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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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미셸 초서도브스키
저자 미셸 초서도브스키 (Michel Chossudovsky)
캐나다 오타와대학의 경제학과 명예교수이자, 서유럽, 동남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초빙교수로도 강의하고 있다. 몬트리올 세계화 연구센터(Centre for Research on Globalization, CRG) 설립자이자 사무국장이며, [글로벌리서치] 편집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 정부에 경제 자문을 제공하며 여러 국제기구에서 컨설턴트로도 활동한다.
저자는 이 책 외에도, [빈곤의 세계화와 신세계질서(The Globalization of Poverty and The New World Order, 2003)],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America’s “War on Terrorism”, 2005)], [세계경제 위기, 21세기의 대공황(The Global Economic Crisis, The Great Depression of the Twenty-first Century, 2009)], [3차세계대전으로 가는 시나리오: 핵전쟁의 위험(Towards a World War III Scenario: The Dangers of Nuclear War, 2011)] 등 11권의 책을 썼으며, [브리태니카백과사전] 편찬에도 참여했다. 그의 저서는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 역주- The Globalization of Poverty and The New World Order는 1998년 2월 국내 출판되어 호평을 받았다(이대훈 옮김, 당대)
초서도브스키 교수는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등이 자행한 ‘고문과 전쟁범죄’를 규명하기 위한 쿠알라룸푸르 전쟁범죄위원회(KLWCC) 위원이며 쿠알라룸푸르 전쟁범죄 재판소(KLWCT, 2012년 5월 11일)의 재판관 및 ‘이스라엘의 대량학살 범죄’에 대한 재판소의 재판관(2013년 11월 25일)이었다.
미셸 교수는 NATO가 유고슬라비아에서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해 저술한 공로로 2014년 세르비아공화국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번역 전병춘
엮음 김장호
목차
- 엮은이의 말
서문
제Ⅰ부 역사적 개관
제1장 제국주의 침략 : 인도주의에 반하는 미국의 ‘긴 전쟁’
제Ⅱ부 핵전쟁 위험
제2장 핵전쟁과 인류의 미래. 피델 카스트로와의 대화
제3장 선제 핵전쟁. 이란전쟁을 촉발하는 이스라엘의 역할
제4장 핵전쟁 위협, 북(조선)인가 미국인가?
제5장 후쿠시마 : 전쟁 없는 핵전쟁. 세계적 핵방사능의 알려지지 않은 위기
제Ⅲ부 미국-나토 지원 테러리즘과 ‘정권교체’. 주권파괴
제6장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나토의 전쟁 : 조직범죄의 자금지원을 받는 코소보 ‘자유의 전사’
제7장 미국이 지원하는 쿠데타 : 아이티의 불안정화
제8장 ‘리비아 작전’과 석유전쟁 : 아프리카 재편
제9장 미국의 이라크와 시리아 전쟁, ‘인간의 얼굴’을 한 테러리즘 : 미국 암살부대의 역사
제10장 전쟁과 천연가스. 이스라엘의 침공과 가자지구 해안의 가스전
제11장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신나치 정부를 세우다
제Ⅳ부 미국 종교재판 분쇄. 전쟁의 물결을 역류하라
제12장 ‘미국 종교재판’과 ‘테러와의 전쟁’
제13장 ‘조작된 반대’, 색깔혁명 그리고 반전운동의 위기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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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거세게 몰려오고 있다. 지난 백 년간 20세기는 전쟁의 한 세기였다. 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을 비롯하여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리비아, 예멘 그리고 시리아로 전쟁은 계속 진행 중이다. 두말 할 것도 없이 이 배후에는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이 그 중심에 서 있다. 한반도의 온전한 평화는 홀로 오지 않는다. 분단과 전쟁이 그러했듯이 세계사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처할 때 완성되는 일이다. 바로 이 때문에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시대의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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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아는 자가 평화를 만든다. 이 책은 전쟁에 휘말려 평화가 짓밟힌 나라들을 사례별로 생생하게 분석한다. 우리가 민주혁명이라고 부르는 사례가 사실은 미국의 침략의 산물이라는 고발은 충격적이다. 전술핵 무기를 사용하여 선제핵공격을 하겠다는 미국의 핵독트린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우리가 전쟁을 막으려면 미국의 전쟁전략을 알아야 한다. 한반도 “평화의 시대” 문턱에서, 평화를 완성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쟁의 세계화] 일독을 추천한다. (민주노총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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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세계화]는 미국의 본질을 제대로 밝히고 있는 책이다. 한국은 촛불항쟁을 통해 민주주의 혁명을 실현해가고 있다.
북은 핵과 ICBM 완성을 통해 조미정상회담을 실현하였다. 한반도에 불어 닥치고 있는 평화의 드센 바람을 자주통일의 대변화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국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미셀 초서도프스키의 [전쟁의 세계화]를 통해 2차세계대전 이래 침략전쟁의 진짜 주범과 배후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전쟁의 세계화]에서 [평화의 세계화]로 가는 길을 저자와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코리아국제평화포럼 상임이사) -
미국 대외정책의 요체는 유일패권확보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전한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야망은 대항국가였던 소련의 붕괴 후 유일패권국가로 부상하며 정점을 찍었고, 이어 미국은 영구패권을 노린 ‘신 세계질서’수립에 나섰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구를 손아귀에 쥐려는 미국의 패권정책이 추진되는 세계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그가 묘파하는 이 세계는 거꾸로 뒤집힌 세상이다. 전쟁이 평화, 부정의가 정의, 거짓이 진실이 되는 세상이다. 지구적 차원에서 전쟁이 일상화된, 전쟁의 세계화가 구현된 세상이다.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국가파괴, 대량학살, 정권전복, 경제봉쇄, 폭동, 내란, 암살, 고문, 매수, 감금을 수단으로 쓰는 세상이다. 그러한 세계는 결코 지속되어선 안 된다. 저자의 열망대로 지구촌을 피로 물들이는 미국의 지배욕은 좌절되고, 그 무모함은 헛수고가 되어야 한다. 미국 지배집단의 사악한 행위에 맞서라고 저자는 우리를 깨우치고 고무한다.
책 속으로
p.61
아이러니하지만 2014년 7월까지는 이슬람국가(레반트 이슬람국가,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ISIL의 후신)는 ‘자유의 전사’로, 바샤르 알아사드의 세속정권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싸우는 조직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시리아 지하디스트 반군의 배후에는 누가 있을까?
폭격을 명령한 자는 칼리파 프로젝트의 배후에 있는 자다.
이슬람국가(IS) 민병대는 현재 미국-나토의 ‘테러에 대항하는’ 공격목표라고 주장하지만 계속해서 그리고 비밀리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이슬람국가(IS)는 미 정보기관의 작품이며 여기에는 영국 MI6, 이스라엘 모사드, 파키스탄 ISI(Inter-Services Intelligence)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GIP(General Intelligence Presidency), Ri’?sat Al-Istikhb?r?t Al-’?mah(?????? ??????????? ?????)의 지원이 있었다. 그리고 이스라엘 정보원에 의하면(*역주-Debka, 데브카: 이스라엘 우파언론) 나토는 터키 최고사령부와 연합하여 2011년 3월 시리아 위기가 시작될 때부터 지하디스트 용병들을 모집하는데 참여했다.
시리아 반군과 관련해서, IS 전사들은 알누르샤 전선의 지하디스트 세력과 연합한 알카에다와 함께 서구 군사동맹의 보병 역할을 한다. 그들은 미국-나토-이스라엘로부터 비밀리에 지원을 받는다. 그들의 임무는 알아사드 정권에 대항하여 테러리스트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라크에서 IS 전사들이 자행한 잔혹행위는 시리아에서 행해진 행위와 비슷하다.
언론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서구 여론은 IS 테러리스트들이 그들이 탄생할 때부터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지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p.215
미국은 잔혹한 ‘IS’ 전사들이 가하는 분명한 위협으로부터 오히려 이득을 얻고 있다. 이를 이용해 중동에서 자신을 피해자로 부각시키고 그 지역에 군대주둔의 불가피성을 강조한다.
‘IS’를 만들어 낸 장본인은 다름 아닌 전임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였다. 2006년 미국-이란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라이스는 모든 수니파 국가들에게 ‘수니 벨트’를 만들도록 부추겼다. 이란이 수니파에 대항하여 만들었다고 하는 소위 ‘시아 벨트’에 대응한다는 것이었다. … 그러자 사우디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인 반다르 빈 술탄 왕자가 이에 착수했다. 그 결과가 알-누스라 전선(Al-Nusra Front) 및 ‘ISIS’와 같은 과격 집단의 탄생이었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에 대항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집단들이다. 2006년 콘돌리자 라이스 플랜의 성과는 최종적으로 이슬람 역사에서 전례없이 잔혹한 ‘IS’ 집단의 탄생으로 이어진 것이다.
p.263
‘조작된 동의’는 에드워드 S. 헤르만과 노엄 촘스키가 최초로 사용한 용어다. ‘조작된 동의’란 상업적 언론이 여론을 호도하고 “개인들에게 특정 가치관과 신념을 주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전 모델을 말한다.
매스 미디어는 일반 대중들에게 메시지와 상징을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기능한다. 웃기고 즐겁게 하며, 개인들에게 가치와 신념 그리고 행동 지침을 심어주어 그들을 보다 큰 사회의 조직구조 속으로 통합시킨다. 부가 집중되고 계급사이 이해가 대립하는 세계에서 이런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선전활동이 필요하다. Edward S. Herman and Noam Chomsky, Manufacturing Consent, Anthem Books, 1988.
‘조작된 동의’는 여론을 형성하고 조작한다는 의미다. 통합과 권위 및 사회적 위계구조를 받아들이게 한다. 기존의 사회질서에 순응하게 만든다. ‘조작된 동의’는 대중들이 주류 언론의 설명과 그 어떤 거짓과 위선에도 동의하게 조작한다.
이 단원에서는 이와 관련된 개념 중에 ‘조작된 동의’가 아니라 ‘조작된 반대’의 은밀한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 엘리트들의 이해를 충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현재의 자본주의 하에서는 민주주의에 대한 환상이 존재해야 한다. 반대와 저항을 시스템의 특성으로 수용하는 것은 기업 이해관계의 테두리 내에서, 기존 사회질서를 위협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일 뿐이다. 그 목적은 반대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반대운동을 구성하고 조작하며, 반대의 한계를 설정하여 반대 자체를 통제하는데 있다.
경제 엘리트들은 자신들의 합법성을 유지하기 위해, 범세계적 자본주의의 기초와 구조를 흔들 수 있는 급진적 형태의 저항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관점에서, 제한되고 통제 가능한 반대를 원한다. 다른 말로 하면, ‘조작된 반대’는 신세계질서를 보호하고 지탱하는 ‘안전장치’로 기능한다.
그러나 ‘조작된 반대’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저항운동의 대상이 되는 엘리트들이 정교한 통제와 모니터링을 해나갈 필요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빈곤의 세계화』의 저자 미셸 초서도브스키 교수의 2010년대 두 번째 역작!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국민 필독서!
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을 비롯하여 아프가니스탄, 이라크까지. 지난 100여년은 ‘전쟁의 세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도 리비아, 예멘, 시리아 등지에서는 끊임없이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 놀라운 것은 각국에서 벌어지는 여러 분쟁들이 서로 연결되고 얽혀 있으며, 그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사실이다.
『빈곤의 세계화』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진보석학 미셸 초서도브스키 명예교수가 『전쟁의 세계화 : 인도주의에 반하는 ‘긴 전쟁’』(민플러스, 2018)를 새로 펴냈다. 저자는 미국이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저지르는 국가파괴, 대량학살, 정권정복, 경제봉쇄 등을 낱낱이 파헤친다. 그리고 그들이 일으키는 전쟁에 휘말려 평화가 짓밟힌 나라들을 사례별로 분석한다.
책에는 특히 초서도브스키 교수가 피델 카스트로 쿠바 전 국가평의회 의장과 단독 대담한 전문이 실려 있으며, 국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미국식 종교재판’과 제국자본의 덫에 걸린 국제 진보운동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301941 ( 1196301948 )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6월 12일 | ||
쪽수 | 288쪽 | ||
크기 |
153 * 225
* 16
mm
/ 445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 Globalization of War/Michel Chossudovs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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