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비어 북(Craft Beer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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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저자가 직접 마시고 경험한 맥주들의 리뷰를 담아 독자들이 앞으로 맥주를 고르는 데에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크래프트 맥주의 종류가 너무 많아 무엇이 무엇인지 알 수 없거나 나에게 맞는 맥주는 어떤 맛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통해 쓴 맛, 부드러운 맛, 또는 또 다른 그 무언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완벽한 맥주를 찾아 더운 날 잔을 기울이는 재미를 누려볼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선운
저자 김선운은 서울 출생.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여 학생 때부터 [맥심], [에스콰이어], [아레나]등의 남성지에서 외주기자로 활동했다. 졸업 후 취직을 포기하고 음악을 선택, 인디밴드에서 활동하였고 해외 투어를 하며 지금까지 24개국, 120여 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웨스턴 다이닝 셰프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 및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등의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다.
현재에도 음악, 글, 요리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림/만화 기린반
목차
- 들어가며
01. 무엇이 크래프트 맥주인가
세계맥주와 수제맥주
크래프트 맥주를 정의할 수 있을까?
크래프트 맥주는 어째서 세계맥주보다 다양하고 맛있는 걸까?
02. 미국 맥주의 역사 : 미국 크래프트 맥주 붐
이전의 사정
신대륙 최초의 유럽식 양조와 조시 워싱턴의 레시피
독일 이민자의 이주와 맥주 남작의 시대
금주법시대
금주법시대 이후, 크래프트 맥주 붐 직전까지의 미국 맥주의 상황
03. 크래프트 맥주의 시대
앵커 브루잉 컴퍼니 : 크래프트 맥주의 선구자, 프리츠 메이택
뉴 알비온 브루잉 컴퍼니 : 마이크로 브루어리의 효시, 잭 매컬리프
시에라네바다 브루잉 컴퍼니 : 자전거포 주인에서 억만장자까지, 켄 그로스먼
보스턴 브루잉 컴퍼니 : 보스턴에 없는 보스턴 맥주, 짐 코흐
1980년대 이후 - 마이크로 브루어리 설립 붐과 양조가협회
시장의 재편: 2세대 마이크로 브루어의 등장
현재와 미래: 현재 상황과 크래프트 맥주의 미래
04. 미국의 주요 크래프트 맥주 브루어리
[웨스트코스트, 하와이]
로그 에일 & 스프리츠 : 나이키가 크래프트 맥주를 만나면
로스트 코스트 브루어리 & 카페 : 맥주는 배불뚝이 남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노스 코스트 브루어리 : 재즈가 좋아 맥주를 양조하다
앤더슨 밸리 브루잉 컴퍼니 : 재주를 잘 부리는 곰에겐 뿔이 달렸다
라구니타스 브루잉 컴퍼니 : 히피들이 작정하고 맥주를 양조했을 때 일어나는 일
데슈츠 브루어리 : 잔잔하고 점잖은 크래프트 맥주계의 신사
스톤 브루잉 컴퍼니 : 스톤 맥주, 과연 그렇게 강력할까
로스트 애비, 포트 브루잉, 피자 포트 : 피자집에서 수도원으로 탈바꿈하기까지
러시안 리버 브루잉 컴퍼니 : 회사 눈을 피해 마음대로 했던 양조는 크래프트 맥주의 신기원을 이룩하고
발라스트 포인트 브루잉 컴퍼니 : 조 단위로 매각되기까지 크래프트 맥주의 여정
코나 브루잉 컴퍼니, 크래프트 비어 얼라이언스 : 하와이 맥주는 과연 하와이에서 만들어질까
[중서부, 남부]
뉴벨지움 브루어리 : 가내수공업에서 사장 480명의 브루어리가 되기까지
파운더스 브루잉 컴퍼니 : 소량 부티크 배럴 에이징 맥주의 저변을 확대하다
구스 아일랜드 브루잉 컴퍼니 : 대기업에 매각된 가장 중요한 크래프트 브루어리
래프트핸드 브루잉 컴퍼니 : 아이부터 어른까지 맥주를 마실 수 있다면 어떤 맥주가 가장 잘 팔릴까
벨스 브루어리 : 크래프트 맥주의 A부터 Z까지 스스로 닦아낸
쓰리 플로이즈 브루잉 컴퍼니 : 비타협, 소규모 공예맥주의 팔방미인
프레리 아티산 에일 : 화제의 집시양조장은 맥주 팬들의 모금으로 브루어리를 갖게 되는데
[동부]
브루클린 브루어리 : 뉴욕 크래프트 맥주의 왕은 누구인가
도그피쉬 헤드 크래프트 브루드 에일 : 가장 상업적이지 않은 자세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플라잉 도그 브루어리 : 쓴맛을 향한 고약한 악취미 외길
빅토리 브루어리 : 다섯 살 때부터 시작된 우정으로 탄생한 최강 복식조
식스 포인트 브루어리 : 고급 크래프트 맥주의 캔 상품화, 환경을 위한 선택인가 최신 트랜드인가
브루어리 오메강 : 벨기에 수사들의 럭셔리한 뉴욕 주 상륙기
이블 트윈 브루잉 : 미켈러, 투욀, 이블 트윈을 넘어서
05. 맥주의 재료와 양조 과정 그리고 크래프트
맥주의 방식
맥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보편적인 크래프트 브루어리의 맥조 양조 과정
에이징 : 배럴 및 우드 에이징의 종류
06. 맥주의 종류
에일의 대표적인 스타일
라거의 대표적인 스타일
하이브리드 스타일
07. 크래프트 맥주 시음의 열 단계 과정
온도
알맞은 잔
오픈
따르기
바라보기
시음 직전
시음
레이블 읽기
테이스팅 노트의 작성
시음 후
08. 비어 디너, 문화 그리고 페어링
켄터키, 버본 위스키가 아닌 크래프트 맥주
비어 디너
크래프트 맥주와 페어링
마치며
색인
참고문헌
책 속으로
이 책에서는 21세기 크래프트 맥주의 붐이 일었던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서술하려고 한다. 이야기의 선후 관계상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전반적인 맥주의 역사나 양조 방식, 그 밖의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최대한 줄이며 다룰 것이다. -8쪽
뉴 알비온의 생산시설은 돈이 충분히 돌 만큼 크지가 못했다(주당 배럴). 세 사람의 동업자가 생산해낸 맥주는 수량이 적어 큰 돈이 회수되지 못했고, 재투자를 통해 몸집을 불리기에도 충분치 못했다. 게다가 세 명이서 브루어리의 모든 과정을 담당했기에 브루잉에 관한 전문적 지식이 없었던 나머지 두 명의 동업자들은 지치기 시작했다. 뒤늦게 문제점을 파악한 매컬리프가 투자유치를 위해 나섰지만 아무에게서도 자금을 빌릴 수 없었다. 매컬리프는 뛰어난 기술자이며 탁월한 발상을 가진 이론가이자 연구자였고 추진력과 용기도 있었지만 좋은 비즈니스맨은 아니었던 것이다. -62쪽
맥주 대기업들이 지치지 않고 계속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려나가는 이유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다. 독점 과정을 통해 신규 사업자들의 진입장벽을 높이고, 경쟁자들을 줄여 농장과의 거래관계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장악하는 것이 중요한 사업정책 중 하나였던 것이다. 바로 이런 시스템에 속하지 않은 적은 양의 홉과 보리를 판매하는 농장을 찾고 계약을 하기란 쉽지가 않았고, 또 상대적으로 높은 제작단가로 생산한 제품을 대기업 맥주와 그리 차이 없는 가격으로 공급해야 했던 세대 브루어들에게는 개척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151쪽
재미있는 점은 그의 비타협적인 노선이 경영방식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주위 사람들은 시장이 보다 큰 시카고 인근에 브루어리를 세울 것을 권했지만, 남의 돈을 꾸거나 돈을 위해 마인드가 다른 동업자를 구하기가 싫어 그냥 월세가 만 원밖에 안 한다는 이유로 인디아나를 선택했다. 그는 현재에도 당시 시카고 인근에 자리를 구했으면 월세가 만 원이었을 거라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비타협적 방식은 초기 설비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단 배럴의 조악한 시스템과 도구를 갖춘 상태로 브루어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맥주의 질은 양조장의 위치나 가지고 있는 도구의 질에 비례하지 않는다. -154쪽
이런 오클라호마 주 툴사에서 말도 안 되는 미친 브루어리 하나가 탄생했으니, 그 이름은 프레리 아티산 에일이다. 프레리 아티산 에일은 년 체이스 힐리라는 브루어가 화가인 자신의 친형을 끌어들여 시작한 작은 브루어리이다. 이들 역시 세대 브루어답게 집시양조로 출발했다. 한 년 정도 촉 비어 컴퍼니에서 위탁양조를 했는데, 야생 효모를 사용한 팜 하우스-세종-사우어 에일이 인정받으며 보다 실험적이면서 안정적인 양조를 하기 위해 직접 브루어리를 세울 것을 계획했다. 이때 이들이 선택한 것은 바로 클라우드 펀딩. 미국의 클라우드 펀딩 회사인 킥스타터닷컴을 통해 만 달러 펀딩을 시작했는데, 맥주 긱들로부터 두 배를 웃도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고, 마니아들에 의해 세워진 브루어리가 되었다. 이렇게 차린 브루어리를 통해 보다 실험적인 양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 이에 초콜릿과 커피, 바닐라에 매운 고추를 함께 넣은 에이징 스타우트 맥주인 밤!이 보다 넓은 계층에게 인정받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157쪽
출판사 서평
★★★★★ 맥주 애호가는 물론 수제맥주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 비어헌터
★★★★★ 맥주를 이해하고 맥주 사업의 흐름을 읽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 동호베어
★★★★★ 맥주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하고 맥주 매대 앞에서 맥주를 고르지 못해 고민이 된다면 반드시 사야 한다. ― 건이파파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크래프트 맥주의 세계가 풍성하고 생생하게 펼쳐진다
맥주를 알고 싶다면 미국부터 봐야 한다. 미국 크래프트 맥주는 현대 크래프트 맥주의 모태이자 전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 크래프트 맥주의 역사와 특징, 맛, 기초지식을 모두 담았으며, 브루어리 별 숨겨진 스토리를 발굴하고 정리해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맥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통해 쓰여진 《크래프트 비어 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수제맥주에 대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수제맥주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 책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혁명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맥주
이 책은 지루한 개론서도, 짜깁기하거나 쉽게 번역한 책도 아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을 돌아다니며 방대한 크래프트 맥주를 마시고 문화를 경험한 저자가 직접 연구하고 집필했다. 한국에서 출간된 대부분의 맥주 책에서 크래프트 맥주의 비중이 적다는 점에 착안해 고전 맥주의 비중을 줄이고 미국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혁명의 전반을 다루었으며, 최대한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책의 구성과 글의 흐름에 공을 들였다.
크래프트 맥주의 종류가 너무 많아 무엇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면, ‘이 많은 브루어리들은 다 어떻게 시작된 걸까’ ‘나에게 맞는 맥주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다면, 주저 말고 《크래프트 비어 북》을 집어들 것!
기본정보
ISBN | 9791195553402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8월 15일 |
쪽수 | 288쪽 |
크기 |
181 * 231
* 15
mm
/ 520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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