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사랑을 인터뷰하다

평화와 용기를 위한 79가지 사랑의 메시지
곽승룡 저자(글)
하양인 · 2015년 11월 22일
9.0
10점 중 9점
(7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사랑을 인터뷰하다 대표 이미지
    사랑을 인터뷰하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사랑을 인터뷰하다 사이즈 비교 148x210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13,500 15,000
적립/혜택
750P

기본적립

5% 적립 7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품절되었습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사랑을 인터뷰하다』는 평화와 용기를 위한 79가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오늘 세상에서 사랑받고 그 사랑이 필요한 곳은 많은데 사랑할 수 있는 자는 부족한 듯 보인다. 저자 곽승룡 신부는 사랑은 모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며,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들은 이제라도 사랑을 배우고 인터뷰하며 사랑이 움직이고 성령에 이끌리는 신앙인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전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곽승룡

저자 곽승룡은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과 로마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 교의신학박사 S.T.D를 취득하였으며 교황청립 동방연구소(PontificioIstituto Orientale)에서 동방신학과 영성을 연구하였다. 1989년 대전교구 사제로 서품을 받고 충남 당진과 대전 용전동 그리고 금산성당과 대전교구 사목기획국에서 사목을 했다. 1996년부터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교의신학을 강의하였으며 2013년부터 총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비움과 충만의 그리스도』, 『비움의 영성』, 『자비』, 『복을 부르는 마음』, 『기도, 영혼이 다시 태어나는 순간』, 『뒤통수가 멋진 사람』, 『당신을 축복합니다』, 『신학이 사목을 만나고, 사목이 신학을 찾을 때』, 『2014 KOREA 프란치스코 메시지』, 번역서 『선교신학』, 『어제와 오늘 그리고 항상 계실 예수 그리스도』,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그리스도교 동방영성』 등이 있다.

목차

  • 1. 사랑은 이름 부름 입니다
    · 빛이 생겨라!(창세 1,3) 사랑이 태어나고 자란다 15
    · 사랑은 이름 부름이다 17
    · 사랑은 빛이다 19
    · 사랑은 판단 멈춤이다 22
    · 평범한 사랑은 성숙한 사랑의 출발이다 27
    · 사랑은 존재의 법칙 사랑의 표지 배꼽 30
    · 둘이 한 몸이 된다 33
    · 아가페 사랑의 새 계명 36

    2 사랑은 시선입니다
    · 몸 영혼 영 43
    · 사랑은 서로 바라본다 45
    · 마음과 영혼이란 무엇인가? 47
    · 원수를 사랑하는 이유 51
    · 사랑 사람을 살리는 특별한 힘 53
    · 원수를 사랑하라 56
    · 사랑의 근원과 인간의 정체성 59
    · 포도 사랑의 열매 62
    · 끌리는 사랑 내어 주는 사랑 64
    · 비밀을 이야기하고 경계를 지키는 사이 66
    · 진리를 사랑한 사람 68

    3 사랑은 온유입니다
    ·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마태 5,5) 73
    · 온유한 마음의 사람들 75
    · 구원, 사랑의 연대 81
    · 따뜻하게 더 따듯하게 84
    · 느낌이 정말 중요해 86
    · 마음먹기에 달린 행복 88
    · 따뜻하고 환한 미소의 교황 프란치스코 92

    4 사랑은 겸손입니다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마태 5,3) 97
    ·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 99
    · 마음이 가난한 자의 행복 104
    ·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112
    ·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114
    · 겸손 마음의 가난 116
    · 성령 사랑의 열매 117
    · 겸손의 비밀을 지닌 교황 프란치스코 122

    5 사랑은 포옹입니다
    ·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마태 5,7) 127
    · 품어라 아주 품어라 129
    · 사랑의 근원 자비를 품어라 131
    · 불행하여라 자비에서 멀리 있는 부유한 사람들 137
    ·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 139
    · 의로운 십자가 자비로운 부활 순결한 사랑 140
    · 자비 세상의 죄에 모두의 책임 141
    · 자비를 입은 사람이 베풀 수 있다 143
    · 열심한 속에 들어 있는 죄 교만 147
    ·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148
    · 자비의 영성가 교황 프란치스코 151

    6 사랑은 눈물입니다
    ·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마태 5,4) 159
    · 눈물을 바라보라 눈물은 선물이다 160
    ·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163
    ·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167
    · 행복하여라 회개하는 사람 168
    · 마음을 돌아보면 행복하다 170
    · 악한 생각들이란? 174
    · 슬픔 175
    · 우울 176
    · 분노 176
    · 나태 177
    · 허영 178
    · 교만 179
    · 슬픔 속에 연대한 교황 프란치스코 180

    7 사랑은 맑음입니다
    ·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마태 5,8) 185
    · 잡념 없는 마음 188
    · 마음의 침묵과 하느님께 속한 삶의 봉헌 193
    · 행복한 마음에게 집중하라 197
    · 마음의 내적 가치 201
    · 맑고 깨끗한 곳 204
    · 숨어 있는 상처를 만져라 205
    · 찬미받으소서 우주 그리스도 210
    · 고해성사를 보는 맑고 깨끗한 교황 프란치스코 214

    8 사랑은 의로운 평화입니다
    · 사랑은 정의이고 평화이다 217
    · 쪼개는 몸 흘리는 피 219
    · 권력보다 사랑을 택한 사람 222
    · 부활, 진실이 되살아나는 순간 225
    · 사랑은 아낌없는 나눔 227
    · 긴급 구호와 더치페이(Dutch pay) 231
    ·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234
    ·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236
    · 마음에서 크는 평화 238
    · 평화를 키우는 마음 수행 241
    ·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243

    에필로그
    참된 사랑이 절실한 시대, 사랑과 성령의 시대 249

책 속으로

사랑과 성령의 시대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사랑, 성령을 듣고 말하는 데 매우 익숙하다.
하지만 ‘사랑이란? 무엇이고 성령이란? 누구냐’ 하는 물음을 받는다면 대답을 잘 못한다.
사랑과 성령에 대해 낯익고 많이 만나 보았는데, 그것이 무엇이고 누구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갸우뚱한다. 사실 ‘가톨릭교회에 사랑과 성령이 과연 존재하기는 했었나?’라고 묻지 않을 수 없다. 특별히 ‘한국교회에 사랑과 성령이 움직이는 교회인가?’라고 되묻고 싶다. 사랑과 성령을 가장 많이 듣고 믿고 고백하고는 있지만 참으로 그것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잘 모른다. 사랑과 성령을 만나고 그것으로 교회가 회복해야 한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중심 주제는 사랑이고 성령이다. 신앙과 사목과 영성 그리고 공동체 등 중요 주제의 뿌리가 바로 사랑이고 성령이다. 곧 우리는 사랑이 움직이고 성령에 이끌리는 신앙인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모든 신앙의 행위와 믿음 그리고 희망은 사랑으로부터 영에 이끌려야 한다.

그래서 『사랑을 인터뷰하다』 속에는 사랑과 성령이 움직이고 이끄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행복의 핵심이 들어 있다. 구약의 사랑 십계명, 신약의 사랑 사랑의 새 계명과 행복 선언 곧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성령과 함께 움직인다. 눈에 보이는 것을 추구하는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말하고 행동하는 교황 프란치스코는 움직이는 복음서이다.

교황의 말씀과 행보를 통해 우리는 알 수 있다. 하느님은 결코 다가갈 수 없는 분이 아니다. 오히려 하느님께서 먼저 다가와 우리를 사랑하였다. 하느님은 여러 방식으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다. 하느님은 당신 백성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이집트 해방을 이끄는데서 먼저 다가왔고, 백성이 지키는 십계명을 직접 판에 박아 주셨다. 사랑은 그 기원이 성경 속 하느님의 십계명이다. 교황 프란치스코는「신앙의 빛」(46항)에서 말씀한다. 십계명은 하느님의 자비를 입고 그 자비를 전해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기적으로 자기 폐쇄적인 ‘나’의 사막에서 벗어나 하느님과의 대화 안으로 들어가는데 필요한 지침이다. 십계명은 우리를 변모시키는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신앙 안에서 자신을 열어 놓을 때 가능한 사랑의 응답이자 감사의 길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11항)에서 하느님께서 인간을 사랑하는 방식이 인간이 맺는 사랑의 척도가 된다고 말씀한다.

하느님의 사랑은 윤리적 선택이나 고결한 생각의 결과가 아니라, 삶에 새로운 시야와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 사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시작된다(1항)고 강조한다. 그는 구약의 계명을 잇는 새로운 토라, 행복 선언(마태 5장)을 예수님이 제시하는 참세계관, 새로운 인간관, 참된 사랑을 우리에게 ‘가치들의 전도’로 제시하였다.

참 행복은 사랑의 내적 태도이기에 관계를 변화시키는 길을 향해 활짝 열린 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마태오복음 5장의 여덟 가지 참 행복이 관계를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힘은 정말 놀랍다.

『사랑을 인터뷰하다』는 성경의 핵심이고 신앙의 핵심 언어, ‘현재의 사랑론’을 담고 있다. 참된 사랑만이 지금 우리를 치유하고 거듭나게 한다. 『사랑을 인터뷰하다』는 구약의 십계명에서 기원이 되고 그것을 이어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한 행복 선언과 예수님께서 남기신 사랑의 새 계명 그리고 사랑의 성체성사에서 그 정체성이 온전히 드러난다. 이제 참사랑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본다.

출판사 서평

하양인 출판사 “곽승룡 신부님” -『사랑을 인터뷰하다』 출간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 어디서 태어날까?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곽승룡 신부는 늘 사랑에 대해 고심하고 고민하며 되새긴다.
오늘 세상에서 사랑받고 그 사랑이 필요한 곳은 많은데 사랑할 수 있는 자는 부족한 듯 보인다. 세상에는 사랑을 원하는 자들이 많이 있지만, 사랑할 줄 아는 자는 많지 않으며, 세상은 자유를 이야기 하면서도 사랑을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랑을 할 것인가?
그것은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의 새 계명을 떠올릴 수 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행동의 모범에 따라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 되는 것이다. 부모님과 사랑하고, 남편과 아내를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면 된다.
이 모든 것이 마음과 영혼을 어루만지는 언어, 사랑 안에서 이루어진다.

이처럼 평화와 용기를 위한 79가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곽승룡 신부는 “사랑은 모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며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들은 이제라도 사랑을 배우고 인터뷰하며 사랑이 움직이고 성령에 이끌리는 신앙인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전한다.

우리는 이제 사랑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다양한 언어로 대답할 수 있다. 사랑은 약속이다. 사랑은 표현이다. 사랑은 반응이다. 사랑은 접촉이다. 사랑은 호칭이다. 사랑은 빛이다. 사랑은 판단 중지다. 사랑은 대화이다. 사랑은 눈길이다. 사랑은 나눔이다. 사랑은 온유이다. 사랑은 겸손이다. 사랑은 자비이다. 사랑은 슬픔이다. 사랑은 맑고 깨끗함이다. 사랑은 의로움이다. 사랑은 평화다. -『사랑을 인터뷰하다』 본문中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5500345
발행(출시)일자 2015년 11월 22일
쪽수 256쪽
크기
148 * 210 mm / 424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7)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사랑을 인터뷰할까? 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첫페이지~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면
마음속으로 말했다. . . 이제부터 사랑을 인터뷰하는 삶으로 살아야겠다고...
10점 중 10점
사랑은 항상 설레임을 갖는다. 완성된 사랑보다는 완성되어지는 사랑 가운데 우리는 살아간다. 완전한 사랑을 향해 그리움을 갖는다. 그렇지만 완전한 사랑을 무지개와 같다. 잡으려고 하면 멀리 멀리 떠나가 버린다. 그런 떠나가버린 사랑을 그리워하며, 평생을 살아가는 존재가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사랑을 인터뷰하다"라는 책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는 달리 완성된 사랑이다. 완성된 사랑으로 인간을 사랑하기에 그 사랑은 100%이다. 사람들의 사랑은 100%일 수 없다. 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갈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생각케 한다. 사람들은 사랑으로 살아왔지만 사랑에 목말라 한다. 사랑에 굶주려 있다. 사랑의 존재이면서 사랑을 받지 못한 존재처럼 살아간다. 그러나 사람은 분명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존재이기에 사랑속에 속한다. 그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안에서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알게 된다. 그 사랑을 통해 우리는 사랑에 대한 기원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음도 하나님의 사랑속에서,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음도 하나님의 사랑속에서 가질 수 있다.
 
 우리는 사랑을 말한다. 그러나 사랑을 찾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 저자는 79개의 사랑을 정의해 본다. 우리들은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지 조차 알지 못한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조차 깨닫지 못한다.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지 모른다. 그런데 결국 사랑이다. 사랑을 찾고 사랑을 향해 달려간다. 이를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생각케 될 것이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우리는 외면했지만 종착역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완성된다. 우리는 참으로 메마른 대지를 걷고 있는 것처럼 사랑없는 세월을 보냈다.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이를 위해 저자는 신부로서 깨달았던 하나님의 사랑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다양한 대답이 나오지만 사랑의 근원인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자는 것이다.
10점 중 10점
살아가면서 놓치고 살아가는 것은 아마도 사랑일 것이다. 누군가는 사랑에 대해서 공기처럼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거나 사랑을 통해서 누군가 위로하기보다는 먼저 위로 받으려는 모습을 먼저 가지게 된다..그러한 모습을 우리는 이기적인 사랑이라고 부른다..이기적인 사랑이 아닌 나 스스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먼저 베푸는 사랑이 무엇인지 책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랑은 이름 부름이었다>

이 문장에서 느낀 것은 그동안 나 스스로 누군가의 이름을 잘 부르지 않고 살아왔다는 것 깨닫게 되었다..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이름이 아닌 별명이나 닉네임으로 통하는 우리들의 모습..갑자기 누군가 이름을 부르면 익숙함을 느끼기 보다는 당황함을 먼저 느끼게 된다..나 자신을 감추는 것에 익숙한 삶을 살아온 우리들의 삶..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먼저 그 사람의 이름을 아는 것이고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름을 부름으로서 신뢰가 쌓이고 서로가 믿음을 가지게 된다..인터넷이라는 도구가 가지는 편리함 뒤에 의심이 있는 것은 우리 스스로 누군가에 대해서 먼저 신뢰를 보이는 것이 아닌 의심을 먼저 하는 삶에 익숙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사랑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나 자신. 그 당연함 속에는 서운함이 감추어져 있으며 내가 받은 만큼 베풀려고 하는 마음 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누군가 진심으로 사랑 한다면 그사람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그 마음을 짝사랑에서 느끼게 된다..시간이 흘러도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것..그 짝사랑에 감추어진 무한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에서 <사랑은 온유입니다> 라는 구절에 눈길이 갔으며 온유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 자신은 그 온유함에서 어느정도 가까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반성해 보았다..사랑을 받기만 하려는 나 자신의 모습..나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온유함을 가지는 것이며 그 온유함을 주변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그것이 사랑의 시작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가난함과 사랑...시간이 지나서 우리의 삶은 점점 편리함을 추구하게 된다..편리해짐으로 인하여 우리는 사람의 소중함을 모른채 지나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가난이라는 것으로 인하여 나의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 또한 나에게 소중함을 느끼는 것..그럼으로서 마음의 풍요를 얻어가게 된다..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몽골인과 에스키모인들의 삶 속에서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랑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책에 담겨진 이야기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아직 나에게는 어려움이었으며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에 담겨진 깊은 의미는 무엇일까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
10점 중 7.5점
사랑을 인터뷰하다
 

이 책은?
 

곽승룡 신부가 쓴, 사랑에 관한 글이다.
제목은 『사랑을 인터뷰하다』 이고, 부제로 ‘평화와 용기를 위한 79가지 사랑의 메시지’라고 붙어있다.
그러니 그 안에 79가지 메시지가 들어있다는 말이다.
 

아쉬웠던 점
 

제목처럼 인터뷰 스타일로 쓴 책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인터뷰라면 중간 중간 인터뷰어 (interviewer)가 인터뷰이 (interviewee)의 대답을 정리하기도 대답의 방향을 인도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전혀 아니다. 그래서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는 여유가 있을 텐데, 이 책은 전혀 그런 배려가 없어서 읽기가 어렵다.
비유하자면, 끊임없이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 같다고나 할까?
물론 그 말은 저자의 머릿속에서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랑에 대하여 얼마나 하고 싶은 말이 많았으면, 그렇게 줄줄 끊임없이 말을 할까!
 

또한 교황들의 어록과 일화들이 과도하게 등장한다.
주제와 관련되어 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주제와는 관련 없이 교황들이 등장하니 너무 괴도하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부분이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얽힌 이야기는 몇 번이나 등장한다. 교황과 저자의 관련된 이야기도 몇 번씩 등장한다.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예화 중 근거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이런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한 유명한 연예인이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을 ,,,,> (58쪽)
 

이런 예화는 위험하다. ‘한 유명한 연예인’이 누구인가? 실명을 확실히 밝히지 못한다면 그 예화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 인터넷 및 여러 매체에 돌고도는 무수한 예화들, 그런 식으로 돌아다니다가 가지를 치고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왔다. 이러한 예화 인용, 조심해야 할 것이다.
 

<한국 전쟁동안 어느 국군 포로가 미군에 의해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났는데 놀랍도록 건강해 보였다. ....>(150쪽)
 

내용을 여기 모두 다 옮기지 못하겠다. 거의 한 페이지에 걸쳐 이야기가 이어진다. 저자는 말하길,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하는데, 그 정도의 내용이라면 분명 실명이 등장할만한 사연인데, 그저 ‘어느 국국 포로’라고만 되어 있으니, 안타깝다. 그 정도 사연 있는 분이라면 실명으로 나타나도 될 만한데.....
 

다시 이 책은?
 

위에 적은 ‘아쉬웠던 점’들은 어찌 보면 나의 투정일지도 모르겠다.
신부님이 쓰신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길래 진짜 고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열었는데, 내 성에 차지 않아 그만 몇가지 투정을 부렸다.
저자에게 미안하다. 허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부탁하는 마음으로 몇 자 적어 본다.
 

나, 역시 위에 토로한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좋은 책이라는 것, 첨언한다.
 
10점 중 7.5점
이책은 남녀간의 사랑보다는 사람대 사람간의 사랑 그리고 평소에 가져야할 그런 따뜻한 마음에 대한 책이다. 책이 읽다보면 성경같은 부분이 있으니 성경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울릴거같은책이고 따뜻한 마음씨나 넒은 마음을 갖고싶은 사람에게도 어울릴만한 책이며 중간중간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니 읽으면 꽤 도움이 될거같은 책이다. 가난한 자에게는 항상 감성의 언어와 따뜻한 언어로 치유와 사랑을 하시고 이성의 언어로 의로움을 말하는게 교황이라는 말도나온다. 교황과의 일화에 나온다. 신앙에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삶에 도움되는 이야기도 꽤많고 모든행동에는 물리적인 반응이 나타난다 하여 사회는 질서를 유지하고 방어하기 위한 법칙이 필요해서 부패로 얻은 것을 압수하며 전법을 법정에 세우는 것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정의의 원칙이라고 정의 또한 강조하고있다.이책에서 강조하는 사랑은 베풀고 계속주고 받을것을 기대하지말고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라는 것이다. 사랑의 하나는 뉘우치는 참회로서 이웃에게 준 고통을 뉘우치고 더큰 사랑을 다른이에게 행하고 죄책감이 아닌 의롭게 살아가게 되었다는 치유된 희망의 모습으로 살며 바라보아야 된다고 하였다. 조금 이해가 안되는 말이었지만 깊이 반성하라는 뜻인거같다. 이책은 신앙심이 깊은 사람 혹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방법을 찾고있는이에게 추천한다.
10점 중 10점
이 책은 ‘평화와 용기를 위한 79가지 사랑의 메시지’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책이다.
사랑이라고 표현할 경우, 그 사랑이 미치는 영향권이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감안하면, 사랑을 한정 짓는 일정한 한계가 필요할 정도다.
 

이 책의 저자는 신부님이시다.
그러기에 이 책은 영적인 책이다. 저자는 신앙의 핵심 언어가 사랑이라고 전제한다.
이런 전제를 두고 설명된 사랑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사랑이나 성경에 한정하지 않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수준의 사랑에 대하여 극히 평범한 수준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나 천주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일지라도 누구나 다 읽을 수 있는 보편성을 갖고 있다.
 

사랑,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 사랑은 그리스도인이 죽어서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날 때 유일한 화폐라고까지 정의한다.
이 말의 깊은 뜻은 ‘사랑’만이 죽어서도 죽지 않는 유일하고도 영원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강조해서 쓴 말일 것이다.
 

이 책에는 총 79가지의 사랑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이는 신약성경의 산상수훈의 팔복을 연상하는 8개의 소제목으로 나눠 싣고 있다. 실제로, 글 들 중에는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처럼, 직접 산상보훈의 구절들을 인용하고 있기도 하다.
 

아마 이런 제목이나 내용의 글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의 이야기인지도 모를 것이다. 저자는 ‘행복의 시작과 목표가 모두 사랑’이라고 정의한다. 성경의 핵심사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경천애인(敬天愛人)’임은 믿지 않는 사람들일지라도 한 번 쯤은 들어 본 적이 있는 글일 것이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인데,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말을 ‘사랑하라’는 말로 바꾸어 사용해도 틀리지 않는 말이니 결국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땅에서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정신으로 적용시키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다 정리한 에필로그에서,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듣고 믿고 고백하는 것이 사랑이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고, 어떻게 역사하는지 잘 모른다고 안타까워한다.
그러면서, 사랑의 기원이 성경 속 하나님의 십계명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성경적인 사랑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사랑의 척도라고 요약해 준다.
결국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반으로 사랑을 찾는 여정을 출발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속 다양한 사랑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결말에 다다라서 하나님의 사랑에 포커스를 맞추고, 주의를 환기시켜서 사랑의 근원에 접근하도록 의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랑의 기원도, 사랑의 과정도, 사랑의 종착점도 모두 하나님의 사랑에 귀일하는 깊은 진리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변함없는 사랑, 아낌없이 주는 사랑, 끝내는 생명도 내어 주는 사랑이 진실한 사랑임을 자연스레 깨달아 알게 한다.
 


10점 중 7.5점

우리는 사랑을 했으며 그리고 그 사랑을 지금도 하고 있으며 계속할 것입니다. 아직 사랑이 오지 않으신 분들은 사랑을 할 준비를 할 것이며 그 사랑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매우 짧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랑이라는 의미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한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사랑의 가치를 맞아보는 "사랑을 인터뷰하다." 는 아직 사랑이 서툰 우리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볼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최근 사랑에 관한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책들 중에서 이 책은 다른 연애서와는 다른 느낌인 신부님이 적으셨다는 것이 가장 큰 두드러짐이였습니다. 사실 이 책이 연애지침서라기 보다는 뭔가 하느님에게 다가가는 방법인 종교인을 위한 책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종교에 관한 것들 속에서도 남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종교가 아직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 책은 약간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신을 믿는 방법과 그 성격은 천양지차입니다. 남들이 믿는 종교를 저는 백프로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남들을 사랑할 때 조건을 달지말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상대를 원수로 여기고 있다면 그 원수마저 사랑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말을 사실은 이해를 하지 못하였으며 아직도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지? 사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챙기기 힘든 마당에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관대함이 저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정의내리고 있는 원수를 단지 증오의 대상이 아닌 낯선 사람까지 확대한다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저에게 있어서 약간은 어려운 주문 같았습니다. 신부님이 적은 글이라 와닿는 글도 있었으며 와닿지 않는 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닿지 않은 글을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이해하려고 애쓰는 순간 저는 아마 원수마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이 책을 덮었습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