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풍선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왜 그 풍선을 날아가게 놔뒀어요?”
나는 소리쳤어요.
“그건 할아버지와 저의 풍선이잖아요!”
나는 길가에 주저앉아 울어 버렸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할아버지의 풍선이 하나씩 날아가더니 우리 둘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특별한 풍선마저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왜 그 풍선이 날아가도 잡으려 하지 않으셨을까요? 나는 너무 슬프고 화가 나서 길가에 주저앉아 울어 버렸습니다. 할아버지에겐 이제 우리 둘의 추억이 소중하지 않은 걸까요?
[기억의 풍선]은 긴 설명 없이 치매라고 불리는 인지증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줍니다. 인지증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마주하고 있거나, 앞으로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는 현실입니다. 흑백과 컬러풀한 풍선이 어우러진 그림은 매우 아름다우면서도 이 이야기와 인지증에 대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슈나이더 패밀리 북어워드에서 명예상을 받은 [기억의 풍선]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인지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로를 안겨 주기에 충분한 책이 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시 올리베로스
캔자스의 석양을 바라보며 자란 올리베로스는 해바라기와 황금빛 옥수수밭에 대한 추억을 자주 떠올린다고 합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간호사로 활동한 올리베로스는 현재 글쓰기에 전념하며 네 명의 아이들과 텍사스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다나 울프카테
프리랜서 애니메이터이자 만화가이며 아동 도서의 기획자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남자친구 그리고 토끼 두 마리와 함께 뉴욕 주의 퀸즈에 살고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추천사
-
이 책에는 손자와 할아버지가 함께 나눈 기억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빛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기억들이 그들과 독자 모두에게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세대를 통해 전해지는 그 의미 있는 방식은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
올리베로스는 치매를 결코 미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상태에 대해 마음 깊이 이해하는 가족들의 태도를 보며 젊은 독자들 역시 감동을 느낄 것입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다시 듣는 즐거움만큼이나 말입니다
-
간결하지만 안타까운 내용과 결합된 독특한 형식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신랄함을 느끼게 합니다
-
두 사람 사이에서 이어지는 이 감동적인 주제는 완벽하지만, 독자는 손에 휴지를 들고 읽어야 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2019년 올해 초에 한 드라마가 화제가 되었고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는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상 수상보다 아름다운 수상 소감이 또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엔 행복한 순간도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기억의 풍선]의 어린 ‘나’처럼 위를 올려다보면, 행복했던 기억도 고통스러웠던 기억도 모두 꼭 쥐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눈을 돌리고 싶은 풍선마저도 놓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풍선 하나하나가 우리의 인생을 만든 소중한 기억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기억들을 잃는다는 것은 당사자에게도 바라보는 주변인에게도 두렵고 슬픈 일이겠지요. 하지만 [기억의 풍선]은 우리가 풍선을 하나씩 잃어버린다 해도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은 누군가의 기억 속에 다시 기억 될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그 기억들은 때로는 몇 세대를 걸쳐 생명력을 이어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위를 올려다보면 그 말이 맞습니다. 외할머니가 시집오던 날의 이야기,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아버지의 어린 시절 고향집 풍경, 외국인 선생님의 바다 건너 이야기... 모두 다른 색의 풍선들을 우리는 저마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풍선들은 단지 기억의 전달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풍선을 공유해 주었던 누군가가 혹시나 자신의 풍선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한다면, 이번엔 그들에게서 받은 풍선들에 대해 우리가 다시 이야기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억의 풍선]의 어린 ‘나’처럼 말이죠.
마지막으로 허락 된다면 대배우의 수상 소감을 흉내 내어 이렇게 말해 보고 싶습니다.
"그러니 사랑하세요. 그리고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세요."
기본정보
ISBN | 9791195747696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9월 01일 | ||
쪽수 | 42쪽 | ||
크기 |
236 * 286
* 11
mm
/ 48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나린글 그림동화
|
||
원서명/저자명 | The Remember Balloons/Oliveros, Jessie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36 * 286 * 11 mm / 483 g |
제조자 (수입자) | 나린글 |
A/S책임자&연락처 | 동천사(나린글) 02-335-1097 / 정보준비중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책의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9.09.01 |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품질보증기준 | KC마크는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제조국 | Korea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