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브라네 모제티치 저자(글) · 박지니 번역 · 마야 카스텔리츠 그림/만화
움직씨 · 2018년 06월 15일
10.0
10점 중 10점
(2개의 리뷰)
고마워요 (100%의 구매자)
  • 첫사랑(퀴어 어른이책) 대표 이미지
    첫사랑(퀴어 어른이책)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첫사랑(퀴어 어른이책) 사이즈 비교 121x186
    단위 : mm
01 / 02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9,900 11,000
적립/혜택
550P

기본적립

5% 적립 5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5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4/1(화) 출고예정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다양한 사랑에 대한 책
『첫사랑』은 유치원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분명 사랑이었으나 세상이 억지로 ‘우정’이라 이름 붙인, 잃어버린 시간과 감정에 대한 책이지요. 어린이의 동성애를 귀엽고 친근하면서도 애틋한 글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퀴어 성소수자뿐 아니라 사랑이 어려운 모든 어른이에게 특별한 감정과 시간을 환기시켜 줄 동화입니다.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해
이 책은 사회에 만연한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을 드러내는 책이기도 합니다. 유치원 선생님은 서로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왜 소리를 지를까요? 안타깝게도 책 속 아이에게 “네게는 잘못이 없어.” “사랑은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 주는 어른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원인 모를 죄책감에 시달릴 때 혐오를 혐오라고, 차별을 차별이라고 말해 줄 페미니스트 선생님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편견 없는 어른이들, 모든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읽어 주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2018’ 슬로베니아 트루바르 기금 수상
『첫사랑』은 출판사 음직씨가 첫 번째로 펴낸 퀴어 그림책입니다. 어린이책과 어른이책 두 개의 에디션으로 동시에 펴냈습니다. 첫사랑 출간 프로젝트는 한 장의 편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슬로베니아 시인이자 LGBT 문학 에디터인 브라네 모제티치 작가가 움직씨로 출간 제안이 담긴 편지를 보내면서 한국어 번역이 시작되었죠. 첫사랑의 배경이 된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는 슬라브어로 ‘Ljublj-’, 사랑스럽다는 뜻을 가진 도시입니다. 사랑의 도시에서 쓰고 그린 이 특별한 그림책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큰 주목과 사랑을 받으며 출간되었고 출판사 움직씨는 책을 펴낸 공로를 인정받아 슬로베니아 작가협회의 트루바르 재단으로부터 출판 기금을 수여받았습니다. 2018년 10월에 작가님 방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브라네 모제티치

저자 브라네 모제티치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어. 시를 썼지. 수많은 말로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된 시집 『시시한 말 Banalije』은 사랑과 정체성에 대한 책으로 알려져 있어. 다른 나라 책을 슬로베니아 말로 옮기거나 책을 펴내는 일을 하기도 해. 지금은 아이들이 읽을 책에 글을 쓰지. 쓴 책 중에 『무기의 땅 아이들』이 있단다.

그린이 마야 카스텔리츠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나 그림을 공부했어. 다양한 그림을 그렸고 글도 함께 썼지. 지금은 아이의 엄마이기도 해. 그림책『소년과 집 De?ek in Hi?a』으로 여러 상을 받았어. 그린 책 중에『무기의 땅 아이들』이 있단다.

목차

  • 짝 PAR - 4
    산레모 SAN REMO - 16
    비 LA PIOGGIA - 26

추천사

  • 읽는 이를 두고두고 홀릴 책. 책 속 아이들의 안부가 궁금해지다가 문득 영화 〈문라이트〉의 흑인 아이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낯선 나라 슬로베니아와 글쓴이 그린이가 어느새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 ‘그건 분명 사랑이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결말이 참 좋았다. 사랑을 말하는데 당위는 필요하지 않다. 그 자리에 서사가 있을 뿐이다. 퀴어를 다루는 어린이책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스스로를 부정하거나 좁은 방 속으로 숨지 않아도 된다고 손 잡아줄 어른들이 필요하다.

  • 마음이 아프다. 좋아하는 것에 이유는 없어. 나쁜 것도 아니야. 잘못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어째서 아이들을 슬프게 만들었을까?

  • 어릴 때부터 여러 종류의 사랑을 접한다면 차별을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움직씨의 첫사랑은 정말 멋진 책이다.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속 마이클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는 듯. 우리는 통카 선생님의 말을 자라난 세대지요. 하지만 내 아이들은 다양한 사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랐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책 속으로

여섯 살이 되던 해, 나는 할머니 댁에서 그만 살게 되었습니다. 엄마와 도시로 가게 되었거든요. 우울한 마음으로 나는 오랜 시간을 보낸 숲에게, 뒤뜰의 토끼랑 닭들에게, 같이 놀았던 이웃집 아이들에게 안녕- 하고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4-5p, 1장 짝 PAR
날씨가 좋으면 뒤뜰에 나가 놀았어요. 근사한 나무가 있었거든요. 겁 없는 아이들 몇몇은 나무를 타고 오르기도 했어요. 나는 용감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잘못된다 싶으면 곧바로 눈물이 터지곤 했지요. 그럴 때마다 얼마나 시골에 살던 때로 돌아가고 싶던지요. -10-11p, 1장 짝 PAR

나는 우리 아파트 옆 단지에 살던 안드레이체크랑 자주 놀았습니다. 다들 그 애를 그냥 드레이크라고 불렀어요. 공원에 산책을 나갈 때면 우리는 늘 짝꿍이 되었지요. 그 애는 내 손을 잡고 걷다가 내가 뒤처지면 잡아끌어 줬어요. -12-13p, 1장 짝 PAR

나는 드레이크를 위해 진짜 무대를 펼쳤습니다. 수풀 한가운데에 서서 나는 노래했어요. 드레이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봤습니다. 그 애만큼 눈이 파랗고 예쁜 아이는 없었어요. 드레이크는 내 노래가 끝날 때마다 손바닥이 아프도록 크게 손뼉을 쳤어요. 세상에 우리 둘만 있는 것 같았지요. 선생님이 우릴 찾는 소리를 듣지 못할 정도로요. -30-31p, 3부 비 LA PIOGGIA

겨울이 되어 나는 감기에 걸렸어요. 일주일이나 유치원에 갈 수 없었지요. 한 주 뒤 놀이방에 다시 들어섰을 때, 반가움에 들뜬 드레이크는 달려와서 나를 꼭 안아 주며 볼에 뽀뽀했어요. -38-39p, 3부 비 LA PIOGGIA

그러던 어느 날 드레이크네 가족이 이사를 떠났어요. 드레이크는 다른 유치원에 다니게 됐지요. 더 이상 우린 서로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나는 그 애를 사랑했어요. 그 애도 아마 그랬을 거예요. -44-45p, 3부 비 LA PIOGGIA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5762446
발행(출시)일자 2018년 06월 15일
쪽수 48쪽
크기
121 * 186 * 5 mm / 104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2)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100%의 구매자가
고마워요 라고 응답했어요

100%

고마워요

0%

최고예요

0%

공감돼요

0%

재밌어요

0%

힐링돼요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네, 맞아요. 사랑이었을 거예요.
슬로베니아의 보석을 만나 행복합니다.
10점 중 10점
/고마워요
사랑이었구나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