 『한국일보』, 『중앙선데이』, 『넥스트 데일리』 등 국내 지면 및 영자 신문 『코리아헤럴드』, 『코리아타임스』, 『코리아중앙데일리』 등에 꾸준히 칼럼을 게재해왔음.
2012년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음.

목차

  • 책을 펴내며 / Preface / 初めに

    01 외국어 전파의 첫 순간, 그 시작에 관하여
    중세 이전, 국가라는 개념의 등장 이전 외국어는 어떤 의미였을까. 외국어 전파의 출발은 문명권마다 다른 듯 같았다. 최초의 학습 대상은 말이 아닌 문자였다.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을 만날 일은 거의 없었다. 주로 문헌을 읽기 위해 외국어를 배웠다. 그들에게 외국어란 어떤 의미였으며, 그 전파의 양상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02 제국주의와 문화 이식의 첨병, 외국어
    외국어는 국가 개념의 탄생과 연동된다. 르네상스 이후 유럽 각국의 지배층은 먼저 국어를 결정하고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제국주의의 깃발을 들면서 언어는 무역을 위해, 선교를 위해 이곳에서 저곳으로 퍼져 나갔다. 침략과 약탈이 동반되었다. 외국어 전파의 과정은 평등과 평화와는 거리가 멀었다. 외국어 전파 과정, 그 이면에는 어떤 의미가 감춰져 있는가.

    03 혁명과 전쟁, 그리고 외국어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전환기, 역사는 온통 혁명과 전쟁으로 점철되었다. 언어는
    시대를 반영한다. 언어는 단지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니었다. 민족 정체성의 상징, 국가 결속의 강화 장치, 국가의 힘을 강제하는 수단이었다. 지배국은 피지배국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국어를 강요했다. 외국어 전파는 언어를 둘러싼 강요와 투쟁, 저항과 분투의 역사였다.

    04 외국어 전파의 역사는 곧 학습 방법의 변천사
    어른도 노력하면 외국어를 잘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약 100여 년 전부터 나왔다. 산업혁명과 제국주의로 인해 다른 언어권과의 접촉이 잦아졌다. 강대국의 언어는 신분 상승의 도구로 여겨졌다. 글만이 아닌 말을 배울 필요가 대두되었고, 새로운 학습 방법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다시 등장했다. 언어에 부여된 권위는 곧 국가의 힘이었다.

    05 신자유주의 시대, 영어 패권의 시대
    글로벌 시대의 도래로, 제국을 건설하려던 국가들은 신자유주의 물결을 주도했다. 자국어를 널리 퍼뜨리는 국가가 곧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했다. 각 국의 발 빠른 노력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승부는 이미 결정되었다. 대영제국 시절부터 씨 뿌려진 영어의 패권은 최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에 의해 더욱 강고해졌다. 영어는 국제공통어의 권위를 획득했다. 한편으로 국어와 외국어의 경계도 희미해졌다. 21세기 외국어는 어떤 양상으로 전파될 것인가.

    06 21세기, 외국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의 의미
    권력의 획득과 자본의 축적은 외국어 학습의 강력한 동기였다. 주류 언어는 매우 유의미한 상징으로 작동했다. 문화권마다 서로 다른 주류 언어가 있었다. 이제는 대륙의 경계를 넘어 영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과연 영어의 패권이 꺾일 날이 올까? 그러나 인류는 새로운 국면 앞에 다다랐다. 영어가 독점하던 지위는 인공지능이 차지할 것이다. 이제 외국어 전파의 방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어떻게 그 방향을 만들어나가야 하는가.

    더 읽을 만한 책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오늘도 우리는 외국어를 공부한다!
인류는 언제부터, 왜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을까?
언어의 전파 과정을 통해 바라보는 인류 문명의 또 하나의 문화사
외국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언어는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 영어라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영어가 외국어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외국어의 대명사는 영어가 아니었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에서 등장한 문자들이야말로 다른 언어 학습 대상의 원조였다. 대륙마다 배워야 하는 언어는 각각 존재했다. 이때만 해도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말이 아닌 글, 즉 문자를 익히는 것을 뜻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만날 일이 거의 없던 시대에 말은 배울 필요조차 없었고, 문자를 습득함으로써 선진의 문명을 받아들이는 것이 외국어 학습의 가장 강력한 동기였다. 고대문명의 발상지에서 탄생한 문자는 해당 문화권은 물론 인접 지역에까지 일종의 패권을 형성했다. 문자를 아는 계층이 문자를 모르는 계층을 지배했다. 다른 문화권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지배계층에 국한되었고, 문자의 습득 여부는 곧 지배층과 피지배층을 구분하는 장치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언어는 시대와 역사의 변화에 따라 지배층의 울타리 바깥으로 넘어가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전파되기 시작했다. 종교의 확산, 상업활동의 활성화, 근대국가의 등장, 자본주의의 출현, 제국주의의 확산 등 언어 전파의 과정은 때로는 드라마틱하게, 때로는 불평등하고 강압적인 방식으로 여기에서 저기로 전해졌다. 언어의 전파 과정은 때로 뜻밖의 현상을 불러오기도 했다. 인류 공통의 언어를 만들어 세계 평화를 이루려는 시도도, 패권화된 강대국의 언어에 맞서 자국의 언어를 지키기 위한 국가들의 노력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언어는 때로 민족의 상징으로 부상했으며, 한 나라의 언어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혀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표류하기도 했다.
언어를 둘러싼 다양한 풍경은 서로 다른 문화권의 접점에서 새로운 현상을 야기했고, 이는 인류 문명 전반의 현상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언어 전파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출발한 인류가 언어의 사용과 확산의 과정을 통해 어떤 문명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어떤 역사적 시점에 어떻게 조우하는가를 발견하는 것이기도 하다.

외국어라는 개념의 등장부터
외국어 전파 과정을 둘러싼 패권의 지배, 강압과 불평등, 반동과 대안의 역사를 만나다
외국어라는 단어는 근대 국가의 형성 이후 등장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국가는 세계 질서의 기본 단위가 아니었다. 때문에 외국어라는 단어 자체도 있을 리 없었다. 근대로 접어들면서 세계 질서의 기본 단위로 국가가 등장하면서 외국어라는 개념이 비로소 등장했다. 서서히 글을 배우는 것에서 말을 배우는 것으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지극히 일부 계층의 직업적 필요에 의해 외국어를 배웠던 시대는 오래가지 않았다. 국가 간의 교류와 이동이 잦아지면서 외국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이 일종의 사회적 신분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국가가 등장하자 언어를 둘러싸고 새로운 현상이 일어났다. 하나의 국가에 하나의 국어가 지정되었다. 당연히 권력을 쥔 자들은 자신들의 언어를 국어로 지정하고, 다른 이들에게 그것을 강제했다. 언어는 국경 밖으로 퍼져나가면서 철저히 힘의 논리에 좌우되었다. 힘 있는 국가의 언어는 힘없는 국가에 전파되었다. 이른바 제국주의 국가들의 언어가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외국어의 대명사가 영어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 역시 대영제국의 거침없는 활보에서 기인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유럽의 공통어는 주로 프랑스어였으나 어느새 영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고, 20세기 들어 세계 최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영향으로 영어의 기세는 하늘 높은 줄을 모른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서구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중국은 한자와 한문으로 동아시아 주변국을 지배했으며, 제국주의의 외피를 입은 일본은 점령하는 곳마다 그 나라의 말을 억압하고 일본어 사용을 강제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자국어를 강제로 가르치기도 하고, 배우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영국은 아일랜드인들에게 영어를 강제로 가르쳤고, 미국은 선주민들에게는 강제로 영어를 가르쳤으나 흑인 노예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을 엄금했다.

평생 외국어와 더불어 살았던 로버트 파우저 전 교수,
외국어 전파 과정을 통해 전혀 새로운 역사의 이면을 들여다보다
『외국어 전파담』은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파우저가 오랫동안 다종다양한 외국어를 배우고 가르치면서 고찰해온 언어 전파의 관찰기이자 탐구의 기록이다. 저자는 매우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1961년 미국 앤아버 출신의 그는 고교 시절부터 외국어 학습에 눈을 떴다. 매우 특이하게도 서구권 언어만이 아니라 일본어와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권의 언어를 접했던 그는 그때부터 대륙과 문화권의 구분 없이 매우 다양한 언어를 학습했다.
그에게 언어는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하는 창이자 매우 유용한 도구였다. 언어를 통해 해당 언어권의 문화와 역사를 접하게 된 그는 미국 내에 머물지 않고 자신이 습득한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머물며 그 나라의 언어로 그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을 살았다. 일본의 교토,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의 대학과 한국의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가르쳐온 그에게 외국어는 그러나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에 그치지 않았다. 외국어를 배우고, 가르치며 평생을 살아온 그는 매우 자연스럽게 외국어의 전파 과정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그 이면에 배어 있는 역사적 맥락에 주목했다. 외국어의 전파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진 그의 앞에 드러난, 외국어를 둘러싼 역사는 여러모로 매우 상징적이었다.
고대문명에서 언어는 종교의 전파 과정과 분리할 수 없는 도구로 활용되었고, 각 지역의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문자를 획득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라틴어와 그리스어 등 문명권마다 장구한 역사에 걸쳐 흔들리지 않는 패권을 유지하는 언어가 있었다. 그 언어의 패권은 권력자들에 의해 유지되었다. 그러나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글이 아닌 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권력은 분산되었고, 각 나라마다 표준 국어를 둘러싼 힘의 논리가 작동되었다. 그것은 곧 제국주의 국가의 침략의 역사로 연결되고, 전쟁을 거쳐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면서 외국어의 전파 양상은 새로운 방향으로 물꼬를 틀었다. 『외국어 전파담』은 바로 이러한 외국어의 전파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문화권이 어떻게 만나고, 충돌하며 침략과 지배의 역사를 써왔는가에 주목한 책이다.

미국인이자 언어학자인 로버트 파우저,
언어라는 키워드로 동서양,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새로운 문화사를 제시하다
『외국어 전파담』은 미국인 언어학자가 저술한 책이다. 여기에서 대부분의 독자는 얼핏 서구 언어권 중심의 다양한 현상을 다룬 책을 떠올릴 수 있겠다. 그러나 저자인 로버트 파우저의 관심은 서구 언어권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물론 비중으로 놓고 보면 서구 언어권의 역사와 언어 전파에 관한 내용이 많을 수는 있으나 그것은 오늘날 진척된 연구의 성과와 습득 가능한 자료의 차이에서 비롯한 것일 뿐, 그의 관심의 비중 차 때문이 아니다.
그는 ‘서구’라는 경계 안에 갇혀 서구 중심적 사고를 책에 담지 않았다. 그는 평생 외국어를 학습하며 언어를 둘러싼 인류 보편의 문화사에 관심을 두어 왔으며, 이 책은 그동안 그가 고찰한 외국어 문화사의 응집체라 할 수 있다. 그의 그러한 노력으로 인해 『외국어 전파담』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은 물론 인도와 베트남, 몽고, 이슬람 왕조,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선주민 등 다양한 문화권의 언어를 둘러싼 여러 풍경이 매우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외국어, 언어라는 키워드가 각 문화권별로 어떻게 활용, 전파, 습득되었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그것이 어떤 차이와 유사점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매우 입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외국어 전파담』이 매력적인 지점은, 이 책이 단지 지난 역사의 사실만 나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언어에 대한 그의 호기심과 탐구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인류 역사에서 언어의 전파가 만들어낸 매우 특별한 문화사를 서술하면서 동시에 오늘날, 바로 21세기 현재 시점에서 외국어가 어떤 풍경으로 전파, 활용되고 있는지, 나아가 언어의 전파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살피고 있다. 우리에게 외국어는 진학과 취업, 승진, 여행을 위한 매우 실용적인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언어를 둘러싼 현상은 단순히 도구적 역할에 머물지 않는다. 이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외국어라는 개념 자체가 거의 사라져 가고 있고, 이미 제2언어, 제3언어의 단계로 진입한 지 오래 되었다는 단선적인 접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글로벌 시대를 관통해오며 근대의 도시화와는 다른 방식의 도시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언어의 다양성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사용가능한 언어의 숫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대도시의 시스템 안에서 안착한 언어만이 살아남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 분명해 보이는 시점에 인류는 또다른 대안을 창조해내고 있다. 바로 인공지능을 장착한 통번역 장치의 등장이다. 로버트 파우저는 언어를 둘러싼 새로운 변화의 목전에서 섣부른 대안과 전망을 내놓는 대신, 앞으로 우리가 언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진다.
로버트 파우저의 『외국어 전파담』은 통해 다른 언어권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어디에서 어떻게 유래되었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인류의 문화사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책에서 주목할 부분은 또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외국어를 둘러싼 거대한 변화를 목전에 둔 우리가 이후의 언어의 전파 과정과 그 양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제안이 매우 흥미로운 것은 그것이 언어에 국한된 게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의 역사가 그래왔듯 언어 전파의 역사는 곧 인류 문명의 역사이며, 앞으로의 언어 전파 과정을 살핀다는 것은 곧 우리와 언어를 둘러싼 문명의 변화 과정을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로 쓴 언어의 전파담,
온 세계 문헌을 찾아 수록한 매우 희귀하고 흥미로운 시각 자료들
1988년부터 1992년까지 한국에 머물렀다가, 다시 2008년 서울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임용되어 2014년까지 서울 생활을 했던 로버트 파우저 전 교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오로지 한글로 집필했다. 그가 한글로 쓴 이 책은 외국인의 서툰 도전의 결과물이 아니다. 한국어로 말하고 듣는 것은 물론, 한글을 쓰고 읽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었으며, 그것을 정확하게 구현했다.
하지만 자신의 모국어인 영어로 쓰는 것만큼 편하지는 않았을 이 책을 그에게는 ‘외국어’일 한글로 집필한 까닭은 무엇인가. 그는 ‘한국에 살면서 만난 수많은 한국 친구들과 같은 언어로 교감하고 싶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국인이 한글로 책을 쓰는 것, 외국인이 자신의 언어로 된 책을 쓰는 것은 매우 익숙한 풍경이지만, 외국인이 한글로 처음부터 끝까지 집필하는 풍경은 우리에게 낯설기까지 하다. 그의 이러한 시도 자체가 어쩌면 외국어 전파담의 매우 유의미한 현상의 하나를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 책에는 그동안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언어의 전파 과정을 둘러싼 매우 희귀하고, 다양한 시각 이미지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언어에 능숙한 그가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문헌과 자료를 섭렵하여 찾아낸 이미지들을 통해 우리는 인류가 문자에서 말로 외국어 학습의 범위를 확장 발전하는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고, 동서양의 제국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언어를 전파하기 위해 어떤 수단을 사용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미지의 효용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이미지들을 한 곳에 모아 외국어 전파의 과정이라는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맥락을 부여하고, 그 자체로 외국어를 둘러싼 다양한 풍경을 제시한다. 인도에서 제작한 필사본 쿠란과 라틴어 필사본 성경의 이미지를 함께 배치하여 종교의 경전을 읽을 수 있는 이들에게 권력이 집중되었던 서로 다른 문화권의 유사점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국가의 형성 이후 등장한 여러 나라의 국어사전 이미지를 제시함으로써 국가들이 표준 국어 지정과 보급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제국주의자들이 피지배국에서 자국어를 가르치는 사진들을 배치한 뒤 이어서 그것을 풍자하는 제국 내부의 목소리를 담은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함으로써 당대의 다양한 인식의 결을 공유하게 해준다. 이러한 이미지의 다양한 배치는 단지 새로운 이미지를 단편적으로 제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미지를 통해 이 책에서 전하려는 주제를 독자로 하여금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제국주의 침략의 선두에 선 선교사들의 역할에 대한 문제제기, 외국어 학습의 변천에 따른 다양한 교재와 학습법의 출현과 그 효용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다운 식견을 드러내주고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96363208
발행(출시)일자 2018년 05월 05일
쪽수 356쪽
크기
141 * 202 * 29 mm / 529 g
총권수 1권
이 책의 개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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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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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전파담
외국어는 어디에서 어디로,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졌는가
한달 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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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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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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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 좋았어요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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