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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로모 산드 저자(글) · 알이따르 번역
· 2017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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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우리는 유대인에 열광한다. 유대인 부모들의 교육 방법, 유대인의 성공 비법, 유대인의 지혜와 유대인의 삶 등. 우리에게 유대인은 역사적 역경을 헤치며 탁월한 정체성을 유지해온 우수한 민족이다. 이것은 과연 진실일까? 객관적 진실로 무장한 다른 목소리가 있다. 우리가 열광하는 유대인은 현재 이스라엘이 조작해낸 환상이다. '유대인성'은 허구다. 공고한 실체적 역사와 자기 긍정이 아니라 성경에서 세계대전으로 곧장 이어지는 억압의 기억과 적대시 당하는 피해자 정서로 민족 정체성을 형성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억압과 파괴를 정당화하고 있다. 이제 환상에서 나와 유대인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슐로모 산드

저자 슐로모 산드(Shlomo Sand)는 1946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대인이었고 그 자신 역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을 학살하고 몰아내던 시기인 1947년 이스라엘로 이주한 나크바동이였기에 슐로모 산드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살 수 밖에 없었다. 6일 전쟁의 예루살렘 점령 당시 군인 신분으로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학살하는 것을 보고 환멸을 느끼고 급진적 좌파가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공산당이 학살에 동조하고 당 내에서 이에 반대하는 아랍계 구성원들을 몰아내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 공산당 청년 조직 역시 탈퇴했다. 1975년 프랑스로 가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이스라엘로 돌아와서 종신 교수로서 텔아비브 대학에서 현대 역사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유대인의 발명(The Invention of the Jewish People)』, 『이스라엘 땅의 발명(The Invention of the Land of Israel: From Holy Land to Homeland)』 등이 있다. 이스라엘 국적의 유대인으로서 이스라엘 국가와 시오니스트들이 내세우고 있는 ‘유대 국가’라는 정의를 비판하며 그 기반이 되는 유대인성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시하는 몇 안 되는 사람이다.

역자 알이따르 는 ‘틀’, ‘구조’를 뜻하는 아랍어이다. ‘알이따르’는 글 속에 담긴 다양한 맥락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며,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제시하고자 하는 기획/번역집단이다. 현재까지 『밧다위』, 『이슬람의 잊혀진 여왕들』 등을 번역했다.

목차

  • 1장_ 문제의 핵심
    2장_ 정체성은 모자가 아니다
    3장_ 세속적 유대 문화라니
    4장_ 고통과 인내
    5장_ 이주와 유대 혐오
    6장_ 하나의 오리엔트에서 또 다른 오리엔트로
    7장_ 빈 수레와 가득 찬 수레
    8장_ 모든 희생자들을 기억하라
    9장_ 터키인을 죽인 후의 휴식
    10장_ 이스라엘의 유대인은 누구인가?
    11장_ 디아스포라의 유대인은 누구인가?
    12장_ 배타적인 당파를 탈퇴한다
    역자 후기_ 유대 민족 국가 이스라엘

책 속으로

하지만 신비로운 특성이 있는 ‘혈족’으로 유대인을 바라보는 인식은 여전히 팽배해 있다. 어떻게 대대로 전해지는지 알 수 없는 이 특성은 과거에는 단순히 생리학적 특질, 혈통, 얼굴 형태 등을 의미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혈족 특질이 DNA나, 아니면 보다 미묘하고 희미해진 대체 요소, 즉 세대의 고리를 따라 직계로 내려오는 어떤 것이라는 강력한 믿음의 문제가 되었다. (22-23쪽)

역사학자이자 역사 교수로서 나는 유대인들이 모든 곳에서 항상 박해를 받았던 것은 아니라는 점, 박해가 있었던 곳에서도 그 정도와 빈도가 같지 않았던 사실을 알고 있다. 페르시아와 헬레니즘 시대에 바빌론에 있었던 유대인들, 위대한 개종 왕국의 유대인들, 무슬림 안달루시아와 다른 사회들 속에서의 유대인의 생활상은 역사 내내 서로 달랐다. 그래서 그들의 공통된 운명에 대해서 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유대인들이 통치했던 기원전 2세기의 하스모네 왕국이나 5세기 아라비아 반도의 힘야라 왕국에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그 이후 다른 곳에서 겪게 된 것과 정확히 비슷한 방식으로 다른 종족들을 대했다. (60-61쪽)

시오니즘은 다양한 유대 공동체들의 과거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에서 유대교로 개종한 혼합 집단들의 밀도 있고 다양한 프레스코가 아닌, 고향 땅에서 쫓겨나 떠돌아다니면서 2천 년 동안 그 땅에 돌아올 염원을 했다고 하는 어떤 한 인종의 직선적인 역사로서 그리기 시작했다. 세속적 시오니즘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종교적 신화와 죄로 인해 추방당한 저주받은 떠돌이 민족이라는 기독교 전설 두 가지 모두를 깊이 내재화했다. (99-100쪽)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 자신을 ‘유대 국가’, 즉 ‘유대 민족의 국가’로 규정하지만, 이 나라는 누가 유대인인지조차 규정하지 못한다. 1950년대에 지문을 바탕으로 유대인을 식별하려던 시도는, 유대 DNA를 구분해 내려던 더 최근의 시도와 마찬가지로 전부 실패했다. (···) 또한, 그 후손들이 공통의 언어나 문화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어떤 유용한 문화적 또는 언어적 기준도 유대인을 특정하지 못했다. (153쪽)

유대인들은 가상적 정체성이 확고해지자 적극적으로 침략의 대상을 선택했으며 홀로코스트 이후 채 십 년도 지나지 않아 팔레스타인인들을 인종 청소했다. 전형적인 제국주의 방식으로 말이다. 게다가 다시 한 번 유대 국가 정체성을 입법화한 이스라엘의 행보에서는 오히려 비판적 지지라는 기만을 버리고 침략과 점령을 통해서라도 자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노골적인 민족중심주의가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불법적, 비인도적인 점령은 점령자의 공감을 기반으로 이해를 요구할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 인권을 바탕으로 한 당위성에 따라 당장 종식되어야 하는 일이다. (207쪽)

출판사 서평

유대인 관련 담론들은 대개가 유대인이 우수한 민족이라는 것을 전제로 시작되며, 어떤 이야기를 늘어놓더라도 그 전제를 다시 반복하며 끝낸다. “그렇다. 유대인은 우수한 민족이다.” 하지만 이 속에 감추어진 하나의 질문이 있다. “그럼, 유대인이란 누구인가?”

1947년 팔레스타인에서 인종청소를 한 후 1948년 유대국가임을 선언한 이스라엘이 발명된 이후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서 각국의 시민들로 살고 있던 유대인을 ‘난민’이라고 부르며 이스라엘로의 귀환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들은 누구인가? 유대교를 믿지 않는 세속인이면서도 스스로를 유대인으로 분류하고 종교적이지 않으면서도 종교를 내세운 정치적 민족 정의에 기꺼이 속하는 이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 책은 이스라엘의 인종주의 핵심에 놓인 ‘유대인’ 특히 ‘세속적 유대인’이라는 환상을 분석해내고, 이스라엘의 현재가 조작해 낸 과거의 유대 기억들을 파헤쳤다. 과연 우리가 열광하는 유대인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떻게 현재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는가? 슐로모의 결론이자 깨달음은 다음과 같다. ‘세속적 유대인’이란 없다. 이스라엘은 ‘유대 국가’가 아닌 현대적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 그 길만이 세계에서 가장 지독한 인종주의 국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추천사]
열정과 깊은 지식을 담은 책들이 정치 상황을 바꾸지는 못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수 있다면 이 책은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에릭 홉스봄)
산드의 조용한 지진 같은 이 책은 유대교와 이스라엘에 연결된 역사적 믿음을 흔들고 있다. (라파엘 베어)
이 책에 대한 지식 없이는 더 이상 중동지역에 대한 논의는 완전하지 않다. (인디페던트 온 선데이)
국가에 대한 신화를 근본적으로 발가벗겨버렸다. (가디언)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5736775
발행(출시)일자 2017년 07월 31일
쪽수 212쪽
크기
141 * 210 * 14 mm / 339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How I Stopped Being a Jew/Shlomo 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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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을 올바로 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는 세상의 Keyword를 손에 쥔것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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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부모를 둔 이스라엘 국민이자 유대인인 슐로모 산드가 유대인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비판한 책. 이렇게 날 선 책을 언제 읽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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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은 항상 인간 개개인들이 보여주는 관행과 그 관행들이 타인에게 종속된 방식에서 기인한다.
유대인, 불쾌한 진실
이스라엘은 전 세계에 자신을 ‘유대 국가’, 즉 ‘유대 민족의 국가’로 규정하지만, 이 나라는 누가 유대인인지조차 규정하지 못한다.
유대인, 불쾌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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