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6년의 뇌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두뇌개발과 행동학습의 모든 것
따라 하기 좋은 최고의 부모 지침서
[주요내용]
ㆍ 두뇌개발의 4가지 원리
ㆍ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 두뇌의 ABC
ㆍ 두뇌개발을 도울 도구들
ㆍ 동기유발, 혹은 긍정 행동의 강화
ㆍ 처벌 대신 쓸 수 있는 다른 것들
ㆍ 감정지능 심기
ㆍ 자신감 선물하기
ㆍ 두려움이 없는 아이로 키우는 법
ㆍ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아이
ㆍ 지성 뇌의 6가지 영역 개발 (주의력, 기억력, 언어력, 시각지능, 자제력, 창의력)
작가정보
Alvaro Bilbao
스페인의 저명한 정신과의사이자 신경심리학자. 세 아이의 아버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및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에서 수련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마드리드의 국립의료기관에서 뇌 가소성 전문가로서 뇌 손상 환자들의 치료와 심리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아이 뇌에 대한 기초지식과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자주 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컨퍼런스를 갖는다. 많은 임상경험과 전문연구를 통해, 또 가정에서 육아경험을 통해, 아이의 첫 6년 뇌 관리가 평생의 행복과 성공에 결정적이라 믿게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면서 스페인과 중남미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더 나은 세상》, 《꼬마 돈키호테》, 《보르헤스의 상상 동물 이야기》, 《보르헤스의 꿈 이야기》, 《사람의 아들》, 《사랑과 교육》, 《42가지 마음의 색깔》, 《완벽한 가족》, 《눈으로 들어 보렴》, 《내 친구 11월의 구름》 등의 책을 옮겼다.
목차
- I. 두뇌개발의4가지 원리
1. 아이는 나무 같은 존재다
2. 매 순간을 즐기자
3.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아이 두뇌의 ABC
4. 균형의 가치
II. 두뇌개발을 도울 도구들
5. 인내와 이해
6. 공감
7. 동기유발, 혹은 긍정 행동의 강화
8. 벌 대신 쓸 수 있는 다른 것들
9. 넘지 말아야 할 선, 한계 설정하기
10. 협력을 이끌어내는 대화법
III. 감정지능 심기
11. 유대감은 힘이 세다
12. 자신감을 선물하라
13. 두려움이 없는 아이로 키우는 법
14.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아이
15. 행복의 씨앗 심기
IV. 지성뇌의6가지 영역 개발
16. 주의력
17. 기억력
18. 언어력
19. 시각지능
20. 자제력
21. 창의력
22.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책 속으로
연결성
갓난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성인들과 거의 같은 1,000억 개에 가까운 뉴런을 가지고 있다. 어른과 아이의 뇌에서 가장 중요한 차이는 장차 수조 개까지 만들어질 뉴런 사이의 연결 정도다. 우리 는 이 각각의 연결을 ‘시냅스’라고 부른다. 이러한 엄청나게 많은 상호연결이 단 2초 만에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어떤 것들은 이웃한 50만 개의 다른 뉴런과 순식간에 연결되는 것을 본다면 뇌가 지닌 믿기 어려운 연결 능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흥미로운 점은 각각의 연결이 아이의 뇌가 실현한 배움의 결과라는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공룡 장난감을 잡을 때의 엄지 손가락 위치, 힘, 방향이 두뇌에 있는 뉴런의 다양한 연결고리 속 에, 그리고 집중할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느낌에 반영되어 있다. 우리가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뽀뽀를 할 때, 멍하니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을 때도, 아이의 뇌는 성인이 되었을 때 삶을 직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뉴런의 연결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당신이 아이와 하나가 되어 가치 있는 연결을 만들어내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다. 아이는 이를 통해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고 자기긍정감을 느끼게 해줄 의미 있는 연결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 꼭 기억할 것은, 당신이 아이에게 가르쳐주는 모든 것이 평생 동안 연결이라는 형태로 아이의 두뇌에 아로새겨진다는 점이다.
pp. 34~45
슈퍼마켓에서 돌아오는 긴 여행
두 살 전후의 아이들은 집 주변과 공원에서 아장아장 쏘다니며 놀 줄 안다. 이때 아이들은 언제나 똑같은 모습, 즉 엄마 손을 놓고 모래밭이나 그네, 그리고 미끄럼틀에 관심을 보인다. 이것저것 한 번씩 다 살펴본 다음에 비로소 엄마가 앉아있는 벤치로 돌아온다. 그러나 금세 다시 아이는 공원을 탐색하기 위해 엄마 곁을 떠났다가, 탐험에서 발견한 돌멩이나 금속조각을 엄마에게 가져온다. 똑같은 행동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아이는 오후 내내 걷고 또 걷는다.
아이와의 산책에 고무된 많은 부모는 이젠 유모차나 포대기를 버리고 걸어서 슈퍼마켓에 소풍을 갈 때가 되었다는 판단을 굳히게 된다. 슈퍼마켓까지 가는 여행은 어찌어찌 가능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돌아올 때가 되면 대개 아이들은 이젠 더 이상 걸으려고 하지 않고 자꾸만 안아달라고 보채기 시작한다. 대다수 부모는 아이가 노력은 하지 않고 자꾸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만 하려 든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어제는 오후 내내 공원 여기저기 잘도 쏘다녔는데 말이다.
위 두 장면에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만일 아이의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직접 본다면,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첫 번째 경우인 공원에서는 언제나 기준점으로서 엄마를 곁에 두고 자유롭게 탐색을 하면서 동심원을 그리며 돌아다니고 있다. 이런 행동을 할 때는 걷기에 필요한 평형감각이나 탐구욕이 조금만 있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슈퍼마켓에서 돌아올 때, 아이의 뇌는 확연히 다른 일을 해야 한다. 아이는 공원에서와 마찬가지로 평형감각도 필요하지만, 여기에 더해 집중력(엄마를 시야에서 놓치지 않기 위해서)과 끈기(피곤해도 멈추지 않는)를 보여주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가장 어려운 것이 이것인데, 공원에서와는 달리 한눈팔지 않고 엄마를 쫓아가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호기심과 탐구욕을 억제해야만 한다. 뇌 차원에서 봤을 때, 이는 훨씬 더 복잡하고 피곤한 작업이다. 슈퍼마켓에서 돌아올 때는 스스로 걷기 힘들 수밖에 없다.
pp. 52~54
막무가내로 떼쓰기
모든 부모가 (그리고 아이들이) 반드시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장면은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것이다. 떼를 쓰는 것은 전 세계 모든 나라, 모든 문화권의,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부모 대부분은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잘 모를 뿐만 아니라, 상당수 부모는 아이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심하게 떼를 쓰면 아이에게 넌더리를 치거나 창피하게 여기고 이를 막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한다.
아이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아마 엄마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두 살짜리 아이가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럼 왜 보채거나 떼를 쓰는지부터 살펴보자. 두 살 전후의 아이는 자신의 욕구를 정교하게 만들어내는 정신적 능력을 갖추기 시작하는데, 이와 동시에 전두엽은 목적달성을 위해 집요하게 고집 피우는 능력을 키운다. 그렇다 보니 이 나이가 되면 대부분의 아이가 떼를 쓰기 시작한다. 아이는 마음에 드는 것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노는 것을 상상하게 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싸우고 고집을 피우게 된다. 엄마 아빠는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시도해보지만 통하지 않는다. 좀 더 단호하고 명확하게 ‘안돼!’라고 말하는 것 외에는 달리 선택지가 없다. 부모가 거절을 철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아이의 뇌는 즉각적으로 전면적인 떼쓰기 전략에 돌입한다. 아이의 상상력과 고집으로 촉발된 감정의 관성이,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리고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부모의 시도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는 원하는 물건은 물론 심리적 안정도 얻을 수 없다는 좌절감과도 부딪친다. 이 모든 것은 에너지의 엄청난 쇼크 상태, 즉 막무가내식의 떼쓰기를 유발한다.
설혹 아이가 욕구에 저항할 수 있는 건강한 정신력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두 살 즈음에 발달하는 고집스런 행동이나 주장을 도와주는 뉴런은 행동과 감정을 억제하는 뉴런과 달라서 좌절감을 진정시킬 수 없다. 두 번째 뉴런, 즉 억제 뉴런은 적어도 네 살까지는 발달하지 않는다. 아무리 협박하고 꾸짖어도 아직 억제 뉴런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두 살 남짓한 아이에겐 전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하다. 사실 좌절 같은 격한 감정을 진정시키는 것은 어른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과제이다. 아이는 결국 울음을 터트릴 것이고, 최후의 결전으로 악을 쓰며 발버둥을 친다.
pp. 58~59
공감이 먹히는 이유
아이의 두뇌에는 두 개의 우주가 있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감정 뇌와 이성 뇌가 바로 그것인데, 두 개의 세계는 서로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아이의 뇌에서 격한 감정이 일어날 때 이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다. 고삐 풀린 망아지와 같아서, 부모나 교사, 아이 자신조차도 감정을 가라앉힐 수 없다. 바로 이럴 때 공감이 강력한 도구가 되는데, 그 이유는 공감 어린 말을 들었을 때 두뇌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성 뇌와 감정 뇌가 공명을 일으켜 감정 뇌에 진정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이는 공감적인 대답이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부위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이 다리 역할을 하는 영역은 감정 뇌와 이성 뇌 사이의 전략적인 부위에 위치하며 깊은 주름 속에 숨어 있다. 측두엽, 두정엽, 전두엽을 헤치고 들어가야 접근할 수 있다. 두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이 외딴 부위를 ‘섬엽’이라고 한다. 감정 뇌 영역이 좌절이나 슬픔 혹은 또 다른 형태의 격한 감정에 의해 지나치게 자극을 받으면 아이는 흥분된 상태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부모 말을 안 듣거나 받아들이기 힘든 언행을 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이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아이를 진정시켜 이성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가장 좋은 전략은, 격한 감정을 풀 수 있는 공감 어린 포옹과 함께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를 열어줄 몇 마디를 하는 것이다.
pp. 68~69
공감의 대화법
엄청 화가 난 디에고가 엄마에게 말했다: “나는 동생이 진짜 미워요!”
이렇게 말하지 말자: “동생을 미워해선 안 돼! 동생을 사랑해야지!”
이렇게 말해본다: “그래! 엄마가 동생하고만 시간을 많이 보내니까 많이 화났구나. 그치? 엄마가 너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는데 말이야.”
마리아가 기분이 안 좋다. 공원에 가고 싶은데 비가 내린다. 마리아가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
이렇게 말하지 말자: “마리아, 뚝 그쳐! 이리와. 이제 그만 울어! 며칠 있다가 놀러 가면 되잖아.”
이렇게 말해 본다: “아이고! 우리 아기 화났구나! 그치? 정말 공원에 가고 싶었을 텐데 말이지.”
에스트레야는 학교에서 슬픈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다. 무엇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말하지 말자: “에스트레야, 이리 오렴! 기운 내! 공주놀이 하고 싶니?”
이렇게 말해 본다: “슬픈 모양이네. 그렇지?” “예, 조금요.” “그래 얼굴이 좀 힘들어 보인다.”
pp. 73~74
동기유발, 혹은 긍정적 행동의 강화
보상이 무엇이건 보상 자체가 아이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분 좋은 결과’가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기분 좋은 결과가 긍정적인 행동이 반복되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또 다른 만족에 동기를 유발하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강화는 반드시 아이가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난 뒤에 줘야 한다. (“그릇을 잘 정리했으니까 오늘밤엔 동화를 두 편 읽어줄게.”) 여기서 주의할 것은 무언가의 대가나 교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점이다.(“만일 네가 그릇을 잘 정리하면 우리는 동화를 읽을 수 있을 거야.”) 작은 차이인 것 같지만, 아이의 뇌에는 엄청나게 큰 차이다. 아이는 여기에서 두 가지 서로 다른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첫 번째 경우, 아이는 믿음과 만족감을 얻을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 경우엔 부모가 자기를 믿지 못한다고 느낄 것이고, 자신을 적절한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당근이 필요한 당나귀 같은 존재로 여길 것이다.
pp. 87~88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이어서]
강화 올가미
강화 올가미는 올가미를 숨기고 있는 모든 상, 보상, 강화를 뜻하는데, 언제나 역효과만 일어난다.
1.불만을 야기하는 강화. 긍정적인 상황을 이용하여 불만을 드러내거나 뭔가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이때 아이의 뇌는 강화의 기능을 하는 만족보다는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앙헬라에게 ‘전부 아주 잘 치웠구나. 진작 이렇게 좀 하지, 세 번을 시켜서야 하다니.’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비난 받았다고 느낄 것이고, 자포자기의 심정이 될 것이다.
2.앙심을 담았거나 잘못했던 과거 사실을 일깨우는 강화. 아이가 아침에 옷을 입으면서 적절한 행동을 했을 때, ‘잘했어, 리카르도. 다른 날과 달리 오늘은 옷을 잘 입네.’라고 말한다면, 아이의 두뇌는 즉시 비난의 느낌이 묻었음을 알아채고, 강화는 아무런 효과도 얻지 못한다.
3.의무를 담은 강화. ‘잘했어, 알리시아. 앞으로는 계속 이렇게 하렴!’이라고 아이에게 말한다면, 아이의 뇌는 즉시 그 말에는 보상보다 더 강한 요구가 숨어 있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된다.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뇌는 좌절을 맛보게 될 것이다.
pp. 91~93
트라우마 경험을 통합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설명했던 것처럼, 뇌는 두 개의 반구가 있다. 좌반구는 이성에, 우반구는 본능에 좀 더 치중하고 있다. 트라우마를 유발한 장면은 우반구에 새겨진다. 살아가는 동안의 트라우마 경험은 그 상황이 이미지 형태로 저장된다. 전쟁에서 돌아온 군인들은 적군의 기습공격에 대한 플래시백을 자주 경험한다. 이것은 바로 뇌가 더 이상 처리할 수 없는 이미지의 섬광이다. 대부분의 경우 두려움은 우반구에서 커지는데, 본능적이고 시각적인 반구에서 이미지와 감각의 형태로 살아있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를 유발한 경험이 사소한 것일 때는 아이 스스로 해소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불안이 좀 더 커지면 아이는 그 경험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게 된다. 이런 경우 ‘비이성적인 두려움’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개가 엄청 짖어대면서 아이에게 달려들었다고 가정하자. 개 주인이 달려드는 것을 즉각 멈추게 하였더라도, 아이의 뇌에는 이미 두 개의 인상이 심어졌다. 첫 번째는 자기를 공격해온 개의 이미지일 테고, 두 번째는 공포에 대한 느낌이다. 인상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뭔가 조치해주지 않으면 아이의 뇌에 영원히 새겨져, 개에 대한 비이성적 두려움을 갖게 된다. 부모는 이러한 인상을 흐리게 희석시킬 수 있다.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이미지가 아이의 뇌에서 작동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다. 보고 느꼈던 감정에 대해 아이로 하여금 이야기하도록 만드는 것. 어떤 일에 놀랐던 사람이 그에 대해 상세히 묘사를 하게 되면 이야기를 맡고 있는 뇌의 좌반구는 우반구와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언어?이성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시각?감정을 맡고 있는 부위를 도와 두려웠던 경험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과정을 우리는 ‘트라우마 경험의 통합’이라고 부른다. 아이는 사건의 경과를 똑똑히 기억하게 되면서, 그 사건을 떠올릴 때 똑같은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일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불유쾌한 경험으로 사소화시키게 된다.
pp. 161~162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아이
수준 높은 감정지능을 보유한 사람들에게서는 자기주장의 적극성을 볼 수 있다. ‘자기주장’이란 자기가 생각한 것을 정중하게 말할 줄 아는 능력이다.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원치 않거 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면서도 공손하게 말 할 줄 안다.
아이가 어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면, 자기주장이 가능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자기주장은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가질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갈등을 줄일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목표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자신감이 큰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안다. 타인을 존중하면서 대화하는 훈련을 받은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얻는다. 자신에 대한 믿음도 크다. 더 나아가 고민도 적을 뿐 아니라 뇌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의 양도 적다. 흥미로운 사실은 고민에 빠진 사람도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긴장이 풀어지면서, 코르티솔의 분비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선천적으로 리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pp. 175~176
두려움 없는 아이로 키우는 법
소니아는 4세 여자아이다. 균형잡기 놀이와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는 키만큼 높은 곳의 널빤지 위를 걷다가 떨어지고 말았다. 심하게 높은 곳은 아니었는데도 다시는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으려 했다. 어떻게 엄마의 도움을 받아 이 두려움을 극복해냈는지 살펴보자.
pp. 169~170
언어력
두 살 정도만 되어도 형용사나 동사를 더해 좀 더 확장된 문장을 말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아이가 비둘기 뒤를 쫓아다니는 개를 가리키며 ‘강아지!’라고 말했다면, 엄마는 동사, 형용사, 부사를 포함한 확장된 반응을 보여준다. ‘맞아! 정말 장난꾸러기 강아지구나.’ 다음 사례도 보자.
가브리엘라: 다람쥐를 보았어요.
엄마: 그래!!! 솔방울을 따려고 나무에 오르는 밤색 다람쥐를 봤어. 그렇지?
마르틴: 아빠 차가 고장했어요.
아빠: 그래 맞아! 아빠 차가 고장 나서 정비소에 가져가야 해.
아빠는 아이의 잘못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똑같은 메시지를 다시 건네주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문장을 약간 고쳐주는 방법을 택했다. 반복적인 잘못이 아니라면 잘못했다고 콕 집어서 지적하지 말고, 그냥 잘못된 문장을 고쳐주는 것이 아이의 언어 내면화를 도와주는 좋은 방법이다. 나아가 아이가 언어 사용에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pp. 223~232
제발, 간섭하지 마세요
정말로 개입보다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은 분야가 있다면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적인 과정은 아이가 자신만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요구된다. 아이의 ‘예술 작품’이나 아이들의 ‘기지’ ‘꾀’를 ‘잘했다’ 혹은 ‘못했다’로 평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예를 한 번 보자. 두 엄마가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창의성을 대하고 있다.
pp. 257~258
기본정보
ISBN | 9791196023966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9월 02일 |
쪽수 | 272쪽 |
크기 |
136 * 196
* 17
mm
/ 315 g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9)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0%의 구매자가
도움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집중돼요
도움돼요
쉬웠어요
최고예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10% 17,820 원
-
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10% 17,550 원
-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10% 15,120 원
-
공부, 먼저 놀아라!10% 15,300 원
-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자녀 성교육 안내서, 찬성10% 17,010 원
참 안 읽혀지는 책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꾸짖는 책이었으니 말입니다.
이것도 내 잘 못한것이고, 저것도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사례라고 들은 대부분이 이미 알고는 있는데 현실에서는 그게 잘 안되는 내용 투성이었습니다.
31p ~32p " 스스로 바닥을 앉거나 엎드려 아이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다. 아이의 주의를 끄는 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알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 마감해야 하는 일들이 쌓여있고, 그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의 일정도 잡아줘야하는데 하며 마음이 급하고....
몇번이나 이 책을 덮었습니다.
한번 잡은 책은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야 하는 그렇지 않으면 그냥 그 채로 영원히 읽지 않는 성격인지라 무던히도 다음장을 넘기려고 애를 쓴 책중 한권입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데...저는 화가났습니다.
아직 제 마음의 그릇이 간장종지만한건지 ...
책의 내용은 어느것하나 틀린게 없습니다. 마치 틀에 넣고 뺀 두부처럼....
그런데 그거 아세요? 그 판에서 나오는 두부도 어떤이의 손에 들려 나올때는 모퉁이가 부서지고 깨진다는거...
그래서 그랬는지 저는 이 책이 너무 힘든 책이었습니다.
3일 꼬박 산통을 하고 낳은 아이같은 느낌....
그리고 이 책 어디에도 내 편은 없는 기분에 너무너무 고단한 책이었습니다.
반발심이 생기는책...딱 그 느낌입니다.
니가 키워봐...하는 기분...
물론 저자는 그런 의도로 쓰시진 않았을것을 확신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더 정확히 제 입장에서는 너무 뜬구름잡는 이야기를 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8p 처벌의 함정..
잘 알고 있습니다. 때때로 훈육을 가장한 화풀이를 한적도 있습니다.
긍정의 행동 강화를 하라구요?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구요?
어른이니까 아이들을 위해 참아야한다구요?
관점을 바꾸라구요?
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교육을 받고 자랐으니까요. 지성인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종종 그게 어른인 저를 너무 고단하게 한다는 생각은, 차라리 한대 때리고 말지 하는 마음이 들지는 않는지....
아이로 하여금 우울한 마음이 늘 뻐근하게 있어서 약을 처방받아 먹는 어떤이에게는 이렇게 해보세요 저렇게 해보세요 하는 말조차 삼키기 힘든 알약같은 느낌이니까요.
그럼에도 이 책을 놓지 못함은 이 책의 몇몇 부분은 제가 너무 많이 아이에게 잘 못하고 있구나 하고 직접적인 솔루션을 제시해주신 부분들이 있기때문입니다.
첫 6년의 뇌라는 표현이 어쩌면 생물학적인 6년이 아닌 심정의 6년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인지 능력이 2살이 안되는 10살 아이를 키우기위해 조금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같은 책...그래서 힘들지만 한번 더 읽어둬야겠다 마음 먹은 책입니다.
100만부 베스트셀러이며 스페인 부모들의 바이블이 된 책이라고 적혀 있어요.
그럴만 합니다.
칼비테 육아교육서 다음 실용서로는 이책을 꼽고 싶을 정도 ㅋㅋㅋㅋ
이 책을 왜 썼는지는 뒷표지에 아주 잘 나와 있더라구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뇌가 만들어지는 출생부터 6세가지다. 아이의
모든 가능성이 만들어지는 이 때, 현명한 부모의 도움이 절실하다.
나는 신경심리학자로서,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뇌의 영역별 기능이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발전하는지, 어린뇌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말하려 한다. 구체적 사례를 가지고 지적인 측면,감성적인 측면에서
성장을 어떻게 도울지 설명한다. 적절하게 활용하면 인지능력 개발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이나
유아우울증, 행동장애 같은 문제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저자 서문
Ⅰ.두뇌 개발의 4가지 원리
P19.
우리가 부모로서 자식을 성인으로 키우는 기나긴 과정에 수많은 딜레마와 부딪힐 것이고 난감한
상황에 수없이 직면하게 될 것이다. 꾸짖을 것인가 참을 것인가, 식사를 마칠때까지 기다릴 것인가 말것인가,
혹은 식사 문제는 너그러게 용서할 것인가 용서하면 안되는가 등등. 우리는 자주 일상적인 문제에서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 나아가 어떤 학교를 선택해서 등록할 것인가,
어떤 교외활동을 시킬 것인가, 텔레비젼을 보거나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와 같은 좀더
중하고 철학적인 문제에 부딪힐수도 있다.사실 모든 결정들, 더 나아가 아주 사소한 문제들도 아이의 두뇌개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조건이 될수 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에 확고하고 실질적인 원리원칙을 단호하게 적용해야한다.
아이들이 지성뇌와 감정뇌를 소유할 수 있게 하려면 반드시 기초로 삼아야한다.
-아이는 나무같은 존재 : 아이들은 나무처럼 스스로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는 존재.
믿어주자!!
-매 순간을 즐기자 : 아이들과 함께 보낼수 있는 시간은 금세 지나갈 뿐만 아니라, 단 한번뿐이에요.
지금 지나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죠.영원히 기회가 없답니다.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아이 두뇌의 ABC :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가 자신의 욕구와 감정들을 잘 추스르도록
도와줄수 있다.
-균형의 가치
Ⅱ.두뇌 개발을 도울 도구들
1.인내와 이해
ex>슈퍼마켓에서 돌아오는 길, 저녁식사시간,막무가내로 떼쓰기(59쪽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2.공감 : 아이를 교육하고 성장을 도와줘야 할 시기에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을 하나만 뽑는다면 공감이다.
공감은 아이가 슬픔이나 좌절, 분노, 질투심 같은 감정이 북받치는 상황에서 아이를 진정시키는 역할과 함께,
아이가 감정지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순간순간 끝없이 이어지는 대화는 아이들에게
이해와 믿음을 심어주는데 엄청나게 크게 이바지한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뭔가를 요구할때엔 귀를 쫑긋 세워야한다.
3.동기유발,혹은 긍정행동의 강화 - 인간은 동기에 의해 움직인다.부모가 해야할 일은 아이의 동기를 충족시키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
ㄴ 아이의 적절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한 첫번째 방법은 부모가 아이에게 모방할 수 있는 모범을 보여주는 것
--->모델링
ㄴ긍정행동강화를 위한 보상: 보상을 할때에는 지나쳐서도 안되고 너무 작아서도 안된다.
목욕하라고 했을때 바로 들어갔다면 보상은 거품목욕,
텔레비전 끄라고 했는데 시키는 대로 했다면 배게싸움 정도의 보상.
가능하면 사회적인 보상을 이용하여 아이를 자극하는 방법이 좋다 (아이에게 고맙다고 말하거나
칭찬을 해 준다거나, 집안일에 참여할수 있는 작은 특권을 준다거나, 시간을 내어 바닥에 앉아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해주는 방법등)
ㄴ 강화는 반드시 아이가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난 뒤에 줘야한다
(그릇을 잘 정리했으니까 오늘밤엔 동화를 두편 읽어줄게)
4.벌대신 쓸수 있는 다른 것들
- 아빠가 부르는데도 오지 않을경우 : 계속부르기만 하면 점점 더 화가날수 있으니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서
손을 잡아 원하는곳으로 데리고 갈수 있다.
-저녁식사를 시작한지 딱 45분이 지나면 무조건 그림책 읽기 시작하기
5.넘지 말아야할 선, 한계 설정하기
교육학에서 한계설정은 아이의 발전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여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능력은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성공으로 가는
지표가 된다.
6.협력을 이끌어내는 대화법- 협력을 구하고, 아이가 어른의 생각속으로 들어가도록 하고,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
Ⅲ. 감정지능 심기
1.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도록 해주세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는 것이 계속된다면 분명한 것은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보물로 바라보자.
2.자신감을 갖게 하자 - "너 진짜 용감했어." "정말 집중력이 좋아졌구나"
3.자기주장을 할줄 아는 아이 - '자기주장'이란 자기가 생각한 것을 정중하게 말할 줄 아는 능력이다.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원치 않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면서도 공손하게 말할 줄 안다.
Ⅳ 지성 뇌의 6가지 영역 개발
지성뇌가 가진 여러 능력들 : 주의력, 집중력, 언어구사력, 기억력, 자제력,
시각지능, 실행지능
1. 주의력 : 주의력이란 거실에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창문과 같다.
주의력이 약하면 사물에 대한 좋은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려울뿐 아니라,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 주의력이 파편화되어 있으면 집중하기가 어렵고
외부의 빛을 이용하기 역시 어렵다.
교육학에서 한계설정은 아이의 발전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여 스스로 통제할수 있는 능력은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성공으로 가는
지표가 된다.
6.협력을 이끌어내는 대화법- 협력을 구하고, 아이가 어른의 생각속으로 들어가도록 하고,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
Ⅲ. 감정지능 심기
1.스스로 가치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도록 해주세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명령이나 지시를 내리는 것이 계속된다면 분명한 것은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보물로 바라보자.
2.자신감을 갖게 하자 - "너 진짜 용감했어." "정말 집중력이 좋아졌구나"
3.자기주장을 할줄 아는 아이 - '자기주장'이란 자기가 생각한 것을 정중하게 말할 줄 아는 능력이다.
자기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원치 않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면서도 공손하게 말할 줄 안다.
Ⅳ 지성 뇌의 6가지 영역 개발
지성뇌가 가진 여러 능력들 : 주의력, 집중력, 언어구사력, 기억력, 자제력,
시각지능, 실행지능
1. 주의력 : 주의력이란 거실에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창문과 같다.
주의력이 약하면 사물에 대한 좋은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려울뿐 아니라,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 주의력이 파편화되어 있으면 집중하기가 어렵고
외부의 빛을 이용하기 역시 어렵다.
2.집중력-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의미있는경험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것,
긍정적인 것을 더 잘 기억하는 자연스러운 성향을 이용하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3.언어력 - 독서가 아이의 언어능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킨다는 사실. 언어를 마스터할 가장 강력한 방법은
바로 독서다.
읽을수록 나에게 필요한 말들이 어찌나 많은지 밑줄치느라 고생했어요 ㅋㅋ
언제나 책의 내용을 짧은 서평글로 대체하려니 아쉽기만 해요.
그리고 이책의 반전, 지은이의 위트가 숨어있는곳이 있어요.
책을 읽으며 책의 마지막쯤 6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이
소개된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ㅋㅋㅋㅋ
제가 웃는 이유를 책을 읽으면 알게 되실겁니다.
<p>첫6년의 뇌라는 제목이 너무 이끌려서 호기심을 자극 하더라구요 </p>
<p>아이가 자라면서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때가 참 많았는데 첫6년의 책 덕분에 정말 제가 너무나도 많은걸 새로 배우게 되는 그런
책이였답니다</p>
<p>아이의 인생에 있어서 첫 6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황금같은 시기인지 깨닫게 되었네요</p>
<p style="margin-left: 4em;">무엇보다도 아이를 대하는 저의 태도에 대해서도 만히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ㅠ</p>
<p>꼭 읽어보세요 </p>
첫 6년의 뇌
천문장에서 펴낸 첫 6년의 뇌 도서를 보며
요즘따라 더 많이 보채는 둘째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신경심리학자 아빠가 알려주는
지성 뇌와 감정 뇌를 깨우는 기막힌 방법들!
그래 내 딸에게도 사용해 보자
그럼 육아가 좀더 편해지고 아이도 달라지겠지 싶은 마음에 선택한 육아서
차례 보면 책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쉬우니
관심 있으신 분들 도움이 되실까 해서 차례를 담아 봤어요.
요즘들어 인내와 이해가 필요하기도 하고
감정지능 심기에
두려움을 없는 아이로 키우는 법 같이
트라우마가 될까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타인과의 갈등을 줄이며 자기 주장을 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음 싶었다.
책 중간에 다양한 예로 설며을 많이 들었는데
바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이렇게 하지 말자. 라고
잘못된 예와 올바른 예를 나타낸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해도 쉬웠다.
중간에 표로 나타낸 부분도
한눈에 주의 사항을 볼 수 있었다.
일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는 뇌가 만들어지는 출생부터 6세까지라고 하는데
기존에 아기와 영아를 위한 육아서와는 다른
감정표현을 하는 시기부터 어떻게 부모가 반응해야지 하는 문제들에 대해
잘 맞춰져 있어 지금 둘째 육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학습지나 문제집으로 아이를 위해 교육하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아이의 뇌를 발달 시키는 방법들
아이에게 올바른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게 되었다.
시중에 다양한 육아서가 많겠지만
신경심리학자 아빠의 육아비법이라 그런지
그동안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부모의 심리도
꿰뚫어 보고 있어 반성도 하게 되고
아이의 입장과 함께
개선해야 할 부분들도 생각해 보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두뇌분석을 통해서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3살,5살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 행동에 대해서
조금더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이끌어주는
지침이 되어주는 육아책이네요
이 책은 신경심리학자 아빠가 알려주는
지성 뇌와 감성 뇌를 깨우는 방법들이 담겨있다.
'첫 6년의 뇌'라는 제목이 눈길을 확 끈다. 아이 인생의
골든타임이라니 나는 그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오직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성장기에
엄마와 함께하는 것이 정서적으로 좋다는 의견을 믿고
아기를 어린이집에도 최대한 늦게 보내려 한다.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정말 사랑하지만 육아를
하다 보면 지치는 순간이 오고 체력도 방전되어
웃으며 대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곤 한다.
돌아서면 미안하고 나는 모습 보면 마음이 아프고..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기에 엄마의
감정 조절은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는 두뇌발달의
4가지 원리를 예로 들며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인지능력과 학습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행동교정과
행복감 증진 주의력 결핍이나 행도 장에 같은 문제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미래에 대한 진정한 관대함이란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다
알베르 까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뿐이다.
책 속의 문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요즘 개인적인 일이 너무 바빠
어차피 기억 못 할 텐데 이일에 좀 더 집중하자 했는데
아이와의 이사 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
하니 정신이 번쩍 난다. 아이의 감성 뇌를 깨우기 위해선
엄마가 말을 많이 걸어주는 게 우선적으로 중요하고
감성 단어도 풍성하게 아이가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도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저자는 부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감정 지능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선물하는 방법도 아이
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할 것 같다. 아이가 요즘 고집이
생기도 떼를 쓰기도 하는 게 이것 또한 아이가 엄마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하니 우리 아가를
혼자 두고 엄마가 일하는 시간 동안 아가가 많이
외로웠구나 생각이 든다. 아이의 뇌에는
두 개의 우주가 있다. 바로 감성 뇌와
이성 뇌이며 두 세계는 독립적으로 활동한다고 한다.
부모나 교사 아이까지도 자신의 감정 통제가 어려울 때
이를 가라앉혀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공감 뇌라고 한다.
이성 뇌와 감성 뇌가 공명을 일으켜 감정뇌에 진정 효과를
불러주는 것이다. 어른이나 아기에게나 공감적인 대답은
두 세계를 연결하는 부위를 활성화한다고 하니 아기에게
공감해주고 더욱 많이 눈을 맞춰줘야겠다. 아기가 요즘
먹는 것들이 통제가 잘 안될 때가 있다.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며 자기가 먹고 싶은 것들을 더 달라고 떼쓰기
시작한다. 엄마 마음으론 뭐든 다 주고 싶지만 간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주식을 거부할 수 있기에 기준을
정해야 한다. 벌써부터 훈육 문제로 아기 아빠와 부딪
치곤 하는데 넘지 말아야 할 선, 한계 설정의 중요함도
배울 수 있었다. '마음이 잘 단련된 사람은 행복으로
나아가고 단련되지 못한 사람은 고통으로 다가간다'라는
달라이라마의 명언이 마음 깊이 와닿는다. 아이를
돌보며 당황스러운 순간들에 마주하게 되는데
그럴 때도 대처할 수 있는 해결방안들을 제시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의 뇌를 깨우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아이의 뇌를
깨워주고 싶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다.
이 책은 0세~6세까지 뇌가 만들어지는 시기동안 아이를 양육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녀교육 지침서이다. 특히 교육적인 면에서 아이의 두뇌 성장을 돕는것에 중점을 두는데 뇌가 어떤식으로 발전하는지, 어린 뇌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어떤 식의 도움이 필요한지, 지적인 측면과 감성적인 측면에서 아이의 성장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두 살 전후의 아이는 자신의 욕구를 정교하게 만들어내는 정신적 능력을 갖추기 시작하는데, 이와 동시에 전두엽은 목적 달성을 위해 집요하게 고집 피우는 능력을 키운다. (p.57)
요즘 부쩍 떼가 늘은 아이때문에 고민이 많다. 떼를 전혀 쓸 것 같지 않던 순둥한 아이였는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변했는지 궁금해하던 찰나에 이 책에서 그 궁금증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었다. 뇌 속의 억제 뉴런은 대략 4살 까지는 발달하지 않는다. 그래서 떼쓰는 아이를 아무리 혼내고 꾸짖어도 억제 뉴런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아이를 통제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아이가 떼쓰면서 울고 악을 쓰는 것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뇌에 쌓인 에너지를 풀어 마음을 가라않히기 위한 것이라 한다. 그렇게 때문에 여기서 부모가 화를 내게되면 아이는 더욱 혼란스러움에 빠지게 된다. 자신의 뇌에 쌓인 에너지를 풀어야 하는데, 부모가 화를 내는 상황도 아이가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인내심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면 아이의 진정에 도움이 된다.
1. 아이에게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2.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시간을 줘야한다.
3. 아이의 곁을 떠나지 말고 지켜본다.
4.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는 공감대를 이용하라.
5. 아이가 원하거나, 진정이 되면 손을 내밀어 준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벌을 주는것은 이 책에서는 교육적이지 않는다 설명한다. 나쁜 행동들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 나쁜 행동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분명하게 알려주고, 아이의 마음이 진정되면 아이가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 중요하다. (p.106) 예를들면 놀다가 우유를 엎질렀을때, 더 조심하라고 화내지 말고 아이와 함께 걸레로 흘린 우유를 청소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럼 아이는 앞으로 우유를 다룰 때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우유를 쏟으면 엄마한테 혼난다는 트라우마가 생기는 대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스페인에서 10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 바이블인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행동에 이해를 할 수 있고, 아이의 지성 뇌와 감정 뇌를 깨우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 아이들을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세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첫째가 커가면서 점점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문득
느끼고 있었어요.
미디어에 노출이 되면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책과 멀어지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일생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뇌가 만들어지는 출생부터 6세까지라고하는데
골든타임을 어떻게하면 아이에게 잘해줄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러던중 신경심리학자이자 세아이를 키우는
알바로빌바오가 지은 첫6년의뇌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가장중요한 시기에 부모가 해줄수 있는 일이 뭔지 궁금했는데
책에서 다양한 부모지침이 나와있어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신경심리학자라 뇌의 영역별로 어린아이의 뇌를 완성시키기위해
어떤행동과 자극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있어요.
또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알려주니 더욱좋아요
첫6년의뇌에서는 인지능력과 학습능력 개발뿐 아니라
행동교정 행복감증진 주의력결핍이나 유아우울증
행동장애같은 문제예방에도 도움이되요.
첫6년의뇌는 구체적사례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공감되는게 많아서 반성하게되었어요
요즘 부적 떼를 부리기 시작하는 둘째때문에
밖에 나가서 난감한적이 많았어요.
아직 말도 통하는데 아니라서 말로 아무리 말해도
안되고 외그런지 몰라서 힘들기만 했는데
첫6년의뇌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나와요 일단 인내심있게 해야한다는데...
쉽진않겠지만 실천해봐야겠어요
제가 아이에게 자신감있고
두려움없이 자기주장을 할줄 아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데
첫6년의뇌에서는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부모가 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거같아요.
아기낳기전에는 마음먹었던것들이
실전 육아하면서 힘들고 피곤하고
예기치않은 사건이 생기면서 당황했는데
첫6년의뇌에서는 부모가 되는 것을 즐기라고해요.
카르페디엠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아이들과 현재를 즐기면서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첫6년의 책에서는 감정지능과
지성뇌를 개발하는 방법에대해 자세히 나와있어서
읽어보면 좋아요.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무기는 언어라고해요
그리고 언어를 마스터할 가장 강력한 방법은
독서라고해요. 책일기를 즐겨하는것이 가장 좋다고해요.
그리고 잠자기전 책을 읽는 것도 좋아요
정말 6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은
책이라는 말에 공감을 많이 해요.
저도 아이들앞에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부모와 자녀가 충분히 대화하는 것
인내심과 자제력을 기르는것
감정지능을 키우는것이
아이에게 가장 좋다고해요.
6세미만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정말 좋은 책이예요
첫6년의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