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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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21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교육부 우수학술도서
작가정보
저자(글) 마티나 뢰브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교 도시계획 및 건축 사회학과 교수이다. 미국, 스웨덴, 브라질,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독일 사회학회 회장을 지냈다. 관심 분야는 사회학이론, 도시사회학, 공간이론, 문화사회학 등이다. 주요 저서로 『공간사회학』, 『공간 중심으로 본 도시』, 『도시의 사회학』 등이 있다.
2008년부터 “도시의 고유 논리”라는 연구로 독일 학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8년부터 현재 “공간의 재(再)결합태”에 관한 공동연구를 총책임자로서 주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스마트 시티: 디지털화한 생활공간에서의 일상 행위”라는 인천 송도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번역 장유진
목차
- 머리말
감사의 말
1 사회학은 왜 공간을 다루어야 하는가?
2 공간표상들과 그 맥락
2.1 절대주의적 공간표상과 상대주의적 공간표상
2.2 공간의 사회학
2.2.1 기든스, 헤거스트란트 그리고 권력용기
2.2.2 공간을 제외한 도시사회학
2.2.3 지멜과 형식
2.3 첫 번째 중간 점검
3 공간현상의 변화
3.1 교육과 사회화 과정에서 공간
3.1.1 섬 사회화
3.1.2 공간적 표상력과 성
3.2 가상공간
3.3 세계화와 “세계도시”
3.4 두 번째 중간 점검
3.5 검증 사례: 신체공간
4 사회학적 공간개념으로 가는 길
5 공간의 구성
5.1 공간구성과 몸체
5.2 행위와 구조들 사이의 상호작용 속 공간의 생성
5.2.1 스페이싱과 종합작용
5.2.2 반복적 일상
5.2.3 공간적 구조들
5.2.4 성 그리고 계급
보론: 부르디외와 공간
5.2.5 이탈과 변화
5.2.6 상징성과 물질성
5.2.7 지각
5.3 장소에 이루어지는 공간의 위치하기
5.4 공간의 비가시성의 가시성
5.5 공간과 사회적 불평등
5.6 방법론적 귀결
5.7 공간의 구성에 관한 요약
6 사례 분석
6.1 반문화적 학교 공간
6.2 성별 공간
6.3 도시공간
7 공간사회학의 기초-요약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추천사
-
문화지리학이 지배하는 지식 지형에서 이 책은 진실로 사회학적인 공간이론이다. 즉, 실증주의적인 공간 그리고 뉴턴식의 주체-객체 공간에 대한 비판을 거쳐 뢰브는 의식이나 세계-안에-존재가 아닌, (게오르크 지멜을 소환하여) 결합태적이고 사회-관계적인 공간 구성을 제안한다.
-
이 책은 공간과 장소의 이론화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풍부함과 깊이와 세밀함으로 뢰브는 세계/지역 논쟁에서부터 공간 속 몸체들에 관한 논쟁에 이르는 이론적 범위 그리고 네트워크, 동네, 영역 등과 같은 다양한 공간적 형식을 다룬다. 뢰브는 복합적 개념들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준다. 공간사회학은 사회학자뿐 아니라 도시, 도시계획 그리고 디자인 분야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책 속으로
공간개념이 절대주의적이라고 불리는 것은 공간에 행위, 몸체 또는 사람을 넘어서 독자적인 현실이 부여되거나, 또는 3차원적 유클리드 공간이 모든 공간구성의 불가피한 전제로 가정되는 경우이다. 특히, 사회학에서 공간과 사회적 과정의 분리로 나타나는 공간과 물질 사이의 체계적인 구별의 경우에 이 절대주의적 공간개념은 학문에서 용기 공간개념이라고도 불린다. 이 말이 그림처럼 표현해 내는 것은, 마치 용기와 같이 공간이 사회적 사건을 에워싼 듯하다는 것이다.
내 분석에 따르면 절대주의적 공간개념은 서로 다른 세 유형으로 분류된다. 바로, 장소에 준거를 둔 공간개념, 영역적 공간개념 그리고 칸트식 공간개념이다.
--- p.100
그러니까 우리가 내려야 할 결론은 사회화와 교육의 층위에서 행위, 표상, 지각 속에 다채로운 연결들로 공간들이 생겨날 뿐 아니라 도시 자체 그리고 도시들 사이도 관계적으로 연결된 공간들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사회학적 공간개념은 바로 이 다차원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p.152
그러므로 나의 접근의 밑바닥에는, 규범적으로 점철된 통일성의 구성들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한 노력이 깔려 있다. 나는 공간을, 구성과정을 명명하는 개념적 추상으로서 사용한다. 경험적으로 조사될 수 있는 것은 절대 공간 자체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개개의 공간들이다.
--- p.180
공간은 장소들에 이루어지는 사회적 생산물들과 사람들(생물들)의 관계적 배치이다. 여기서 “사회적 생산물들”이라는 개념은, 우선적으로 물질적인 생산물들을 가리키는데, 이것들만이 자리에-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생산물들은 그 물질적 속성으로 공간들로 연결될 수 있으며, 물질적 속성을 기반으로 상징적 효과를 발휘한다. 사람들은 두 가지 면에서 공간의 구성에 참여한다. 첫째로 사람들은 공간들로 연결된 구성요소들일 수 있으며, 둘째로 연결 자체가 사람의 활동에 연관되어 있다. 다른 생물들 역시 사람들처럼 공간들의 구성에 관여될 수 있다.
--- p. 295
공간의 구성은 체계적으로 장소들을 생산하는데, 장소들이 비로소 공간의 생성을 가능하게 해주듯이 말이다. 이로써 장소는 자리에-놓기의 목적이자 결과이다. 한 장소에 다양한 공간들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공간들은 병존하고 서로 경쟁하거나 혹은 계급별 및 성별 싸움들 속에 교섭된다.
--- p.360-361
출판사 서평
관계적 공간 구성
공간은 어떻게 생겨나고 물질화하거나 변화하며 사회를 구조화하는가? - 공간의 구성을 사회적 과정으로서 이끌어내다
『공간사회학』은 사회학자로서 공간을 이론화한 마티나 뢰브의 주요 저서이다. 뢰브는 현대의 공간현상이 지니는 다차원성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학적 공간개념을 체계적으로 이끌어냄으로써 공간 논의에 공헌한다. 2001년 초판 출간 이후 이 책은 공간의 사회학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한권을 읽으면 공간-시간 개념이 서구 학문에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폭넓고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지은이는 사회학, 철학, 물리학, 교육학, 젠더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이 내놓은 공간이해를 검토한다. 공간이라는 범주를 중심에 두고 일관된 논리를 펼치는 뢰브의 글은 섬세하다.
지은이는 이제까지 널리 사용되어 온 공간개념들에 관한 비판적 분석을 거쳐 독자적인 접근 속에 관계적 공간개념을 제안한다. 관계적 공간개념은 일반적으로 “공간적 선회” 이후 서구 학문의 주요한 경향으로서, 공간을 주어진 것으로 보지 않으며 사회적 구성으로 보고 관계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뢰브는 구성이라는 과정을 다양한 측면들의 상호작용으로서 이끌어내고, 모호하게 사용되어 온 관련 개념들을 명확하게 명명하고 분리한다. 개념의 정확성으로 공간이론의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 사이의, 공간을 둘러싼 논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뢰브는 사회과학 연구에 영향을 끼쳐 온 공간표상들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것에서 이론작업을 시작하는 한편, 공간현상에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는 경험적 연구들에서 개념형성을 위한 자극 또한 끌어낸다. 그는 물리학과 철학에서 발전된, 공간에 관한 절대주의적 표상과 상대주의적 표상을 대비함으로써 이론적 초점을 잡는다. 나아가 사회학에 흔한, 공간을 행위의 배경으로서 이해하는 경직된 공간 개념을 수정한다. 뉴미디어를 통한 사회화, 세계화 과정, 새로운 신체 표상 등 1960년대 이후 나타난 공간현상에 관한 경험적 연구결과들을 참고하여 뢰브는 “공간 안에 산다는” 절대주의적 공간 표상에 더해, 다양한 종합작용을 통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공간들에 대한 경험과 함께 관계적 공간 표상 또한 생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간 구성에 일어나는 이 변화를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뢰브는, 공간을 그 자체로 역동적 구성물로서 이해하는 행위이론적 접근을 개발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273514 ( 1196273510 )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11월 30일 | ||
쪽수 | 423쪽 | ||
크기 |
155 * 217
* 33
mm
/ 745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Raumsoziologie/Loew, Martin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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