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워크숍, 그 30년을 말하다

한국의 독립영화사를 꿰뚫는 위대한 기록

낭희섭 , 윤중목 엮음

목선재 · 2015년 04월 20일

책 소개

『독립영화워크숍, 그 30년을 말하다』는 1985년 영화마당우리의 '작은영화워크숍'을 1991년 독립영화협의회의 '독립영화워크숍'으로 이어받아, 2015년 오늘 현재 만 30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그렇게 2,000여명의 영화인들을 길러낸 독립영화워크숍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독립영화사를 꿰뚫는 위대한 기록을 담아낸 책이다.

작가정보

엮음 낭희섭

저자 낭희섭 (엮음)은 1984년, 1985년에 각각 ‘영화마당 우리’와 ‘작은영화워크숍’의 결성과 운영에 참여하였으며, 198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한국의 작은영화’ 포럼 출품작으로 6편의 단편영화 프로그래밍을 총괄하였다. 이어 198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의 창설기념작인 장편 <<오! 꿈의 나라>>를 기획, 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독립영화의 전국적 보급상영을 위해 영화공동체를 설립하였다. 한편, 1991년 독립영화협의회의 발족과 함께 ‘작은영화워크숍’을 승계한 ‘독립영화워크숍’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독립영화협의회 대표로 있다.

엮음 윤중목

저자 윤중목 (엮음)은 시인, 영화평론가. 1989년 7편의 연작시 <그대들아>로 제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2000년대 개봉된 20편의 한국장편상업영화를 역사, 철학, 문학의 인문학적 관점으로 평술한 저서 <<인문씨, 영화양을 만나다>>가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며 영화평론가로서 본격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로 영화공동체가 주관하는 독립영화 정기상영프로그램인 ‘독립영화발표회’와 ‘독립영화의 재발견’을 통해서 영화의 직접현장을 호흡하는 필드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영화공동체 대표, 그리고 문화그룹 목선재 대표로 있다.

목차

• 책을 내면서 7
  낭희섭·윤중목
  나의 짝사랑, 작은영화 그리고 워크숍 14
  낭희섭
  독립영화, 무엇을 말할 것인가 35
  윤중목
  30년, 이 말 저 말 가벼운 수다, 그러나무겁게 사랑하기 47
  고명욱 / 김건 / 김도원 / 김보람 / 박종우 / 박지원
  손원평 / 송홍종 / 윤덕현 / 이우열 / 이정민 / 이하송
  독립영화교육 30년, 공동작업을 향한 열정 139
  박종우
  미니부록 151
  독립영화산행기, 그 30년을 말하다
  독립영화워크숍 20주년을 새기며 159
  낭희섭 / 김청조 / 이용관 / 윤중목
  - 우리 기쁜 후일담 시즌2 177
  김세윤 / 박영언 / 민병선 / 안국진 / 강태호 / 김희경 김강수
  임상수 / 김익환 복성원 신은경 / 강태호 /김익환 최승민
  유미정 / 달로항 / 김진아 이상경 조민아 / 조윤경
  독립영화워크숍 10주년을 새기며 239
  워크숍 사람들, 10년 243
  우리 기쁜 연대기 244
  작업후기 3편 248
  후일담 4편 251
  설문지 조사 결과 256
  상영작품 소개 258
  가위 / 레디-고 / 매미 / 뺑도나스 / 새벽을 여는 사람
  소리그리기 / 스파게티 / 자전거 / 턱수염
  강사진 소개 278
  후원단체 소개 278
  독립영화워크숍 제1회 보고시사회 281
  독립영화워크숍 일정 284
  작업후기 285
  상영작품 287
  새들이 겨울 창 밖에서 / 새벽을 여는 사람
  독립영화 제1기 워크숍 작업팀 기록 / 영화시대의 종말을 위한 협주곡
  작은영화워크숍 제1회작품발표회 295
  작은영화를 위해 299
  첫번째 워크숍을 마치면서 301
  8미리 촬영의 문제점 302
  작업이끝난 뒤에 304
  구멍 / 도루묵 / 스카아프 / 일방통행
  나도 한마디 317
  작은영화를 지키고 싶습니다! 321
  단편영화발표회에 붙여 325
  작품선정의 경위 327
  강의 남쪽 / 문 / 승의 눈물
  아리랑 판놀이 / 전야제 / 천막도시
  관객우위의 영화법개정의 의의 341
  16/8mm 단편영화발표회에 대한 설문조사 343

책 속으로

"그리고 이 책이 영화계 당대 선배동료들은 물론 미래 후배후진들에게도 독립영화워크숍 그 존재와 역사의 당당한 기록으로 비춰지고 또 남게 될 것이라 호기 있게 믿어본다. 아니, 더 나아가 ‘한국의 독립영화사를 꿰뚫는 위대한 기록’으로써 훌륭하게 기능하리라 자부해 마지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과 자부는 어디까지나 작은영화워크숍과 독립영화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삶의 뜨거운 한 대목을 새겼던, 무려 2,000여명에 달하는 우리의 열정적 모든 강사들과 모든 동문수학들에게 지는 크나큰 빚임을 어찌 알지 못하겠는가." - ‘책을 내면서’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 독립영화인들의 최고 전통의 산실, 아울러 이후 수많은 역량있는 상업영화인들을 길러낸, <독립영화협의회>의 "독립영화워크숍"이 올해 4월로 자그마치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것은 정말이지 독립영화계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영화계에 하나의 경이로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리하여 이의 크나큰 의미를 오롯이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한국의 독립영화사를 꿰뚫는 위대한 기록
「독립영화워크숍, 그 30년을 말하다」

1985년 영화마당우리의 '작은영화워크숍'을 1991년 독립영화협의회의 '독립영화워크숍'으로 이어받아, 2015년 오늘 현재 만 30년을 쉬지 않고 달려온, 그렇게 2,000여명의 영화인들을 길러낸 독립영화워크숍 30주년! 한국의 독립영화사를 꿰뚫는 그 위대한 기록을 만나보자.

기본정보

ISBN	9791195507504
발행(출시)일자	2015년 04월 20일
쪽수	348쪽
크기	152 * 211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